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때는 우리 민족이 북방계가 80% 남방계가 20%라고 들었는데, 어느 순간 북방계 70% 남방계 30% 라고 주장하더니. 작년 1월에 스브스스페셜 "당신들의 대한민국"편에서는 다문화를 찬양하려는지 북방계 60% 남방계40%라고 말하면서 임지헌이라는 식민사관+포스트모더니즘 식의 지 맘대로 사관을 가진 사이비 학자의 말을 빌어 "우리민족은 원해 북방계와 남방계가 짬뽕되었기 때문에 원래 혼혈이고 단일민족 아닙니다." 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원...
우리가 유전적으로도 단일민족임은 단국대 김욱교수팀과 서울대 유전자연구팀의 공동연구와 가천의대 김성진 교수의 유전자 염기서열 파악으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입니다.
아뇨. 그러니까 제말은 님 말처럼 남자는 죽이고 여자는 살려둬서 첩으로 삼았는데, 그 첩이 자식을 낳았다고 그 자식이 서로 다른계열로 분류가 될 수 있느냐 이 말인거죠.
예를 들어 님 말처럼 북방계 남자가 남방계 남자를 죽이고 남방계 여자를 첩으로 삼았다고 하고요. 그 첩이 각기 아들과 딸을 낳았다고 가정해 보자고요.
그럼 그 아들은 북방계로 태어나고 딸은 남방계로 태어나나요?
그게 몇대를 계속 이어져 오면서 계속 그렇게 나뉜채 현대에 이르렀다면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건 아닐 거라는 게 저의 의문인거죠.
제 생각엔 아들이든 딸이든 한부모에게서 태어난다면 나뉘진 않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님의 글은 그런 제 상식을 산산히 깨버리셨기에 의문이 생긴 거죠.
그러니까, 님말은 1세대가 북방계 남자와 남방계 여자가 결혼해서 아들 딸을 낳으면 아들은 북방계, 딸은 남방계가 된다는 말씀이시죠?
근데, 만약에요.
옆집에 반대로 북방계 여자와 남방계 남자가 결혼을 해서 산다고 가정해 보자고요.
그럼 그 아들은 남방계가 되고, 여자는 북방계가 되겠죠?
그리고, 그 두집 아들 딸들이 성장해서 서로 결혼한다고 쳐보자고요.
그래서, 첫번째 집의 북방계 아들과 두번째 집의 북방계 딸이 결혼을 했다면 그 자식들은 남자고 여자고 할 것 없이 모조리 북방계가 되는 건가요?
또, 이렇게 되면 그 이후 자손들은 죄다 북방계가 되는건가요? 아니면 중간에 남방계 여자나 남방계 남자와 결혼하는 후손들이 나오면 또 그렇게 나뉘는 건가요?
그럼 결국 여자가 다 남방계로만 나올 수는 없을 것 같은데..;;
게다가 생각을 해보니 또 궁금한 게 생겼어요.
애초에 대전제가 북방계가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나라 남자들을 싸그리 죽이고, 남은 게 우리나라 여자들 뿐이어서 그렇다는 거고, 또 그 우리나라 여자들이 남방계라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여자들이 남방계 맞나요?
아니, 그 전에 여기 한반도가 남방에 속하나요?
여긴 동남아도 아니고, 동아시아나 동북아에 해당되는데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원인 고조선의 경우는 더 위쪽이라 남녀 할 것 없이 다 북방계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왜 남방계라는 대전제가 깔린 건가요?
만약 유전자 검색결과가 그렇게 나온거라면 거꾸로 우리나라 여자들이 싸그리 죽고 동남아 여자들이 그 자리를 메꿨다고 하는게 더 가능성이 높은 가설인게 아닐까 싶어서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만, 새로운 걸 들으니 왠지 궁금증이 막 생겨서 질문했어요 ㅋ
잘 배우고 갑니다.
유전자 증거는 역사학 해부학 언어학 풍속학 등 다른 학문적 증거와 일치해야 인정할 수 있음.
그럴수 밖에 없는 거이 분자생물학은 100%의 학문이 아니라 가능성, 혹시의 학문임. 확실한 것은 별로 없음.
