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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31 15:58
[기타] 좀 위험하다고 생각 안합니까?
 글쓴이 : 백약
조회 : 4,136  




다문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대개 의견이 한쪽으로만 쏠리길래
제가 두차례 글을 썼습니다.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아 아예 한문장으로 요약까지 했지요.

맨 처음에 쓴 글은
< 우리가 책임져야 할 다른문화 출신 사람들 잘 교육시켜서 한국인 잘 만들자 >
는 내용이었고,

두번째 쓴 글은
 < 불법체류자가 아닌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존중하자 >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리플들이 환상적으로 달리더군요.
...어느새 제가 다문화쟁이가 되어있던데...






누차 이야기했지만, 제 주장을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자 봅시다.


1. 불체자들을 추방시켜야 하는건 당연하다
-> 대한민국 법에 저촉되니까요. 법에 테두리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을 억지로 지켜주는건 이상하죠.
뭐... 지극히 인도적인 차원에서 밥은 안굶길 수 있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빨리 (수개월 내에) 자신의 나라로 돌려보낼 수 있으면 돌려보내야 합니다.
호불호가 안갈리는 명제가 어디있겠습니까만은,
이 전제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거의 없으실꺼라 생각합니다.




2. <한국이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귀화 여부를 떠나
우리가 받아들이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보조하고 교육시켜야 한다.
저는 예전 글에서 크게 4가지 예를 들었습니다.


첫째 - 한국인이 책임져야 할 씨.
대표적인 예로 라이따이한이 있겠군요.
한국은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아버지 혈통 에 의한 국적 취득이 그 핵심이죠.
왜 어머니 혈통은 차별하는 식의 논란이 있겠습니다만은...

여튼 한국인 아버지를 둔 동남아의 무수한 혼혈아들은 모두 한국 국적을 취득할 자격이 있습니다.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 권한이 없습니다.
만일 한국인이 외국가서 마음대로 불장난한 결과 혼혈아가 태어났는데
이 아이를 한국에서 책임지지 않는다면 - 매우 무책임하죠
.

*예를 들자면, 최계월 회장님 회고록에서도 보면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시
한국인 근무자들이 한 현지 처녀를 돌려먹은(...) 결과
아비를 모르는 애가 태어나죠. 그래서 특히나 그 여성을 많이 건드린 노동자 3명의 성씨를 각각 따
아이의 이름이 박이송 (...)이 됩니다 ㅡㅡ;;;

얘는 인도네시아서 태어났지만 한국인이 되고,
당연히 우리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둘째 - 한국인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사람들.
한국인과 결혼해서 한국인 아이를 낳고 한국에서 살 사람들에게 한국국적을 주는 것.
이건 너무 당연해서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베트남이나 필리핀 처녀들이 한국 국적 딸려고 발버둥쳐서 그렇다 - 라는데...
한두명도 아닌 수백, 수천명이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에 맞물려 결혼했는데
그중에 그런 사람들이 아예 없기를 기대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보다 이 사태가 일어난 제일 큰 요인은 이농현상도 이농현상이지만,
남아선호사상덕에 수많은 여아 낙태가 일어난 탓이기도 합니다.
출산률도 낮은 마당에 여자애 가지면 일부러 떼놓고,
지금와서 여성이 부족하니까 해외에서 신붓감을 찾는 이 사태도 웃기지만
요는 이모양 이꼴이 된 일차적인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겁니다.

*웃기는 점은, <새댁 요코짱의 한국살이>의 저자인 타가미 요코 씨가 제일 많이 받은 곤란한 질문이
왜 한국에 귀화하지 않느냐 더군요. 일본인은 오히려 귀화해야 하고 조선족, 필리핀, 베트남 여자는 안된다?
글쎄요...?


셋째 - 한국의 초청을 받아 온 사람들.
중국이나 인도같은 IT계 강국서 초청받아 온 사람들이 이 나라에 눌러앉겠다?
해외의 우수한 인재인데 뭐 어떻습니까.
오히려 이건 적극 장려해야죠.

