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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15 17:01
[베트남] 베트남전에 대해 말들 많으신데,
 글쓴이 : 아콰아아
조회 : 3,764  

분명한건 그 파병 계기로 우리가 많은 원조받고 그에 탄력받아 일어선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게 비록 피로 얼룩진것이고, 그당시 정치권 윗대가리들을 지금 우리 입장에서 욕하고 하지만

그당시 파병되신분들 대부분은 한국전쟁을 겪은 세대들이고

그들에겐 공산주의와 맞서 싸운다는 신념이 있었고 경제발전에 일조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걸 마치 아무것도 아닌냥 주둥이만 놀리는것들땜에 그분들을 두번죽이는 것이며

보면 옮고 그르고를 떠나서 한대 쥐어박아 주고 싶군요.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요근래 이런저런 싸이트 글들을 보면 한날당 찍는 무식한 노인들이라는 말 많이들 하시는데,

그럼 우리 젊은 사람들이 투표잘하고 바로 잡음 되지않습니까?

꼭 그렇게 이야기해야합니까?? 한국전쟁때 목숨바쳐 싸우고

끝나고 아무것도 없는 이나라 일으키신 분들한테

새파란것들이 정치들먹이면서 무식하네 늙으면 죽어야되네... 이야기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네요...

우리는 그분들에게 평생 빚지고 살고 있다는거 생각좀하고삽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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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2-01-15 18:09
   
나라의 부름을 받고 목숨 걸고 머나먼 타국땅에서 싸우신 그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는 못 드릴 망정
막말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나라를 생각하는 국민이라면 절대로 이런 말을 하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의 적대세력에 동조하지 않고서는 입에 담지 못할 말입니다.
444 12-01-15 18:24
   
이찬구씨가 쓴 비화란 수기에 보면 청산리전투의 영웅 철기 이범석장군의 육성에 이런 언급을 하시죠
철기장군 당신께서 독립운동을 하면서 왜군과도 싸우지만 가장 나쁜 건 바로 빨갱이라고 ^^
입만 열면 거짓에 독립운동을 방해하기만 한 역도요 망종이라 하시더이다^^
친일파보다 천배 만배 나쁜게 빨갱이라고 철기 이범석장군께서 울분을 토하셨다는데
월남 빨갱이 토벌하러 간 국군들은 진정 애국자요. 위대한 분들입니다.
빨갱이 몇마리가 요즘 살판 났다고 떠들지만
진실이 바뀌지는 않지요.
     
임페라토르 12-01-15 20:38
   
댓글보고 글쓴이 글 다시한번 봣는데 본문이 빨갱이의 악행이 아니라 참전군인과 나이드신 세대에 대한 업적과 그에대한 인정을 하잔건데, 빨갱이 때려잡자 랑은 거리가 있는 글인데 갑자기 빨갱이 타령이네
요즘 일본놈들은 이런식으로 이념갈등 초래하냐? ㅋㅋㅋ
좌빨 우쪽빨 진짜 날잡아서 족쳐야됀다
은신후 어그로 능력이 점점 발전해가고 있으니원..
한중수호 12-01-15 18:38
   
그들이 누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까? 우리 부모와 형제 친구를 위하여? 그렇다면 굳이 베트남 내전에 갈 필요가 없었을것이며 분단 국가에서 군인의 임무로 충실했으며 그것 자체가 자랑스러운 명분일것입니다 또한 베트남 내전에 자유주의 수호를 위해 싸웠다"하는데 추호도 베트남 사람앞에서 그런말 하지 마세요 그것은 마치 일본인이 한국인에게 서양제국주의 척결을 위해 용감하게 웠다라는 말밖에 되지 않으며 베트남 국가자체를 아예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우리의 시선으로 베트남을 보자면 한정적이고 고정적이지만 베트남인 시선에서 보자면 당시 미군과 한국군은 침략세력이였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자유주의수호로 기치로 네세운 명분 그것이 일제의 대동아공영권과 뭐가 다릅니까.
     
