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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7 13:00
[기타] 조선족도 안된다,베트남녀도 안된다,필리핀녀도 안된다...그럼 어디여자하고 결혼하라는말인가??
 글쓴이 : 바나나만개
조회 : 5,190  

슈퍼파리약을 비롯해서 몇몇분들은

현실적으로 점점 늘어가는 국제결혼에 대해 비난과 반대만 하는데 그럼 다른 대안은 있나요??

애초에 한국여자들이 너무 눈이 높아서 결혼을 기피하니까 생긴게 국제결혼이라는 대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동남아혼혈은 질이떨어지니 안된다,우즈벡녀는 무식하다,조선족녀들은 사기꾼이많다

이런식으로 비난만할겁니까? 

그래서 뭘 어쩌자는겁니까??

집안어르신들은 언제 결혼하냐고 볼때마다 압박을 주시고,주변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결혼해서 그러저럭 사는데  혼자만 노총각이라 모임에 가면 외톨이가 된것같고

그런데 막상 결혼하려고 선을 보면 한국여자들은 나이가 많다느니,비정규직이라 싫다느니 이런소리만 해대고

결국 마지막 통로가 국제결혼 이라는것인데

여기게시판을 보면 한국노총각들의 현실은 무시하고 국제결혼에 대한 비난일색이더군요

그럼 뭔가 다른 대단한 대안이라도 생각해두셨나요??

아니고 그냥 국제결혼을 하려는것들은 한민족의 순수성을 해치려는 반민족 배신자들이다 라고 비난만 하고싶으신건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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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탱탱촉… 11-12-27 13:03
   
대책없는 비난이 문제죠. 다문화에 반대하는 것 자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가라쟈 11-12-27 13:06
   
걔들도 답없긴 마찬가집니다.ㅋㅋ 그저 농촌 총각들의 희생을 강요할뿐. 솔선수범해서 자신의 딸, 여동생들을 농촌으로 시집 보낸뒤 국제 결혼을 반대한다면 모를까.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밖에 모릅니다. 2ch애들하고 수준이 똑같죠.
00 11-12-27 13:08
   
대안이야 만들면 되죠.
1..여아출산을 장려한다.
2..국제결혼 시 해당 국가에 가서 살게한다.
3..국내에서 거주할려는 외국인과 결혼할려고 할 때는 반드시 귀화완료된 외국인하고만 허용케 한다.

뭐. 대충 생각해보면 저 정도네요.
좀 더 생각해 보ㅁ변 더 좋은 방법들도 나오겠죠.
     
싱싱탱탱촉… 11-12-27 13:37
   
만들면 모든 것이 그자리에서 끝난답니까?
          
ㅇㅇ 11-12-27 14:00
   
만들고 나서 시행해야죠. 그러며서 개선이 필요하거나 더 좋은 방안이 있으면 발전시켜 나가고요.
물론 님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해댄다면 끝나는 건 아무것도 없겠습니다만..
               
싱싱탱탱촉… 11-12-27 14:24
   
1. 여아 출산을 장려 한다. ----- 이미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여아를 더욱 좋아하는 풍토죠.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2. 국제결혼시 해당 국가에 가서 살게 한다. --- 한국이 선진국이라서 한국에서 살려고 하는 여성들이 그나라에서 산다구요? 그럼 한국 남자도 거기 가서 살라구요? 이게 대책인가요?

3. 국내에서 거주하려는 외국인과 결혼 할 경우 귀화완료된 외국인하고만 허용한다. -- 한국에 지속적으로 5년을 살아야 특별 귀화 가능 합니다. 지금 법을 알고 이야기 하시는 것인가요? ㅡ.ㅡ

마지막으로 논리를 주장하실때에는 로그인 하고 댓글 올리세요.
                    
ㅇㅇ 11-12-27 15:18
   
님 뭔가 오해하고 있으신가 본데요.
전 논쟁따윌 할려고 댓글 단 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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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에 반대하는 것 자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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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반대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면서요. 대책이 없어서 문제라면서요.
그래서, 나름 간단하게 대책이랍시고 내놓은 것 뿐인데, 난데없이 만들면 그자리에서 끝난답니까? 하면서 태클 거신 거 아닙니까?

