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3-02-18 09:58
[한국사] 한국사=한민족사
 글쓴이 : 하이시윤
조회 : 754  

이런 등식이 적용되지 않는 나라들이 훨씬 많다. 미국사=미국민족사  이건 성립하지 않는다.

한국사=한민족사 이건 성립한다. 매우 오랜 기간동안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이 유지되어 왔기 때문이다.  여기서 바로 뉴라이트류의 역사관이 부정된다. 그들은 한국사를 남한사로 본다. 그렇기에 북한역사학계와 동일한 오류를 범한다.

북한역사학계는 고구려의 건국을 200년 더 높게 잡는다. 왜나면 그래야 한국사=북한사가 성립한다로 믿기 때문이다.

뉴라이트도 마찬가지다. 신라가 가장 먼저 건국되었기에 신라를 주류로 하는 사관을 강조한다. 하지만 한국사=남한사는 아니다.

한민족은 조선 진국 숙신 예 맥 고구려 백제 신라 부여 가야 낙랑국 대방국 마한 변한 진한 야마다국 등 수많은 족속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다. 따라서 한국사를 한민족의 형성과 발전과 시련의 역사로 파악하는게 맞다고 본다.

북한역사학계의 관점도 뉴라이트의 관점도 모두 역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으려는 수작일뿐이다. 더군다나 뉴라이트는 주사파에서 변심한 놈들이니 더욱 그렇다. 뿌리가 같은 놈들이라 지향점도 같다.

둘다 배격해야할 무리들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위구르 23-02-18 16:25
   
여기서 짚을 점이 한반도라는 용어의 사용이죠. 요즘 역사를 공부하거나 연구한다는 자들이 개나 소나 한반도라는 말을 아가리에 달고 고구려와 고조선에도 붙여서 지껄이고 있는데 의도적으로 유통된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수가 없고 그 배후에는 언급하신 세력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좌우파를 막론하고 영혼을 팔아먹은 매국노들이 득실거립니다
     
하이시윤 23-02-19 11:33
   
한국사=한반도사 이렇게 축소시키려는게 강단사학자들과 뉴라이트들입니다. 저 우파들 때려죽일 놈들입니다.  저것들은 나라를 팔어먹을 놈들입니다

반면 우파들의 저런 축소사관을 역이용해 허경영류이 판타지인 대륙조선이니 뭐니 팔아먹는 부류가 바로 환빠(제 정의는 환단고기를 참고서적으로 보지않고 경전으로 떠받드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우리 역사를 제대로 복원하는 데 있어 저 두 무리들이 방해하고 있는 것들이죠
          
대한국 23-02-20 16:38
   
나무위키만봐도 한반도라고 하는게수두룩합니다. 심지어 부여까지그러니.
위구르 23-02-18 16:40
   
뭐 하나 진실되고 선량한 사람이 없는 정치꾼들은 진보와 보수의 탈을 각각 뒤집어쓰고서 마치 전문레슬링마냥 국회라는 무대에서는 신명나게 물어뜯고 싸우는 척을 하면서 뒤에서는 한 통속이 되어 국제 금융세력에 국익과 나라의 미래를 팔아먹고 또 거기에서 약간 상세하게 들여다보면 이해관계로 얽혀 각자의 더러운 이익을 위해 이전투구를 하는 꼬라지를 어렵잖게 볼 수 있습니다. 정치투쟁이라는 거룩한 싸움을 치름으로써 국인들한테 마약에 중독 됐을 때 느낄 법한 즐거움과 환상을 심어줘서 바보로 만든 다음에는 실질적으로 국가과 민족 그리고 국인들한테 해가 되는 짓거리를 마구 벌이죠. 식민사관의 명줄을 유지시킨다든가 각 계층간의 갈등을 도리어 조장해서 고착화시킨다든지 말입니다

그러니 어느 한 진영을 택해서 그 쪽을 무조건 변호하고 상대 진영과 싸우는건 할 짓이 못 되고 어느 쪽에도 참가하지 말며 진실과 양심만을 추구해야 합니다. 정치색을 가지고 색안경을 껴서 사람이길 포기한 자들이 많아 보입니다
     
하이시윤 23-02-19 11:35
   
가생이에서 보면 한쪽으로 파스크란 다른쪽으론 천추옹이란자죠.  둘을 섞은 변종이 조지아나구요
위구르 23-02-18 17:03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01/2017020102679.html

http://egloos.zum.com/lyuen/v/5577997

또 한민족이 단일민족이 아니라는 개소리와 달리 우리 민족은 유전 형질을 정말 오래동안 유지해왔죠
     
부르르르 23-02-19 03:33
   
유전적 형질과 민족은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위구르 23-02-19 04:16
   
