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피살 사건에 대한 중국의 고압적인 외교 행태를 놓고 비난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태극기에 오줌을 누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고 국민일보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우리 누리꾼들은 평소 한국을 깔보는 중국 인민의 오만한 중화(中華)사상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발끈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영어 욕설을 아이디로 사용하는 누리꾼 A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지난 6일 올린 신성한(Holy)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2분9초짜리 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크기의 태극기를 바닥에 놓고 오줌을 누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아무런 설명도 없지만 우리 누리꾼들은 태극기에 오줌을 누는 모습에 경악하고 있다.
동영상을 국민일보 쿠키뉴스에 제보한 한 누리꾼은 "그동안 한국과 중국, 일본간 외교 분쟁이 있을 때 상대방 국기를 짓밟거나 태우는 일은 본 적이 있지만 이번 경우는 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한다"며 "태극기에 오줌을 싸고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은 뒤 하루에도 전 세계 수백만, 수천만명이 접속하는 유명 사이트에 동영상을 올리다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한 유명 커뮤니티에 오른 동영상을 본 회원들도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해경 피살 사건이 일어난 지 하루 만인 13일 주중 한국대사관이 쇠구슬 피격을 당했다"며 "중국 인터넷에는 해경을 살해한 중국 어민을 영웅으로 칭송하는 글이 넘쳐나고 한국대사관을 공격한 것도 모자라 태극기에 오줌을 누는 동영상을 올리다니, 중국인들의 오만함에 치가 떨린다"고 비판하고 있다.
http://news.donga.com/Inter/3/02/20111215/42634598/1
먼저 故 이청호 경장님과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중국..
중국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다 2008년 전남 목포 소흑산도 앞바다에서 해경이 목숨을 잃은 후 이번 사건까지 경관 인명 피해와 부상이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이를 알면서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배들끼리 밧줄로 묶고 집단저항을 하는가 하면 선원들은 도끼, 쇠파이프 등으로 무장하고 공격하기도 한다.
이러니 비난을 면치 못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이제는 신성한 우리나라 국기 태극기에 오줌을 눠?
중국이 예를 중시하는 공자의 나라라는 말은 헛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