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길을 걷다 절반도 가지 못하고
쓰러지는 사람이
내일은 천리길을 간다고 큰소리치면
그일이 이루어 지겠습니까?
중국의 조선족은 북한에 비해
이제는 제법 자본주의 물정도 알고
( 뭐 어떤 면에서는 한국보다 더 자본주의 적이지요.)
또 사고방식이나 그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재산도
상당히 축적한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사회 한국인과 원만하지가 못하지요.
북한 사람은 말입니다.
중국의 조선족에 비해 우리하고는
훨씬 이질적인 존재이지요.
뭐 많이는 아니지만
과거 중국의 호텔에서나 박람회장등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 사상이 완전히 다릅니다.
아주 이질적이지요.
또 통일 된시점에서 북한 개개인의 재산 상태도
중국조선족보다 않좋겠지요.
그러면 오늘 우리가 조선족을 끌어안고 가지 못하면서
내일은 북한을 동포로써 포용 하겠다고 한다면
망상이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통일을 원한다면
조선족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화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고구려가 망한후 신라와 발해가
나누어 졌는데 그때 두나라가 통일을 왜 못했느냐고
원망하고
못난조상 탓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서 오늘날 우리자신은 간도의 우리동포는 모욕하고
북한은 멸시하며 강대국의 똘마니 노릇자처하며
내일은 통일을 한다고 하니 어려운 일입니다.
여기 가생이는 유난히 조선족을 더러운 욕을 하고 이간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야말로 만주 영토를 굳히고 북한을 지렛대로
한국인의통일을 막으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이라는 프로젝트에
딱 맞는 입맛대로 아닐까요??
이 게시판에 사람은 많아도 실제로는 몇명인지
의문이죠
솔직히 느낌이 오는 글들도 많고요.
보통은 의견이 다채로운게 정상인데
알바들의 집합소같은 그런 느낌도 오고
아믛은 재미있는동네군요
자주 들러 글을 쓸 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