백발도사 12-01-15 19:51
   
우리는 베트남만세를 부르짖는 베트남 정부나 사람들에게 당당히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의 선배들은 인류보편의 가치인 인간의 존엄과 자유,평화를 위해 피를 흘렸으니까요

" 야이 빨갱이 시키들아!  너희들 베트남 통일전쟁이라면서 같은 동족을 얼마나 죽였으며 전쟁이 끝나고도 자유월남정부에서 일한 사람뿐만 아니라 너희 빨갱이에게 동조한 자유월남의 정치가,학생, 승려, 심지어 베트콩까지 정치적으로 이용다 해먹었다고 수십만을 처단하지 않았으냐? 그게 인간이 할 짓이었더냐?  너희들이 진정 보편적인 인류사회의 가치에 부합하는 정부가 될려거던 통일전쟁에서 죽은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베트남이 미국과 한국을 물리쳐 위대하고 우리는 정의로웠다는 되지도 않은 딸딸이는 그만 치고 국민들 선동하지 말아라 " 라고 말입니다.

---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대동아 공영권이 뭔지 베트남전쟁이 뭔지 공부나 좀 하고 글 올리십시오,  보기가 딱합니다.  --
해금 12-01-15 20:14
   
무식한 노인들 맞지 않습니까? 그 노인들이 어디 공약이나 챙겨보면서 투표하는 줄 아십니까. 대부분 무슨당, 어떤사람만 보고 투표하는 분들이 대부분 아닙니까. 여기서 얘기하는 노인들은 굳이 한지역만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경상도, 전라도 뿐만 아니라 왠만한 지역 노인들은 대부분 그럴걸요? 투표는 그냥 한다고 책임을 다하는 건 아니지요. 무식한 투표가 남에게 피해를 주고, 괴롭힘을 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렇게 피해를 입으면 군자라해도 욕할겁니다. 왜 욕을못합니까.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단지 그런 걸 싫어하는 부류는 한부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정치 못하는 자들!!! 나라 말아먹는 자들!!! 이런 사람들이나 싫어하지 생각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노인들은 투표를 막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흑백논리는 이제 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든 색안경을 끼고 보는 듯한 태도는양쪽 모두가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싸움은 정치권에서나 하는 거지 거기에 동조하는게 노인들이나 할 법한 짓이죠. 젊은 사람이 할 짓은 아니라고 봅니다. 젊은세대에게 보수든 진보든 무슨 상관이 있나요? 그저 정치를 잘해 주길 바라고, 잘하면 지지하고, 못하면 욕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호불호를 따지면 되는 겁니다. 남이 싫어한다고 왜 싫어하냐고 할 필요도 없고, 남이 좋아 한다고 왜 좋아하냐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사실을 그대로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젊은 세대에서 지역을 나누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짓을 하는 건 오직 돈을 목적으로 하는 인간들 밖에 없습니다. 지역간의 감정이 쌓일게 뭐 있나요? 이미 지나간 시절의 감정일 뿐이고 그 감정은 지난 세대의 감정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런 감정이라는 것도 특정 두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죠. 저는 서울토박이라 지역감정이라는 것에 대해 그다지 와닿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상관없이 이번 정부는 막장정부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또 빨갱이니 홍어니 하면서 걸고 넘어가겠죠? 하지만 한번 생각해 봅시다.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질책하는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주류를 비판한다고 다 빨갱이면 우리나라 상위 3% 빼고는 모두 빨갱이가 되는건가요.

결론은 과거의 공이 있다고 그걸 면제부 삼아 대대손손 성역처럼 보호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부모세대가 고생한거 당연히 인정해야죠. 우리 아버지께서도 평생 배타고 외국에서 생애의 삼분의 이를 보내셨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죠. 하지만 그건 그거고 현실은 현실인 겁니다. 그리고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라면 절대 어떠한 성역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을 피해갈 수 있는 부류는 없습니다. 아이유나 소녀시대가 뻘짓하면 저는 욕할 겁니다.
     