이런 케이스 말고 귀족급의 자제분들이 한국판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온적도 있죠.
예를 들면 수단(네 그 아프리카의 수단 맞습니다)의 왕자님께서 서울대에서 수학하고 계십니다.
박사과정까지 마치실 예정이죠.
이런 분들은 당장은 몰라도 수십년 후 분명 우리나라에 커다란 자산이 되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수의 분들이 문제시하는 단순 노무직종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
이들을 개인적으로 초청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대개 한국의 필요 단체/기업에 초청받아 오게 되거나,
아니면 유학비자로 와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기업체에 불법으로 취직해서 돈을 버는 쪽인데...

후자의 경우는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풀브라이트 효과를 기대하고 초청했지 이 나라에서 돈만 벌고 가라고 초청한 케이스가 아니니까요.
기업 현장에서 쫓아내야 맞습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는 우리가 일좀 해달라고 불러온 케이스입니다.
한국의, 한국 단체의, 혹은 한국 기업의 이름으로 일해달라고 초청받아 온 사람들에게 적의를 품는다?
대체 왜 그래야 하죠?;;

우리가 기피하는 일을 싼값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일하고 있는데
설혹 이게 감사할 일은 아니더라도 적의를 가지고 대해야 할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한국인들의 일자리를 뺏는다고들 하는데...
그들에게 그 수많은 중소기업들은 인건비 문제로 골머리를 않고 있지 않습니까.


넷째, 이미 귀화한 외국인들.
이들은 이미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한국인이 된 케이스입니다.
한국인 아버지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도,
이미 우리나라 정부에서 이들을 한국인으로 인정했고,
따라서 한국사람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호받음이 옳습니다.

이 사람들은 이미 더이상 외국인이 아니라니까요...

부산에 목욕탕 인종차별 사건 났을때에도 일부 사람들 반응이 참 가관이더군요.
애초에 외국인이 목욕하면 에이즈걸릴 위험 운운한 목욕탕 주인도 문제지만
(이미 이 시점부터 삐뚤어진 인종 차별입니다만),
그 사람을 옹호하는건 더 문제죠.
문제의 그 (전)우즈벡 여성은 이미 한국 국적과 더불어 구수진이라는 한국 이름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점을 목욕탕 주인에게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뭐... 그 뒤는 다들 아시는 대로입니다.

이걸 같은 한국인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당한 케이스로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TV에서 인순이는 대체 어케 맨날 보고 사시는지 모를 분들입니다.
인순이는 그래도 한국 핏줄이 절반은 섞였다 치죠.
하일(로버트 할리)나 박노자(티호노프)씨는 대체 어케 받아들이고 사시나요? 신의손(사리체프)씨는요?
그분들의 자식들은?
만일 앞으로 10년, 20년 뒤 국대 골키퍼를 박로만 군이 맡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그를 순수 한국핏줄이 아니라고 쫓아낼껍니까?



제가 이야기하고 있는것들이 -
상식에 벗어난 이야기입니까?


앞으로 국가간의 이동은 더더욱 쉬워질 것이고,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의 교류는 더더욱 잦아질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인 순혈주의를 외친다고.... 그게 되겠습니까 ㅡㅡ;;
그렇잖아도 출산률도 낮고, 남녀 성비는 개판이고, 인건비는 당연히 올라가고 (또한 그런게 정상이고)


한국국적만 가지고 한국인 취급할 수가 없다면,
천년전 신라시대마냥혈통에 따라 성골과 진골도 나눠야 합니까?
...이거 위험한 얘기 아닌가요?



....예전에 제가 했던 질문에 답을 하신 분들이 없던데,
다시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국 국적을 가졌지만 틔기로 태어난 애들은 다 국외추방 시켜버릴까요?

당장 농촌총각과 결혼해서 한국국적 따고 살고있는 베트남 며느리들 다 조져버릴까요?

라이따이한들을 유승준이마냥 입국 금지시킬까요?

박노자씨나 로버트 할리같은 경우도 파란눈에 금발이니 위화감 조성한답시고 쫓아낼까요?

