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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14 08:56
[일본] 양직공도 이러고도 가야를 지배했다는둥 신라를 어쨌다는둥 말이나오나
 글쓴이 : 눈팅중난입
조회 : 8,289  

어이없는 인사들이 출몰하고 있군요.

자, 누가 제일 옷을 그지같이 입고있나 알아 맞춰 보세요. 참고로 저 인물들은 6세기 중국의 양나라를 찾아온 사신들입니다.

신라  고구려   백제의 3국 사신들


페르시아 백제 사신



그리고    왜의 사신....   신발도 없고, 의복도 완전히 정착되어 보이지않으며, 다른 사신들과는 자세도 다르다.



다시말하지만 6세기 남조인 양나라에 입조했던 각국 사신들 왜구들은 저 그림 자체가 악의적 날조라고 주장함. 
염색은 뭐 저 옷입은 넘이 블랙&화이트 취향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간다쳐도, 신발은? 자세히 보면 상 하의를 입은것이 아니라 걸친것임....  저 꼬라지로 가야를 지배했다는둥 신라를 어쨌다는둥 말이나오나? 그렇게 강력한 국가의 사신이 꼬라지가 왜 저모양일까?



얼마전부터 스시 냄새를 풀풀 풍기는 사람들이 부쩍는것 같은 느낌. 영 거슬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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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새 11-12-14 10:02
   
일본역사를 파봤자 나오는건 수치심밖에 없죠
못배워서 그런거니 이해하세요
ㅇㅇ 11-12-14 10:05
   
그것도 생각나네...쪽국애들이 조선시대 울나라 사람들이 흰옷을 많이 입고 다닌게 염색기술이 없어서라고 하던데...어째 6C그림에 화려한 옷 입고 있는데 역행해서 19세기에는 염색기술이 없다니...ㅋㅋㅋ 원래 부여계통 나라들의 민족정서적으로 흰옷을 좋아하는건데...
Assa 11-12-14 10:09
   
어이가없내  왜구들
이니 11-12-14 10:23
   
겨울도 있는 나라가 맨발이야 ㅋㅋ
노예국 다운 차림새이긴 하군요
억조경해 11-12-14 10:44
   
이런걸 바로 빼도 박도 못한다고 하지요.
그리고 눈팅중 갑자기 난입해서 이런 자료를 올리면 어떻게 합니까?
보는 쪽바리 쪽팔리지 않스무니까....
444 11-12-14 15:04
   
ㅎㅎ
손을 소매 안쪽으로 모으고 있는 적수공권자세라고 하나요?
옷 디자인 얼굴 생김새들이 삼국이 동족이란 걸 잘 나타내네요^^
저 손모으는 자세가 쿵푸영화에 많이 나와서 지나족 습성인 걸로 오해하는데
전형적인 한민족의 자세라고 합니다.
척 손을 들어올려서 맞대어 예를 표하는 것.
또 다른 자세가 있는데
한쪽 무릎을 굽히고 고개를 숙이는 자세
서양영화에서 보면 기사들이 영주에게 예를 표하는 자센데
이것도 전형적인 고구려식 인사법이라고 하죠.
한손은 가슴에 대며 무릎을 굽히는 것.
멋집니다.
     
toshake 11-12-14 20:08
   
태클은 아니고,

이에대해 더 알고 싶어서 그러는데,

혹시,

적수공권자세가 한민족의 풍습이었는지와,

님이 설명한 고구려식 인사법에 대한 근거를

자세히 좀 알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태클이 아니라 더 알고싶어서 그런거에요..
그리고 네이버에 검색해도 관련정보가 별로 안나와서요...ㅠ)
croc 11-12-14 20:25
   
님의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는 저"를 겨냥한 게시물이군요^^ (그전 게시물 댓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 댓글을 읽기전에 당신의 그전 게시물 댓글(댓글수준이 참...)에 대한 저의 답장부터 읽어주시지요.

여기서도 말씀하지만 저는 <양직공도 이러고도 가야를 지배했다는둥 신라를 어쨌다는둥>라고 주장한 적이 없으나 단지 당신의 뇌내망상속에서 이루어진 허상속에 헤매이면서 생긴 "croc의 주장"이시겠죠^^ 이 게시물을 보고 제일 먼저 알게 된것은 님의 한국어독해력수준이었습니다. 잘 알겠군요 님의 독해력수준^^ 레벨 22 쌓을 동안 언어독해 공부를 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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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직공도 이야기는 제가 점화한 것이 아니라 님이 점화한 것이니깐 눈팅중난입님의 실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양직공도에 대한 생각을 여기 "처음으로" 소상히 밝힙니다^^