ㄴㄶ 12-01-16 11:24
   
예 맞습니다. 그 분들 무식한 노인들 맞죠.

근데 그럼 당신도 싸가지 없는 젊은놈입니다.  OK?  인정하시죠?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그리고 참 우습습니다. 노인들의 투표를 막고 싶다뇨? 진보니 보수니 흑백논리니 지역감정, 빨갱이까지 떠들다가 끝에선 거창하게 민주국가라면 절대 어떠한 성역도 없어야 한다던 분이 민주주의의 기본인 투표를 어쩐다고요?

부모세대가 고생한거 당연히 인정해야 하지만 무식한 노인이니까 투표는 막고 싶다. 그게 민주주의 운운하시는 분이 할 말씀? 당최 무슨 말씀이신지....

님의 말씀은 성역없는 비판이 아니라 균형 잃은 원색적 비난일 뿐입니다.
          
해금 12-01-16 16:27
   
왜요??? 일종의 비판일 뿐입니다. 부모세대라고 무조건 동조해야합니까. 구세대의 지역감정은 그냥 구설수로 떠돌던 얘기가 아니라 실제 우리나라에 엄청난 피해를 준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구세대들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나라의 발전을 막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뭐가 잘못됐다는 거죠? 민주주의라고 무조건 모든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게 원칙은 아닌데요. 경상도니깐 찍어 주고, 전라도니깐 찍어 주고, 무슨당이니깐 찍어주고, 누구니깐 찍어주고, 그런 묻지마 투표가 과연 민주주의입니까. 탐욕에 쩔어 무지한 노인들을 이용해 먹는 인간들도 죽일 놈들이지만, 그런 인간들을 생각없이 밀어주고 있는 노인들도 문제라는 취지에서 얘기한건데 뭐가 문제죠??? 그리고 살만큼 산 노인들이 아둥바둥 투표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렇게 열심히 투표했는데 지금 노인복지 어떻습니까. 폐지나 주우러 다니고, 쪽방에서 난방걱정하면서 사는게 대부분 노인들 말년 아닙니까. 그런데도 국밥 퍼주면서 정치 잘~ 하라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지금의 노인세대 아닙니까. 민주주의라고 모든 국민에게 투표권을 주고, 간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건 아닙니다. 미국만 봐도 우리나라처럼 모든 국민이 직접선거에 참여하진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저 투표권 막았음 좋겠다는 말에 발끈하시는 걸 보니 뭔가 구린게 있나 보죠???
               
진정해 12-01-20 01:06
   
무식한 노인네와 네가지 없는 젊은놈이 나라를 말아먹는거군요....
죄송합니다 표현이 과격했습니다
저도 어른들의 고정관념이 정말 답답할때는 있지만
이런 원색적인 막말엔 심각히 거부감이 드는군요
저나 님이나 40대가 되고 50대가 되고 하면 고정관념이 안생길 것 같습니까?
한중우호 12-01-15 20:16
   
백발도사 - 님이나 그렇게 베트남 인들에게 부르짓으세요 저는 그렇게 안할랍니다 나는 그들의 역사를 존중하며 그들이 걸어온 수많은 역사의 난관과 판단착오 그리고 외세에 억눌려온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려 합니다, 나는 그들이 미국이 짜놓은 이데올로기 사관으로 바라 보는것 보다, 미국이 구축해온 냉전질서의 합류하지 않고 투쟁한 배트남 국민들의 선택을 높게 평가하며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이야기 한다면 당시 박정희 독제정권의 우리는 인권 탄압과 고문 ,사상의 억압 언론의 탄압등 베트남인의 인권적 존엄성보다 월등한 것은 아니였다 말하고 싶습니다 피를 제일많이 흘린 미국 보수 우파들조차 베트남 전쟁은 이야기하지 않고 입을 닫고 있는 것은 그들이 바보 멍청이가 아니라.. 그 전쟁은 애초 잘못됬다 라는것을 알기에 함구하는 것이며, 유튜브에서 조차 미국인들은 자국을 비판할 정도입니다 내놓으라 하는 지성인조차 베트남은 조작이며 구 소련과 미국의 질서가 대립되는 와중에 벌어진 최악의 전쟁이며 조작사건이라 할정도 평가합니다 그것을 우리의 편협하고 한반도의 패쇄적 특유한 보수 시각으로 베트남 전쟁을 바라 보기보다 좀 넓은 시야를 가지라 말하고 싶습니다.
     
