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05 21:49
조회 : 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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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매니아
iksu****
얼마전 글을 올렸듯이 베트남가더니 완강히 안온다더니 이제 좀 태도가 달라져서 갈건지 말건지 생각중이라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러면 내가 베트남으로 데리러 가겠다 했더니 오지마라 내가 가고 싶으면
전화로 알려주고 혼자 들어오겠다 하네요
그러면서 아주 평소처럼 밥먹었느냐 잠잘자라 걱정해주는 척 하네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또 무슨 꿍꿍이가 있는건지
혹시 나몰래 한국에 들어올려고 나를 안심시킬려고 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알고보니 여기에 친구2명 사촌언니 1명이 가출해서 돈을 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이여자들과 연락해서 지금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나한테 올것처럼 하는것은 내가 혹시 바로
가출신고나 신원보증철회로 본인이 한국에 들어오는데 문제가 생길까봐 그런말을 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여자가 상당히
영악합니다
몇달 살아본바로 눈치가 엄청빠르더라구요 제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알아본바에 의하면 재입국허가서가있고 비자가
유효하더라도 신원보증이 철회되면 입국심사때 전산에 신원보증철회된게 나타나기 때문에 일단 공항에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보호자인 저한테 연락도 오겠죠 그래서 지금 신원보증철회를 하려구요 도저히 이 여자를 믿을수가 없거든요 아니면 또 한국가고
싶은데 돈이 없다 돈 보내주면 한국가겠다고 하면서 몇십만원이라도 더 사기쳐 먹으려고 하는것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나와 우리가족에게 엄청난 고통과 아픔을 주고도태연하게 전화해서 안부전화 묻고 집에 들어올 생각이 조금은 있는듯 사람약올리고 정말 베트남여자 무섭네요
현재 저와 같이 결혼했던 사람중 2명도 신부가 가출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1명은 이미 베트남에
애인이 있었다고 하네요 애인도 있는 여자가 여기와서 몇 달씩 다른남자와 잠자리를 하고 돈벌러 가출하고 완전 창녀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여기서 돈벌어 베트남으로 돌아가서 그 애인이랑 행복하게 살까요
자기 여자가 나이많은 남자랑 몇달을 같이 살았어도 아무렇지 않은지 참 궁금하네요
지금 저는 마음 아픈게 결혼때문에 들어간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사람에 배신당했다는거에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돈보다는 그만큼 믿고 멀리서 나이많은 사람에 시집온게 안쓰러워서 누구보다 잘해주고 우리 가족들도 정말따듯하게 해줬는데 말못하는 짐승도 자기에게 잘해주는 건 아는법인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정말 허무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하긴 돈때문에 사람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세상인데
이런 짓은 천번 만번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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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luong****
님 생각이 맞습니다. 영악하져.. 신원보증 철회하시고 한국입국 못하게 하세요. 그녀의 마음은 이미 떨어져 나갔고.. 당신을
이용할 생각외엔 없습니다. 냉철하게 판단하고 행동하세요. 정이나 그녀의 애교에 넘어가지 마세요. 님이 경험했듯이 이런 일이
소수의 일이 절대 아닙니다. 이 게시판에서 소수의 일로 미루고 한베가정의 위신을 추락시킨다고 하는 분들이 하루 빨리 각성하시고
함께 동참해서 이런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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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2015
woods****
신부는 가출신고하세요--베트남가봐야 거기는 웬만해도 여자가 한달에 한국돈 으로5만원;베트남 약70만동]도 벌기흼드니-처음에는
한국서 갖고간 돈으로 스다 돈업으니 한국생각나니 출입국에 걸릴가봐 그럴가는성이 99프로 입니다-벤탐시장에서 한국말 할 줄아는 아가시
월급 미달러로 50불정도 입니다-가출신고 하시는게 최선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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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한 업자의 댓글에 대한 위 피해자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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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을 올린건 베트남결혼을 생각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올린글입니다. 내가 잘못하고 우리가족이 잘못해서 그런거라면 미친놈이 아니고서야 왜
이런글을 밥먹고 할일 없어서 올리겠습니까
맹세코 우리 가족이나 나는 후진국여성이라고 깔보고나 무시한적 없으며 오히려 이억만리 멀리서 남편하나 믿고왔다고 여겨서 최선을
다해서 대해줬습니다 설겆이도 꼭 같이 해주고 친구들이랑 술한잔하고 싶어도 집에 혼자 있을 아내에게 미안해서 몇달간 한번도
친구들이랑 어울린적도 없습니다. 베트남으로 수시로 전화해서 전화요금이 항상 많이 나와도 온지 얼마 안되서 그러겠지 생각하고 넘어가구요 자기집 가난하니까 송금해달래기에
남들은 보통 10만원정도 한다는데 저는 최소 30만원 이상 송금했구요 자기 집에만
오토바이가 없고 아버지가 다리가 많이 아프다고 해서 새 오토바이까지 구입해주었습니다
정말 누구에게 부끄럽지 않게 잘해주었습니다
베트남말도 틈틈이 열심이 공부하고 신부가 향수병생길까 싶어서 베트남노래도 엠피쓰리에 녹음해주고..등등 생활모든 부분을
아내를 위해 이해하고 노력했습니다. 후진국여성이라 무시하지않냐구요 정말 어이가 없군요
제가 후진국여성이라 무시하고 업신여겼다면
이렇게 잘해줄이유가 있나요 지금 나와 우리 가족은 너무나 큰 충격와 슬픔에 빠져있는데 잘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댓글달지 마세요 제가 볼땐 이쪽 업자인것 같은데 그냥 가만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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