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15 23:50
[중국] 중국생활하며 내가 겪은 황당한일 베스트 - 버스에서 오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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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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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보공유
중국생활 7년차인데 그간 상해 청도 심천등지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살다보면서 ㅋ겪은 몇가지
황당한 사건들을 소개합니다 1.비행기 탑승시 침뱉는사람이 많네요.. 기내 바닥에다 뱉는사람
함 만나면 정말 고역입니다. 또,중국인의 특성상 머라고 하면 니가 먼데 나서냐 그래서 싸움나요.ㅋ 더욱 가관인건
승무원들조차 신경안쓰네요. 바닥에 침을 뱉던지 말던지. 특히 남방항공이나 산동항공 이용시 이런일이 많고 동방이나 국제등은 좀
낫은듯 합니다 2.칼들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 한번은 단동 한번은 청도에서 보게 된일인데 청
도 경우는 홍콩중루라고 청도 가장번화가인 양광백화점과 까르프매장앞에서 한남자가 달려가고 뒤에 한무리의 청년들이 사시미들고 뒤쫓는
광경을 보게되었는데 첨에는 영화찰영하나 했습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니 카메라도 안보이고 실제상황이더군요 앞에
달려가던남자 진짜 총알같이 튀더군요..아마 잡히지 않은듯 합니다. 근데 정말 적응안되는건 현지사람들의 반응..
쫓던지 잡던지 죽이던지 관심없어 이런 표정들로 지켜보더군요. 자주봐서 그럴까요? 3.
청소해주는 아줌마 상해시절 집 청소해주고 장봐주는 아줌마를 구했는데.. 몇번을 주의줘도 청소를 깨끗이
못하여 3주만에 해고하고 고향돌아간다 하여 한달치 월급줘서 내보냈는데 글쎄,양념통들을 다 가져갔네요. 조미료 참기름
스팸까지..ㅋ 중국에 첨왔을 당시라서 얼마나 당황했는지.ㅋㅋ 4. 고속도로에서 내리는 승객 2005
년경 사천성으로 여행을 갔더랬죠. 구채구와 악산등을 둘러보고 마지막날 성도에서 도장원을 가게되었는데. 성도에 있으면서 인상깊었던건
시내 곳곳에서 사람들이 옹기종기모여 마작을 하더군요. 암튼 버스를 타고 도장원으로 가던도중.ㅋㅋ 뒷자석이 웅성웅성
거리더라고요 뭔일인가 했더니 몇명이 카드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현찰걸고서..ㅋㅋ 그렇게 한 30분 하더니 막
말다툼을 하더군요. 듣다보니 하는말이 차가 흔들려서 속임수 쓰기 쉽다나 다 내려서 겜하자.ㅋㅋ 버스는
가던길 중간에 멈춰서 그 사람들을 내려놓고 다시 출발..;; 왕서방이 마누라 팔아먹었다는거 정말이겠구나
생각하며 여행을 끝냇네요. 5.소림사 중이 하던말 한국에서도
누구나 다 아는 소림사 설레는 맘을 갖고 도착하니 절에 도착하기 전까지 왠 점쟁이들이 그렇게
많은지... 드뎌 도착하여 소림사의 생각보다 저렴한 모습에 실망하던찰라 소림사중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슬
쩍다가와서 귓속말로 그러더군요. "외국인이지? 소림무술 배우고 싶어? 내가 가르쳐줄게 돈 얼마 안받아."
우리가 생각하는 소림사와는 거리가 먼듯합니다. 이
밖에도 참 잼있는 일 많이 겪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담에 다시 남기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 썬짱 - 달리는 시내 버스 안에서 국수 먹는 사람. 지하철 안에서 대놓고 코를 후비는 사람. 지하철안에서 트림을 크게 하거나 방귀를 뀌는
사람(남녀 노소/ 연인사이에도 트림) . 머리를 안감아 비듬이 엄청많은 사람. 길거리 가면서 옥수수먹고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
길거리에서 손톱깍고 버리는 사람. 오토바이에 5섯명씩 타는 경우(가족들인것으로 추정). 불법유턴하는 자동차. 장소불문하고 상의를
탈의하는 남자들..... 너무 많아서 휴~~~ .양복입고 스포츠샌들에 흰색양말신은 남자. ......... 하루 종일 나열해도
모자를 판.