물론 역사학 해부학 언어학도 100% 그렇다의 학문은 아니지만, 100%인 것이 많음. 적어도 전의 지식이 홀라당 뒤집힐 일은 없음. 백인의 뼈다귀가 갑자기 흑인 뼈다귀가 될 일은 없음. 언어학! 중국어는 중국어, 일본어는 일본어, 한국어는 한국어....바뀔 일이 없음. 풍속학? 문화인류학? 바뀔일이 없음. 몽골 시베리아 무당과 우리나라 무당은 확실히 연관이 있죠~
분자생물학 원서를 읽어들 보셈!! able(100%)은 유전자의 본질을 설명할 때는 잘 안씀!! can(70% 확률 정도)이란 말도 별로 안씀. 주로 may(낮은 확률)란 단어가 수시로 나옴.ㅋㅋ
따라서 유전자인류학은 그 한계가 너무나 뚜렷함. 전문가들도 그걸로는 설명이 안되니까 아직 신생학문이니까..타령을 핑계로 씀!! ㅋㅋ.. 그 한계 때문에 유전자인류학만을 절대시하지 않음!!
북방계 70% 남방계 30%??? 지난 혼혈의 역사를 보면 이 정도 수치면 한 국가로 오랜기간 유지하기도 힘들고,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가 없음. 지금 세계를 둘러보면 이 정도 비율로 수천년간 통합이 안되고 아직도 티격태격 하는 민족들 있음! ㅋㅋ
세계 역사를 보면 혼혈 약간 했는데 민족이 갈라지는 사태가 흔히 일어남!! ㅎㅎ
제가 남미 혼혈 게시글 올렸잖아요~ 백인 + 인디오는 히스패닉이고..기타등등...20개의 분류...기억나시죠?
혼혈은 비가역적인 과정임!! 즉 혼혈은 하나로 뭉치기보다는 쪼개지는 방향으로 감!!
우리가 여지껏 안쪼개진 거이 바로 우리가 고순도 단일민족이라는 거임!!
북방계 70% 남방계 30%??? 이 정도면 아무리 다수가 소수를 억압하고 패죽여도 30%의 언어와 풍속이 남음!!
절대로 흔적이 남음. 용모에도 확실히 남음. 우리말이 근간인 일본어도 동남아어와 특징이 남아있음!!
그런데 우리나라 언어에 동남아어 없음!! 짱개들이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우리를 동남아민족 만들려고 동남아어를 뒤지고 있는데 우리와 연관성이 없어서 왠 하와이어를 우리와 억지로 엮는 논문을 본 적이 있음. ㅋㅋ
국어학자들이 어처구니 없어한답니다. ㅋㅋ
용모?? 일제 때 잡종이 좀 생겼습니다. 그러나 극소수입니다. 그 일제때 생긴 잡종조차도 동남아라고 하기엔...
일본은 또렷한 동남아 용모가 많음! 일드나 야동을 참고하셈~
쌍꺼풀? ㅎㅎㅎ 그게 동남아의 흔적인가? ㅎㅎㅎ 시베리아 사하족도 쌍꺼풀 있다! ㅋㅋ 우리는 쌍꺼풀이 없다기 보다는 눈꺼풀이 짧다고 해야 정확한거죠~ 타임머신 타고 가서 과거 우리민족 눈탱이를 전부 확인해본것도 아닐테고... 설사 쌍거풀이 이민족 유입의 증거라해도 그거이 동남아 유래?라고는 확정 못함!!
얘기가 길어지는데..우리말에는 동남아 언어는 없지만 유럽언어는 있음!! 나중에 쓸 때가 있을거임. 그렇다고 유럽인이 와서 잡종? 그건 아니고 유럽어와 알타이어가 하나였을 때가 있었음!! 우리는 아주 오래된 민족으로 우리말에는 알타이어 우랄어의 특징이 있고 얼마간은 유럽어와도 연관이 있음. 쌍거풀은 알타이와 유럽인이 하나였을 때의 잔재일수도 있다는 말임!!
그럼 혼혈에 성공한 민족은 아예 없을까요? 있기는 있어요~ 대표적인 거이 니뽕!!!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천년이 넘는 전쟁과 폭력으로 이루어진 단일민족임!! 우리같은 진성 단일민족은 아니지만..
그럼 어떻게 천년이 넘는 오랜기간 한 민족으로 동화과정이 진행되었을까요?? 답은 바로 지배층이 똑같다 입니다.
일본은 현재 정치세력이 고스란히 고대 정치세력의 후손임!! 예전 시대소리란 웹진이 있을 때 백제사님이 일본 정치세력의 면면을 소개해주었는데 놀랍게도 메이지유신 일가였음. 다시 거슬러올라가면 임진왜란을 일으킨 세력이고..또 다시 거슬러올라가면 삼국에서 건너간 세력~!! 이렇게 지배세력이 오랜기간 유지된 나라는 없을거임. 유럽도 귀족이 오랜기간 유지되어 왔지만 전적으로 지배층이 그대로 유지된 거는 아님!!
