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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0 10:59
[한국사] 등주(登州),청주(靑州)만 찾아도 고려의 산동 강역을 알수있다
 글쓴이 : 파스크란
조회 : 1,322  



이전 위xx 게시글의 댓글에서 '강화(江華)가 산동에 있었다'는 의견을 잠시 보류하기로 했었다'
그것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었으며 단지 보류일 뿐이다. 추후 자료를 통해 보충할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강도(江都)는 양자강에 있다는 내용을 이전글인 심제선생 유투브 내용을 소개하면서 작성했다.



하지만 위xx는 개경과 개성, 강도와 강화도 구분을 못하면서 
산동에 고려의 영토가 왜 있냐?면서 길길이 날뛰고 있어서 아주 짤막하게 이 글을 작성해 보려한다.
내가 내용이 정리되면 알아서 글을 쓸텐데...

의견이 정리되면 글을 써야되는데.. 이렇게 짤막글을 쓰는 나도 참 갑갑하고 답답하다.



이미지 001.jpg

우리가 고려사를 찾을때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다.
바로 검색하면 된다.

먼저 登州를 찾아보자.


이미지 002.jpg

검색결과가 뜬다.
아무거나 들어가자.


이미지 003.jpg
고려 태조때 신라로 가는 도적들을 등주에서 줘팼다는 얘기다.

등주는 누구땅?







다른자료를 또 들어가보자.

이미지 004.jpg
서경(西京)·안동(安東)·안남(安南)·등주(登州) 등의 여러 도(道)에서 진수(鎭守)의 임무를 받아서 군대를 거느리는 권한이 있는 자는 맡은 바가 가볍지 않으니 어찌 마땅히 잠시라도 비울 수 있겠는가? 맡은 곳을 떠나 궁궐로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니, 각각 임지에서 애도식을 거행하고 사흘 만에 상복을 벗도록 하라.

등주는 누구땅???





이미지 005.jpg

정주와 등주의 관리의 복색을 정한다.

등주는 누구땅???






이미지 007.jpg
동여진이 등주를 공격하자 그것을 막았다.

등주는 누구땅?







이제 靑州를 알아보자.
산동의 靑州다. 충청도 淸州 아니다. 淸州로 검색하면 훨씬 더 많은 자료를 확인할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충청도 청주 아니다.





이미지 008.jpg
검색결과가 뜬다.
아무거나 들어가자.



이미지 010.jpg
청주가 어떤신하의 고향이다.







이미지 011.jpg
청주의 장군이 알현을 한다

청주는 누구땅?





이미지 012.jpg
신유년에 청주수 파진찬 진선을 반역죄로 죽였다






이미지 013.jpg

청주가 말을 안들으니 태조가 직접행차해서 성을 쌓으라고 명령했다

청주가 누구땅?




이미지 021.jpg

신이 丙申年(1356) 6월에 아버지인 신 아무개를 따라서 현릉(玄陵, 공민왕)에게 명을 받고, 쌍성(雙城)을 평정하여 옛 강역을 회복하였습니다. 남은 힘에 의지하여 청주(靑州)까지 땅을 넓혀서 번진(藩鎭)으로 삼아 동쪽을 돌아봐야 하는 근심을 없앴습니다




이성계의 사직서 내용이다. 공민왕 시절 쌍성총관부를 탈환하고, 청주까지 회복한 것을 알수 있다.

산동지역 뿐만아니라 서경(西京)등등 중국쪽 상당수 영토거란시절 뺐긴것으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도 지금의 요하 근처에서는 어느정도 잘 수비를 해낸다.

천리장성과 강동 6주에 대해서는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복기대 교수가 논문으로 발표한게 있다.
영상 내에서 '천리장성과 강동6주에 대한 반론논문이 한편도 없었다'며 자신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나도 요하에 근처 강동6주에 대해서는 이견이 전혀없다.




[크기변환]이미지 007.jpg
심양(瀋陽)이 저기에있다.

원나라 시절 고려국왕의 직책은 심양왕, 고려국왕을 겸한다.

강동6주와 심양이 모두 요하의 물줄기를 따라 저곳에 있다.



[크기변환]이미지 006.jpg









덧붙여 쌍성총관부에 대해 말하자면 

[크기변환]이미지 019.jpg

지금의 하얼빈 근처이고, 쌍성의 지명이 나오는곳은 보시다시피 두군데다.

