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2-10-07 12:43
[한국사] 환단고기가 처음 전해준 충격
 글쓴이 : 구름위하늘
조회 : 1,586  

개인적으로 환단고기를 성서와 비슷한 정도로 역사적 사실은 아닐 것을 봅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자료로 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이 단군을 우리나라의 시조로 생각하고,
많은 왕들이 단군을 자신의 계보로 인용했으니까요. 

환단고기가 저에게 준 가장 큰 충격은 단군이 1명이 아니고,
계보를 이어가는 직위에 대한 보통명사였다는 거였죠.
그전까지는 신화적인 설명으로 단군이 천년 동안 장수했다는 형태로 알고 있었거든요.
이것을 처음으로 반대 방향의 설명을 해준 것이 저에게는 환단고기였습니다. 

근데, 아직도 단군을 1명으로 보아서
이걸 근거로 환인, 환웅, 단군에 대해서 허위라고 비판하는 사람이 있네요.

요즘 국사에서는 최소한 단군을 특정 1인이 아니라,
군주들에 대한 호칭으로 가르치지 않나요?

아래는 읽고 나서 기가막혔던 인터넷 블로그 내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비좀와라 22-10-07 18:34
   
일단 현생인류의 유전자는 네안타르인 2 프로 정도와 나머지를 호모 사피엔스의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죠.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타르인은 서로 다른 종 입니다. 마치 호랑이와 사자와 같은 관계란 말이죠. 둘 사이에는 유전학적으로 자손을 낳을 수 없습니다.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타르인이 같이 동거한 기간이 대략 10에서 20만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서로 다른 종이라 원칙적으로 혼혈이 일어 날 수 없단 말이죠. 그런데 현생인류는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타르인의 유전자를 물려 받았단 말이죠.

이 걸 성서에서는 아담과 이브가 금단의 열매를 먹어서 신의 진노를 받아서 아이를 낳고 육양하라는 벌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고 반면에 단군신화는 환웅(아마도 호모 사피엔스)과 웅녀(네안타르인)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단군(현생인류의 조상)을 낳았다고 말하는 거죠.

일단 현재 유전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타르인과의 사이에선 자손을 얻을 수 없으나 이상하게도 호모 사피엔스 남성과 네안타르인 여성 사이에선 자손이 생겼고 그게 바로 현생인류 라는 거죠.

그리고 호랑이와 사자와 교배를 하여서 여러 돌연변이를 얻더라도 이 돌연변이가 자손을 낳을 수가 없죠. 오직 현생인류만이 이종간의 결합해서 생기 돌연변이이고 또한 자손을 얻을 수 있단 말이죠. 이게 기적이 아니면 뭐냐 말이죠.

이걸 성서에는 신의 명령을 어긴 벌이라 하였고 단군신화에서는 신의 축복이라고 하였죠. 이게 가장 결정적인 차이에요. 무슨 말이냐 하면 창세기 내용은 흑인을 위주로 만든 내용이라고 하면 단군신화는 오히려 백인 위주의 내용이란 거죠.

성서에서 보면 사탄을 졸라 욕하는데 만일 사탄의 꼬임이 없었다면 과연 현생인류가 탄생 할 수 있었을 까요? 현생인류의 입장에서 보면 사탄은 탄생의 신으로 추앙 받아야 마땅하단 말이죠. 그런데 현생인류가 탄생 하는 것을 원치 않는 누군가나 집단이 이를 위작 했을 가능성이 농후하죠.

그 건 요새 멸망에 관한 영화나 드라마 보면 흑인 여성이 마더라 나오는 내용이 많죠. 바로 저 집단이 역사를 왜곡하는 것 입니다. 그게 천주교와 페미나 기타 집단이라고 주장 하는 거고요.

똑 같이 단군신화에 관해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집단도 저 집단과 동일하단 거죠. 진실? 진실을 알려고 하기 보단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위한 거죠.

순수 호모 사피엔스 집단은 남아프리카 지역에 일부 남아 있을 뿐이고 그들의 전설을 따르면 UFO같은 것을 타고온 어떤 남녀가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 곳으로 보냈다고 하죠.

