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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14 13:02
[중국] 중국이 오로지 남한만을 한국이라고 부르는 이유
 글쓴이 : 정상인임
조회 : 5,145  

중국은 남한만 한국이라고 부르고 북한을 조선 이라고 부릅니다.

왜 인지 아십니까?

중국이 생각하는 한국과 북한은 이렇습니다.

1. 청나라시대때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였다.

2. 북한인들은 자신의 나라를 조선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지금도 북한이 우리의 속국이라는것을 인정한 것이다.

3. 한국은 원래조선(북한) 이라는 나라에서 독립한 것이다

4. 그러므로 한국과 현제의조선(북한)은 우리의 것이다. 그옛날 고구려도 우리의 지방민족일 뿐이였으니까.



이거 우습게 볼일이 아닙니다. 일본은 독도 하나만을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기고 있지만, 중국은 우리나라의 뿌리부터가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기고 있는겁니다.



중국은 현제 우리가 조선시대때(중국의 청나라 시절) 중국의 속국이였다는걸 이유로 대며 국제회의때마다 북한의 정치체계가 무너지게 된다면 당연히 북한은 중국으로 흡수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만약에 북한의 정치체계가 무너지고 북한이 남한이나 중국중 한나라로 붙어야 한다면 우린 중국이랑 전쟁이라도 치뤄야 할 판입니다.





조선족에 관한 문제입니다.

중국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은 대부분 조선족들이 만들어놓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한국 TV를 봅니다.

한국에서는 방송사 홈페이지 에서도 다시보기를 할수 있지만 중국의 인터넷은 한국서버의 인터넷 속도를 따라잡을수 없기 때문에(개그콘서트 보려면 버퍼링4~5시간..) 중국에 서버를 둬서 버퍼링 시간이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 조선족들이 불펌해놓은 홈페이지에가서 한국 소식을 접하는 것이죠.


이 홈페이지에는 한국 방송을보고 감상평을 쓰는 칸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곳에서 한국인들과 조선족들이 댓글로 말싸움을 한다는 겁니다.

조선족들은 한국을 미국의 개라고 욕하며 조선(북한)에게 핵이나 맞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기껏 한국어 배워서 왜 같은 민족이랑 싸우려 드는가라는 글을 남기자 조선족들의 말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말이 무슨 한국어냐. 조선어(북한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죠.

이 말의 뜻은 우리대한민국이 그들이 말하는 조선. 즉, 북한에서 독립했다는 겁니다.



조선족들도 이렇게 말하는건 중국의 교육부가 한국은 조선(북한)에서 독립한나라 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다음 아고라 광장만 가보더라도 조선족들이 한국어를 할줄 안다는것을 이용해 헛소리를 늘어놓는걸 중국에서 유학하는 저는 알고있습니다.



 

원본주소:http://pann.nate.com/b20052572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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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 11-12-14 13:04
   
동북공정의  궁극적목적운  한반도는  즁귝거라는것을  명분을  쌓는일
ㅇㅇ 11-12-14 13:20
   
짱깨 지들은 청나라의 노예였으면서 속국 운운하다니 웃기네...그리고 청나라의 속국이였을망정 현재의 중국의 속국은 아니지...청은 이미 멸망한 나라고 지들은 청이 아닌데 무슨 속국이야...지들의 정체성도 모른단 말인가...아직도 자기들이 청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자기들이 만주족을 몰아내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을 무너뜨렸으면서 무슨 헛소리를 하는지....ㅉㅉ
aaa 11-12-14 13:30
   
대한민국은 5000년 조선사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발전한 나라이지요. 조선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독자적인 국호를 가진것도 그 증거입니다. 조선이란 이름 자체가 중궈가 지어준 치욕적인 이름이지요. 우리 대한민국은 신생독립국으로 태어나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과 서독(현 독일),일본,영국,프랑스 같은 서방 제1세계 국가들의 기술 및 경제원조, 거기다 가난을 떨쳐내기 위해 희생한 국민들에 의해 탄생한 나라입니다. 조선족들이야 말로 한국에 벽돌 한장 올린적 없으니 한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과실을 부당하게 취하지 말고 북조선이나 조선족자치주로 돌아가 주세요. 당신들 말대로 한국과 조선족은 관계없지 않습니까?
     