아니, 언제는 대책있으면 반대해도 된다는 식으로 적어놓고 대책 내놓으니, 이젠 대책가지고 태클 걸고..
그럼 아예 처음부터 대책이든 뭐든 반대하지 말라고 말하시든지요.

진짜 어이없네.
                    
ㅇㅇ 11-12-27 15:41
   
음. 그냥 갈려다 님의 태클에도 마저 답을 달아야 할 것 같아서 답니다.

1..이미 하고 있으면 잘 됐네요. 그럼 그대로 20년 지나서 한세대 지나면 여자들이 많아질테니, 됐네요.
2..네. 거기 가서 살아라는 겁니다. 그게 대책이냐고요? 네. 대책입니다.
그럼 양자의 의견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민족정기를 상실케 하지 말라는 반대론자들의 주장에도 맞고, 국제결혼을 반대하지 않으니 찬성자의 의견에도 맞잖아요.
그게 어이없게 느껴지면 그런 대전제 하에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수정안을 님이 내시든지요. 아니면 양쪽의 의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더 좋은 방안을 내셔도 상관없습니다.

3..현재 지속적으로 5년을 살아야 하는 것 하고 대책하고 무슨 상관인데요.
현재는 어떻든 간에 귀화한 사람만 결혼할 자격을 허용하는 걸로 바꾸자는 걸  대책으로 내놓은 거잖아요.
근데, 현재 법을 알고 이야기하시는 것인가요? 라뇨..
오히려 제가 묻고 싶네요. 현재 법대로 안하면 대책이 안되는 겁니까?

마지막으로 다시 말하지만, 님의 글이나 저의 글이나 논리의 논자도 없는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적어도 논리 운운하고 싶으시면 논리적 오류 22가지였던가요? 거기에 대해선 통달하신 다음에 논리 운운하시는 게 사리에 맞을 듯 합니다.
진짜 논리의 달변가들이 보면 웃겠어요.
                         
싱싱탱탱촉… 11-12-27 17:02
   
대책이 대책다워야 대책이겠지요.
                         
ㅇㅇ 11-12-27 17:27
   
충분히 대책답습니다.
둘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게 대책이 아니면 어떤 게 대책이 될 수 있다는 건지 님의 대책도 들어보고 싶어지는데요?

그리고, 저는 분명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뭐. 대충 생각해보면 저 정도네요. 좀 더 생각해 보ㅁ변 더 좋은 방법들도 나오겠죠.

대충 생각해서 저 정도일 뿐, 좀 더 생각해 보거나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하거나 아이디어를 공모하거나 하면 더 좋은 게 나올 수 있을거라고요.
즉, 대책을 말하라고 해서 말한 것이고, 논쟁할 생각이 없어 대충 생각한 것일 뿐,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 저 3가지 밖에 안쓴 게 아님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뭐.. 제가 보기엔 무슨 대책이랍시고 내놓아도 다 반대하실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이 계시면 이번엔 님쪽에서 양측의 입맛에 맞는..적어도 님의 반대쪽에 있는 다문화 반대론자들의 입맛에 맞는 대책을 첨부한 후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도 읽어보고 열심히 태클 걸어드릴게요. 물론 원하신다면 말입니다.
그럼 수고요
                         
싱싱탱탱촉… 11-12-27 17:30
   
님이 말씀하신게 대책이면 다문화에 대한 논쟁이 붙기전에 국가에서 해결했을것입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될 문제가 아니기에 이렇게 논쟁이 붙는 것입니다. 님이 말씀 하시는 것 보면 내가 전부 반대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님 글을 다시 한번 읽어 보세요. 정말 그것이 대책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싱싱탱탱촉… 11-12-27 17:33
   
나는 대책이 솔직히 말하면 없어요.
한쪽을 내놓으면 한쪽이 기우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디어와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그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데 그게 소위 말하는 공무원 들과 국가가 지명하는 자문위원들인데 ... 그 사람들도 제대로 된 대책을 못 내놓고 있지요.
엘리트 집단이라는 삼성경제연구원 같은데는 오히려 다문화를 장려하구요.
이래저래 답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싱싱탱탱촉… 11-12-27 17:35
   
제가 님의 의견을 말씀 하시는 것을 보면 솔직히 대책이라고 할 수 없는 정도이기 때문에 태클을 거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그것이 대책이라고 주장을 하니까. 제 입장에서는 답답한것이구요.
                    