이미 한국 국적 딴 동남아인들, 흑인들, 백인들 다 국적 도로 회수할까요?





불체자에 대한 적대감이,
기타 적법한 절차로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확대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혹여나 우리나라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을,
엉뚱한 외국인들에게 쏟아내고 있지 않으십니까?




P.S; ....이 주장이 많은 분들이 숱하게 주장하는 다문화쟁이 의 주장이라고 보시나요?
그렇다면 전 다문화쟁이가 되고 말겠습니다.

*제가 불체자들을 옹호하는 소위 인권팔이라고 하는 분도 봤습니다...
거 참... 난독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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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aTorium 11-10-31 16:40
   
물타기 장난 아니군~
당신이 지금 쓴것처럼 말한사람은 없는걸로 아는데요
중요한건 다 빼놓고 우리 한국사람만 잘못했다는 식으로 몰고가는거는 그만 좀 하시죠
아돌프히틀러로 썩소짓게 만들어 놓고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똑같은 물타기.
여기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격하게 다문화 반대하시는 슈퍼파리약님 같은 분도
필요하다는걸 느끼네요.

여태 여기서 수 없이 떠들고 했던 것들을 귀기울여 들었다면
지금 님처럼 말하지는 못할거요~
여기서 많이 나왔던 말들 재방송하려면
먼저 수 없이 다뤄지며 올라왔던글들을 검색해서 보시지그래요
다시 재방송으로 답을 달아야 하남?~
정작 눈감고 귀막고 난독증인것은 님같은데요~

지금 님이 주장한것들을 수긍한다고 처도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mymiky 11-10-31 16:45
   
1. 불체자들을 추방시켜야 하는건 당연하다 - 이건 당연한 거고.

2. <한국이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귀화 여부를 떠나
우리가 받아들이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보조하고 교육시켜야 한다.- 첫째 - 한국인이 책임져야 할 씨.

이건 개인이 양육비를 내든가 할 일이지, 국가가 책임지는 일이 아닌듯 한데요.

둘째 - 한국인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사람들- 사이에서 나온 애들은 당연히 한국인이죠.
하지만, 이중국적이 인정 되어서 한국국적 포기하면 ㅋㅋ 진중권씨 아들이 일본국적이였나? ㅋㅋ

셋째 - 한국의 초청을 받아 온 사람들.- 이 집단은 합법 체류자니까 패스하고

넷째, 이미 귀화한 외국인들.
이들은 이미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한국인이 된 케이스입니다

- 적법하게 귀화자들도 있지만, 대다수 케이스인 우리나라 국적남발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제결혼 가정 2년만에 국적주죠, 과부나 지체장애자들과 결혼해서 2년있다 국적따고 이혼해버리는 것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전 정당한 방법으로 귀화한 외국인이거나, 괜찮은 직업도 가지고 개념도 멀쩡한 외국인이 귀화하거나 운동선수가 귀화하거나 하는건 좋게봅니다만, 우리나라 외국인 귀화자들이 다 이렇진 않죠. 우리나라 귀화법이 좀 특이한 면 있는거 아시죠?


부산목욕탕 사건 언론에서 주인의 입장에 대한 기사는 전혀~전무하더군요 ㅋㅋ
이것부터가 전 차별이라고 생각하는데요.ㅋㅋ
주인에게도 입장이 있고, 변명이 있을텐데 전혀없이, 외국인-뭐 귀화자였지만 불쌍한 여자,
목욕탕 주인은 개념없는 사람.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매도되더군요. 님도 봐요. 그 사람을 옹호하는건 더 큰 문제라면서요 ㅋㅋ 그 주인은 애초에 국적여부로 판단한게 아니라, 흑인도 백인도 다 형평성을 들어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뒷이야기는 기사화된게 없으니 각설하고.