ㅇㅇ 11-12-14 16:30
   
역사를 너무 편협하게 공부하신거 같네요...조선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는거 같아 보임...조선이라는 이름자체를 명이 지어준게 아니라 조선과 화령 둘 중에 하나를 명 황제에게 선택하라고 한거죠...그리고 그걸 사대로 봐선 안됩니다. 외교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야합니다. 당시 명은 역성혁명으로 세워진 조선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개국 초에는 신생국 조선에 대한 명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일종의 간보기로 이런저런 퍼포먼스를 보인겁니다...요동정벌까지 준비한 조선입니다...님이 역사를 너무 겉만 핥은거 같아보입니다...그 당시 정세와 내막까지 공부해야 진짜 역사를 아는 겁니다...
     
mymiky 11-12-15 09:29
   
조선은 중국 산해경에도 등장할 정도로, 우리민족 국호로 아주 유구한 정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걸 기자조선이라 대입해 딸딸이를 치지만. 아무튼 그건 패스하고.
독자적인 국호가 오직 한국이라는 국명밖에 없다니.. 이전, 백제, 신라, 고구려, 고려는 다 어디다 쓰레기통에 집어넣으버리시네요. 맘대로-.-
     
xb54g34 11-12-19 04:42
   
화령은 이성계의 고향인 함흥도 됩니다만, 카라코럼도 의미할수 있습니다. 카라코럼을 한자표기 각라화림(喀喇和林) 또는 생략하여 화림(和林) 또는 화령(和寧) 이라고도 했습니다. 카라코럼은 원제국의 첫번째 수도이고, 당시 명에게 중원에서 밀려난 북원의 수도입니다. 그러니 어차피 명은 화령을 선택할수 없는 입장이었던 겁니다.
aaa 11-12-14 13:32
   
한국이 미국의 주구라는 둥 서방세계의 노예라는 둥 지껄이는 인간은 미개한 중국인과 그의 노예인 조선족, 북조선인 밖에 없습니다. 60여년 전 한국은 갓 태어난 신생아 같은 나라였고, 그런 나라에게 주변의 도움없이 혼자 커라는 것은 망말이죠. 우리는 미국, 서독 , 일본, 영국, 프랑스 등 과 같은 세계적인 서방세계 선진국들의 도움을 받으며 큰 나라이며, 지금도 그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방세계의 지원과 한국인들의 희생으로 만든 대한민국에 숟가락 올리는 조선족과 중국인들....부끄럽지 않나요
ㅇ,,ㅇ 11-12-14 14:20
   
사실 한국은 남북한 통일하고 백두산일대땅에 대한 국경협상만 다시하면..
사실상 중공과 크게 문제될게 없습니다.
단지..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워낙 사방에 빼앗은 땅이 많은니..
모든 역사를 현재 영토기준으로...
오직 땅기준의 역사 판타지를 다시 고쳐 쓰다보니..
동북공정으로 한국과 미래전쟁을 예약해 놓았습니다..

중공이 스스로 옳아맨... 영토기준 역사관.. 동북공정으로 인해..
한국또한 통일과 함께..
반드시 광개토고려의 옛땅을 회복해야만 하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중공이 전쟁을 원하는것 같습니다..

free tibet
free east trukystan
free south mongolia
free manchuria
^^ zzayo
     
croc 11-12-17 18:06
   
반드시 광개토고려의 옛땅을 회복해야만 하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 나만 이해 못함?
444 11-12-14 15:41
   
지나의 동북공정의 주 목적은 현 상태의 공고화입니다.
현재 지나 영토중 문제가 되는 부분이 크게 내몽고와 신장성 청해성도 들어가죠
그리고 티벳인데 이중 내몽고를 제외한 나머지는 2차대전 후 국공내전의 혼란 속에서
공산군이 무주공산에 들어가 듯 거저 얻은 땅이라는 거죠.
물론 청나라 속국이었다는 구실이 붙지만 사실 티벳과 신장 위그루인들이
청나라 속국은 아니죠.
그냥 청의 영향력이 미친 지역이고 근대사관으로 보면 당연
독립해야 할 지역들이었을 겁니다.
구 쏘련이 해체되면서 카자흐니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독립을 한 것을 보면 말이죠.
이게 근대적인 개념입니다.

