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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16 10:02
[기타] 현행상 모병제가 아닌 징병제를 유지해야하는 이유
 글쓴이 : 무극
조회 : 4,164  

많은 분들이 국방비를 이야기하며 현행 징병제를 모병제로 전환하고 줄어드는 국방예산을 공군력이나 첨단 군사력에

힘을 쏟는것이 옳지 않느냐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통일한국이라면 그런 모병제를 하는것이 옳을지도 모릅니다.

일본이라는 국가가 미국의 군사 우산안에 있기에 국방예산을 줄일수 있고, 그 줄어든 예산으로 첨단국방무기와

장비를 증강하지 않았느냐 라는 예를 많이 들곤하는데 기본적으로 육지에서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와 섬나라 국가와의

군사력 비율은 원천적으로 다릅니다.

경제적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모병제를 함으로써 사회전반적으로 공공성을 가지는 사업에 절약되는 예산만해도

천문학적입니다(치안, 대민지원 등등등)

반면에 모병제를 할 경우 이러한 공공성을 가지는 사업에 투자되는 예산이 재편성되어 투입되고, 뿐만 아니라

모병제는 일반인처럼 혹은 일반인보다 더 많은 급여를 주어야할텐데 그럴경우 군인의 인력만 줄었다 뿐이지

국방비 라는 개념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현재 군인을 갔다온 사람이나 군인을 가지 않은 사람들에게 월 120 혹은 150만원을 줄테니 사병으로 입대하라

라고 한다면 얼마나 입대를 할까요? 모병제도 어느정도 인원수요을 맞춰야할텐데 말이죠.

수요가 모자랄 경우엔 그 수요를 맞추기 위해 급여를 올려줘야할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이유는 육군의 중요성입니다.

많은분들은 공군력과 해군력을 논하지만 정작 어떤지역을 완전하게 점령하는것은 지상군입니다.

미국과 구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지 못한건 첨단무기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위에서 아무리 폭격을해도

산속에 숨어 굴을 파고 게릴라전을 펼치는 잔당을 소탕하기 위해선 지상군이 투입되어 그곳은 점령해야하는

것입니다.

특히 한반도의 지형상 70%가 산지입니다. 이런 지형에 지상군 없이 공군력으로 북한을 완벽히 제압할수는

없습니다.

또한 수많은 북한 지상군이 과거 6.25처럼 기습 선제 공격으로 서울까지 점령했다 가정해봅시다. 그런 북한군을

제압하기 위해 서울 상공에서 서울로 향해 공습공격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많은 분들이 컴퓨터 게임에 익숙해서 그런지 잠시 착각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인데, 쉽게 이야기해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빗어대어 설명해봅시다. 수많은 저글링이 매딕이라는 유닛들과 뒤엉켜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때 비행기 유닛이 와서 저그링만 타격하죠? 매딕엔 피해 안주고 말이죠. 이건 게임입니다

현실은 그게 아닙니다. 현실에서는 피아를 구분하여 쏠수가 없습니다. 가장 효율적인건 지상군 즉 마린입니다.


그럼 적이 산속에 숨어 게릴라 전을 펼리면 핵이나 화학 무기같은 것을 사용하면 되는것이 아니냐 라는 반문도 많습니다.

전쟁은 상대를 이김으로써 이득이 생겨야 이기는것이고 그렇기에 하는것입니다. 이겨도 손해라면 누가

전쟁을 하겠습니까?

저쪽 땅에 자원 내지 중요한 명분이나 기득권이 있다. 그걸 획득해야한다. 혹은 이 전쟁에서 나도 손해를

많이 보고 있으니 꼭 이겨서 이 손해를 회복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국가 중에 상대국가에 핵이나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국가는 없습니다.


북한이라는 존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동안은 기형적으로 커다란 지상군의 존재가 필요하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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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조경해 12-03-16 10:14
   
통일 후에라도....
우리 나라를 태평양 한 가운데로 옮겨버린다던가 하지 않고는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한 강력한 지상군의 존재 여부는 국가 생존의 필수 조건입니다.
이건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가야하는 우리의 숙명 입니다.
     