그런데도 혈통을 민족의 유일한 조건으로 여기는 인간들이 교수 노릇을 하는 상황이란 점이 문제입니다. 유전적 동질성으로 구분하는 주제는 종족이나 인족이고요. 전에 대학 수업에서 어떤 교수가 혈통을 가지고 단일민족을 부정한 적이 기억나서 한 말입니다

그런 그들의, 혈통이 민족의 조건이란 전제를 인정한다 하더라도 우리 민족은 '혈통적으로토' 큰 변화가 없이 이어져왔기 때문에 단일민족이 아닐 수 없다는 뜻입니다

참고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2886&sca
               
하이시윤 23-02-19 11:39
   
유전적 형질이 뚜렸하게 구분된다는 말도 일부가 그렇다는 것이고 지구상의 모든 사피엔스는 유전적 형질이 비슷한 단일종입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족국가란 개념이 오용되어 마치 민족이 혈통이 똑같은 사람들 집단으로 오인되는 것이죠

무식한 자들이 혈통을 민족의 성립조건으로 여기는데 이건 이미 폐기된 개소리죠. 민족은 어느정도 비슷한 언어와 문화와 종교를 공유해온 사람의 집단으로 정의된지 오래죠
                    
위구르 23-02-19 14:25
   
그 사례로 고구려인과 말갈인이 섞인 녀진족과 온갖 짬뽕이 이뤄진 한족이 있죠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4055
266 [북한] 김봉규의 유튜브에서 김부자, 담당통역을 한 고영환… 돌통 02-10 682
265 [북한] 아버지 잃은 아들의 증언"이승만,대통령으로 인정못… 돌통 02-21 682
264 [한국사] 사서에 나오는 바다 海 해석의 잦은 문제점 (3) 도배시러 02-18 681
263 [한국사] 침미 (6) history2 02-21 680
262 [북한] (일제)..독립운동이여..!! 03편 돌통 08-14 680
261 [북한] 북한의 역사를 지켜보면서.10편.. 돌통 02-10 679
260 [한국사] 부여족은 원래 어디에서 온 것인가(2) (2) 독산 07-26 679
259 [한국사] 역사채널e 어떤 전시회 레스토랑스 06-12 678
258 [북한] 악의신.이오시프 스탈린. 독재의 최고봉.22편.. (1) 돌통 12-31 678
257 [북한] 김학규 1900.11.24~1967.09.20 "백파" 돌통 03-13 678
256 [한국사] 광해군 VS 명나라 VS 청나라 VS 이자성?! 예왕지인 11-07 676
255 [기타]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감미로운 모지혜(다니엘) - 인… 아비바스 03-08 676
254 [북한] 김일성 관련 역사중 잘못 알고 있는 역사들..下 편.. 돌통 04-04 675
253 [한국사] 임나일본부설은 사라지지 않았다. 왜냐고? (3) 보리스진 07-29 675
252 [기타] 고교 동아시아사 과목 (1) 울티마툴레 08-12 675
251 [한국사] 역사채널e 503번의 승리 레스토랑스 06-12 673
250 [한국사] 역사에 대한 기술이라는게.... (2) 윈도우폰 08-19 673
249 [한국사] 우리 안의 식민사관 [신간] 징기스 02-09 672
248 [한국사] 고조선의 역사 고고학적 접근 1 (3) 고이왕 04-15 672
247 [북한] 황장엽선생이 김정일과김대중에게비판.김일성에 대… 돌통 01-11 672
246 [한국사] 국사교과서다운 교과서를 언젠가라도 봤으면 하네요 (5) 글봄 08-17 672
245 [한국사] 사서 기록에 대한 해석적 태도 (1) 감방친구 02-19 671
244 [북한] 내가 아는 만큼(북한 역사 스토리) 08편.. 돌통 06-24 671
243 [한국사] 우하량 유적은 , 유럽 신석기문화 아나톨리안의 정… (1) 조지아나 07-26 671
242 [한국사] [FACT] "강감찬" 이지 "강한찬" 이 아니다. (3) 아비바스 11-15 671
241 [북한] (하)편.새로운 사료..구소련으로 부터 김일성은 언제 … 돌통 04-26 668
240 [중국] [습유장초]현대한어(북경관화)를 재구한 영상. Ichbin타냐 11-22 667
 <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