어금니꽉깨물어면상나간다 -고구려유적지 간다고 통화행 뻐스를 탔다.한 국도로 한8시간 가는 버슨데 애엄마가 애 바지내리더니 통로에서
오줌 뉘이더라.브레끼
잡으면 오줌이 앞으로 쭉.....악쎄레다 밟으면 뒤로 쭉.....많이도 쌌더라.차가 꽉 찼는데 아무도 신경 안 쓰더라.역시
때국이다. 난 8시간 동안 아지매 애 똥 안 뉘인거에 감사하며 내 짐을 꼭 끌어 안았다.
hydi95 - 차에서 어린애들 쉬해주는 부모도 있고~좌석사이 통로에 들고다니던 차마시고 차잎버리던 교수도 봤고~청나라 황제들이 휴식하던 곳을
공원으로 개방한 곳에선 만두빚고,국수해먹는 무리(가족 친척 친구겠지)도 있었고~공원에 다 비치는 잠옷입고 다니는 아줌씨(젊은~)도
봤고~일부러 노브라에 어깨 드러낸 투명블라우스에 망사팬티입고 돌아다니는 여자도 많고~버스만 서면 우르르 몰려타는 중국인들~이게
중국수도 북경~
몽토 - 난 이눔들때문에 탈모 생겼음....;;(주제원 근무중)6년정도 되었는데...아직도 민족성 모름...;;
enzo -용기있는 자여, 중국으로 가라!중국은 관광하러 가는게 아니라 모험하러 간다고 하지요... 소망- 내 여행을 다녀봐도 다신 안가고싶은나라 1등이 중국.. 정말 쓰레기시키들이야..
별초롱- 중국의 고속도로 타보셨어요? 저는 출장을 마치고 위해공항으로 가는길에 직접 목격한건데 반대편 차선이 혼잡하지 않으니까 과감하게
반대편 차선으로 들어가 버젓이 역주행도 하더라구요.웃긴건 역주행 하는 차량을 피해 주는건 기본예절인듯 하고 ,중국 교통공안도 걍
통과 시키는거 보구 어처구니 없더라구요.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이런일 종종 봐요.
카티콘-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반대로 내려오는 차도 봤어요
시월아- 7~8년전 2년정도 있었는데..방학때 한국왔다 다시 중국갔더니 집 키가 바껴있습디다..황당해서 짐도 못풀고...당황해서 집주인한테
전화했더니...와서 문 끌러주며 하는말.."도둑 들까봐 바꿔놨어~"..허참..그 뒤로 개인키를 하나 더 달았다는....정말 몇몇
중국사람들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있죠..외국인이면 무조건 하등인으로 본다는...ㅡㅡ;;;
hydi95-저는 중국국유기업 중간간부이던 집주인이 주말에 자고있는데 지열쇠로 따고 들어와서는 하는말"내집이니까~~~"황당해서~중국체육대학
코치이던 집주인은 물카드잃어버렸다고 카드5개값으로 1000위안요구-신건축된 아파트라서,열쇠,수도중수,화장실물,아파트단지
출입문,전기등을 모두 카드로 사용하는데-짱개주인말 믿을수없어 아파트관리소 갔더니-잃어버린 카드 보증금 20위안만 내면
재발급해준다고-~~~이게 짱개임
Mr김 -흠.. 본인이 직접 가보라는 말밖에는.. 중국은 한국인 의식 따라오려면 만년은 걸릴듯.. 인구가 많아 그런지 생각하는 차원이
다름..
삼십구점오도c-중국(해양)에서 주재원으로 일하고 있음....한가지 말하면 내 차선 직진신호와 반대편 좌회전 신호가 동시에 바뀜피하면서 잘도
다님....처음엔 후덜덜했으나 지금은 중앙선 침범하고 와도 무감각...ㅋㅋㅋ
병아리콩 - 그냥 걸어가다 제 샌들에 중국인이 가래 뱉은거 떨어진 적이 있을 정도고, 하여간 공공질서는 한국하고 비교하면 안돼요. 한국이 무슨
동방예의지국에 의식 수준 절대 높다 이런게 아니라 여기선 눈치 보면서 하거나 몰래 할 행동들도 중국에선 대놓고 거리낌없이
한다는게 가장 큰 차이고 그게 의식의 차이에요. 중국에 있어보신 분들은 원글이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라는거 아실겁니다.