그전에 먼저 님의 의도부터 파악을 해볼까요? 딱 봐도 왜의 사신이 얼마나 그지같이 입고있냐? 왜는 미개한거 아니냐?라고 하셨지요. 참으로 중고등학생수준의 역사해석방법이군요^^ 한국이 청동기들고 싸울때의 중국과 로마와 이집트를 비교해 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그렇게 따지면 중국, 로마, 이집트보다 한국은 미개하군요. 님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매우 감정적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판단하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자국의 경우에는 객관화시키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요. 이런 것을 쉽게 말하면 이기주의적 역사관을 갖고 있다는 말이지요. 님의 머릿속에 문화상대주의라는 개념자체가 희박한 것입니다. 또한 한국사신들의 복장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전달받아 중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일본 또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지요. 단순히 환경적조건(중국과 가까운 반도, 먼 열도)차에 생기는 차이이고 사신복장의 형식의 전파방향도 중국->한국->일본입니다.(그리고 양나라 당시에 일본도 게다라는 신발이 있었습죠^^ 우리가 흔히 아는 쪽발이의 유래가 되는 신발입니다.) 문화상대주의라는 것 들어보았지요? 문화상대주의란 사회의 환경(위치, 전파방향)과 맥락을 이해하고 문화를 이해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역사를 해석하는 데 가장 기초적인 덕목이지요. 그래도 이해못하시겠다면 예외를 하나 알려드리지요. 일본열도의 경우 신석기 유적으로 곡옥이 많이 발견되어서 신석기변천과정동안 곡옥의 변천순서도 알 수 있지요. 그러나 한반도의 경우에는 신석기 유적으로 곡옥이 거의 발견된 것이 드뭅니다. 이를 통해 외국의 역사학계에서는 곡옥의 기원이 일본이고 한반도로 전파했다라고 말하고 있는 추세이고 그래서 서양의 경우 곡옥을 영어로 할 때 일본식 발음인 magatama(마가타마)라는 말을 쓰지요. 이것도 님의 어리석은 논리대로 해석한다면 한국이 구슬공예에 있어서 일본보다 미개하다고 해석해야 합니까? (제발 자국부터 생각하고 그런 말을 꺼냅시다. 더 걱정되는 것은 이 댓글 또한 제대로 읽지도 않고 "croc님은 일본찬양하는 친일파"라 하지말고)

서론이 길었군요. 양직공도 이야기를 해봅시다. 먼저 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양직공도는 반대로 한국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사료(님의 수준은 사신그림에서 끝나지만 실제로는 사신옆의 문장해석이 중요한 관건입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작성자님이 양직공도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적어보도록 하지요. (이 글을 독해할 수준이 되는가도 의심스럽지만)

2번째 3번째 사진의 경우에는 1번째 사진보다 낡아보이지요? 2,3번째 사진은 진짜 6세기 양나라때 만들어진 양직공도입니다. 그러나 1번째의 경우 6세기 양직공도가 아닌 청나라 중기 때 인물인 장경(張庚)이 베낀 "제번공직도" 다른 말로 하면 "양직공도 제기"입니다. 특히 새로 발견된 "양직공도 제기"에는 원래 "양직공도"에 없는 고구려 사신과 신라 사신이 나오지요. 이러한 양직공도 시리즈는 사료가 부족한 고대사신의 의복이 각 나라별로 어떠 했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사료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봐야할 것은 그림이 아니라 신라사신옆에 적힌 글입니다. (한문을 인용할 수도 있지만 할 가치가 없는 논쟁일 것 같아서 생략합니다.)

신라사신 옆에는 이러한 글이 적혀있습니다. 번호를 매기도록 하지요.

1. 국호는 사라국이다.
2. 사라국은 한(韓)에 속하기도 하고 더러 왜(倭)에 속하기도 했다(或屬韓 或屬倭國) <- 충격적이지요;;;
3. 그 나라 국왕은 스스로 사신을 보내 조빙할 수는 없다. <- 더 충격적
4. 사라국은 문자가 없어서 나무에 새겨서 사용한다. <- 매우 충격적
5. 사라국의 풍속은 고려(고구려의 옛명칭)와 비슷하다. <- 이것은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항할 수 있는 대목일 수도 있군요.

작성자님 어떠십니까? 정신이 또렷해지나요? 양직공도 가지고 우리가 왜(倭)사신을 보고 미개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저는 신라사신 바로 옆에 있는 한문글도 못읽는 바보입니다."라고 자랑하는 것과 같지요. 그러면 실제로 이 글은 사실일까요? 한국 역사학계에서는 재야학자든 강단사학자든간에 누구나 "사실과 다른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지요. 실제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저에게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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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하지만 6세기 남조인 양나라에 입조했던 각국 사신들 왜구들은 저 그림 자체가 악의적 날조라고 주장함. >이라는 주장이 날조지요.(그렇게 말하는 일본사학자 있으면 가생이닷컴에 데리고 오시지요^^) 반대로 <다시말하지만 6세기 남조인 양나라에 입조했던 각국 사신들 옆의 글의 내용은 한국사학자들이 잘못된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함.> 이라고 고치시는게 옳으실 듯 합니다.

[꼭 해주고 싶은 말]
미친새님 -> 닉네임대로 미쳤군요. 일본 에도시대의 서민문화에 대해 공부하시고 그런 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님에게는 조선시대 실학자인 박제가의 글도 추천해주고 싶네요.

444님 ->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또 만나게 되는 군요. 당장 누르하치 편지랑 고구려=말갈 사료 제시해주세요. 지금 당장^^
눈팅중난입 11-12-14 21:02
   
때로는 한장의 사진,
그래프 하나, 일목요연한 표 하나,
그리고 그림 한점이 훨씬 더 큰 말을 할때가 있습니다.