무극 12-03-16 10:2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지금은 모병제에 대한 정당성을 타당성에 대해 토론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그 타당성에 대해 토론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통일한국이 되고 나서 토론하는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에 한줄 써 본것입니다. 물론 그때도 중국이라는 존재때문에 강력한 지상군의 존재가 필요하죠
81mOP 12-03-16 10:19
   
옳은 말씀입니다. 게다가 통일이후에도 주변국들의 군사력에 대항하기 위해서라도
징병제는 고수 될 수 밖에 없겠죠. 이스라엘의 경우처럼 말입니다.
가끔씩 모병제로 전환하고 병력 줄여서 첨단무기에 투자하자고 말하는 사람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거죠..
일단 나라가 부유해져야 그런것들이 가능한데 ..현실적으로
아직 대한민국은 주변국들에 비해 열세인것이 분명하죠.
     
무극 12-03-16 10:22
   
오랬만에 와서 잡담게시판을 보니 제가 좋아할만한 글들이 꽤나 많습니다. 국가정체성에 대한 것과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냐 아니냐 라는 토론글들. 저도 한자리 껴서 한 글 써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이래서 가생이를 종종 찾는듯
          
81mOP 12-03-16 10:30
   
저도 예전같으면 꼈을텐데 요센 그냥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ㅎㅎ
가끔 이전투구(?)라고 할까요? 뭐 이익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텐데
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어서요..ㅎㅎ
URang 12-03-16 10:40
   
그 주제라면 제 글에 와보시면 안될까요?
그런부분 답글 많이 달아 놨습니다.

너무하십니다
어떻게 최악의 악의 악의 상황으로 색안경부터 끼고 보십니까
     
주말엔야구 12-03-16 10:45
   
군대란 곳이 최악의 악의 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는곳이지 님처럼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대비하는 곳이 아니니까요
     
무극 12-03-16 10:47
   
우선 죄송하다는 말부터 드려야겠군요. 댓글로 해야하는데 내용이 길어질듯하여 양해를 구하지 못하고 따로 본문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부분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만을 놓고 보시냐고 하시는데,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기에 자신이 시각을 남에게 굳이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생각합니다. 님 생각이 틀리다고한게 아닙니다. 전 님과 다른 제 견해를 말한것 뿐입니다.

그리고 제 님과 다른 제 시각은 무엇이냐면, 전 안보라는 문제에 있어서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모든것에 대하는 태도도 그렇습니다. 아마도 나이가 나이인 만큼 그렇게 살면 최소한 손해를 덜 보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81mOP 12-03-16 10:50
   
저도 안보에 관한한은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전쟁은 최악의 상황에서 선택할 수단이지만
일단 전쟁이 나면 승리하여야만 하는 것이니까요.
          
URang 12-03-16 10:59
   
죄송할건 없습니다만 제가 걸리는건
님이 써주신 글이 다름에 있는게 아니라
어라.. 내가말하고자 한건 저게 아니었는데 하는 부분에 있습니다...
모병제로지금에 필적하는 육군을 유지한다는 취지의 글이 바로 서울을 점령당하는 수준의 군대를
말하는게 아니었는데 이런부분이요..
               
무극 12-03-16 11:22
   
굳이 점령당하는 수준의 군대가 아닐지라도 만약 북한을 진격한다고 하더라도 그 수많은 북한의 지상군을 제압하려면 그에 필적하는 지상군이 필요합니다. 이라크 전에서도 미국이 물자나 화력이 부족하여 지상군을 투입했겠습니까.

평지에서도 그럴진데, 산지가 70%인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가정하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이랑 싸우는것보다 더 힘들것입니다. 그렇기에 북한에 필적하는 지상군은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URang 12-03-16 12:18
   
그에 필적하는 지상군을 하..
입이너무 아픕니다,,
                         
극악몽몽이 12-03-16 12:44
   
님..
이라크나 아프간에서 죽어나간 미군의 대부분은 전쟁초가 아닌
점령 후 치안유지에 임하다가 죽었습니다. 무극님이 언급한 것 처럼
전쟁은 끝나도 남아있는 잔당들과의 전투는 오로지 병력 대 병력입니다.