ㅇㅇ 11-12-27 17:39
   
알겠습니다. 그럼 그 문제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왜 저 3가지가 대책이 될 수 없다는 건가요?
아니, 밑에 결혼지원센터까지 쳐서 4가지네요.
왜 저게 대책이 될 수 없는 건지 저도 납득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ㅇㅇ 11-12-27 17:43
   
아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가능 불가능 문제로 말씀하시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불가능한 건 없어요.
해야되느냐 말아야 하느냐와, 어려우냐 쉬우냐의 문제만 있을 뿐이지요.
뭐 범위를 우주로 확대한다거나 다른 차원으로 확대한다거나 미스테리한 현상을 주제로 삼는다면야 가능불가능 문제로 확대되긴 하겠지만 말이죠.
                         
싱싱탱탱촉… 11-12-27 17:46
   
1. 20년 후면 해결된다. -- 그럼 20년간은 어떤식으로 해결?
2. 외국가서 살다가 오면 -- 생업은 어찌함? 외국여성이 한국으로 오면 국적문제는? 3. 귀화할 자격은 한국국내에서 한국 남성과 결혼후 최소 2년에서 4년이 걸립니다.
http://blog.daum.net/1600_3341/5084429
당연히 현재법 둘레에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법이 고쳐진다는 전제 조건을 달고 이야기를 하면 소설에 가까운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싱싱탱탱촉… 11-12-27 17:48
   
머리를 짜내고 짜내다가 도저히 안될경우.
법개정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2.3번의 경우 . 간단히 법개정만 하면 된다고 생각 해서도 안되요.
만약 국적취득이 쉬워지면 개나 소나 더 들어 오게 되겠지요.
다문화를 콘트롤 하려다가 더 커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요.
그렇니까 여러가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처럼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토론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문제라는 것입니다.
                         
ㅇㅇ 11-12-27 17:57
   
흠..위에서 했던 말씀을 계속 하시는 것 같은데요.
1..20년 계획은 근본적인 남녀비율을 위한 장기대책이라는 건 님도 아시니 이건 넘어가겠습니다.

문제는 그 20년이 되기 전까지 뭘로 버틸 것이냐 하는 것일테고, 바로 그래서 아래의 3가지가 따라 붙는 겁니다.

가..그런데, 외국가서 살다가 오면 생업은 어찌함이라뇨?
누구 생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또, 외국여성이 한국으로 오다뇨? 전 그 나라로 가라고 한건데요. 아니면 이 질문에 대해 제가 잘 이해를 못한 건가요?
여기서 또 같은 말이 나오시는데, 결혼후 몇년이라는 건 현재의 법이 그러하다는 것이고요. 전 그걸 바꿔서 한국국적을 받은 외국인만 결혼 후 국내에서 거주할 수 있는 법을 만들자고 하는 겁니다.
결혼 안하고도 귀화는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라돈치치가 혹시 결혼귀화 대상자인가요?

3.. 이건 2번 마지막의 질문과 똑같은 거군요.
법을 고치는 게 왜 소설이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입법기관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필요하다면 국회에 상정해서 통과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요는 그것을 하려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지 님의 소설 발언처럼 가능 불가능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4번째는 말슴 안하셨네요.
4번째는 대책으로 쓸만한가요?
                         
ㅇㅇ 11-12-27 18:01
   
그리고,  말씀하신 중에 국적취득이 쉬워지면 안되요 라는 부분이 있어 추가합니다.
외국인이 귀화하는 걸 쉽게 하자는 소린 한마디도 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 그대로 하면 되지 않겠어요?
외국인들을 결혼을 빌미로 국내에 들여오는 것조차 막자고 외국에 가서 살아라는 대책까지 낸 판국에 귀화하는 걸 더 쉽게 만들자고 주장할 생각은 꿈에도 없습니다. 그 점은 염려 마세요.
                         