저 그림에 대응 할만한 그림을 내놓던가, 동시기 중국 사료에서 반론할만한 대목을 내놓던가.
사실 양직공도가 이러니저러니 그 때 신라도 알고 보면 이랬었으니 니들도 마찮가지니 뭐니....
     
croc 11-12-14 21:14
   
[때로는 한장의 사진,
그래프 하나, 일목요연한 표 하나,
그리고 그림 한점이 훨씬 더 큰 말을 할때가 있습니다. ]

-> 이번 달 가생이닷컴하면서 제일 웃긴 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사역사학의 냄새가 솔솔 나네요^^

[저 그림에 대응 할만한 그림을 내놓던가, 동시기 중국 사료에서 반론할만한 대목을 내놓던가.
사실 양직공도가 이러니저러니 그 때 신라도 알고 보면 이랬었으니 니들도 마찮가지니 뭐니.... ]

-> 저 그림에 대응을 왜 합니까? 저도 일본사신 저따구로 입은거 다 인정합니다.^^ 그리고 신라도 알고보면 이랬었다니요? 양직공도 제기 옆에 한문 그대로 해석한 건 뎁쇼^^. 물론 저도 님이랑 같은 생각이지 싶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신라관련부분은 잘못된 부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밑에 신문기사 읽어보시고 다음번에 진짜 스시 냄새 풀풀 풍기는 놈을 만났을 때 제대로 된 양직공도에 대한 반박을 해주길 바랍니다. (님의 글은 반박이라기 보다는 뭐랄까?.... 꼬투리랄까?....) 그리고 김치 냄새 풀풀 풍기는 놈한테 스시 냄새 풀풀 풍긴다고 하지말고요. 아시겠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224764
          
눈팅중난입 11-12-14 21:19
   
"이러한 양직공도 시리즈는 사료가 부족한 고대사신의 의복이 각 나라별로 어떠 했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사료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봐야할 것은 그림이 아니라 신라사신옆에 적힌 글입니다. "

처음 당신이 쓴 장문의 댓글이요
고대 복식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라며 그런데 왜 여기서 우리가 봐야하는 것이 그림이 아니라 글이지?

아래 댓글에는 저따구로 입은거 인정한다니 뭐 별다른할말이없어지네.. 애초에 내가 양직공도를 올린 이유가 저 그림보면서 웃자는 거였으니 죽자고 달려든 것은 당신이고

그리고 김치 냄새 나는 사람이 왜 이리 열심히 왜구까는 글만다 찾아다니며 열심히 댓글을 다실까? 일본문화의 낙후성이었던가? 그 글에도 그렇고 아랫글에도 그렇고 ...
               
croc 11-12-14 22:11
   
제가 못봤나요?

<아래 댓글에는 저따구로 입은거 인정한다니 뭐 별다른할말이없어지네.. 애초에 내가 양직공도를 올린 이유가 저 그림보면서 웃자는 거였으니 죽자고 달려든 것은 당신이고 >

제가 못본건가요? 님이 수정한건가요? 만약에 후자쪽이면 더이상 수정못하도록 댓글을 달아드리죠^^ 먼저 시작한쪽은 당신이라는 것도 잘 아시잖아요?(님의 첫댓글을 잘 생각하세요^^) 저를 겨냥해서 만든 게시물인것도 님이 양심이 있는 이상 잘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눈팅중난입 11-12-14 22:37
   
마치 내가 뭔가 꿀리는게 있어서 글을 수정한것 처럼 댓글을 달았는데...    당신이 못본거요.

난 글이든 댓들이든 올리고나서 보기 편하라고 행간을 조정하는 경우가 종종있소. 이번 경우도 한줄 띄우느라 수정했고 글의 내용은 하나도 바뀐거 없소.
                         
croc 11-12-14 22:49
   
입냄새남. 입을 조금만 닥치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렇다 할지라도 님의 불순한 목적도 바뀐거 없소.
          
눈팅중난입 11-12-14 21:24
   
[때로는 한장의 사진,
그래프 하나, 일목요연한 표 하나,
그리고 그림 한점이 훨씬 더 큰 말을 할때가 있습니다. ]

-> 이번 달 가생이닷컴하면서 제일 웃긴 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사역사학의 냄새가 솔솔 나네요^^

오호~ 저렇게 이야기하면 유사역사학인가요?
               
croc 11-12-14 21:46
   
1. 일본문화의 낙후성 ㅋㅋㅋㅋㅋ

이것부터 말씀드리지요. 동아시아 게시판에서는 그나마 유저수가 덜해서 괜찮았지만 잡담게시판에서는 워낙 유저수가 많아서 자꾸 옆에서 croc이 친일파니 화교니 하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쩝쩝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따졌던 분도 완전히 지 혼자 망상을 하는지 온돌의 우수성을 말하더라구요.(반일교육을 평균사람보다 더 많이 받고 살아왔던 분인 것 같더군요.) "모닥불까지는 아니고 코타츠정도는 있었다"고 하니깐 온돌이야기 처하고 앉아있고(나도 잠시 그 놈의 수작에 말렸었죠. 그놈의 온돌댓글스피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코타츠는 난방기구라는 것도 일본어 사전이나 백과사전에 버젓이 나와있는데도 완전 말도 안되는 코메디식 추리를 통해 "선풍기도 냉방기구가 아니니까 코타츠도 난방기구가 아니다"하며 헛소리하고 "기구"라는 말자체도 해석을 못해서 정말 구제불능이라 gg치고 나왔지요. "중동은 난방기술을 발전시킬 필요가 없어서 화로불수준으로 유지하고 일본은 난방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데 화로불 수준" 이러면서 놀더군요. 일본이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하니깐 어떻게 일본이 자신의 땅에서 온돌을 만듭니까? (온돌의 구조상 지진많이 일어나는데는 설치가 힘듭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전통가옥이 대부분 다층이여서 온돌을 2층에 설치할 수도 없지요. (중동에대해서는 기후적 조건에 문제가 있다고 아량을 펴면서 일본의 특수한 지진환경과 가옥구조에 대해서는 전혀 아량을 펴지 않았죠. 그리고 스페인은 반박조차 못했지요.^^) 이렇게 오점투성이를 지적하는 것이 과연 잘못된 것일까요? 제가 이때까지 논쟁해오던 사람 중 오점투성이가 많았는데 그중에 약 60%가 잘못된 일본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이 많았지요.(제 생각으로는 지딴에는 애국자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님이 단순히 왜구까는글만 찾아다니면서 댓글단다고 착각하시는데 밑에글인 "차이나의 동북공정"에서의 저의 댓글을 보시면 깨달으실 겁니다.^^