그리고 북한을 상대해야하는 우리로서는 산악지형인 나라의 형편상
(더구나 북쪽은 상대적으로 더 험준하고 우리보다 더 산악지대입니다..)
지상군의 숫자는 충분조건이 아닌 필요조건입니다.
(참고로 북쪽은 특수부대만 20만이라는 숫자가 찍혀있습니다.)

음.. 모병제에 대한 얘기가 다른쪽으로 너무 많아 나갔는데요.
지상군은 전쟁 뿐 아니라 점령 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지역안정화를
위한 치안유지에도 병력은 필요합니다.
민간인인 경찰병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지상군이 지금정도는 최소로 필요한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의 국경지대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휴전선 길이가
서해부터 동해까지 250km 가까이 됩니다.
통일후엔 압록강부터 두만강까지 철책선을 세우고 지키겠죠..
물론 늘어난 국토만큼 2배로 늘어난 서해와 동해 지켜야 할거구요.

여러가지로 우리나라의 지상군은 모병제를 한다해도 그 숫자는
늘이면 늘였지 줄일수있는 여건이 되지를 못해요.

추후 통일이 되면 우리는 정규군 2백만이 넘는 중국을 상대해야 합니다.
러시아를 빼고도 그렇습니다.
                         
URang 12-03-16 12:57
   
극악몽둥이님.. 그니까 진짜로 또 말씀드리자면요
즉시 기동군 10만 + 유사시 바로 완전무장 가능 삼사백만 정규 예비군인데
 부족했나요?

 우리 사명이 세계정복이었나요..?
 님이 길게 쓰신 글 잘 봤고 맞는 말입니다..
 근데 제 말을 먼저 읽어주시고 말씀해주세요.. 저도 님 말씀그거 백번맞는말인거
 알아요
                         
극악몽몽이 12-03-16 14:09
   
음..세계정복이라..제가 말한 걸로는 택도 없습니다.
당장 북한군을 상대하기도 벅차요..^^
댓글에도 달았지만 현재 휴전국인 우리나라로서는 지금의 지상군도
최소치에 가깝습니다. 이건 현재의 군장병 숫자를 줄이는 것과 복무기간을
줄이는 문제가 언급될때마다 육군관계자들도 대답했던 내용들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기동군 10만에 예비군3-4백만명..네..아주 많이 부족합니다.

기동군의 의미가 전쟁시 투입되는 정예군 그러니까 순수육군전력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기동군을 지원하는.. 말하자면 후방에서 작전지원하는 병력과 기타 지원병력
(기계화사단(탱크,장갑차같은..) 그리고 또 장비교체 및 수리하는 기술병,공병대등등..)을
모두 포함해야 할 것 입니다. 기동군에는 보병만 군인이 아닙니다.
언급한 지원병력들도 포함됩니다. 뭐 그래도..부족합니다.

사단병력은 보통 보병전력이 1만이 넘습니다. 이게 현재 49개사단이 있구요.
그리고 단순보병을 뺀 기계화사단만 4개이며 1개는 진행중이거나 끝났을텐데
님의 말을 수용하고 전력화하려면 기계화사단으로 군을 거의 떡칠해야 하는 수준입니

참고로 전차한대당 3-4명의 인원이 들어갑니다.
물론 기타 장갑차량도 그정도 인원은 필요하구요.

님이 말하는 것은 우리의 현실을 너무 모르시고 이렇게 하면 좋지않겠냐하는
너무 긍정적인 숫자일 뿐 입니다.
                    
도레미 12-03-16 12:20
   
백번말해봤자인것같네요!
정신승리하도록 내버려두는게  정답같습니다.
                         
URang 12-03-16 14:09
   
정신승리...
제가 이게 뭐라고 그런승리해서 어디쓰는데요
님좀 그만하죠
파스포트 12-03-16 11:16
   
울나란 태생 부터가 그렇게 편하게 살도록 주위에서 두질 않아요 ,    평화 애호국이니 하는건  다 헛소리구,  넘칠만큼 국방력은 길러야 해요,    징병제 전  절대 찬성입니다,
fuckengel 12-03-16 11:27
   
군안가거나(여자)면제 받은사람들(남자)로 부터 국방세로 2년간(다른젊은이 군복무기간)
50%소득세 부과해  군복무자에게 주면 최소 천만원연봉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사회기준으론 작지만  아직젊구 군에서 의식주해결해주고 게다가 그전에 년 50만남짓
받는것과 비교하면 사기느 크게 높아질수있을거라 봅니다.