지나가다 11-12-27 18:07
   
가급 논쟁의 한가운데 들어서는 것은 꺼리지만 ...

ㅇㅇ // "인간사는 가능불가능의 문제가 아니다"에 덧붙이고 싶습니다.
제안한 2번 (혹은 3번까지도)은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헌법이 잘못되었다면 개정할 수도 있으니 가능의 영역이지만, "이슬람교"와 같은 강력한 배경이 없다면, 개인의 자유를 마틴 루터 이전으로 되돌리는 것과도 같아 보입니다. 정말 가능불가능의 문제가 아닌가요?

사람이 지나가는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 가능합니다. 살인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지나가는 사람을 죽여도 됩니다. - 가능한가요? "살인면허"
                         
ㅇㅇ 11-12-27 18:12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토론하기엔 어려운 문제라는 건 동감합니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생각과 아이디어도 없을 것이라고 미리 단정하는 것은 금물인 듯 합니다.

전문가는 잘 알기 때문에 가능불가능 여부와 난이도의 문제부터 생각하지만, 비 전문가는 잘 모르기 때문에 전문가가 미처 보지못한 해야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측면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그게 결코 무시할 바가 못됩니다.

결국 비전문가들이 생각해도 반드시 필요하다싶은 일을 전문가들이 모여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것.. 이 것이 국가 전체로 봤을 때 가장 이상적인 발전방향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ㅇㅇ 11-12-27 18:22
   
지나가다//
확실히 저 글만 딱 떨어뜨려 놓고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아시다 시피 이 글은 국내의 국제결혼 문제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하는 이들의 의견이 주된 테마입니다.
때문에 그 가능 불가능의 문제 이전에 대전제로서 필요하다 느끼고, 대책이 마련되었을 시 이에 따르겠다는 의지가 있으며, 이 대책이 결코 윤리의식에 위배되거나 위법한 행위가 아닐 경우라는 것이 대전제로 깔려 있습니다.

때문에 님이 예로 드신 이슬람교 문제나 살인면허와 같은 반인륜적인 예시와는 조금 생각을 달리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이거 생각지도 않게 심력을 낭비할 정도로 판이 커져버렸네요 ㅎㅎ
                         
지나가다 11-12-27 18:32
   
제안의 긍정적인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절대적인 "비"전문가입니다.

실현가능성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는 브레인스토밍기법이 매우 유용하고, 토론이 자유롭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는 더더욱 필요한 방법이라는 사실 또한 동감합니다.

의견의 제안은 한 없이 자유로워야 하지만 - 실제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어떤 황당해 보이는 의견에 있어서도 (비)웃음은 금기시되어 있습니다. -
(모든 의견이 제안된 이후의) 검토의 과정이라 가정하고 쓴 글입니다.

2번 의견은 모든 의견을 낼 수 있는 근원인 그 자유를 제한하는 심각한 모순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 등) 극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획기적인 보조규칙 없이는) "가능의 영역"에 들어서는 안 되는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다 11-12-27 18:36
   
ㅇㅇ ... 마지막 글을 늦게 읽어 덧붙입니다.

원론적인 의견에 공감합니다. 실현가능성을 떠나 해결을 위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한 주제라는 것을 ...

제가 굳이 의견을 덧붙인 것은 ... 그 중에 "싱싱탱탱촉촉"님과의 토론 중에 그 부분에서 무리수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만.
ㅇㅇ 11-12-27 13:12
   
농촌총각들이 결혼 못한다라.
사실 결혼 못하면 그냥 혼xx게해라고 말하고 싶지만, 도의상 그래서는 안되겠고 취업지원센터 처럼 국가에서 운용하는 결혼지원센터를 생성하는 것도 좋겠죠.
그러니까, 결혼을 국민의 의무로 명시하는 겁니다.
그리고, 교육, 국방, 납세, 근로 처럼 결혼 안하는 사람은 권리를 제한하는 정책을 쓰는 거죠.
그렇게 하면 결혼안한 사람들은 모두 결혼지원센터에 몰려가겠죠?
그러고도 취업하기 싫어 취업안하는 사람처럼 결혼 안하는 사람도 생길 수 있지만, 그거야 지가 하기 싫어 안하는 거니 어쩔 수 없는 거고.