백발도사 12-01-15 20:56
   
미국 보수 우파인 멕케인(오바마와 경쟁해서 대선에서 졌지요) 공화당의원은 월남전당시 전투기 조종사로서 월맹폭격하다 격추되어 하노이 감옥에서 6년이나 포로생활하다가 귀국했어요. 그는 미군장성의 아들로서 그 신분만 밝히면 적당히 포로교환으로 귀환할 수 있었는데도 그러지 않았죠.  그리고 미국에 돌아와서 국민적 영웅이 됩니다.  지금도 미국에서 월남전 참전용사들 그때를 잊지않고 그들의 영웅적 행동을 기립니다.(자료 올려줄까요?)---> 미국이 잘못된 전쟁이라 함구하고 있다는 설익은 조작질 그만하시죠.
한중우호 12-01-15 23:21
   
백발도사 - 앞뒤가 꽉 막힌분이시네요...미근 장성 아들의 영웅적 이갸기하고 베트남 전쟁의 정당성과 무슨 관계입니까 전쟁의 이유 불문하고 자기가 대통령의 아들이라면 스스로 노블리스오블리제에 입각하여 적의 토치카를 파괴할 것입니다 우리 한국의 보수 지도자 자제들은 좀 미 보수우파의 그런면에서 희박하지만 저는 최소한 미국 보수우파의 그러한 노블리스오블리제 정신을 존중합니다그래서 한국의 보수우파를 비판할때 미국 보수를 비유할때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진보는 아무나 하지만 보수는 아무나 하다가는 더군다나 권력을 잡고 있으면 나라 골로 가거든요.님같은 미국에 약간 불리하면 무조건적으러 쉴드 처 줄려는 것은 보수의 정체성으로 납득이 가지만 좀 이성이 있는 분인가 의심 스럽습니다
     
백발도사 12-01-16 00:24
   
한중우호님 혹시 한국인 맞습니까?

님은 베트남 전쟁은 애초에 잘못된 전쟁이라 미국내에서도 함구하고 있다면서요?  이거 사실 아닌 조작질이라고  예를 들어준게 멕케인공화당 의원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런데 여기서 왜 노블리스오블리제가 나옵니까?  그리고 한국의 보수우파는 미국이 조금만 불리하다 싶으면 쉴드쳐줄려고 한다는 엉뚱한 말에 진보는 아무나 한다는 망발까지....... 

자유월남에 파병된 한국군은 월맹군,베트콩등 공산주의자들과 싸웠지만 한편으론 자유베트남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어요. 인류애적인 사랑을 갖고 농사도 같이 짓고 학교도 지어주고 다리도 놓고 집도 지어서 전란에 고통받는 자유월남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지금도 참전한 분들 베트남에 가서 좋은 일 하고 계세요.  우리선배들이 참전해서 이룩한 그 고귀한 정신을 후배들이 배워야 하는데 베트남에 참전한 한국군은 용병이다 잔인한 학살자였다 잘못 참전한 전쟁이다 등등으로 대한민국을 욕되게 하고 참전군인의 명예를 회손시킬 권리는 그 누구도 갖고 있지 않아요.