2. [때로는 한장의 사진,
그래프 하나, 일목요연한 표 하나,
그리고 그림 한점이 훨씬 더 큰 말을 할때가 있습니다. ]

-> 이번 달 가생이닷컴하면서 제일 웃긴 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사역사학의 냄새가 솔솔 나네요^^

오호~ 저렇게 이야기하면 유사역사학인가요?

네에 가깝습니다. 유사역사학이다까지는 아니고 유사역사학의 냄새가 난다는 것이죠. 환단고기숭배자들의 최후의 발악으로 그런 말들을 많이 하지요. 사료비판을 하지않겠다는 말을 잘 포장한 것입니다.

3. 고대 복식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라며 그런데 왜 여기서 우리가 봐야하는 것이 그림이 아니라 글이지?

당연히 고대복식연구에는 그림이 중요하니깐 귀중한 사료겠지요. 님(님이 고대의복전문가는 아니지 않나요?)한테는 그림보다는 글을 보라는 의미에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눈팅중난입 11-12-14 22:15
   
"당연히 고대복식연구에는 그림이 중요하니깐 귀중한 사료겠지요. 님(님이 고대의복전문가는 아니지 않나요?)한테는 그림보다는 글을 보라는 의미에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난 고대의복전문가도 아니고, 고대중국어학 전문가도 아님 이것은 여기들어온 사람들 거의 전부가 동일할것이고. 본글을 올린 나는 그림보고 비웃자고 올렸는데, 당신은 그림은 제쳐두고 글을 보라는군요.
그럼 여기들어온사람들이 고대중문학이라던가 고대역사학 전문가들인가?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commu03&wr_id=108640#c_108682
        이건 다른분들 혹시 보실분들을 위한 덤.

그리고 내 댓글은 여기서 끝! 대단히 장황한 글을 읽어야할 가치를 모르겠....
아,참 유사역사학의 정의를 당신이 내리나? 저 한가지 면만 보고?
                         
croc 11-12-14 22:34
   
반박글이 갈수록 허접해지고 치졸해지는 구나. 너의 마지막발악일지라도 항상 제 주장의 요점은 못건드리지. 비꼬는 말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멍청함은 상상을 초월하는군. ㅋㅋㅋㅋ

읽어야 할 가치를 못느끼는게 아니라 너의 글 해독력이 현저히 떨어지시니깐 변명하지. ㅋ 그리고 이 양심없는 인간아 너가 나를 겨냥하려고 만든 게시물인 것에 인정하지 않고 치졸한 방법으로 비웃자고 올렸다느니하면서 하는 것은 아주 추악하고 더러운 너의 인간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유사역사학의 정의"는 또 왜나오냐? 진짜 필수교육은 제대로 받는지 궁금하다. 헛소리 작작 하시고요. 왠지 어린애랑 대화한다는 느낌이랄까? 아 ㅈㅅ. 백수랑 대화한다는 느낌이랄까?

님이 일본문화의 낙후성에 관한 주소를 올린이상 님의 게시물의 목적에 대한 저의 추론은 확증되었지요^^.  (주소 찾느라고 이렇게 늦으셨습니까? 수고하셨습니다.^^ 저를 모욕하려고 앵간히 노력하십니다. 다음부터는 님의 면상을 안봤으면 좋겠네요.)
                         
눈팅중난입 11-12-14 22:39
   
반박글이 갈수록 허접해지고 치졸해지는 구나. 너의 마지막발악일지라도 항상 제 주장의 요점은 못건드리지. 비꼬는 말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멍청함은 상상을 초월하는군. ㅋㅋㅋㅋ

읽어야 할 가치를 못느끼는게 아니라 너의 글 해독력이 현저히 떨어지시니깐 변명하지. ㅋ 그리고 이 양심없는 인간아 너가 나를 겨냥하려고 만든 게시물인 것에 인정하지 않고 치졸한 방법으로 비웃자고 올렸다느니하면서 하는 것은 아주 추악하고 더러운 너의 인간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유사역사학의 정의"는 또 왜나오냐? 진짜 필수교육은 제대로 받는지 궁금하다. 헛소리 작작 하시고요. 왠지 어린애랑 대화한다는 느낌이랄까? 아 ㅈㅅ. 백수랑 대화한다는 느낌이랄까?