문제는 이 들 지역은 영토는 넓지만 인구밀도가 희박한 사실상 불모지고
그저 모래에서 나오는 희토류니 하는 수준의 자원외에는 솔직히
볼 것도 없습니다.  어찌보면 지나인들을 밀어넣어서 완전히 지나땅으로 한다는
계획이 진행되는 것 같은데 솔직히 가서 살기도 만만찮은 땅입니다.
즉 언젠가는 독립할 땅이란 겁니다.
그런데 만주지역은 간단치가 않습니다.
일단 역사적으로 지나공산당 중공정부는 간도의 조선족부대와 지원이
없었다면 사실상 장개석에게 망했겠죠?

여러 설이 있지만 대륙에서 장개석에게 밀려 마지막으로 숨은 곳이
바로 간도와 북한 지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김일성은 당연히
중공군을 지원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게 쏘련의 의지였고
김일성은 쏘련의 개였으니 말입니다.
말 잘 듣는.
김일성이란 자가 참 연구해 볼 만한 건데
그 실체는 조선족출신의(요즘 표현으로) 쏘련주구입니다. ^^
처음 귀국했을 때는 한국말도 지금의 조선족들처럼 어눌했다고 합니다.
하긴 중공 마적질하다가 쏘련으로 도망가 연해주에서 살았으니
그 정체성이 참 웃기겠죠. 그런 사고방식이 바로 오늘 날 북한을
이 지옥으로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동족을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마적단출신들이 운 좋게
쏘련과 지나의 도움으로 북한을 장악하고 주민을 노예화하고
탱자 탱자 사는 것.
지금 북괴를 보면 이게 나라라곤 볼 수 없죠.

어쨌건 이 부분이 역사의 비화같은 건데
장개석에게 밀린 중공군들이 간도로 밀려들자.
스탈린은 장개석에게 외교문서를 보내죠
간도는 조선땅 즉 북한 땅이니 국부군은 들어와선 안된다.
들어오면 좆된다 ^^ 이런 뜻이겠습니다.

즉 해방 후 점령군이던 쏘련의 스탈린에 의해서
만주의 대부분인 (중공 팔로군이 되살아날 수 있는 범위인) 간도일대가
조선땅으로 분명히 명시된 것입니다.
이건 대만 외교문서에 나와있는 진실입니다. ^^
그리고 그 간도에서 지리멸렬한 팔로군을 대체한 부대가 등장하는데
이게 바로 조선의용군입니다. 대략 십여만의 군대라고 하는데
팔로군은 국부군과의 전투에서 깨지면서 만주까지 도망쳤지만
이 조선의용군부대는 국부군을 깨면서 지나 대륙으로 진군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지나는 모택똥의 중공이 될 수 있었던 겁니다.
근데 문제는 이 조선의용군이 김일성의 남침 야욕으로
모조로 북괴군으로 편입되죠^^
그나마 남아있던 병력은 나중에 김일성이 간도로 도망쳐 모택똥 바지가랭이를
잡고 물론 모택똥도 은혜를 입었으니 뭐 그렇겠지만
중요한 건 모택똥 입장에서는 놔두면 귀찮을 이민족 군대인
조선족부대를 간도에서 쓸어버리는 기회가 된 겁니다!
남은 조선족은 모조리 중공군으로 편입되어서
결국 이 땅의 비료로 뿌려지게 되고
간도의 그 자존심 높았던 물론 얻은 건 무슨 자치주라나?
그것도 곧 사라지죠.
대략 간도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던 중공은 문화혁명시기
간도에 남아있던 나머지 민족주의세력을 다 청소하고
남은 건 살기 위해서 짱개화 되어야 했던 지금 우리들이 보는
그 조선족이란 군상만 남게 된 것이지요^^
하두 세뇌가 되어서 자신이 중공인인줄 아는 이 아픈 간도사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이젠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알아서 뭐하냐는
자조섞인 군상들.
참 슬픈 군상들만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요게 바로 동북공정의 핵심입니다.
지나가 북괴를 먹을 수도 없을 뿐더러 그럴 능력도 안됩니다.
바로 대한민국이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기회만 보고 있다고 봐야죠.
우리가 잊지않는 한 언젠가는 통일과 만주의 수복이
동시에 이루어질 겁니다.
그래서 금청사 만주족 문제가 중요한 겁니다.
왜냐하면
간도를 수복하고 남은 지역에 만주족의 새로운 국가를 만드는 것이
바로 하나의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만주의 정통성을 가진 만주족인 열하지역 요서까지
영역으로 하면서 버티게 되면 동북아시아가 얼마나 풍요로와 질까요?
     