어디가 진짜 쌍성인지는 정확히 말할수는 없지만, 

공민왕이 회복한 쌍성총관부의 영토가 어디까지인지는 가늠할수 있다.


교과서에 있는 고려의 최대영토를 한반도 내로 그려놓은 지도는 많이 보셨을것이다.

[크기변환]이미지 020.jpg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 지도를 쳐다보니 속이 뒤집어 진다는 사람이 있었다.

100% 공감한다.















+ 보너스1


송나라 황제가 친히 인증해주는 고려왕의 영토


이미지 023.jpg
키워드를 보자.

고려국왕 왕치
현도주(하북)
봉래산(산동)
백제(산동) 또는 후백제(???)
장회(장강,회수)










보너스2


심제선생이 영상에서 설명하던 주원장 -> 주평장 고친 고려사의 기록

이미지 002.jpg
심제선생[유투브 링크]

훗대 사가들이 명나라를 눈치보고 회남의 주원장이 공민왕에게 방물을 바쳤다는 사실을 차마 그대로 적지못하고 주평장으로 고쳤다.
고려사라는 책은 조선시대 만들어진 책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사대주의로 조작이 상당히 가해질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유념 해야한다.
조선왕조실록 조선 세종때 삼국의 도읍,고구려 평양의 위치도 제대로 모르던게 당대 지식인들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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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 23-02-20 12:19
   
이 놈은 끝까지 지랄대네

'하지만 위xx는 개경과 개성, 강도와 강화도 구분을 못하면서
산동에 고려의 영토가 왜 있냐?면서 길길이 날뛰고 있어서 아주 짤막하게 이 글을 작성해 보려한다.
내가 내용이 정리되면 알아서 글을 쓸텐데...'

??

니가 말한 강화도가 고려의 강도잖아. 그래서 강도라고 불렀더니 거기다 대고 양자강 가의 강도하고 강화도를 구분 못하냐며 갑자기 정신나간 딴 소리를 한 놈이 이러고 있냐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다
     
파스크란 23-02-20 12:22
   
뭔~ 좋은 소리 들으려고 또 기어들어 왔니? 시비걸지말고~

윤석열 찍은 지능을 가진 너는 내글에서 영원히 꺼져 ^^ 관심병 걸린 2찍님
위구르 23-02-20 12:20
   
宋史/卷085

登州
  登州,上,東牟郡,防禦。崇甯戸八萬一千二百七十三,口一十七萬三千四百八十四。貢金、牛黃、石器。縣四:蓬萊,望。

  文登,中。

  黃,望。

  牟平。緊。有乳山、閻家口二砦。

???
     
파스크란 23-02-20 12:54
   
뭔~ 좋은 소리 들으려고 또 기어들어 왔니? 시비걸지말고~

윤석열 찍은 지능을 가진 너는 내글에서 영원히 꺼져 ^^ 관심병 걸린 2찍님
위구르 23-02-20 12:21
   
金史/卷25

登州,中,刺史。宋東牟郡。戶五萬五千九百一十三。縣四、鎮二:

  蓬萊有巨風鹽場。

???
     
파스크란 23-02-20 12:54
   
뭔~ 좋은 소리 들으려고 또 기어들어 왔니? 시비걸지말고~

윤석열 찍은 지능을 가진 너는 내글에서 영원히 꺼져 ^^ 관심병 걸린 2찍님.
위구르 23-02-20 12:39
   
'산동지역 뿐만아니라 서경(西京)등등 중국쪽 상당수 영토는 거란시절 뺐긴것으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려사를 보면 왕이 억울해서 반찬수도 줄이고 굉장히 자책한다.[관련링크] '

또 아가리만 열면 여전하네

2일 전에 ''하여간 윤내현,복기대 추종자가 이빨이 길어요ㅋㅋ''라고 지껄이던 놈이 이 본문 글에서는 복기대 교수의 강동 6주 비정에 동의를 하니. 그럼 고려하고 거란과의 전쟁이 그 6주에서 일어난건 사실아냐. 그런데 니 주장대로 산동반도에서도 일어났다면 그 증거를 제시해야지 니 좆대로 지껄이면 곤란하잖냐

뭐 청주가 누구 땅이냐고?