님이 일본문화의 낙후성에 관한 주소를 올린이상 님의 게시물의 목적에 대한 저의 추론은 확증되었지요^^.  (주소 찾느라고 이렇게 늦으셨습니까? 수고하셨습니다.^^ 저를 모욕하려고 앵간히 노력하십니다. 다음부터는 님의 면상을 안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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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
                         
croc 11-12-14 22:50
   
오호~는 먼 오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roc 11-12-14 22:57
   
급후회된다. 개화(開化)가 불가능한 놈도 있구나라는 것을 이를 통해 깨달았다. 가생이닷컴에 쳐박혀서 레벨 22라는 것도 다 이유가 있구만^^ 반박은 없고 논리도 없고 사고력도 없고 근거도 없고 개념도 없고 싸가지도 없고 양심도 없고 염치도 없고... 나중에 회사면접보러 갈때도 경력사항에 "가생이닷컴 레벨22"라 적고 "croc이란 친일파를 처단한 애국자며 단지 양심적인 목적으로 비웃음을 위해 중고등학생수준의 논리로 양직공도게시물을 올려 croc을 도발함"이라고도 쓰거라. 그러면 가생이닷컴에서 평일 8시에 댓글 올리는 일도 없을거고 평일 8시에서 오후 11시까지 가생이닷컴에 쳐박혀서 croc이 무슨 댓글을 다는지 게시물을 계속 새로고침하며 기다리는 너의 같은 인생도 나아질 것이란다.
     
ppppppp 11-12-15 02:28
   
식민사학에 빠진 사람들은 옆에서 열심히 진실을 떠들어봤자 깨어나지 못합니다.  괜히 힘빼지 마세요. 솔직히 저도 여기서 청나라 금나라를 한국 역사라고 떠드는 사람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역사를 알고싶으면 중학교 국사책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바로앞에 진실이 있는데 외면하는 그들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가생의 11-12-15 20:28
   
이건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roc 11-12-15 22:27
   
님의 말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ㅜㅜ 저도 이제 무지한 놈들의 발악에 힘이 빠져서 어제 이후로 가생이닷컴이 한심해서 탈퇴하고 유동닉으로 살아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생의"님은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갑니다.^^ 가생이 레벨이 높을수록 멍청한 것은 사실인 것 같군요.^^
               
가생의 11-12-17 16:18
   
식민사학에 누가빠져있는지도 모르는구만.. 역사교과서가 모두다 진실이고 학계에서 낸 결론이 100퍼센트 진실이라고 단언할수있는지?^^ 한국 역사학계가 관학파인지 뭔지로 해서 상당히 보수적인 관점을 취하고 다른관점을 존중하지 않는건 전공이 아닌 저도 알만큼 공공연한 사실아닌감요? croc님이야 말로 주댕이다무시죠. 어디서 은근히 존대해가며 이빨질하면서 기분나쁘게하는지? 내 전공이 역사쪽은 아니라서 이런토론에 끼어들수는 없지만 청나라와 금나라를 한국역사라 주장하는것도 나름 일리가 없는말도 아니라고 봅니다만? 가생이 레벨이 높을수록 멍청하다고욬ㅋㅋ? 그렇게 똑똑하시면 큰물가서 노시던가. 가생이닷컴이 싫으면 그냥 눈팅이나 하다 지나치면되지 뭐하러 이렇게 끼어들어서 주절주절댓글달다가 탈퇴하고 유동닉으로 가느니 헛소리를하는지? 그쪽같은 종자들을 보통 분란종자라고 하지요. 너님이야말로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갑니다^^. 글고 너님이 나보다 학력이 좋은지 궁금합니다만; 지가 한말이 몽땅다 사실인양 전체를 한심하다는 투로 몰아가고 ㅋㅋㅋㅋㅋㅋ 아나 교과서드립은 대체또뭐야 교과서에 모든 내용이 다실려있나? 참나 ㅡㅡ.. 논의중이거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건 당연히 싣지 않는거지 무슨 중학교교과서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roc 11-12-17 16:35
   
쯧쯧.... 나는 교과서드립 친적 없구요. 학계에서 낸 결론이 100%진실이라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공공연한 사실은 개뿔.. 어디서 주어들은 것도 시원찮은 것만 주워들어가지고.. 금청사가 한국역사라 주장하는게 당연히 일리가 없지 일리 있으면 근거를 제시 해봐라 쫌...  주절주절 댓글달면 안됨? 가생이닷컴이 니껀줄 아나보네? 그렇겠지 레벨도 높은걸보니^^ 그리고 먼 분란종자야~ 옆에서 헛소리나하는 하는 너야말로 분란종자지^^  내가 사실이라고는 말한적은 없지만 눈팅중난입님이 한심하다는 것은 역사를 조금만 배워도 아는 사실이란다. 그리고 다음부터 내가 한적없는 말을 공공연하게 내뱉어 분란을 일으키지 말거라 분란종자여.
고구마향방… 11-12-15 04:53
   
왠지 croc와 ppppppp가 동일인물인것 같은 느낌이........아님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4 11-12-15 05:47
   
ㅎㅎㅎ
크록님 고생 많으십니다^^

님의 질문에 답을 안 한 이유는 사실... 답이 궁한 것도 있지만
님의 질문이 황당한 것도 있어서 였습니다. ^^
한가지 논리로 계속 답글을 달기에 왜 그런가 궁금해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초록불이라는 소설가 블로그에서 초록불님이 한국사 미스테리 60가지란
인터넷에 떠도는 글에 대해서 반박을 달아놓은 글을 고대로 배껴서 사용하시더군요^^