만약 50%국방세부담이 싫다면 군대가시면되구요 근데 갈려할까요?
소득없을경우 무조건 알아서 년500만 납부케하구요(부모부담) 2년간이니 다른 절므니들
군에가서 2년간 인생기회비용 날리는거에 비함 그래도 훨 이익이죠,
연천만원 아끼려구  중견기업 취직합격해놓구 일부로 안들어가는 바보는 없을겁니다..

글구 취직안한 사람들도 년 500만 맞추기위해 머라도 하겠죠  그래도 그들은 역시 군에서
2년을 지내는 같은나이 젊은이들에비해 기회비용에서 큰 잇점을 갖고있구요 그걸활용못하
는건 본인들 의지, 자질 문제일뿐이겠죠.
근데 의외로 천만원 큽니다..제대안하구 군대더 있으려는 사람도  나올거같은데
주말엔야구 12-03-16 13:02
   
유랑님 자꾸 10만의 병력에 수백만의 예비군 육성하면 된다고 하는데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10만이란 병력으론 택도 없다라는 겁니다. 님 주장대로 한달 훈련뒤 주기적인 훈련을한 예비군은 즉시전력감으로 쓸 수가 없으니까요
     
URang 12-03-16 13:19
   
예비군이 왜 즉시 전력이 안됩니까?
북한의 침공 의사가 보이면 유사발령 나오고 바로 신속하게 여태 해왔던것처럼 군편입,편성
그거 오래 안걸립니다.
          
81mOP 12-03-16 13:21
   
말그대로 예비군이지 정규군이 아니기 때문에 병력의 질이 낮습니다.
          
주말엔야구 12-03-16 13:28
   
왜 안되는지 말씀드리지요 지금 예비군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제대하고 운동도 안하고 덕분에 살쪄서 전투복도 안맞는경우가 허다하죠 그래도 지금 예비군이 무서운이유가 2년간 현역생활을 한 예비군이라 전투력을 인정해 주는겁니다. 썩어도 준치라 그거죠
근대 님 주장처럼 훈련한 예비군들이 지금 예비군보다 체력이 뛰어날까요? 아뇨 지금과 비슷할 겁니다 왜냐? 훈련끝나면 바로 사회로 돌아가니까 다시 술마시고 야근하고 일하느라 운동하기 귀찮거든요 그렇담 군사주특기 지식이 지금 예비군보다 뛰어날까요? 절대 아닐껄요 님 주장대로 훈련하면 예비군은 주특기교육 훈련할 틈도 없거든요 한달동안 군사 기초훈련받고 그뒤 틈틈히 군사기초교육 복습만이 될게 뻔하니까요
               
URang 12-03-16 13:44
   
한두달정도 수료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강화해 보았자 배나온 예비군만 못하다면
우리 그냥 북한처럼 군생활 한 10년 하죠?
고작 2년 수료하고 나온병사 10년 군생활한 북한군 무서워서 어디 눈이나 마주치겠습니까
                    
81mOP 12-03-16 14:01
   
못믿겠으면 군대 갔다와서 예비군이 되보세요.
어떤 논리를 피던지 못믿으시겠다면 직접 경험해 보시고 반박해 보세요.
          
