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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2 17:51
[기타] 중국과 일본 ..누가더 피해를 많이 줬을까요?
 글쓴이 : 맥주군
조회 : 4,018  

현대사만 봐도 

일본의 36년 식민지배와   중국의 625참전으로 통일을 막은 것

어떤게 더 결과적으로 한국의 역사에 악영향을 미친 것일까?

난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같음 .

중국이 북조선의 멸망을 막았기 때문에

수많은 이산가족과 지금도 한반도평화나 경제발전에 악영향을 주는 사건사고가 60년간 이어졌고

더 중요한건  공산주의와 유교왕도사상이 결합된 희대의 빙신사상인 주체사상이

현재 한국의 지식인과 학생들의 놔속에 알게모르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근데 왜... 도대체 왜?

역사책의 일제시대는 몇백페이지 서술이고,  625전쟁은 달랑 1-2페이지로 줄여놨을까?

혹시 한국인의 역사책을 서술하는 사람들이  화교아닐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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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12-22 18:14
   
물론 국내에 중국화교가 많았었겠지만, 역사적으로 중국이 한반도내 국가의 왕조를 말살하고 중국으로 통일시킨적은 없습니다. 물론 당나라가 신라를 치려고 했지만 왕조를 없애려고 했던건 아니었고, 원나라도 몇번의 시도는 했지만 중국 한족의 국가는 아니었고, 청은 한족의 국가는 아예 없애버렸지만,  조선을 말살할 의도가 없었죠.

한데 이놈의 왜구는 역사적으로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피해만 준것들이 오키나와를 집어먹은것처럼 한반도 정권을 무너뜨리고 아예 집어먹으려고 한것이라 그 피해만 생각한다면 결코 더 낳다라고 볼수가 없네요.

또 우리의 유사이래 외침의 역사가 900여회가 넘는다는데 그중 800여회 이상이 왜구침입이라는거 아십니까? 아주 징글 징글한 넘들입니다.

짱깨도 물론 징그럽지만 왜구는 정말 도움이 안되는 것들임.
     
맥주군 11-12-22 18:25
   
왜구도 동해안이나 일본해적이지

서해안은 중국해적 이겠죠 ...  현재를 보면 과거를 안다고

요즘도 짱개들  서해안 털고 다니잖아요  해경도 죽이고  과거에는 더 심했겠죠
전태정 11-12-22 18:14
   
뭔소리야. 이사람 일제시대를 몇백페이지 쓴다고 어느책이??? 대한민국은 근현대사 교육자체가 거의전무하다싶이 합니다. 그리고 이번정권에서는 국사라는 과목은 배워도 그만 안배워도 그만으로 만들어놨어요.
난 이해가 안가는게 물론 고대사도 중요하고 다 중하지만 빗살무늬토기보다는 그래도 일제의 국권침탈과
한국전쟁은 거의 없다시피한 이따위 국사 교육에 문제가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맥주군 11-12-22 18:19
   
님 잘못아시는 듯

일제시대가 국사전체의 20%이상이에요 , 625는 2페이지 정도임

나한테 책있어여
     
ㅇㅅㅇ 11-12-22 19:10
   
뭘 잘 모르시는구만 ㅋㅋ 요즘은 수능에서 근현대사란 과목이 따로있을 정도라네
오죽하면 자유시참변 이런걸 몇년도에 일어낫는지까지 암기해야 하겠냐
맥주군 11-12-22 18:17
   
근데 이상한게 중세에 일어났던 

1592년 임진왜란은 매우 자세히 서술되어있는데 

1630년대 정묘 ,병자호란은 간단히 서술하고 끝내놨어요

이건 다분히  중국의침략은 숨기고  일본의 침략만 부각시킬려는 의도 아닐까요?
     
무극 11-12-22 19:28
   
어떤 나라의 역사든 국란을 극복한 사례는 상세하게 기술됩니다. 임진왜란이 그런 사례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구요. 독립운동을 하던 기록도 그런 의미에서 상세히 기술 되어있죠. 정묘, 병자호란은 말그대로 극복이 아니라 치욕의 역사이며 결과가 도출되기까지 간단합니다. 그렇기에 기술내용이 짧을수 밖에요.