문제는

그 반박글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일단 초록불의 견해를 사용하려면
그 글이라도 제대로 읽어보고 이해를 한 연후 사용했어야 한다는 겁니다 ^^
다시 가서 읽어보세요
그 인용한 신라 어쩌구에 나오는 고려는 왕건의 고려를 표현한 겁니다.
만주원류고 어디에도 고구려를 표현한 부분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 다음 누루하치의 편지 부분은 하도 오래전에 아마도 역사스페셜에서
금 청사를 다룬 부분에서 인용되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 실록인지 문집인지
아마 문집으로 기억납니다. 실록에는 비슷한 내용이고
어쨌건 님이 하도 자신있게 출처를 따져서 뜨끔해서 검색을 해보니
(집에 있는 책에서도 본 기억이 있는데 찾기가 난망하네요^^ 기억이 퇴보해서)
인터넷에서 통설로 떠돌기는 하는데 출처는 찾은 사람이 없더군요.
아마도 누르하치가 너무 많은 편지를 써 보낸 이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진 추장이라서 조선국왕에게 직접 전달 될 방법은 없고
갑갑한 심정은 전하고 싶고 해서 나중에는 만주어를 하던 통역에게까지
갑갑한 심정을 적어 보냈다고 합니다.^^
물론 달로라는 추장시절이고 황제가 된 후에는 걸 맞는 편지를 보냈는지는 몰라도
그 편지 조차도 조선국왕에게는 건방지다고 전달 되지 않았을 확률이 큽니다.
그래서 결국 그 원수를 그 아들 황태극 아민이 풀게 되는 거겠죠^^
하여간 그 편지는 역사스페셜 작가가 아마도 그 출처를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삼족오아이콘님^^

그게 역사책에 분명히 기록된 사실입니다. 아마도 당의 사신이 고구려를 염탐한 후
본국에 보낸 편지 내용으로 지나 구당선가 신당서에 있는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처는 님 질문에 책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하도 오래 전 책이라서....
어젯밤 여러권 뒤졌는데 잘 기억이 안나서^^ 죄송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고구려인들은 강건해서 걷는 법이 없고 항상 뛰고(마치 군대같죠)
상관을 만나면 한쪽 무릎을 꿇으면서 한손을 가슴에 대고~) 대충 이런 내용으로 압니다.
그 다음 적수공권... 이것도 옛날 아마도 고구려 재상 을파소님이 만들었다는 환빠 비슷한
내용의 글인데 두손을 모아서 예를 표하는 것은 고대 예법이고  특히 만주족이
사용하던 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구려 시대때 부터 내려오던 것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 작성자님의 글에 나온 양직공도에 나온 신라에 대한 얘기는
전 개인적으로 정확한 사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내용이 광개토태왕비문과 일치하기 때문인데요.
당시 신라영토에 왜인이 침입해서 괴롭히니 도와달라는 편지를 태왕에게
보내는데 태왕이 조금 기다리라고 하죠. 그 이유는 후연을 치기 위해서 군대가
그 쪽으로 다 가있었다는 겁니다. 결국 태왕은 후연을 멸망시키고
5세기초 보기 5만으로 신라를 구원합니다. 물론 백제도 치고 겸사겸사였겠는데
이 전쟁이 어디서 끝나냐 하면... 금관가야의 종발성인지 족발성인지에서
끝나게 됩니다.  이때 가야연맹의 맹주 금관가야가 작살이 나게 되는데
일썰에서는 고구려군이 금관가야의 잔당을 쫓아 왜열도까지 추격하고
그 추격을 피해 도망치다가 멈춘 곳이 지금의 아스카... 바로 안숙.(편히 쉼. 편한 숙박)
뭐 이런 뜻이겠습니다^^
거기서 이른바 지금 일본의 야마도정권이란 것이 생기게 될 겁니다.
즉 나라를 다시 세우고 지명도 나랍니다.
그 이후 일본에서 그 유명한 열쇠형 봉분이 생긴다죠?

그리고 신라는 그 후 약 백여년간을 사실상 고구려의 속국으로 지내게 됩니다.

여기서 양직공도의 정확성이 나오긴 합니다.
바로 한(백제)이나 왜(금관가야) 혹은 임나에 속하기 도 했는데
풍속은 고구려와 같다.  얼마나 역사적 사실과 부합됩니까?
더우기 말도 백제를 통한다는 건 백제와 동족이란 뜻 즉 백제 고구려 신라는 같은
언어를 사용했다는 !  참 고마운 지나의 그림이죠.

