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국사기'에서는 말한다. 침현 = 탄현 = 엄청 중요한 곳
삼국사기,삼국유사에서는 흥수와 성충이 신라 막으려면 무조건 탄현부터 막으라고 똑같은 얘기를 한다.
2. 대청광여도에 침구와 항성이 보인다.
3. 백제의 침구가 침현이다
구는 언덕을 뜻하고 , 현은 고개를 뜻한다
잠깐만 생각해봐도 그게 그말이다;;;;
4. 대청광여도 '침구' 옆에 보이는 '항성'
'당항성'이라고 잘 알려진 그곳은 백제,신라가 번갈아가며 뺏고 뺐기는 격전지다.
왜 당항성을 기억을 하냐면 어릴때 KBS 삼국기라는 드라마에서 맨날 전쟁씬은 야간전투만 나오고
(드라마 제작비 아낄려면 별수있나... 병사수 줄이고 어두 컴컴하니 야간전투씬만 나오는거지...)
"장군~! 당항성이 공격당했다고 합니다" 이 대사가 여러번 무수히 나왔기 때문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전쟁은 당항성만 나는줄 알았다;;;
그리고 왜 이름이 당항성인지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것같다.
아... 저길 당나라가 먹었구나;;;;
5. '구당서' 백제땅은 신라와 발해가 나누어 가졌다
백제 패망 후, 당나라가 대가리를 임명하는대로 속국처럼 지내다가
갈수록 그 세력마저 잃어버려 결국 신라와 발해에게 완전히 흡수되는것을 알수있다.
아래글인 대청광여도 해석영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황하의 옛 지류에 패수가 있고(해당 영상 5분24초 쯤)
그것이 고구려의 백제와의 국경이라면
발해도 고구려의 영토뿐만 아니라 백제의 윗쪽 영토를 가져갔고
신라는 그 아래 영토를 가져갔다.
왜 지금의 발해만이 '발해만'이란 이름인지 납득이 가능하지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