기본적으로 현생인류는 돌연변이 랍니다. 돌연변이는 순수 혈통 보단 수명이 현저히 짧습니다. 환웅 / 환인 등의 수명과 단군의 수명은 많이 달랐을 거란 거죠.

그리고 또한 돌연변이는 돌연변이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순수개체 보단 굉장히 호전적이고 잔인하단 말이죠. 이들의 인구가 어떤 순간에 확장되면서 기존의 순수개체들을 모두 멸종 시켰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하이시윤 22-10-07 19:57
   
여보세요. 네안데르탈인은 적어도 4만년전엔 멸절되었다는게 통설입니다. 상상을 망상으로 확장시키시네요
          
파스크란 23-06-13 20:11
   
통설같은 소리하네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너 나 우리. 현생인류 모두에게 남아있다는게 논문으로 알려진게 상식인데...
뉴스 안보고 사냐?
 
 
Total 5,2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76 [한국사] 막강했던 고대 한민족 예맥족의 활동 범위는 만주를 … 아비바스 04-23 77
5275 [한국사] 서한초 요동의 위치 하이시윤 04-22 143
5274 [한국사] 안시성의 위치에 대한 의문 (2) 위구르 04-21 251
5273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2 (4) 하이시윤 04-17 258
5272 [한국사] 역사학자의 위치비정 논문 일부 (5) 하이시윤 04-17 237
5271 [한국사] [역사지리 #4] Quiz의 답안 - 내가 생각하는 열국의 위… (12) 윈도우폰 04-08 476
5270 [한국사] [역사지리 #3] 부여의 위치 추정 (4) 윈도우폰 04-07 662
5269 [한국사] [역사지리 #2] 고조선 시대의 열국의 위치 추정 (2) 윈도우폰 04-07 431
5268 [한국사] [역사지리 #1] 한반도와 만주의 지형 (소국 들의 위치 … 윈도우폰 04-07 505
5267 [한국사] 가설을 세우는데는 출처가 필요없죠 (16) 하이시윤 04-07 414
5266 [한국사] 소위 말하는 시민사학자들이 가생이 동아게에 계시… (7) 하이시윤 04-02 663
5265 [한국사] 역사를 학문으로 받아드린다면 이렇게 해야 한다. (9) 아비바스 04-02 499
5264 [한국사] "정보" 를 다루는 사람들은 "출처" 를 달아야 맞습니… (11) 아비바스 04-01 423
5263 [한국사] 역사에 있어 사료나 증거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3) 윈도우폰 04-01 496
5262 [한국사] 사이비 역사유튜버 거르는 꿀팁 (3) 아비바스 04-01 440
5261 [한국사] 요즘 역사 컨텐츠를 많이 보면서 깨닭는 것 ( 사이비 … (3) 아비바스 04-01 479
5260 [한국사] 동아게에서 역사글 관련 글 볼때마다 느낀 것 (5) 아비바스 04-01 348
5259 [한국사] 묘제로 본 고대 우리 민족과 이웃 민족 (5) 윈도우폰 03-31 605
5258 [한국사] 역사학자 돌려까기^^ 윈도우폰 03-30 402
5257 [한국사] 우리 고대사 #7 : 맥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641
5256 [한국사] 우리 고대사 #12 : 한민족과 재가승 윈도우폰 03-22 541
5255 [한국사] 우리 고대사 #11 : 한반도의 왜(倭) 윈도우폰 03-22 511
5254 [한국사] 우리 고대사 #10 : 진국의 한(韓)족 윈도우폰 03-22 543
5253 [한국사] 우리 고대사 #9 : 고조선 유민과 신라 윈도우폰 03-22 405
5252 [한국사] 우리 고대사 #8 : 고조선의 이동 윈도우폰 03-22 483
5251 [한국사] 우리 고대사 #6 : 예족의 이동 윈도우폰 03-22 384
5250 [한국사] 우리 고대사 #5 : 맥족과 예족 윈도우폰 03-22 45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