뭐 대충 생각해 봐도 막 나오는 군요.
현실적인 방안이야 여러사람들과 머리를 맞대보고 수정도 하고 개선도 하고 해야하겠지만, 안해서 못하는 거지 할려면 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요.

의자들의 의식개혁도 마찬가지고요.
장기 20년 짜리 계획을 세워서 천천히 바꿔나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ㅋㅋㅋ 11-12-29 06:53
   
대충 생각해보니까 막나오는거죠. 남자 결혼적령기 인구가 여자보다 50만이 남아도는데 국제결혼옵션을 제외하고 어떻게 의무로 명시할수있는지?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무슨 게이커플 만들기세네 ㅋㅋ 이런걸 대책이라고 내놓음? 진짜 비전문가라지만 수준이 너무 떨어지네
1 11-12-27 13:42
   
남자들은 혼자 못사나요?
여자들은 독신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동남아여자들을 매매하면서까지
결혼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고 ............
또 결혼이든 뭐든간에 본인이 행복해야죠.그런데 말도 안통하는 외국여자와
맞선본지 2~3일만에 결혼해서 잘살수있나요?
(문화,음식차이 극복이 쉽지않습니다)
실제로 국제결혼한분들 말들어보면 후회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래도 국제결혼하겠다면 위에분말씀대로 차라리이민가시든지요.
동남아로 이민가서 현지인과 결혼하는게 현명할듯합니다
국내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서 국민혈세로 이들을 지원하는게 이해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촌총각말하는데 농촌에 시집가는 외국여자들은 소수에요
대부분이 도시에 살고 있다고 통계에 나왔습니다
한국여자들도 가기 싫어하는 농촌을 외국여자들은 좋아합니까?
     
ㅇㅇ 11-12-27 14:06
   
혼자 못살긴요. 얼마든지 혼자 살 수 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혼자사는 친구들 두어명 정도 있고요.
다만, 남자는 여자들보다 성욕같은 본능도 상당히 큰 이유를 차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매매혼까지 해가면서 결혼을 해야한다는 건 전 정말 말도 안되는 거죠.
     
바나나만개 11-12-27 15:06
   
유교적 풍습이 많이 남아있는 농촌의 경우 대를 잇기위해 결혼을 반드시 해야하는경우도 많은데 그런사람들에게 우리나라를 떠나서 동남아가서 농사짓고 살아라?? 

참으로 현명한 해법이군요~ㅎㅎㅎㅎ
          
ㅇㅇ 11-12-27 15:20
   
현명하든 현명하지 않든 상관없어요.
그보다 좋은 대책 있으면 그쪽에서 내놓으시면 될 문제입니다.

설마 그 보다 더 좋은 대책이 매매혼이라는 건 아니겠지요?
그럴 바엔 차라리 딸딸이 치면서 혼자 독신으로 사는게 여러사람 피해안주고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
          
ㅇㅇ 11-12-27 15:44
   
반드시 대를 잇기위해서 결혼을 해야 하는 법이 많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동남아가서 결혼하면 안되는 이유는 뭔데요?
동남아 가서 결혼하면 안되는 법이 유교의 법인가요?
앞뒤가 연관이 안되는 말인 것 같아서요 ㅎㅎㅎㅎ
11-12-27 14:38
   
러시아녀가 있잖아요. 요즘 프랑스녀, 독일녀 한류덕에 시집오겠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qq 11-12-27 14:38
   
방법이 없긴요~~~

있어도 안할려고 하는게 정부인데~~~~  아이디어 내라면 수두룩합니다~~
여기서 거기까지 말하긴 그렇고~~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sisa&no=121776&page=10&keyfield=&keyword=&sb=&member_kind=&no_tag=1
135 11-12-27 14:51
   
미국이 다문화가 없이 지금처럼 초강대국이 되지 않았을껄..
한국이 미래 초강대국이 되기위해선 다문화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는걸 왜 모르냐고요
     
ㅇㅇ 11-12-27 15:32
   
미국은 다문화를 하고싶어 한 게 아니라, 원래 태생이 이민족을 받아 인구수를 늘릴 수 밖에 없는 신생국가였습니다.
그리고, 다문화를 해서 초강대국이 된 게 아니라, 넓은 땅과 거기에서 얻어지는 자원들 때문이었고요.
미국의 발전에 이바지 했던 외국출신자들도 많았지만, 그 몇십배 몇백배 되는 외국인들이 시도 때도 없이 분규를 일으키고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인재는 꼭 다문화를 안해도 데려올 수 있지요.