''한편, 고려와 여진 사이의 각장은 서북면으로는 예종 때 의주·정주(靜州)에, 동북면으로는 고려의 정주(定州 : 지금의 함경남도 정평)와 여진의 청주(靑州 : 지금의 함경북도 북청)지역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한국민족대백과사전)''

여진의 땅이었다가 고려의 땅이 됐지

설마 청주가 중원에 있었다고 기대했냐? 여진족이 중원에 살았어야 말이지 어리석은 것아
     
파스크란 23-02-20 12:54
   
뭔~ 좋은 소리 들으려고 또 기어들어 왔니? 시비걸지말고~

윤석열 찍은 지능을 가진 너는 내글에서 영원히 꺼져 ^^ 관심병 걸린 2찍님
위구르 23-02-20 12:42
   
그리고

'고려 태조때 신라로 가는 도적들을 등주에서 줘팼다는 얘기다.

등주는 누구땅?'

그 도적인 달고적이 말갈족의 갈래라고 하는데 그럼 또 그 말갈족이 산동에 살았다는 말임?

https://db.history.go.kr/KOREA/item/level.do?itemId=kr&bookId=%E5%BF%97&types=r#detail/kr_058r_0010_0030_0020

'고려사 지리지 경원도호부

안변도호부(安邊都護府) 등주(登州)는 본래 고구려의 비열홀군(比列忽郡)【천성군(淺城郡)이라고도 한다.】으로, 신라 진흥왕(眞興王) 17년(556)에 비열주(比列州)라 하고 군주(軍主)를 두었는데, 경덕왕(景德王) 때에 삭정군(朔庭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등주(登州)라고 불렀다. 성종 14년(995)에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 현종 9년(1018)에 지금 이름으로 바꾸었다. 고종 때에 정평(定平) 이남의 여러 성(城)이 몽고(蒙兵)의 침입을 받자 강릉도(江陵道) 양주(襄州)에 임시로 머물렀다가, 다시 간성(杆城)으로 옮겨 거의 40년을 지냈다. 충렬왕 24년(1298)에 각자 본성(本城)으로 돌아갔다. 별호(別號)는 삭방(朔方)이다【성종[成廟] 때 정하였다.】. 국도(國島)가 있다. 속현(屬縣)이 7개, 관할하는 방어군(防禦郡)이 9개, 진(鎭)이 10개【사(使)가 3개, 장(將)이 7개이다.】, 현령관(縣令官)이 8개이다.'

니가 존나 망상하고 치매환자처럼 같은 소리만 지껄여대며 중원에 있다고 믿은 등주하고 청주는 모두 지금의 압록강 이남이나 부근에 있던 땅이야 멍청한 놈아
     
파스크란 23-02-20 12:54
   
뭔~ 좋은 소리 들으려고 또 기어들어 왔니? 시비걸지말고~

윤석열 찍은 지능을 가진 너는 내글에서 영원히 꺼져 ^^ 관심병 걸린 2찍님.
          
위구르 23-02-20 14:46
   
'고려 초에 등주(登州)라고 불렀다. 성종 14년(995)에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 현종 9년(1018)에 지금 이름으로 바꾸었다'

치매환자새끼한테 해주듯 설명이라도 해줘야 하냐? 니가 자신있게 들고온 고려사의 지리지에 고려가 등주(登州)라는 곳의 이름을 바꿨다고 했잖아. 그런데 그 1018년에서 100년 후에 세워진 금나라가 산동의 등주를 그대로 등주라 부르며 통치했으니 니 주장은 그냥 박살난 셈이지. 너의 두뇌처럼 말야
               
파스크란 23-02-20 16:11
   
뭔~ 좋은 소리 들으려고 또 기어들어 왔니? 시비걸지말고~

윤석열 찍은 지능을 가진 너는 내글에서 영원히 꺼져 ^^ 관심병 걸린 2찍님.
위구르 23-02-20 12:44
   
등주(登州)와 청주(靑州)...

이름만 같다고 해서 애새끼처럼 신나가지고 중원에 갖다 붙여 자위나 하려고 들었으니 이런 쯧쯧

참으로 불쌍타
     
파스크란 23-02-20 12:54
   
뭔~ 좋은 소리 들으려고 또 기어들어 왔니? 시비걸지말고~

윤석열 찍은 지능을 가진 너는 내글에서 영원히 꺼져 ^^ 관심병 걸린 2찍님
영종햇살 23-02-20 12:58
   
하얼빈시 쌍성구哈尔滨市双城区라는 지역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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