남자는심벌 12-03-16 14:26
   
예비군은 즉시전력이 안됩니다. 이름그대로 예비군이지 즉각적 대응이 불가능한 군입니다.
단적으로 동네 예비소대만 해도.. 동네만 같지 직장이 다 다른위치고 근무시간이나 여건 그리고
현재 근무상황(내근, 외근)등도 다 다릅니다. 이때.. 전쟁발발시 예비군 동원령이 내려져도 최소 하루이상.. 심하면 몇일의 시간적 공백이 있습니다. 현대의 전투에서 보통 1일에서 2일이면 전쟁의 향방이 결정됩니다. 예비군이 즉시전력이겠습니까? 10만이 100만을 최소한으로라도 버텨내지 못합니다. 10만이 모두 전방배치가 되는것이 아니니까.. 후방도 해안도 다 배치되어야 할텐데.. 전방배치인력은 5만이 채 안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봐줘도 7만정도.. 후방의 2~3만으로 예비군 지원에 중점을 둘 인력을 또 제한다면.. 후방백업병력도 불안하고 해안선침투에 대한 경계인력도 불안할겁니다. 또한 항시 훈련된 병력이 아니어서 대항력(병력의 질)도 낮고요..
예비군훈련 암만 잘받아도.. 제대2년차면 현역일병정도도 안될수 있습니다. 영화처럼 리타이어한 군인(스파이)이 현역을 이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갈나개비 12-03-16 14:58
   
님이 말씀하시는 그 예비군이 현재의 징병제로 유지되는 수준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으로 현역에서 예비군으로 넘어가 수급되어 왔는데
징병제가 폐지되면 현역을 거친 예비역의 수급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지금 수준의 예비군도 못맞추는 예비군이 의미가 있을까요?
징병제 없이 백만 이상의 예비군 조달이 가능하다는 생각이신지요?
도레미 12-03-16 14:03
   
다른 두게시물과 이정도의 설명을 했음에도
알아듣지못하면
이만 무시해도 되리라 생각듭니다
주말엔야구 12-03-16 14:11
   
무슨말인지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군요ㅉㅉ 님 주장대로 예비군훈련하면 총은 쏠 수 있겠지만 그 예비군들은 탱크운용은 못하고 박격포는 쏠 생각도 못하고 무전기는 쓰지도 못하고 지도정치또한 못한다 그겁니다 군사훈련 한달 받아봤자 끽해야 총쏘는법만 배우고 나오는겁니다 그뒤로 주기적으로 훈련해봤자 처음한달동안 배운 군사기초훈련 반복하기도 시간이 부족할껀데 언제 군사주특기훈련을 할 수 있다라는건지원.....군대라는 조직이 소총병만 있는게 아니라구요 기갑병 공병 통신병 정비병 등등 수많은 병과가 있는데 하나의 병과에서 한사람 몫 할려면 현역도 최소 육개월 이상이 걸리는데 훈련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예비군이 그걸 어떻게 따라갑니까ㅉㅉ
파스포트 12-03-16 15:31
   
동원 예비군은 즉시 전력이 됩니다,  글고 일반  예비군들도    몇주  교육받으면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어요,
     
흑꼼 12-03-16 22:30
   
그건 다들 하던 가닥이 있기 때문에....

다들 예비군 가는날 귀찮다 피곤하다 하지만

그래도 할 건 다 하지요.

어떤 동기부여라도 된다면

엥간한 현역 이상으로 잘할 겁니다.

하던 가닥이란 무시 못하니까요.

적어도 군대가 어떤 곳이고 뭐하는 곳이고

뭘 해야 하는 곳이란걸 몸으로 체득했었기 때문에..

하지만

2년 복무 경험 없이 그냥 예비군 입대를 하라고 하면

적어도 지금 예비군들의 잠재력 정도의 전력을 보장받을 수 있는지는 의문..
패리 12-03-17 03:45
   
예비군의 질을 생각치 않으시는데 아직 군복무전이시고 젊으신거같으니 스포츠중 야구로 비교해보자면
중고등학교때 현역? 으로 뛴 선수들은 사회인야구에서 일정기간이상 선수로 출전을 할수없다고 알고있습니다.

이게 뭔말이냐 집중적으로 몇년 바짝 배운사람들과 사회 생활하면서 주말에하고 남는 여가시간에 훈련해서는 절대 따라갈수없는 수준의 차이가 보이기 때문입니다...조기축구 가보심 선수출신(현역)의 위력을 볼수있을텐데 말이죠.

예비군도 마찬가지에요 2년을 훈련하면서 몸으로 익힌것들을 한달교육과 일년에 몇차례 수시 교육으로는 절대 같은 수준의 병력이 될수는 없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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