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일본이 미국하고 맺은 플라자합의때문에 엔고가 고착화되고 지금까지 이어집니다.
일본이라고 엔고가 좋겠습니까?....하도 오래전에 체결된 조약이라서 플라자합의가 뭔지는
저도 잘 모르는데 대충 블로그 같은데서 본걸로는 일본이 엔고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미국하고
환율 협정을 맺었죠....그래서 지금 현재는 일본 엔고는 g7환율과 같이 움직이고 여하튼 되돌릴수
없는 조약이고 일본의 끝없는 추락은 플라자합의가 단초가 됐고 지금까지도 이 플라자합의때문에
일본중앙은행이 엔고저지를 위해 시장에 개입해도 약발이 잘 안먹힙니다. 그래서 중국이 일본을
보고 배워서 절대 미국하고 위안화 절상 관련 협의를 강력 배척하는거구요.....여하튼 이런걸 보면
정치가들의 잘못된 오판이 얼마나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지 너무나 잘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일본의 정치적 낙후와 국가방위면에 있어서의 미국에의 의존이 아마도 이런 협약을 이끌어냈겠죠....
근데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합니다....우리나라도 정치부분에서는 사회, 경제 분야에 비해서 많이
낙후돼있고 국방관련해서는 미국에 너무 의존을 합니다....일례로 우리나라 국방이 미국에 그렇게
의존돼 있지 않았다면 한미 fta독소조항들이 많이 바꼈을듯 합니다. 우리도 일본의 경우를 타산지석을
삼아야될듯 합니다. 안그러면 언젠가는 미국의 이익에 의해 우리도 제2의 플라자합의를 맺을수도
있기 때문이죠...

일본 지금 사는게 사는게 아닐거여. ㅎㅎㅎ

일본이 엔고로 인한 고통도 있겠지만 중앙은행에서 엔을 계속 찍어 낼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엔화가 시중에 많이 풀리면 수출기업의 경쟁력은 살지 모르지만 수입기업의 경우 물건 값이 오르게 됩니다. 일본은 수출 보다 내수 시장이 큰 국가이지요. 또다른 이유는 국가 부채가 더 늘어 납니다. 그나마 엔고 때문에 일본의 국가 부채자 작아 보일뿐!! 엔저 상황이 되면 국가부채 상승, 이자에 대한 압박은 더 심해 지게 됩니다. 결국 일본 엔저를 경쟁국이 용인할까요? 한국의 경우 엔저 되는 만큼 원하도 내려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이 원하는 만큼의 수축 경쟁력을 살릴 수도 없습니다. 일본은 이래저래 코너에 몰려 있는 상황이고 해결 방법은 국민들이 소비를 더 해주거나 재정을 축소 운영하는 방법과 국가 세금을 더 걷어 내어 국가 부채를 줄이는 방법 뿐이 없습니다. 하지만 정치하는 놈들은 오늘만 생각하기에 이래저래 망쪼들게 되어 있습니다. 채권 발행도 무한대로 할 수 없는 것이고 결국 마지노 선을 수년 안에 넘게 됩니다. 그러면 두가지 시나리오가 나오게 되지요. 세금을 올리거나 망하거나...

일본놈들 나라는 망해가는데 지들 돈의 가치가 높아서 좋다잖아 그거로 자랑도 하던데? ㅋㅋ

국가 부채 때문입니다. 이자가 엄청 늘어 나거든요 프라자어쩌구는 관련없구요.

돈 찍어내기 할려면 그냥 윤전기만 돌리면 되나?...중앙은행이 국채를 사면 그 국채액수만큼 시장에 통화량이 풀리는식으로 돈을 찍어내는거지. 지금 일본 국가채무좀 보고 얘기해라. 내국인이 대부분 보유했다고 하지만 그 내국인들이란게 대부분 일본 시중은행이랑 대기업들... 일본국채가 계속 늘어나면 언젠가는 이자율도 올라가는게 당연할것이고 그건 곧 국채값이 떨어진다는 소리..거기에 채권이자까지 생각해보면 진짜 문제지. 국채 휴지되버리면 자국 시중은행들이 죽어나가고 일본 국채투매의 악순환으로 빠지면 그리스? 그거랑 비교도 않되는 둠이 도래할 수 있으니깐 함부로 돈 찍어낸다는 소리 하지 마시길..일본 시중은행들 개털되서 일본내 늙은이들이 모아둔 돈 휴지되면 암만 걔네들이 원숭이들이라도 폭동나지

경제가 그리 단순하지 않으니까 재미난거임 ^^

일본 현정권이 120조를 투입할 생각도 있다고 하지 않았음?

근데 지금 투입했다가 120조가 그냥 낭비가 될 수 있으니깐 망설이는거지...플라자 합의는 아닌거 같은데??
부채도 경 원이 넘는데 저 돈 쌩으로 날릴수 있거든....

한국이나 일본이나...다 그나라에서 한가닥 한다는 경제 전문가들이 정책 짜는데....머리 나쁜건 아니겠죠.

그리고 일본도 엔화 엄청 찍고 있습니다. 단지 찍어내는 족족 사버려니 문제죠...

그냥 단순히 돈을 찍어낸다고 환율이 내려가지 않기때문이죠.
돈은 이미 많이 찍어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1/5가량 본원통화가 늘었습니다. 엄청나게 찍어낸거죠
더 무턱대고 막찍을수도 없습니다.
다시 풀릴때를 생각해야되기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현금을 쌓아놓던 필요에 의해 현금을 보유한 집단이던간에
그게 갑자기 풀리면 순식간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니 한방에 나라가 골로 갈수도 있기때문에
그냥 막 찍을수도 없는겁니다.

현시점에서는 굳이 화폐를 이용해서 환율을 내리겠다면
유일한 방법이 화폐개혁을 하는겁니다.

돈찍어 내는거 그건 마지막 방법이다.

만약, 돈 찍어내서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역관광 당한다.

역관광당하면 10년 안에 일본은 소련이 붕괴될 때 처럼 될 것이다.

문제는 일본에 최후의 수단을 쓸 수 있는 그런 배짱있는 지도자가 있는가 하는 것인데

의회제도라서 그런 배짱있는 지도자들이 의원수의 50%가 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 한 것이고

결국 일본의 노림수는, 현 상태를 질질 끌다가

동아시아에서 전쟁이 나면 그때 한몫 단단히 잡으려는 속셈이지

일본이 20세기에서, 급 부상하게 된 계기가 1차 세계 대전 때 한몫 단단히 잡았고

그걸 바탕으로 제국이 되어 2차 세계대전에서 아시아 대륙에서 싹쓸이 했기 때문이지

결국 일본이 원하는건 6.25 때 처럼 한국에서 전쟁 한번 터져줬으면 하는 것인데

웃기는건 요즘의 전쟁은 과저 처럼 몇 년씩 끄는게 아닌 몇 주만에 끝난다는 것이다.

일본 지배층이 가지고 있는 과거 제국주의 향수와 무능 때문에

결국 이도저도 못하다가 빈민국이 될 운명이 될꺼라는 거지

하지만 그리 되려면 50년은 남았으니

엔고현상이란 그냥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