TV에서 인순이는 대체 어케 맨날 보고 사시는지 모를 분들입니다-인순이씨는 한국가수라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하일(로버트 할리)나 박노자(티호노프)씨는 대체 어케 받아들이고 사시나요? 신의손(사리체프)씨는요?
그분들의 자식들은?-
만일 앞으로 10년, 20년 뒤 국대 골키퍼를 박로만 군이 맡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그를 순수 한국핏줄이 아니라고 쫓아낼껍니까?
- 위에서도 말했듯, 외국인 중에서도 고직업군이나 능력있는 운동선수 귀화자 괜찮아요.
한마디로, 국익에 반하지 않는 외국인 능력자 환영합니다 ㅋㅋ

님은, 왜 한국인들이 모두 외국인들을 차별한다고 생각하는지도 잘 모르겟는데요 ㅋㅋ

불체자에 대한 적대감이,
기타 적법한 절차로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확대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혹여나 우리나라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을,
엉뚱한 외국인들에게 쏟아내고 있지 않으십니까?

- 한국이 대다수는 관리가 안되는 불체자나
쉽게 국적따면서 단물만 쏙쏙 빼먹으려고 하는 외국인들을 싫어하는 것입니다만, 왜 이리 오버하시는지?
극악몽몽이 11-10-31 17:02
   
부산목욕탕의 경우 그지역 일대에 집창촌이 있고 외국인 여성들이 그쪽 업계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람들이 꺼려하기에 막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주인장으로서는 내국인이 안들어오면 손해가 막심할텐데 상대적으로 얼마 안되는
외국인을 상대로만 장사한다는건 무리죠. 기사나 뉴스엔 이런 이야기는 쏙 빠졌습니다.
오히려 네티즌들이 누락된 주인장의 말을 제대로 올려주어서 알게되었습니다.

더구나 목욕탕(또는 사우나,찜질방) 한번 잘못가서 성병을 옮아오는 남자나 여자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충분히 공감가는 얘기라고 봅니다.

일부 님의 의견에 동감도 가나 부산목욕탕건은 더 정확한 소스를 참고하셔서 빼야 할 것 같네요.
dd 11-10-31 17:14
   
1)
인건비는 올라야 합니다.

인건비는 자본가 입장에서는 비용이지만,
동시에 자본가가 파는 물건을 사는 소비자의 구매력입니다.
경제성장의 목적은 잘 살기 위한 것이고, 경제성장의 과실은 임금상승입니다.

임금상승 없는 경제성장은 무의미합니다.
90년대 중반 외국인노동자 수입 이후 임금이 거의 오르지 않고, 물가상승 감안하면 대다수 노동자 임금의 구매력은 감소했습니다.

언론이 국민/정부가 외국인노동자 수입을 허용하며 기업의 인건비 억제를 돕는 것이 당연한 것인 양 주장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틀렸습니다.

한국 최저임금(거의 모든 중소기업 직원과 대기업 비정규직이 최저임금 받음)은 선진국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한국의 비정규직 비율은 OECD에서 가장 높고,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임금은 OECD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 고용률은 OECD 하위권입니다.

이러한 노동시장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이 신경써야 할 것은 임금을 높이는 것이지,
외국인노동자까지 수입해가며 임금을 억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2)
또, 자연상태에서
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 정도 태어나기에, 거의 모든 국가가 결혼적령기 남자가 여자보다 많습니다.

몽골, 중국, 동남아는 중개업체를 통한 국제결혼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인이 외국에 가서 현지법을 어기며, 반한감정을 조장하고 있는 겁니다.
브로커에게 돈 주고 결혼하는 매매혼을 언론/정부가 다문화라고 미화/장려해서는 안 됩니다.

(중국인이 베트남 농촌에 많이 가서 베트남 여자를 돈 주고 데리고 가는 통에, 베트남에서 반중감정이 심해지고 있는데, 이는
돈 주고 베트남인을 매매혼하는 중국인 잘못인가요, 다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베트남인 잘못인가요?)