전란에 고통받은 베트남 국민들을 위해 헌신했고 또 전후에 비록 공산화가 되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베트남과 사이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인류애적으로 보나 국제적인 선린후호관계로 보나 바람직한 것이지만 냉전시대였건 이데올로기전쟁이었건 그당시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와 그리고  국민들이 내렸던 자유수호를 위한 월남파병의 대의명분은 시퍼렇게 살아서 우리 가슴에 있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미국은 전후 베트남과 수교시 베트남전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음은 물론 중국도 한국과 수교시 한국전의 중공군 참전에 대해 사과 하지 않았어요.  옳던 그러던 국가의 대의명분이란 국가의 자존심이고 국민의 자긍심에 직결됩니다. 

베트남에 여행가서 베트남사람으로부터 그 당시 한국군은 미국의 용병이었잖아. 그치?  우리국민 강간하고 학살하고 그런거 우리 다 알고 있으나 미국의 용병으로 참전한거니 다 용서해줄께.  이런 소리 듣도 맞아, 맞아 그랬어 우리 잘못했어 이렇게 해야하나요?  자존심도 없고 썩은대로 썩은 그런 국민정신으로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하겠다고요?  아예 꿈 접으시고 곧 중국에 병합되거나 미국의 한 주로 아님 일본에 다시 먹힐 생각이나 하고 사세요.

한국의 보수가 뭔지나 아세요?  대한민국 건국이념 즉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게 보수입니다.  애국가도 태극기도 없고 국민의례도 없는 그런 정당주의자들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 북괴와 전쟁나면 나이 불문하고 다시 총잡고 나라 지킬 사람들입니다.  60세가 되면 뇌가 썩고 노인은 투표하지 말고 집에 있어라는 그 잘난 작자들과 손가락 잘라서 군역을 기피하는 그 잘난 민주팔이 장사치들 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백약 12-01-17 00:25
   
글 읽다보니 이건 뭔가요...

잘못한 일에 대해 사과를 하면 국민의 자긍심이 무너집니까?
그 반대입니다.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할 줄 아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자존심을 지키고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겁니다.

세계시민? 세계속의 대한민국?
나는 무조건 옳다고 우기면 세계속의 대한민국이 된다고 진심을 믿으십니까?

님 논리대로 따르면 독일은 국가의 쫀심도 없는 개차반들이고,
오히려 지금껏 생떼를 쓰고 있는 일본이야말로 제대로 된 국가네요.
그러면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건 이루어질 수 없는 뻘짓을 향한 광대놀음이구요?

애국가를 부르고 태극기를 걸고 국민의례를 지키는 것만이 국가에 대한 존중이 아닙니다.
더러운 전쟁에 미국의 용병으로 뛰었다는 과거를 인정할 줄 아는 것도 국가에 대한 존중입니다.

미국이 벌인 일에 용병으로 뛴 일이 그렇게 자랑스러워 할 일입니까?
미국의 한 주로 먹힐 생각은 오히려 님이 하시는것같군요.
               
백발도사 12-01-17 01:31
   
이 양반아 파월 한국군이 왜 용병인지 설명해 보슈.
그냥 무턱대고 용병 용병하지 말고 말이오.
넌 좌파 빨갱이 x끼며 x시끼다 라고 하면 기분 안좋겠죠?
님이 나이드신 파월장병들에게 당신은 용병이었어 하면 하마 맞아 죽을거요.

애국가와 태극기는 국가의 표상이다. 표상이란 뭔 말이지 알죠?
그거 말고 어떻게 국가에 대한 존중을 표한단 말인가?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태극기는 곧 국가였다고 국군은 말한다.
스포츠선수는 시상식에 걸린 태극기를 보고 울며 외국나간 동포는
태극기를 보고 가슴 뭉클해 한다. 당신 같은 사람빼고....
                    
백약 12-01-17 08:36
   
이미 05년즈음에 미 외교기밀문서 해금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혈맹인 미국이 요청해서 우리가 군대를 보낸거로 알고있었는데
실제로는 그 반대였죠.