문제는 저 그림속의 맨발의 왜인인데  아마도 금관가야를 비롯한 가야계연맹체가
왜열도를 지배하면서 아마도 왔던가 아니면 명나라시기까지도 지나의 절강성 부근에
존재했다는 왜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신라정도의 나라를 속하게 하려면 최소한도 우리가 보는 가야판갑과 철검을 든
수준은 되야 하지 않을까요?
맨발의 토인이 아니라 ^^

그나저나 신라사신의 뒤로 늘어트린 장발이 인상적입니다.^^
     
croc 11-12-16 00:26
   
ㅎㅎ 오늘 늦게 들어오게 되네요.^^

처음부터 말해야 되나요?
어떠한 계기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다 우연히 접한 글(4년전쯤 된듯..)이 "초록불의 잡학다식"입니다. 이 블로그 글이 저의 역사관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논리적 오류가 없는 블로그 글들이었죠. 저의 역사관도 이러한 "초록불"님의 역사관에 영향을 받게 되었죠. 그리고 님이 생각하시기에는 뻔뻔하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제 역사관이 초록불님과 같으니까 초록불님의 반박과 비슷해 보일 지도 모르겟군요. 아무튼 님이 생각하시기에는 배껴서 반박햇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리고 실제로 가장 논리적인 반박글로 적합한 것이 그의 블로그글인데 참조를 안할 수가 없지요^^ 이때까지 논쟁하면서 한번도 그의 논리에 이긴사람은 없었습니다.) 님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실제로는 초록불님 블로그 말고도 역개루, 부흥카페, DC역갤, 위키백과 등도 참조하였지요. (단지 주요 주장이 초록불님의 블로그를 참조해서 그렇지.) 이렇게 인터넷을 참조한 인간에게조차 답이 궁해지는 것 자체만으로도 444님은 부끄럽지 않습니까? (그리고 금청사논쟁에서 유로연합, 당나라 숙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온돌공정같은 경우 한번 초록불님의 블로그글에서 찾아보시지요^^ 나오는가 안나오는가^^)

그리고 반박해드리지요^^ 물론 초록불님의 블로그를 이용해서요ㅋ
제가 예전에 고려(고구려의 옛명칭)이 흠정만주원류고에 나온다면서 제시했던 두 문장에 원문을 제시해드리지요^^

만주원류고 권 9 신라편 신라9주 조
謹案, 新羅始附庸於百濟, 後兼加羅 任那 諸國與百濟爲隣. 考其疆土, 東南?有今朝鮮之慶尙江原二道, 西北直至今吉林烏拉, 又西近開元鐵嶺. 唐"顯慶"以後, 又得百濟故地及"高麗"南境, 於是東西增九百里, 南北增千餘里. "開元"以後, 渤海盛强其西北諸境, 盡爲所倂. 新羅所有僅鴨?江以南.

당 고종의 연호인 "顯慶(현경)"은 656-660년입니다.
그리고 당 현종의 연호인 "開元(개원)"은 713-741년입니다.^^
왕건의 고려의 건국시기(918)는 언제지요?

만주원류고 권 6

渤海本號靺鞨. "唐高宗" 滅"高麗" 徙其人散處中國 置安東都護於平壤. 以統之武后時 契丹攻北邊, 高麗別種 大乞乞仲象 與 靺鞨長 乞四比羽 走遼東分, 至高麗故地.

唐高宗=李成桂??
그리고 이것은 신오대사의 있는 내용이지요. 쉽게 말하면 신오대사의 내용을 그대로 만주원류고가 배껴쓴 것이므로 님이 예전에 믿기 힘들다던 지나사서를 배겼다는 것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누르하치편지의 경우 왜 제가 계속 본문제시해달라고 물어봤을까요?? 다른 역사관련 홈페이지에서 많은 유저들이 "누르하치편지 본문좀 올려주세요!"라고 많이 글을 올려놨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 댓글들이 실록에 있다느니 류성룡의 문애집에 있다느니 있는 곳만 알려주더라구요. "딱봐도 루머다"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요.^^

그리고 양직공도....

제가 조금 경직된 표현을 쓴 것 같군요.(실제로 님같이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충분히) 예전에 처음 양직공도 제기가 발견되었을 때 당시 학자들이 或屬韓 或屬倭國 빼고는 이미 양서 신라전에 그대로 있던 내용이어서 크게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학자들이 제번공직도의 내용이 사실과 무관한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일축하였지요. 그러나 일부 학자들에서 그러한 주장에 회의를 느끼면서 님과 같은 주장을 하는 학자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말하자면 일부 인정하는 것도 괜찮다고요.. 그러나 님의 주장에는 반박못할 것이 있지요. 먼저 첫번째 신라사신 옆에 나오는 한문은 실제로 양직공도의 내용이 아니라 청나라 중기때 모사한 제번공직도이지요. 그래서 청나라때의 신라의 시각이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고 그리고 실제 백제사신에서의 양직공도와 백제사신에서의 제번공직도를 비교해 본 결과 백제의 요서지역관련 내용이 사라졌고 오탈자등도 몇가지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신라사신부분의 내용 중 하나인 "신라를 가리켜 문자가 없어서 나무에 새겨서 사용한다"는 완전히 구라입니다. 실제 양직공도는 제가 알기로는 양무제 때로 알고 있고 그 때의 신라시기는 법흥왕 때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삼국사기에서도 신라가 양나라에 신라사신을 보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법흥왕 시대와 가까운 시대의 신라유물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다음 밑의 주소를 첨부하겠습니다. (하도 배낀다고 해서 다음부터는 출처를 밝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http://donghun.kr/540