이렇게 오랜세월동안 같은 지배세력이 철권으로 피를 흘려가면서 만든거이 일본이라는 잡종민족임. 역사스페셜보니까 한반도에서 건너간 세력과 동남아세력이 전쟁 많이 했더만요~ 그래서 계급은 일본에서 뛰어넘을 수 없는 거였고, 지금도 그러한 경향이 유지될정도임!!
다른 나라도 이런 나라 있나요? 찾아보니 몇몇 나라가 있는데 붕괴와 동화가 같이 일어난 경우라...
일본같은 완벽한 동화는 아님!!
아무튼 일본과 같은 예외말고는 북방계 70% 남방계 30%의 비율은 한 민족으로 존재 불가능!!!
중국도 같은 한족이라지만 말도 통역이 필요하고, 그 지역감정이 사실상 민족감정일 정도로 다름
북방계 70% 남방계 30% --> 일본이 이렇다는데요...최근 60% - 40% 주장도 나오기는 했지만 70-30이 주로 주장되는거 같습니다. 뚜렷한 동남아 흔적을 가진 일본이 70-30인데..ㅎ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동남아가 절반이다 라는 주장도 나오더만요..본문 글 처럼 나날이 비율이 늘어갑니다. ㅋㅋ
일본어 아세요?? 일본어의 특징이 바로 음운수가 적다는 겁니다. 일드보면 동음이의어로 말장난 하는거 많이 나오죠!! 중국어도 알고보니 음운수가 의외로 적더라는...동남아어 그러니까 오스트로네시안 언어는 발음수가 부족하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그래서 중국어 벳남어는 성조로 그걸 땜방~
우리말은 발음이 매우 풍성~ 지금 몇몇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발음이 풍성! 유럽어의 r발음 정도만 없을 뿐이지...
일본어는 동남아어 문법이 남아있어요!
대표적으로 복수표시..동남아어는 단수를 반복해서 복수를 표시합니다. 우리말 자동차들은 동남아어로 자동차자동차랍니다. ㅋㅋ
일본어로 히또비또(사람사람), 와레와레(우리우리)같이 동남아어 문법이 있습니다.
일본 방송을 보는데 -하는 분들 이라는 말 대신에 -하는 분분 이라고 표현을 하더구만요..전형적인 동남아어 문법입니다.
일본어에는 단어에도 동남아어들이 있습니다.
님 말대도 70-30정도면 30%인 동남아족이 벙어리가 아닌 이상 반드시 언어에 그 흔적을 남깁니다.
70-30이라면 위 그림처럼 피부색도 균일하지가 않습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농경 사회입니다.
심지어 전라도 모처에서는 cis형 혈액형이 나왔는데, 이거는 극도로 이동을 안하고 한군데 짱박혀 대대로 살면 나오는 혈액형이랍니다. 일본에도 이런 혈액형 있습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사투리가 발달된 나라입니다. 터키같은 나라는 영토는 우리보다 일본보다 훨씬 큰데 사투리는 발달 안되었다고...이동을 활발히 했다는 거죠. 우리나 일본이나 산업화 이전에는 조상대대로 짱박혀 살던 동네를 안떠났다는 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피부색이 균일합니다. 넉자님이 올려주신 각 지방별 유전자 내용도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피부색도 균일하고 유전자 차이도 거의 없는데 한 동네서 대대로 짱박혀 살았다!! 이건 단일민족이란 뜻이죠!!
70-30을 믹서기에 넣고 저어준것도 아니고...70-30이라면 일본처럼 피부색 지도가 뚜렷히 구분된다라든지..아니면 유전자 차이가 두드러지는 동네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친자감별을 할때 쓰는 거는 dna footprinting!! 반복배열을 효소로 무작위로 자른 뒤에 서던블로팅 해서 나오는 전기영동 전개 모양을 보고 엄마 아버지를 알아내는 겁니다. 자식은 아버지의 것과 어머니의 것과 일치하는 부분이 나오는 걸로 친자확인하는건데...이거는 반복배열 효소처리 후 개인간 차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유전자인류학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돌연변이로써 인종간 민족간 차이를 보는 거고...
