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2-10-11 13:51
[한국사] 箕子(기자)가 간 곳은 어디인가?
 글쓴이 : 구르뫼
조회 : 1,903  

아래 지도는 담기양의 중국역사지도집의 商나라시기 중심구역에다 西周大人物分圖를 
이해하기 쉽도록 합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箕子가 이 곳의 인물이 된 연유를 사서를 통해 알 수 없으며 
일부 문헌 주석에 기자가 箕지역에 봉군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후대의 주석이고
商나라시기에 봉군된 지역인지 주무왕 초기에 봉군되었다는 朝鮮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西周의 인물도이기에 주무왕 초기의 봉군과 관련되었다는 정도이기에
많은 변수를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西周大人物分布圖는 중국에서 발견되거나 발굴된 유적, 유물과 각종 사서와 지리지를 아울려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많은 유물을 근거로 작성된 책자의 일부 자료입니다.
한 번쯤 생각해 보시라고 올립니다.
기자 인물도1.jpg





아래 탁록전쟁지도는 중국의 역사가들이 고증에 고민을 하는 흔적이 보여 함께 올립니다.
치우천왕과 황제헌원의 탁록전쟁은 우리가 흔히 파란색 원안의 지역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알고 있는데
하내의 수무현(修武縣) 동북 옛 탁록성(涿鹿城)에 척주(陟州)를 설립했다는 舊唐書 지리지 기록을 토대로
탁록전쟁터 유지와 신석기 원시적 병기 출토물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탁주(涿州)라는 지명의 근원인 탁록의 위치가 다르기에 함께 생각해 보시라고 올립니다.
참고로 염제신농씨의 무덤은 섬서성 보계시에 있습니다.
탁록지전1.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구르뫼 22-10-11 13:58
   
舊唐書/卷39 地理二 河北道 懷州  涿鹿城
修武縣東北 故濁鹿城立陟州  置總管府,管 懷, 西濟, 北義, 陟 四州
하이시윤 22-10-12 12:46
   
먼저 윤내현교수의 상주사와 한국고대사신론의 기자신고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치밀한 문헌연구가 우선입니다
     
구르뫼 22-10-12 17:51
   
윤내현교수의 논문 한 번 읽어보죠...
답변은 밑에 하이시윤님에 쓰도록 하죠.
blackclover 22-10-12 18:24
   
기자가 간곳을 아시아 에서 찾는데
세계 고고학자들이 찾아 놓은    이집트의 [ 기자의 피라미드 ]는 무엇을 말합니까?

버젓히 [ 기자의 피라미드 ]라고 써 놓아도, 밝혀 놓아도 , 이리들 세뇌가 되서
거기에 갇혀서 ,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을 아십니까?
그것이 역사의 비밀을 푸는 열쇠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도 그 열쇠가 존재합니다
하나 더 [ ㄱ ]자의 비밀을 풀면 세상의 모든 비밀들을 다 보게 될 것이라고....
     
위구르 22-10-12 23:42
   
''버젓히 [ 기자의 피라미드 ]라고 써 놓아도, 밝혀 놓아도 , 이리들 세뇌가 되서''

????
     
구르뫼 22-10-13 10:01
   
재미있는 표현을 하셨네요?
일단 Giza라는 지역의 연관성은 알지 못하지만
서안의 피라미드는 관련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東國이라면 상대되는 西國이 있어야 하며
고구려 이전의 역사를 조사하다 보니 지금은 감숙성과 청해성까지 왔다는 점만 말하고 싶습니다.
 
 
Total 5,2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76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2 (4) 하이시윤 04-17 170
5275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논문 일부 (5) 하이시윤 04-17 123
5274 [한국사] [역사지리 #4] Quiz의 답안 - 내가 생각하는 열국의 위… (12) 윈도우폰 04-08 399
5273 [한국사] [역사지리 #3] 부여의 위치 추정 (4) 윈도우폰 04-07 538
5272 [한국사] [역사지리 #2] 고조선 시대의 열국의 위치 추정 (2) 윈도우폰 04-07 347
5271 [한국사] [역사지리 #1] 한반도와 만주의 지형 (소국 들의 위치 … 윈도우폰 04-07 389
5270 [한국사] 가설을 세우는데는 출처가 필요없죠 (16) 하이시윤 04-07 318
5269 [한국사] 소위 말하는 시민사학자들이 가생이 동아게에 계시… (7) 하이시윤 04-02 569
5268 [한국사] 역사를 학문으로 받아드린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 (9) 아비바스 04-02 404
5267 [한국사] "정보" 를 다루는 사람들은 "출처" 를 달아야 맞습니… (11) 아비바스 04-01 363
5266 [한국사] 역사에 있어 사료나 증거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3) 윈도우폰 04-01 402
5265 [한국사] 사이비 역사유튜버 거르는 꿀팁 (3) 아비바스 04-01 371
5264 [한국사] 요즘 역사 컨텐츠를 많이 보면서 깨닭는 것 ( 사이비 … (3) 아비바스 04-01 387
5263 [한국사] 동아게에서 역사글 관련 글 볼때마다 느낀 것 (5) 아비바스 04-01 302
5262 [한국사] 묘제로 본 고대 우리 민족과 이웃 민족 (5) 윈도우폰 03-31 529
5261 [한국사] 역사학자 돌려까기^^ 윈도우폰 03-30 353
5260 [한국사] 우리 고대사 #7 : 맥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597
5259 [한국사] 우리 고대사 #12 : 한민족과 재가승 윈도우폰 03-22 516
5258 [한국사] 우리 고대사 #11 : 한반도의 왜(倭) 윈도우폰 03-22 475
5257 [한국사] 우리 고대사 #10 : 진국의 한(韓)족 윈도우폰 03-22 520
5256 [한국사] 우리 고대사 #9 : 고조선 유민과 신라 윈도우폰 03-22 382
5255 [한국사] 우리 고대사 #8 : 고조선의 이동 윈도우폰 03-22 463
5254 [한국사] 우리 고대사 #6 : 예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364
5253 [한국사] 우리 고대사 #5 : 맥족과 예족 윈도우폰 03-22 437
5252 [한국사] 우리 고대사 #4 : 단군조선과 토템 윈도우폰 03-22 352
5251 [한국사] 우리 고대사 #3 : 홍산문화와 적봉지역 주민 윈도우폰 03-22 446
5250 [한국사] 우리 고대사 #2 : 하화족과 동이족 윈도우폰 03-22 25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