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도비치 올랜도 프랑스 툴루즈 폴사바티에대 교수 연구팀은 유라시아 전역에서 발견된 고대 말 273마리에 대한 DNA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20일 네이처에 발표했다.
그 결과 기원전 2700년경 말의 가축화가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 따지면 러시아 서부에 위치한 돈볼가 지역에 서식하던 특정 유전자를 가진 말이 기원전 2700년경 말을 기점으로 약 500년 안에 유라시아 전역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승마의 본격적 시작과 함께 전쟁에서 마차가 사용되며 급속도로 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이 같은 분석은 기원전 3000년 경 청동기 시대 목축인인 얌나야인들이 말을 가축화했다는 기존 분석과 대치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현대의 가축화 된 말의 기원과 확산에 대한 논쟁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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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가축화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도시국가 출현은 도보만으로도 가능했으나 영역국가 내지 도시연합국가의 출현은 말이 없이는 불가능함.
연구에 따르면 기원전2200년까지는 유라시아 전역에서 말의 가축화가 이뤄짐. 즉 기원전2500년을 전후로 하여 전세계적으로 도시국가들이 제국 내지 영역국가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함.
난 단군일족이 말을 타고 남하하여 홍산문명을 정복한 집단이라고 봄. 타이가로드를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여 대흥안령과 외흥안령 사잇길로 들어와 남하하여 요하를 건너 요하최동쪽에 위치한 후기홍산문명을 정복해서 단군조선을 건국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