croc 11-12-17 15:20
   
444님은 항상 서론과 본론은 잘 전개하다가 마지막 결론은 항상 이상하더군요.
왜 동북공정을 막기위해 "만주의 수복"을 해야하나요?
만주에 왜이렇게 목숨을 거세요?
만주 없으면 못살겠나요?
555 11-12-14 16:56
   
만주지역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만주가 원래 한족?이라고 불리워 지는 종족과는 상관없는 땅이지만..

지금은 1억이 넘는 쪽수로 2천만 만주족을 밀어내고 오히려 한족이

주인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향후.. 만주에 기회가 생긴다면...

이스라엘의 제2영토가 만주에 들어서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발해만에 항구가 있는 땅에...

현재 중동의 이스라엘은 상당부분영토를 팔레스타인에 양도하고..

그리고 분쟁지역.. 골란고원도 시리아에 양도하고..

대신 이스라엘은 유태인 성지땅과 예루살렘의 반을 얻고..영구평화를 얻고..

그 대신 미국과 국제사회주도하에...

이스라엘에게 새 영토를 주는 겁니다...

좀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적어도.. 중공보다는 훨씬 만주와 동북아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만주족에게는 하늘이 내린 민족국가 재건의 기회가 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그냥 한번 상상해 봤습니다..^^
홍두깨 11-12-14 17:38
   
속국 타령은 우리 입에서 내뱉는것은
영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솔직히 청나라는 현재 백두산 근처 지역에서 흥기에
한족들을 정복하고 주인이 된것 입니다
현재 중국의 대부분은 한족으로 이루어 져 있고....
그들이 우리에게 속국타령 하는것 자체가 코미디 입니다....
이런 11-12-14 21:19
   
백번양보해서 조선이 청의 속국이였다고 치자 그러면 그 주종관계는 청과 조선의 관계일 뿐이지
청은 이미 망해서 없어진 나란고 조선도 이미 없어진 나란데
그리고 한번더 양보해서 한국=조선이라고 치자 그러면 청(만주족)=중국(한족)이라야 성립하는거 아닌가
그런데 지금의 중국은 만주족의 청을 부정하면서 개국한 나라아니던가...
미친새 11-12-15 00:15
   
무식하면 충분히 저럴 수 있죠 어차피 인터넷에서만 떠들고 한국은
가보지도 못한놈들 수두룩할거같은데 막상 한국와보면 찍소리도 못할거면서
신세한탄이나 하겠죠뭐
가생의 11-12-15 20:26
   