3)
노동자를 착취하는 인건비 억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매매혼을 우선 없애고 나서
한국의 발전을 위해 모셔오는 외국인이 있다면 인간적으로 대우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언론, 자본가, 정치인들은
인건비 억제와 매매혼을 무슨 시대의 대세인 양 미화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으니
반대여론이 생기는 겁니다.
MoraTorium 11-10-31 17:24
   
불법체류자는 불법이므로 추방해야죠
근데 언어를 순화한다는 미명하에
미등록외국인이라는 말을 따로 만들려는 이유는뭘까요
이것은 불법체류자를 추방한다기 보다 어떻게든 등록시키겠다는 ...
다시말해 오히려 불법체류자를 더 조장하고 늘어나게 되는걸 방치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

자 그다음...
라이따이한은 국가가 나서서 책임져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단 법적으로 처벌을 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하는군요.
이런일이 벌어지면 무조건 한국으로 들여와야 한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무책임하다는 말로 두리뭉실하게 책임을 한국에게만 있다는 식으로 몰고가지 마세요
이런 혼인빙자로 간음하는 어글리 코리안들을 법적으로 다스려야 할문제이지
나가서 씨뿌리고 왔으니 무조건 다 받아들이라뇨...오히려 그걸 노리고 애를 갖는 일도 발생하게 될것이 뻔하니
이 문제는 한쪽만 책임을 물어서는 안될문젭니다.

한국에서 가정을 꾸린 사람들 중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은 상관없겠지만
가정을 꾸린다는 핑계로 들어와 도망간 사례가 적지 않죠
뭐 어쩻든 국제결혼해서 잘 살아간다면 좋은것이겠죠. 그걸 누가 뭐랍디까?
그리고 귀화를 한다 만다 하는문제는 각 가정사의 문제이지
그것이 한국의 이상한 고질적인 문제점인양 확대해석 하지 마세요~
슈퍼파리약 11-10-31 17:28
   
< 불법체류자가 아닌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존중하자 > ---> 존중하다 못해 노예가 되라는 중임! 역차별은 상상을 초월하고...범죄자들까지...심지어 마약을 들여와 팔고 빨고 한 놈들도 솜방망이...

외국인은 철처하게 상호주의로 대해야 합니다. 그 나라서는 한국인 우리처럼 대우 안해주는 국가 출신들을 물고 빨라고 하니....

< 우리가 책임져야 할 다른문화 출신 사람들 잘 교육시켜서 한국인 잘 만들자 >  ---> 이거는 헛소리입니다. 이게 가능하다면 유럽 수장들이 다무놔는 실패다 우리는 이슬람 국가 될거다 이런 소리 안하죠!!
이게 가능하다면 미국인들이 멜팅팟이라는 용어대신 샐러드보울이라는 말 안쓰죠!!
이걸 가능하게 하면 당신은 기독교ㅕ 불교 그 어떤 종교보다 강력한 종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 여자나 붙잡고 수청을 들어라 그러면 이의 없이 그럴거임. 당신이 곧 신!!
dd 11-10-31 17:34
   
정부, 정치인, 자본가, 언론이 다문화라는 가면을 쓰고 밀어붙이는 노동시장개방, 매매혼에 반대하는 네티즌 중 일부가 비하성 표현을 쓰는 것을 두고
언론이 꼬투리 잡아 "네오나치, 제노포비아"로 몰아붙이면서, 반대여론 자체를 몽땅 싸잡아 기각하는데,

이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네티즌 중에 일부가 비하성 표현을 쓰는 것을 꼬투리 잡고, 일부가 북한을 옹호하는 듯 보일락말락한 발언을 하는 것을 꼬투리 잡아 "빨갱이들이 한국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려고 난동을 부린다"면서 이명박 정부 비판 자체를 싸잡아 기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현재 여당인 한나라당, 야당인 민주당이 지난 15년~20년간 세계화와 다문화라는 가면을 쓴 신자유주의 논리에 따라 각종 자본가 위주 정책을 편 탓에
노동자들이 피폐해지고 내수시장이 망하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는데,