그런데 그것은 인류가 아프리카로부터 유래되었다는 가설을 전제해서 연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아프리카 유래가 아니라면 얘기가 또 달라지는 거고..(최근에는 동아시아 유래설 등장)
그리고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로 민족간 특성을 구분하는데 어떤 경우는 지금까지 확립된 내용과는 일치하지 않는 일도 있고 해서 다른 학문 분야 없이 이걸로만 민족의 유래 등을 결정하는 것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죠
o니 N이니 C니...동남아 여자니..유전자 어쩌고가 아프리카기원설이 그 기반이라니까요.--->아프리카에서 인류가 출발하여 동남아를 거쳐 한국에 왔다!!! 이거를 기반으로 하는 얘기!!
그러니까 아프리카 기원설이 바뀌면 우리 조상이 동남아여자가 아니라 우리가 동남아의 조상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는...
그리고 유전자 스토리 시대배경이 10만년 전 뭐..이런 시간인데...그 때의 동남아와 지금의 동남아를 같게 생각해서 동남아 여자가 우리 조상이다. 그러니 동남아 여자를 받아야 한다는 오류입니다. 그럼 유럽은 가까운 아프리카가 조상이니 아프리카를 받아야 하나요??
투후 // 아시는 건 많은 것 같은데, 지엽적인 것에 갇혀서 단순한 오류를 범하는 것 같습니다.
님 말대로 어느 유전인자에 중점을 둬서 연구하느냐에 따라서 그 인자가 증가할 수도 있다면,
역시 님 말대로 북방계 몇프로 남방계 몇프로를 유전자로 설명해 낼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유전자가 힌트를 제공하는데, 최초의 또는 고대의 북방계와 남방계는 지금의 동북아인과 동남아인이 아니라는 거죠.
고대 한반도 남부에 이미 살고 있었던 이들을 남방계라고 비정한다면 이들은 현재의 동남아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북방계도 마찬가집니다.
부모격의 유전자가 자식 유전자를 낳았다면 자식은 부모유전자를 가지게 되고 유전자는 그 역사를 지닙니다.
그런데 현재 동남아인과 현재 한국인의 남방계로 가정할 수 있는(할수 있다면) 유전자가 부모격 유전자의 분포도 다르고, 공통되지 않은 부모격 유전자도 있고, 각 인자마다 비율도 다르다면,
고대 한반도에 살던 남방계는 현재의 동남아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최초의 또는 고대의 북방계는(남방계도) 지금처럼 각 인종별, 민족별로 분화되지 않았습니다.
구분이 없었던 이 집단이 어떤 계기로 무리별로 나뉘어서 널리 퍼져나가면서 같이 이동한 가까운 무리와 공동체를 이루어 후대에 부족으로 다시 큰 민족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렇게 같이 모여 공동체를 이룬 무리끼리 계속해서 후손을 낳고 그 후손들이 다시 후손을 낳으면서, 각 민족으로 갈라지기 전에 애초에 한데 모여 살던 집단 시절과는 다른, 그들 공동체 민족만의 특징을 가지게 된 겁니다.
그것이 신체적 특성으로 나타나는 그 민족만의 유전자를 가지게 된 겁니다.
그렇게 계속 세대를 거듭하고 비슷한 무리끼리 공동체를 이루고, 한 지역에 정착해서 타 지역민과 결합하지 않으면서, 더욱 그 특성이 신체적으로 굳어지면서 오늘날에 이른 거죠.
말하자면 순서를 거꾸로, 즉 현재의 동북아계 민족들과 동남아계 민족들의 유전자를 기준으로 고대 북방계와 남방계의 유전자를 판단하거나, 고대의 북방계와 남방계를 현재의 동북아민족과 동남아 민족으로 잣대지으려니 오류를 범하는 겁니다.
그리고,
[남자의 지표유전자는 Y-dna 자체가 감수분열을 안하고 아빠것이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엄마쪽은 유전되지 않습니다
여자의 지표유전자인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경우엔 난자를 통해 유전됩니다. 아빠쪽은 유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북방계는 영원히 북방계이고 남방계는 영원히 남방계입니다.]
------ 이 부분, 이건 현재 유전자의 최초의 모체가 되는 기원을 나타내는 것이지 이것이 기원한 지역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슈퍼파리약님이 지적하셨듯이 아프리카라는 지역에서 출발해서 동남아를 거쳐 왔다고 지역을 전제 놓고 거기에 끼워 맞추는 해석인 거죠.