우리쪽에서 파병을 제안했고 그 댓가를 이것저것 받아먹은겁니다.
박정희는 해외참전 수당 외에도 전투수당과 재해보상금 지급 등을 요구했고
미국도 대신에 핵우산까지 쳐주면서 핵확산 금지조약 가입을 촉구했죠.

남의 나라전쟁특수를 위해
외화와 우리 장병들의 피를 바꾼겁니다.
그런데 이게 용병이 아니라구요?

게다가 여기서 벌어들인 외화로 경제발전을 이루기까지 했으니,
대한민국은 파월 국군 장병들께 빚을 진겁니다.
그분들께 감사하고 또한 죄송해해야죠.

다만 그분들을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명목으로 용병으로 보낸
대한민국의 역사가 자랑스러운건 아닙니다.

국가에 대한 존중?
자기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도 국가에 대한 존중입니다.
애국가와 태극기만 가지고 애국애국 외치는것만 존중입니까?

...희한하군요.
제가 이런 사실들을 미국계 국제학교에서 배웠으니,
미국은 애국심따위는 저멀리 개나 줘버린 국가인 모양이네요.
                    
백약 12-01-17 08:41
   
국가를 위해 싸운 사람들은 당연히 존경받아야 하고 대우받아야 합니다.
그들을 내몬 국가의 과거까지 자랑스러워 해야 하는건 아니죠.

전세계에 오점이 없는 나라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 오점을 인정할 수 있는 나라는 드물죠.
현재 국제사회에서 독일과 일본이 받는 대우를 다시 생각해보세요.

*님 얘기 듣다보면 전 애국가도 부를줄 모르는 사람같습니다만...
왜 그렇게 되는지 알 길이 없군요.

베트남전 미화를 안하면 스포츠 경기에서 우리나라 응원도 못하는 겁니까?
     
북괴타도 12-01-16 01:37
   
조선족 냄새가 풀풀.
우루우루 12-01-23 20:46
   
무식한 노인네들이라...ㅋㅋㅋ참내 ㅋㅋㅋㅋㅋ 버르장머리없는 상노무새키들

지가 똑똑한줄 착각하고 집이 가난하면 머리에 빨간물이 들기 쉽다는 옛말 틀린말이 없네
경제가 어려워지니 지가 사회빈곤층이라 착각하는 인간들이 많아지니 젊은층부터 좌빨이 일케 많다니 가슴이 아프다... 음모론이나 좋아하고 지가 무슨 독립운동하는줄알고 시위하는 좌좀들보면 가슴이 먹먹하다 진짜 ..
무상급식. 반값등록금 이런것만 봐도 좌파들논리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나 개선책은 없이 그냥 세금붓는거다.


상위50%아이 하위 50%아이로 보지말고

상위 1%아이 하위 1%아이 에게 무상급식은 동일한 가치가 아님을 다들 모르는가?

하위 1%아이에게 무상급식도 해주고 장학금도주고, 방과후에 사교육부담덜어주는 교육도 외부강사들 고용해서 해주고하면.. 고용도늘고 효율적인 복지가 되는건데.. 자기애들 상처받는다고하지말래 ㅋㅋ
그럼 상처안받게 미국이나 영국같이 익명성을 법적으로 보장하면 되는걸.. 참 감성적으로 나쁜어른들 편가르는 어른들 ㅋㅋㅋ말장난이나 해대고.. 아우 ㅋㅋㅋ

거기에 음모론 조금 살짝 타주고잉~ 정치연예인 몇명 붙어서  sns질좀 해주고
국민 우리 라는 자극적인 말들좀 해주고잉~ 그냥 아주 독립운동하듯이 가슴좀 뛰게해주면
그냥 미쳐날뛰는 여론이지

무식한 무논리 감성에 호소하는 가슴아픈 족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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