그리고, 결정적으로요.
다문화 다민족이 가능할려면 그에 맞는 크기의 영토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왜 옛날부터 사방에 적이었지만 다민족 다문화가 안되었었는지 아시나요?
땅덩어리가 작아서 입니다.
경상도에 이슬람 문화가 판 치고 전라도에 기독교 문화가 판 치며, 경기도에 아프리카나 부두문화가 판치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걸 억지로 한 곳에 집어넣어 보세요.
반드시 갈등과 반목으로 한시도 싸움이 그치지 않는 날이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다민족문화 국가로 존재하고 있는 나라는
     
11-12-27 16:53
   
"한국이 .... 다문화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얘기입니다.

다문화라는 것은 "외국인을 불합리하게 배척하지 말자"의 방향이 맞지, "외국인과의 결혼을 장려하자"가 맞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런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면 심각한 잘못입니다. 결혼-출산의 문제는 개인의 관점에서는 "사랑", 국가의 관점에서는 "노동력"의 문제입니다. (예외가 전혀 없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그럼, 국가가 최소한 2명 이상 출산해야 국가가 유지되고 부강해 질 수 있다 한다 해서 당신은 아이를 갖을까요? 그럼 왜 국가가 초강대국이 되기 위해 다문화 (결혼)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할까요? [ 다문화 (포용)과는 다름을 주지합니다.]
슈퍼파리약 11-12-27 15:10
   
하하하 국제결혼이래...인신매매지...유엔이 문제삼을 정도로 나라 망신!!
노이뜨응 사다가 불알 두쪽 빼고 다 내주시길..하하하
qq 11-12-27 16:01
   
정부가 방법이 없어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있어도 안할뿐입니다~~~~~~~~~~~~~~
11-12-27 16:25
   
슈퍼파리약... 이 이 주제로 글을 많이 올리는데 모든 글이 가뜩이나 불편한 세상을 더욱
불쾌하게 만듭니다.

단, 이 주제에 대해 "글쓴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인과 결혼해서 한국인의 순수성을 해친다라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설사 한국인과의 결혼이더라도 적어도 최소한의 서로에 대한 "사랑 혹은 이해"가 전제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글쓴이"라도 서로 얼굴도 모르고 결혼했다는 옛 이야기가 아름다운 전통으로 여겨지진 않을 것 아닙니까?

최초 국제결혼이라는 말이 생겼을 때와 "글쓴이"가 말하는 국제결혼에는 그 의미에서 심각한 괴리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한국인과 결혼하는 것이 그러하듯 한국에서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만, "돈 들고 그 나라를 방문하여 아가씨 몇 명 중에 골라서 몇 번 만나서 바로 결혼하는" 방식을 잘한다 잘한다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현실이 그렇지 않느냐고요? 전 아무리 돈이 없어도 도둑질을 안 할 겁니다. "글쓴이"는 가난하면 도둑이 되어야 할 필연성을 느끼십니까?
     
11-12-27 17:05
   
슈퍼파리약...이 혹시 별도 설명 없이 언급된 첫 문장에 불쾌할까 부연합니다.