; 사실애초부터 북한 정식명칭이 조선이니까요..; 그리고 북한은 조선이란 국칭에대해서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있음. 이승만도 조선을 국명으로 사수하려고했는데 북한이 선수쳐서 못한거임. 단군조선부터 시작한 한민족 전통을 계승한단 의미가 조선임.. 조선이 청의 속국은 무슨 그시대 그시절의 외교방식이 그런거였지
     
mymiky 11-12-16 00:01
   
무슨소린지?-.- 북한 정식명칭은 조선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입니다.
우리의 정식국명이 대한민국이고, 줄여서, 한국이듯이, 북한은 앞글자만 따서 조선이라고 하죠.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게다가, 이승만이 조선을 국명으로 사수하려고 했다니?!
엄연히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 대한민국이란 국명으로 합의된지가 승만이가 하기 전에
이미 결론이 끝났는걸요.. 말은 똑바로 합시다.
          
가생의 11-12-17 16:21
   
ㅡㅡ 미안합니다. 조선인민민주주의 어쩌고 국명을 줄여서 지네도 조선이라 부르니까 저도 조선이라고 한것이구요. 그리고 조선이란 국명을 먼저 북한이 선수친것이라고 어떤 책에서 읽었습니다만.. 뭐 학자의 관점에 따라서 사실관계가달라질수도 있고하니.. 어쨌든 그런내용이 담긴 책을 읽었더랬지요. 이게 주체가 이승만인지 김구인지는 확실치않으나.. 죄송 100퍼사실이 아닌걸가지고 사실인양 떠들어댔네요 ㅡㅡ
     
슬픈하루 11-12-21 21:45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임시정부 아시죠? 1919년 정식명칭은 대한민국임시정부입니다. 그이름은 일제에 합병된 대한제국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출발하죠. 천도교가 주축이 된 신한국임시정부도 있었고, 여러 임시정부가 우후죽순으로 생겼었습니다. 그것을 해방이후 헌법에도 명시되다시피 대한민국임시정부(상해)를 승계한다는 개념에서 대한민국을 국호로 사용하는 겁니다.
헥시아 11-12-18 20:47
   
만약 세계대전이 또 일어난다면 아시아 지역일 가능성이 높은듯. 특히 동북아시아에서요.
croc 11-12-19 19:55
   
위에 댓글을 읽고 지적도 했지만 다시 정리하여 댓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동북공정을 막는다는 마음에는 저도 이해하나 동북공정을 막는다고 만주를 수복해야한다느니 간도가 우리땅이라느니 하는 것은 근거없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도 요동의 수복은 100%불가능에 가깝습니다.(un상임이사국에다 핵보유국인 동시에 한국의 밥줄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큰 소비시장을 갖고 있는 국가인 중국한테 땅내놔라고 도발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봤을 때도 이미 발해 이후에 우리나라는 이미 만주와는 별개의 역사가 되버렸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한 민족사관을 집어넣어 만주족이 우리민족이라느니 금청사가 우리역사라느니 하는 주장은 진짜 중국의 동북공정학자들의 주장과 다를게 없는 황당한 주장이고 또한 단지 민족주의적인 역사(예를들어, 고구려와 발해는 만주를 휩쓸고 다녔다느니, 간도에 많은 조선이주민들이 이주해 살았음, 백두산정계비)를 내세워 그 땅의 정통성을 주장한다면 만주족들이 훨씬 우리보다 더 정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측 주장이 말이 안되는 소리지요. (덧붙이자면 간도문제(서위압록 동위토문)에 대해서는 민족주의적인 역사관으로 보더라도 문제가 많아서 이미 많은 학자들이 옛날에 폐기한 떡밥이지만 아직까지 국사교과서는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래서 역사학계에서는 국사교과서를 비난하죠.) 진정으로 동북공정을 막으려면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많은 사실들을 밝혀내어 한국사라는 근거를 확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제가 누차 이야기했는 부분이지만 만주족을 중국 또는 한국과 다른 자립된 존재로 인정하는 순간 동북공정의 기초이론이 무너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것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은 뭔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444님?

결론-
만주수복은 근거도 없고 가능성도 없는 말임.
     
croc? 11-12-22 14:44
   
???
          
croc 11-12-22 23:35
   
님 머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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