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가생이에서 보면 조선족에 근거박약한 이유로
차별성 발언이나 증오심을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중립적인 발언이나 이성적인 말을 하면
바로 조직된듯한 사람 몇몇이 달려들어
바로 너도 조선족이다 라거나 화교라거나 하며 몰아세우고
상욕을 섞어가며 비이성적인 망언도 서슴치 않네요.
그래서 느낀건데요.
위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아래 두가지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첫째는
이곳에 그런 댓글을 다는 분들은 아마도 우리나라 사회 저층에서
무지 고생하며 사시는 분들이 아닌가 싶어요
머리에 트라우마가 있는거지요
예를 들어 공사판에서 조선족 노동자나 십장한테 밀려나 생계가 어렵다거나
아니면 마누라가 식당에서 써빙을 하다 조선족 남자와 눈이 맞았다거나
하는거 처럼 말이죠.
즉 조선족으로 인해 생계나 사회활동이 위협을 받는다고 느끼는 계층인것이죠.
보통 우리나라 중류층 정도만 되도 사실 조선족과 접촉할일 별로 없고요.
별반 관심도 가지지 않습니다.
또 조선족은 자신의 경제를 받쳐주는 하부기반이기 때문에
별로 악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조선족과 부딧치고 싸우는 부류는 하류층이죠.
하지만 그게 어디 조선족 잘못입니까.
저임금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을 무작정 개방해 놓은
정부와 기득권 세력 탓이지요.
또 어떤 분은 불체자문제 등을 거론 하시며 조선족을 욕하는데
불체자문제는 사실 정부가 일부러 조장하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
정말 정부가 불체자 문제 해결 하려 하면
한달이면 전부 정리 합니다.
출국시한 걸고 기한이 지나면 벌금 세게 때리고
불체자 고용하는 사업장 엄벌하면 바로 정리 됩니다.
다만 우리정부가 그러고 싶지를 않는거죠.
불법을 묵시적으로 눈감아 주고
외국인 노동자를 이용하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정부의 노동시장 정책에 대한 불만을 사회적 약자인 조선족에게
쏠리게 조작하는 면도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뉴스에는 불체자 문제를 띄우고 단속은 느슨하게 하는 것입니다.
특히 조선족은 한국인과 말도 같고 모습도 다르지 않으며 체류한지 오래된
조선족은 한국인과 구별도 않되므로 외국인 노동자를 쓰는 것 보다
사회적 충격도 적고 노돈시장을 조작하려는 정부입장에서는 아주 딱이죠
상황이 그러니 가생이에서 사회적 약자인 하층민들이 소리쳐봐야
메아리가 없는 겁니다.
그리고 조선족에게 욕을 하는 두번째 부류는
아마도 이부류가 상당히 야릇하고 의심 스러운 부류들인데
요 부류는 사설이 길어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뭐 보나마나 또 조선족이 글을 올렸다고 뒤집어씌우며
난리부르스를 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뭐 상관 안합니다
전에 저에게 그런 누명을 씌우려 하기에 중국과 수교전
한국에서 중국들어가는 절차를 소상히 설명한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아니면 알수 없는 이북오도청 교육과정까지 써 주었는데
그래도 계속 우기더라고요.
그문제는 다음에 다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