어떻습니까? 문자가 진짜 없었나요?? 그러면 여기에서 나오는 한자는 뭔가요? (양직공도가 허구적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 대목이 되었군요.) 그러나 재밌는 것은 신라가 신라사신을 보낸 것은 사실이지요. 그러나 신라사신은 중국어를 할 줄 몰라 백제사신과 함께 대동하였구요. 이것을 통해 양나라는 신라의 정확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습니다. 항상 양나라는 이중적이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신라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다 보니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였고 다른 대목들도 충분히 구라일 가능성이 있다고 학자들이 주장하지요. 또한 여러가지 설들이 있는 것이 或屬韓(여기서 韓이 백제로 해석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러한 해석방법은 님이 처음;;)입니다. 어느학자의 경우에는 韓을 마한으로 보아 신라본기 박혁거세기에서도 馬韓王讓瓠公曰 辰卞二韓 爲我屬國("마한왕이 호공을 꾸짖으며 말했다. 진한과 변한은 우리 나라의 속국인데..")에서 알 수 있듯이 마한왕은 진한(신라)를 속국으로 생각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라가 或屬韓이 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되었지요. 이것도 또한 백제사신이 마한을 정복하면서 마한의 옛날 입장을 양나라한테 악의적으로 말했다고는 하지만 매우 어거지스러운 면도 있지요. 그러나 다른학자의 경우 韓은 단순히 신라의 시초였던 진한으로 보아야 한다는 시각도 있기 때문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또한 님의 경우 或屬倭國을 광개토대왕릉비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시는데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보다 더 후의 시기인 남북조시대의 양나라가 내려준 왜의 5왕의 대장군 칭호("持節都督倭新羅任那伽羅秦韓慕韓六國諸軍事鎭東大將軍")에 비롯되었다는 것이 더 신빙성이 있지요. 왜냐하면 광개토대왕릉비에서의 倭(큐슈)와 왜의 5왕에서의 倭(야마토)는 다른 倭라고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생각하고 시대상 왜의 5왕이 더 가깝지요. (그냥 단순히 저의 의견입니다.^^ 다른 왜라는 이야기는 정설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왜의 5왕의 대장군 칭호에 대해 제가 알기로는 왜사신의 구라와 현실 정치 질서나 역학 관계를 반영하지 않은 가공의 칭호가 있다고 주장한다고 하지만 점점 힘을 잃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或屬韓 或屬倭國의 대목도 말이 많은 부분입니다.(님처럼 한쪽이 맞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양직공도 제작당시가 신라의 전성기인 진흥왕때와 비슷한 시기 였다는 것에서 믿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 때당시 양나라의 백제국사를 보면 旁小國有叛波·卓·多羅·前羅·斯羅(신라를 낮춤)·止迷·麻連·上己文·下枕羅等附之("~~~신라~~~는 백제의 속국임")이라는 것도 신라의 시대적 상황과는 맞지 않지요. 말하자면 구라smell이 솔솔 난다고 할까나요?? 그래서 양나라 사료 자체를 믿어서는 안된다고 하는 사학자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양나라 사료 중 하나인 양서 신라전에서는 其拜及行與高驪相類(고려랑 풍속 비슷함), 無文字,刻木爲信. 語言待百濟而後通焉 (문자 없음, 나무에 새김, 백제를 거쳐야지 중국말이 통함.)라는 부분이 나와 양직공도 제기와 별다를 게 없으므로 양직공도 내용은 의심해 볼 여건이 된다고 한다지만..... 양서 신라전의 일부가 잘못됐다고 모든게 잘못됐다고는 못말할 듯 싶습니다. 적절한 사료비판을 통해 양서 신라전이나 양직공도에서 확증된 사실만을 골라 취사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신라사신의 모습이 발견되고 나서 일부 미친 재야학자집단에서는 신라사신의 뒤로 늘어트린 장발을 보고 신라외국설도 등장하고 있다는 소문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신라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이다라는 말은 어불성설... 위에서 많이 대치되는 의견들이 많아서 아직까지 확실하다고 못말하나 신라 문자사용에서 오류를 범하였기 때문에 님의 말은 확실히 틀렸음. 그리고 퍼센트로 따지자면 사실과 다른 오류라고 말하는 학자가 더 많음.
          
새틀라이트 15-09-06 17:32
   
이건 반대를 위한 반대네요

신라에 대해서는 불확실하고 일본에 대해서는 맹신하는
당신의 이중잣대에 감탄하고 갑니다.

우선 애초에 사실상 일본 초대왕으로 인정받는 스진 왕은
가야국 사람이었습니다.

그 후 백제의 곤지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왕으로 추대 받고 그의 아들들도 왕이 됩니다.

7세기 들어서 쓰이는 일본이라는 국호도 백제땅을 일컫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것은 6세기에 만들어진 예군 묘지명을 통해 일본학자가 밝혀냈습니다.

여러 시대상황이나 출토물품을 확인해 보았을때
당시 일본이 남한 일대를 지배한다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오히려 사이가 안좋은 신라를 폄하하기 위한
백제의 외교물이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일본을 통치하던 세력은 백제였고
중국과 제일 교류를 많이하며 친한 세력도 백제였기 때문입니다.
가생의 11-12-15 20:29
   
스시냄새가 돋아주는구만
     
croc 11-12-15 22:24
   
반박하지 못하는 자의 절규군^^
          
가생의 11-12-17 16:25
   
자신이 진리인양 떠드는자의 이빨질이란
               
croc 11-12-17 16:36
   
내가 진리라고 주장한적은 없었구요^^

그리고 한번 너의 진리도 보여주세요!!! 빨리^^ 주둥이만 산놈이 누군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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