실례로 일본의 침입중에 정유재란의 내용도 짧습니다.
무극 11-12-22 19:24
   
민족의 분열은 일제시대 이후부터 생겨납니다. 친일이냐. 반일이냐.
결국 민족해방 운동을 하던 자들에게도 모택동의 영향을 받은 연안파와 동북항일연군, 장개석의 영향을 받은 상해임시정부의 광복군으로 갈려 6.25라는 비극이 생기지요.

결국 민족의 분열은 일제치하 라는 것이 출발점이 되기에 지금껏 영향을 주고있는것이구요.
ddd 11-12-22 19:35
   
왜 이런 글을 쓸까요?
근데 참 신기한 게 사회 곳곳에서 열심히 뉴라이트 종자들이 자라나고 있군요. 이 나라의 미래가 참 밝아요.
이런 글을 쓰는 의도는 뻔하죠. 한국인은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뭐 이런 것 쓰고 싶은데 보니까  지식은 없고 중고딩인거 같고 우회해서 쓰고 싶어 안달난 듯 해요.

근데 재밌는 건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또 북한에 대한 엄청난 증오를 내보이죠. ㅋㅋㅋ 사실 한국의 친일파
가 살아남은 방법이 극단적인 반공인데 왜 그런것까지 그대로 배웠을까요? 친일파들이야 살아남기 위해서였다지만 이런 뉴라이트 새싹들까지 왜 그런 것을 배웠을까요?

뭐 기껏해야 유일한 공격이 물타기 혹은 논점 흐리기 뿐인데도 대체 어떤 신념이 있어서 이짓을 반복할까요?
정말 알다가도 모를 두뇌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어요
맥주군 11-12-22 20:28
   
무극님 말에는 어느정도 동의를 하지만 ...

뭐 치욕의 역사를 감추려고 하는 의미에서 임진왜란 보다 병자호란이 간략화 시켰다는 그런거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좀 심한거 같아요 , 역사는 있는 사실 그대로 배워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이죠

또한 분단의 원인이 일본이라는 것은 좀 납득하기 힘듭니다

일제시대가 찾아온게 청나라의 수탈과  서유럽 제국들의 중국침략 , 러시아의 남하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는 것과 같거든요

저는 일제시대가 없었어도 한반도에 전쟁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극 11-12-23 09:31
   
병자호란과 임진왜란을 비교해볼때 병자호란은 기>결 만 있는 내용입니다.즉 침략, 패배의 내용뿐이죠. 임진왜란은 기>승>전>결 의 내용이 다 있죠. 침략>후퇴>민병봉기, 전세적공세>격퇴 의 내용이 있죠.

호란처럼 임란도 전 국토가 황폐화되고 잠식 당했지만 당시의 전쟁은 왕이 항복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였기 때문에 치사하게도 선조는 한반도를 등지고 중국땅으로 잠시 피난을 갔었기에 패배는 아니였죠. 님말대로 호란도 효종까지의 역사를 호란의 기록이라고 보면 임란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한 내용은 아닐겁니다.
맥주군 11-12-22 20:41
   
또한 중국에 대한 반감이 너무 약해요

우리나라 미래에 가장 큰 문제거리가 될 나라가 중국입니다

지금이야 체제상의 차이나 경제적 우월감으로 중국에 배타성을 유지하지만

중국이 좀더 발전하면  또 문화적으로 중국류같은 것이 생겨날 때쯤 되면  지금과 같은 중국에대한 약한 역사의식으로는 중국에 빨려들어갈 수 있어요

그전에 반중감정을 만들  확실한 중국의 역사적 강탈을 서술해야 합니다
     
1 11-12-23 02:04
   
중국과 친하게지내고 일본이 침략한다면 일본을 공격해야지

역사를 외곡하는 일본보다 그래도 인터넷 상에서는 중국인이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놈들이 많은듯