문제의 뿌리를 찾아 뿌리를 없애야지,
문제를 비판하는 사람들 중 일부가 쓴 일부 표현을 문제 삼아 비판 자체를 싹 기각하는 언론은 잘못입니다.
(이는 보수/진보 언론이 마찬가지입니다.
진보를 자처한, 또는 지식인들이 진보정권이라고 착각한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노동자를 희생해 자본가 이익을 추구하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편 탓에 사람들이 무엇이 진보인지 헷갈립니다.)
1111 11-10-31 17:59
   
님이 열심히 개같이 일해서 책임지시오

난돈없어서 추방하는대한표니
브래닉스 11-10-31 19:38
   
말하는 논점중에 옳은것도 있고 틀린것도 있건만
서로 의견을 다들 싸잡아서 공격하네요....
     
11-10-31 21:14
   
다른것도 있고


그런데

특정층의 경제적 측면만을 고려한 외노자의 사회적 합의 없는 무분별한 유입의 피해

한가지는 공통점이자 문제의 핵심인데

곁다리를 중점적으로 서로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있다는게 이상

핵심을 의도적으로 흐리게 하려는 수 같기도 하고
인디고 11-10-31 20:11
   
머지않은 미래가 말해주겠죠 . 어느게 옳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
11-10-31 20:41
   
결국 경제 문제라니까

왜 곁다리 인권으로 확장하려는 사람이 많은지....

공격하는 쪽도 그렇고 변호하는 쪽도 그렇고

계속 겉돌면서 핵심을 못집는지 안집는지 호도 하는 사람이 많아


특히 불체자 공격하면서 경제적인 노림수를 빼고 인권에 대해서만 공격하는 글 보면 어떤 의도가 있는 듯 보이기도 하고
     
슈퍼파리약 11-10-31 21:49
   
경제문제 + 안보문제 + 통일문제!!
혼혈은 외노자 유입을 원활이 하기 위한 거지만 결국 정체성 문제로 통일과도 관련됨!!
     
슈퍼파리약 11-10-31 21:51
   
혼혈로 쪼개지는 미국 영어 --- >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commu03&wr_id=55156&sca=&sfl=wr_subject&stx=%B9%CC%B1%B9+%BF%B5%BE%EE&sop=and

이거는 경제문제가 아님!! 모든 혼혈은 다 저렇게 될 때가지 진행함!!
     
11-10-31 22:01
   
확대 확장시키기 보다

문제 핵심을 콕 집어 이것 부터 집중하면

나머지 이야기는 자연스레 해결 되는 것도 있고 다른 문제가 여전하다면 그 다음 상황에 맞게 다시 대책을 세우면 될 거라 생각


집에 물이 샌다면 물부터 확실히 막고 그 후에 젖은 걸 말리던지 다른 조치를 해야

물도 막지않고 뭐가 젖었네 이거 옮기네 저거 말리네 해봐야 헛 힘을 쓰는 결과
노을빛스무… 11-10-31 21:18
   
다문화 문제의 핵심은 외국인노동자와 불체자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문화가정을 꾸린 여성들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만, 왜 공공연하게 위장결혼으로 사기당하는 분들도 많은게 현실인데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어렵다면 위장결혼이란 말이 나올수가 있을까요?

한국은 외국인노동자와 불체자에게 관대하죠. 이것도 말을 좋게 표현한것이지 직설적으로 말하면 한국이란 나라는 ㅄ이죠. 외국인노동자들과 불체자에게 밥인게 한국이란 나라의 현실이죠. 대체 어느곳에서 외국인노동자와 불체자들이 서로 힘을모아서 데모한답니까? 그것도 경찰과 서로 대치하고 폭력까지 행사하면서 말이죠.

다문화와 관련된 정책이 바뀌지않는이상 다문화에 반대에 대한 입장은 변동이 없을듯싶습니다. 결국 정부의 문제죠. 범죄를 일으킨 외국인 노동자들에대해선 처벌과 동시에 영구추방이 실행되야합니다. 그들을 더 엄격하게 다뤄야합니다. 그렇지않다면 그들로 인한 사회문제는 더 심각해지겠죠.