슈퍼파리약이 올리는 대부분의 것들에서 불쾌함을 느끼게 되는 것은
그 주장의 내용이 아니라 - 찬성하는 입장이든 반대하는 입장이든 -
그 주장의 "표현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상에서 동일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표현방식"의 예로는

- 무한 중복게시 (일명 도배), 무논리, 논점 일탈, 상대 비하 등입니다.
11-12-27 16:32
   
사실 서로 말이 통하고 사귀다가 결혼 한다면 모를까, 돈주고 사오는것과 다름없는 그런 결혼은 좀 문제가 많아보여요, 그게 어느나라이든 말이죠.
위에서 쓰신것처럼 여자들이 조건따지는건 어느나라나 정도의 차이이지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 모두가 그렇게 깐깐하게 따지지도 않을거라는 생각 안해보셨는지... 여자들도 노처녀 많고 급한사람 은근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 그런식의 국제결혼 대부분 남자들인 이유가 그들이 노총각이고 나이도 좀있다보니 쉽게 구할수 있는 외국인을 데려오는데,
나이가많다나 시간이없다 이런거 다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자기합리화죠 사실 국내서 결혼상대 찾기가 좀번거롭고 귀찮아서 그런거 같은데...이런생각을 가지고 외국인 데려와 결혼한다는 생각이 전 나쁜생각 같은데요
11-12-27 16:36
   
위의 방식으로도 첫 눈에 반해 사랑으로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한번 냉정해져 봅시다. 사회적으로 결혼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상대의 아름다운 외모를 걷어내면 무엇이 남는지. 기적적으로 사랑이더라도 상대 또한 그러한지.  이것을 넘어 그 모든 것을 긍정한다면 남은 결론은 하나뿐입니다.

결혼에는 사랑같은 건 필요하지 않다.
     
ㅇㅇ 11-12-27 16:53
   
때문에 별 의미도 없는 결혼은 안해도 된다.
더더군다나 매매혼같은 결혼의 탈을 쓴 추악한 인신매매는 더욱더..
그러니, 혼자 살아라
7 11-12-27 18:46
   
바나나만개/농촌의 경우 대를 잇기위해 결혼을 반드시 해야하는경우도 많은데-> 그렇게 대를 잇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왜 여아는 낙태하고 자기딸은 농촌에 시집안보내고 도시로 시집보내냐?
말같지도 않은 말 하지 마라
혼자 살아라
Assa 11-12-27 22:42
   
계속이리해서  싼  노동자들이고 국제결혼지속되면 통일의  필요성이  사라지고  저  외국인들이  한국내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정치세력이  생기고  국회롤  진출하고  통일에  대한  애기가  나오면  반대하겟지  그러면  말만  반도국가지  네버엔딩  섬나라  되겟지요
정상인임 11-12-28 03:04
   
내 주변에 그렇게 눈높은 여자 한명도 없지만, 다만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 몇 명은 알고 있다

아마도 그건 걔들 집안 사정때문에 .. 그런듯
억조경해 11-12-28 08:10
   
위에 글 쓰신 분들 중에 사랑으로 사귀다가 운운 하신 분들이 계신데...
지금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군인은 전봇대에 치마만 둘러도 어쩌구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꼴딱 3년에 그런 말이 유행했었지요.
나이 40이 넘도록 장가를 못가고 있으면 피부가 까맣던 입술이 두껍던 일단 한 눈에 뿅가게 마련이니 이거야말로 첫눈에 반하는게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니 국제결혼 너무 나서서 뭐라하지 맙시다.
문제가 심각해지면 어련히 여성부에서 앞장 서 주지 않겠습니까?
아직 여성부가 가만히 있지 않습니까?
     
11-12-28 18:07
   
"사랑 운운"의 한 명으로서 답하고 싶습니다.

사랑밖에 모르는 로맨티스트(?)처럼 그려질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언급한 "사랑 혹은 이해"는 로미오와 줄리엣급 운명적 사랑 등에 명함도 못내미는 수준입니다.
로맨스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사랑을 99점 혹은 101점짜리라고 한다면, 제가 기준으로 제시한 사랑은 36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미지근해도 온기는 느껴지는 ...

저 또한 인적이 드물어 민간인만 만나도 가슴이 떨리던 순간을 겪었기에 그 감정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나 혼자 첫눈에 반해서(?) 상대의 상태는 무관하게 할 수 있는 게 결혼은 아닐 거라도 봅니다. 10~15점 사랑에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어 말하다 춥다하고 뛰쳐나오지 않을까요?

피켓들고 시위하는 것도 아니고 주위 언급된 유형의 결혼커플에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다만, 장려하기에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가 저의 적당한 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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