그리고 미쳤다고 반중감정? 광해군같이 중립외교를해야지 ㅋㅋ
한중우호 11-12-22 22:01
   
중국과 일본중에 어느나라가 피해를 덜 주었는가는 누가? 얼마만큼 나에게 덜 때렸는가?를 이야기 하는것이며 윤리적으로는 무의미한 이야기 같습니다 중국의 왕조자체가 이민족이기 때문에 조선은 그대마다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일본은 당시만해도 전국시대라 전쟁에 패한 사무라이들이 조선인근 영해에 나타나 조직적으로 약탈과 방화를 저질렀습니다 이것이 다 조선이 반도 국가이며 지리적으로 대륙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조선민족이 로마인과 같았어도 반도국가라는 지리적 특성때문에 주변국가를 호령했을것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다 나약하고 못났기대문이며 기상이 작았습니다.
1 11-12-23 02:02
   


일본이 아니었다면 한국이 식민 통치를 당할일도 없었고

2차 세계 대전후 남북으로 갈라질 일도 없었으며

 6.25 전쟁도 일어나지 않았다

p.s 참고로 일본이 갈라졌어야 했는대 일본은 독일처럼 분할되지 않고 한국이 분할되었음
일본을 욕하는게 당연하지
     
1 11-12-23 02:07
   
참고로 일본은 외부의 침략이었고 6.25는 내부늬 내전상태에 외국이끼어든상황이지
진짜 객관적으로 본다면

고구려가 신라를 공격했다고 나쁜가?
신라가 고구려를 공격하고 삼국을 통일했다고 하지

어떻게보면 집안싸움과vs 이웃과의싸움
집안싸움은 역사가 흐른후에 평가되지만 이웃과의 싸움은 시간이 흐르지않아도 평가가능함
          
맥주군 11-12-23 12:46
   
625를 내전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주체사상에 세뇌가 된 사람들임

625가 내전이 되면 , 남북의 싸움에  미국과 영국 중국이 과도하게 관여한 셈이되고

내전에서 민족끼리 알아서 해결 봤어야 한다는 논리인데 ...그럼 지금 한국은 김정은이 지도자 겠네?


그리고 참전한  미국 영국  유엔의 참전희생자들은 머임?
국립묘지에 묻혀있는 희생자들은 내전의 희생자가 되는것

625를 내전이라고 하는 넘들은  이 나라에 살 자격이 없는 자들임
               
객님 11-12-23 12:53
   
다 좋은데요 로그인해서 댓글 달라고 무수히 경고 줬을텐데요
               
ㄴㄶ 11-12-23 20:55
   
요즘에야 사실상 두개의 나라라고 봐야 하지만..  그래도 한반도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90년대 스포츠 단일팀을 국제사회에서 허용했고.. 올림픽 열 때도 무수히 공동개최 얘기도 많았고... 83년 인가?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출전권은 원래 북한이 땄는데.. 제제조치 때문에(그 당시 뭔가 잘못했음)  우리가 대신 출전하기도 했죠. 올림픽에 공동입장 하기도 하고...

문제는 6.25 당시인데... UN 감시하에 선거를 치르고 인정받은 것은 남한 정부,
현실과는 다르지만 명목상으로는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였음.
UN의 6.25 참전에 반대 논리로 이 전쟁이 내전이라고 주장한 쪽은 공산진영, 남한도 한반도 전체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는 입장에서 내전을 부인하진 않은 것 같음

뭐, 논리적으로 어떻게 되든 그건 너무 머리 아픈 일이니까 논할 생각은 없고...
6.25가 내전으로 인식된 것은 사실, 남북한 모두가....
졌 까 라 11-12-23 14:36
   
맥주 쳐 더시고 시레기됐나 왜이래 아쉐이 쳐럼
꼭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이거뭐 야루고 졌미기냐-----너 수이싼이지
내가 네 넘한테 물어보마?-----강도 살인범이과 강간 살인범중 누가 더 나빠
너의 이름을 필이 기고하고 답해라 시 벵아
이따위 글을 싸지러는데 욕이않나오냐~~~~~~~~~~~~~~~~

===
특정유저를 향한 직접적인 욕설은 아이피 블럭 제재가 될수 있습니다 -객-
원나라 11-12-23 21:02
   
원나라는 몽골 역사인데
자꾸 중국 역사라 하네....
만약 우리가 한족을 지배하면 우리역사가 한족의 중국 역사인가....
대칸 11-12-23 21:04
   
원나라= 중국의 식민지 역사
일제시대=한국의 식민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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