현생인류가 15만년전 아프리카에서 기원했다를 설을 전제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기원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현생인류의 최초의 어머니라고 널리 알려진 15만년전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인류보다 13만년 더 오래된 28만년전 현생인류인 금우산인(중국 요령성 발해만 인근)을 현생인류의 시작이라고 비정한다면,
완전히 다른 해석이 나오게 됩니다.
15만년 전 아프리카 기원설을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인류는 흑인-> 백인, 또는 흑인->황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백인도 같은 백인이 아니고 황인도 다 같은 황인이 아닌 수많은 인종과 민족으로 갈라졌습니다.
큰 범주의 흑인, 백인, 황인에서도 인종도 여러인종으로, 민족도 여러민족으로 갈라졌습니다.
완전히 인종적 민족적으로 육안으로 구분 가능한 전혀 다른 개체로 변한 겁니다.
즉, 유전자로 인류의 기원 또는 한국인의 기원을 추적하는 것은 그 모태를 찾는 생물학적인 인류사적인 행위일 뿐입니다.
때문에 한번 북방계 또는 남방계는 영원한 북방계 또는 남방계다라는 건,
"우리는 단세포에서 진화했으니 한번 단세포는 영원한 단세포다:"라는 말과 같은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가요?
그래서 애초에 동남아였다거나 흑인이었으니 우리는 위아더 월드다라고 말하는 건 어폐가 심하다는 거죠.
그래도 그렇게 말하겠다면, 단세포->어류->양서류->파충류->포유류->유인원->인간 으로 진화했으니
우리는 위아더 월드이고 살아있는 모든 동물을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엄숙한 논리가 서게 됩니다.
그런데 이 엄혹한 논리를 지지하면서 살생을 멀리하고 고기를 먹지 않는 인류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어리별이 // 본문과 댓글들을 다 안읽어 보셨죠?
지금 혼자 소설쓰고 있는 사람은 님입니다.
소위 칭기스칸 하프로그룹이 북방계인지 남방계인지 누가 물어봤습니까?
그걸 알면 님이 설명해 보세요.
도대체 논의의 방향이 어떻게 진행됐는지조차 모르시는 것 같은데 갑자기 무슨 쌩뚱맞게...
다원화설이 아니라, 다기원설.
그리고 그 기초가 되는 유인원을 말하는 게 아니라!!!
그 유인원이 인류의 조상인지 밝혀졌는지 아닌지를 말하는 게 아니라!!!!
현생인류의 직접적 조상, 즉, "호모사피엔스"가 어디서 기원했는가를 가지고 논한 겁니다.
지금 님이 헛다리 짚고 있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정말 기분이 상하시겠지만...솔직히 님의 글은 전혀 읽을 가치가 없습니다.
전혀 사실에 기초한 내용이 없습니다.
그냥 님의 머리속에 그려진 상식으로 누군가를 설득시키고 싶으신 겁니다.
그리고 제발 동문서답하는 자세를 좀 고치시면 좋겠네요...
님은 이미 잡게에서도 제가 답변한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않고 자기 주장만 무한 반복하시더군요..
잡게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질문을 제가 두번이나 연속 했습니다. 님의 동문서답으로 인해서 말이죠.....
1. "소위 칭기스칸 하프로그룹이 북방계인지 남방계인지 누가 물어봤습니까? "라고 한 님의 글...
님이 안물어보면 전 물어볼 수 없다는 님의 그 자기 아집에 두 손들었습니다.
님은 물어도 되고 난 물으면 안된다? ㅋ
2. "현생인류의 직접적 조상, 즉, 호모사피엔스가 어디서 기원했는가를 가지고 논한 겁니다. "
님이 어떤 걸 논하던 관심사는 아닙니다. 다만 그 논함에 있어 기초가 되는 사실은 허위가 아니어야 하며 허위는 아니더라도 보다 정확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님에겐 그런 것이 전혀 없습니다.
하늘위에 불빛이 보인다....
님은 "이건.. UFO일것이다......."
근데 이때 남이 "이거 UFO 아닌것 같으니 좀더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시죠..."라고 의문을 제기했을때...
님은 버럭 화를 내며...
"지금 난 UFO를 얘기하고 있는데... 니가 UFO를 알어??"
이런 식입니다.
그것이 UFO냐 아니냐부터 따져야할텐데... 님은 일단 UFO라고 보고 진행하는 겁니다.
위 UFO에 님이 생각하시는 다기원설을 대입해보면 이해되실듯... (안되도 할수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