hydi95 - 짱개?중국에서도 오히려 한국인에게 세주려는 이유가~중국인은 방 진짜 더럽게씀~여자끼리만 사는 집에 가봤는데,화장실이
돼지우리였음~서로 눈치보며 남에게 미루는지 원래 이것들은 그 더러운 화장실서 어찌 일보는지~거실과 방에는 바닥이 온통
물건이쌓여있고~교수부부 대학내숙소도 가봤는데~방바닥은 짐과 쓰레기천지,나 들어가기 싫었는데,교수라서 어쩔수없이~~~중국애들
이사갈때 집물건 다 뜯어가고 집은 쓰레기장으로 변모~한국인은 깨끗하게 사용한다고 대환영~
맥구 - 1월달에 중국다녀왔습니다. 중국다녀오면 이 글에 딴지 걸 생각이 안들죠...이것보다 더 하면 더 했지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썬짱 - 지금 중국인룸메이트랑 같이 사는데 걔네들 더럽게 방안치우는 건 말로 다 못해요. 밥을 먹던 국수를 먹던 그냥 안치우고 책상에
며칠식 놔두고 . 바퀴벌레가 나와도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보고 있고. 머리카락은 그냥 뭉쳐다니고 .. 돼지우리같이 해놓고 .
직접경험해 봐야 안다니깐요.
휘냥 - 중국은 너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당연히 자본이면 다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도 팽배할 수 밖에 없고, 침뱉는
문화같은건 너무나도 상대적인것 아닐까요? (비행기 바닥에 침뱉거나 버스에서 라면 먹기도 하죠. 하지만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는거랑
비교한다면 어떤게 남에게 더 피해를 주는걸까요? 라는 것 같이요.) 일본에서 살다 한국 오면 막장으로 보이는것 많습니다. 너무
눈에 보이는거에 막장국가다 대륙은 대단하다 하면서 혐오론 펴는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혐한론에도 분명 제대로 된 비판은 있습니다.
혹시 혐한론도 좋아보이시던가요?
맥구 - ㅎㅎ 길거리에서 담배요??제가 올초에 중국가서 실제로 겪은 건데요.식당종업원이 서빙보면서 담배핍니다.
짱-청도3년째 생활중입니다...정말이지...직접 경헙해봐야 느끼실겁니다.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적응이 안되는 나라입니다.윗 글에
100%로 동감합니다!!!
언제나맑음 - 근데 진짜 중국은... 중국 뭐라고 하지 마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중국인들과 단 1달간만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중국 까는 글
볼 때마다 우리 나라는 뭐가 잘났다고 다른 나라를 저렇게 말해?라고 했었는데 중국은 아니고 호주에서 살면서 중국인들과 같은
숙소에서 살아보기도 했는데.. 그 사람들은 애초에 예의가 뭔지를 몰라요. 아예.. 그거 정말 문제더라고요.-_-;; 우리 나라도
문제가 많지만 중국과 비교하면 양반이 되죠.. 이런 거 보는 것보다 하여간 직접 경험해보시면 알겁니다...-_-;;
김사장 - 중국넘들..한국사람이라면..지들 봉의로 알고 있습니다..공장서도 물건집어가는것은 예사고..월급받고 말도없이 안나오는
놈들..부지기수.알고지내면 지낼수록 사기치는 놈들..정을 주면 안되는 넘들입니다.
for real - 제가 제일 황당했던 것은 북경, 그것도 가장 번화가 대로변(한국으로 치면 을지로1가 롯데백화점본점 거리 정도?ㅋㅋ) 사거리를
사람들이.. 차가 쌩쌩 달리는데 손도 안 들고, 멈칫거리지도 않고 그냥 차도를 무단횡단하던 것!! 처음 봤을 때 그저
덜덜덜~~;; 한두명도 아니고 예사로 그러더군요.. 근데 더 황당한 건.. 달리는 차들도 속도를 안 줄인다는 거.. 이건 뭐
죽음의 질주도 아니고, 치여죽으려면 죽어라, 나는 내 갈길 간다~~ 느낌? 그거 보며 아~ 중국이 경제성장했다해도 아직은
멀었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닥쌀공쥬 - 진짜 자기목슴은 자기가 알아서 지켜야 함..ㅋ북경에서 사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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