최소한 외국인노동자들이 무서워서 밤에 집밖으로 나가는게 두려운이런 현상이 발생되서는 안되겠죠.

지금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정책이나 사회인식은 좀 위험한정도가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쭉간다면 앞으로 한국이란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때 그 큰한축을 다문화쪽에서 맡지않을까 싶습니다. 정체성이 흔들린 국가는 오래존속하기 힘들다는걸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죠.
     
11-10-31 21:35
   
다문화 문제의 핵심은 외노자와 불체자다... 이건 좀 포커스가 너무 확장된 듯  ....부분집합 교집합 부분도 있고

그냥 외노자문제, 불체자 문제...노동력 임금에관한 경제적인 문제 하나라 단순 경제적 측면에서 해결해야 하고

그외 사람사는 사회다 보니 문제는 잡스럽게 벌어지는 건 당연한것이고.... 이건 제도나 법으로 규제


다문화라는 어찌 보면 거대한 패러다임을 정하는 단어란 틀에 넣고 보면 복잡하게 얽히고 ㅤㅅㅓㄺ힐 뿐

다문화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만이 아닌 벌써 내국인 자격을 갖춘 귀화인 혼혈 2세 도 있고 미래의 한국인이 세계인과 소통하는 한 시야와도 관계된 거라

포커스를 좁혀 잘 잡는 것이 좀 중요 하다고 봄....이것 때문에 소모전이 많이 이는 듯

빈대만 잡으면 될 걸 집을 태우려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어설프게 한마디 해 봄...
현실론자 11-11-01 01:33
   
1. 불체자 단속을 안하니깐 문제란 겁니다.

2.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남여와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에 대해서 추방하자고 한 사람들이 누가 있나요? 왜 아무도 안 한 말을 혼자 상상해서 만들어내나요?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과 그 자식에 대해서 한국인과 동일한 취급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정부에서 언어교육에 대해서 더 지원하는 것 말고는 그 지원의 수준이 같아야 한단 말이에요. 또 결혼후 국적을 취득하는데 까지 그 기간을 예전 처럼 5년으로 해야단다는 겁니다. 지금 2년으로 됐죠? 이거 시골노총각 국가에서 동남아 브로커들에게 등처먹으라고 던져 주는 꼴니다.

3. 동남아에 무수히 많다던 한국남자의 자식들 이거 주장의 근거가 있는 겁니까? 내 필리핀 베트남 포럼 가봤지만 한번도 한국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지 못했어요. 99.9% 유럽피안 북미 중동쪽 남자들 이야기 뿐입니다. 한국남자를 무슨 발정난 개마냥 묘사해서 본의의 주장에 힘을 주겠다는 생각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4. 합법적으로 초청된 고급인력 반대한 다는 사람없었어요. 왜 아무도 안한말을 님은 만들어 내시는지?

5. 한국국적취득을 쉽게 하면 그게 유럽의 현재와 동일하게 흘러간다는 겁니다.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지원을 더 해주면 그게 유럽의 현재와 같아지는 겁니다. 정치인들의 앞다툰 외국인복지특혜는 한국인의 외국인에 대한 혐오만더 할 뿐입니다. 5%도 안되는 외국인정착자 비율에도 불구하고 핀란드극우정당이 5석에서 45석으로 그 의석을 넒힌 이유기도 하지요.
외국놈추방 11-11-11 21:32
   
다민족다문화 쓰레기들이 말하는 놈들 다떼려잡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남한서울에선 다민족다문화 선동하면서 정작 북조선에 가서는 우리민족을 외치는 이중성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북한에서 다민족다문화 선동했다간 반민족 반역적죄에 해당되어서 공개총살이고 가족친적들까지 아오지탄광이나 정치범수용소로 들어갈것입니다
외국인추방 11-11-11 21:34
   
박로만은 한국인이지만 하인스워드는 한국인이 아니잖아 이 똘추야 하인스워드가 한국말을알어 한글을알어 하인스워드 부모가 혼혈아를둔 일본여성들처럼 자기자식한테 역사와문화 언어를 가르친적 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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