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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8 20:33
[한국사] 삼국사기 말갈의 정체 (2/2)
 글쓴이 : 흥무대왕a
조회 : 528  

(지난 글에 이어서...)

슬라이드3.JPG


아래는 1편의 가설을 바탕으로 도출한 내용입니다.

1. 말갈의 정체는 한반도 중북부지역에 존재하던 '예'족이며, 이 예족이 한사군 설치 영역의 기층 세력임
2. 기원전후에는 낙랑에 부용, 2세기 후반부터는 고구려에 부용
3. 3세기 초반에 일부의 집단이 백제의 왕권 장악에 성공. 중부 지역을 확보하며 마한과 고구려의 완충 역할 수행 -> 258년 말갈 추장 나갈의 말 10필 헌사는 남은 예족 집단과 한성 백제간의 국혼을 상징. 고구려-예족-한성백제 간의 평화 체제
4. 3세기 후반부터 백제의 독자세력화 시도 (대방국과 국혼)
5. 4세기초 해씨 왕통이 복귀하며 점차 고구려와 대결 상태로 진입. 4세기 후반 분쟁에 돌입
6. 4세기 후반부터 다시 백제를 공격하는 말갈은 또다른 예족 집단
7. 신라를 공격한 예족은 동예로 판단 (실질국 잔당?)

추가로 고구려와 백제,신라의 건국~4세기까지의 접촉 기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구려-신라 접촉
    첫번째. 245년 신라의 북쪽 변경 공격 : 최초 접촉 기사.
    두번째. 248년 화친 : 246년 고위전쟁시 신라로 이탈한 고구려 군대 문제 해결, 이후 신라는 고구려에 조공했을 것으로 추정됨
    세번째. 392년 신라 볼모 확보 (이찬 아들 실성)

고구려-백제 접촉
   첫번째. 286년 대방 지원, 고구려가 원망 : 최초 접촉 기사
   두번째. 369년 백제 정벌(치양전투)에서 패함 : 갑작스런 전쟁. 사전에 뭔가 많은 사연이 있었을 듯.
   세번째. 371년 백제의 평양성 공격, 고국원왕 전사 : 한반도 지옥문 열림


말갈과 한성백제의 정체, 고구려의 백제,신라 관련 기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면 아래 기사들이 이해가 됩니다.


- 삼국지 동이전 예조
單單大山領의 서쪽은 樂浪에 소속되었으며, 領의 동쪽 일곱 縣은 [東部]都尉가 통치하는데 그 백성은 모두 濊人이다. -> 단단대령의 서쪽,동쪽 모두 예인.

- 백제본기 책계왕 원년(286년)
마침내 군사를 내어 구하니 고구려가 원망하였다. -> 고위전쟁때 고구려의 구원군이자 고구려와 친연 관계인 우씨 왕통의 한성백제 시절임. 차마 공격은 못하고 원망만 함.

- 광개토왕비
백잔(百殘)과 신라는 옛부터 고구려 속민(屬民)으로 조공(朝貢)을 해왔다. -> 한성백제(우씨 왕통)는 고구려에 조공, 신라도 248년 이후 고구려에 조공했을 것으로 추정. 고구려는 3세기 중반에 이미 한반도 중부까지 안전선 확보. 동천왕의 평양성 축성 가능
내가 몸소 다니며 약취(略取)해 온 한인(韓人)과 예인(穢人)들만을 데려다가 무덤을 수호·소제하게 하라. -> 한인은 마한인, 예인은 백제인


이상이 제가 가졌던 의문에 대한 스스로의 해답이지만, 아직 대답해야 할 의문들(ex. 삼국사기는 예인을 왜 '말갈'이라 표현했는가? 등)과 설명해야 할 기사들이 많은 어설픈 가설입니다. 그리고 어느 회원님 말씀처럼 고고학적 증거가 없다면 반쪽짜리 주장에 불과한데, 열심히 논문을 찾고 있지만 참고할 만한 논문이 얼마 없네요. 그래도 아래 2개의 논문은 제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박경신. "原三國時代 中島類型 聚落의 編年과 展開." 국내박사학위논문 숭실대학교, 2019. 서울
 -> 중도식토기 문화가 한성백제와 연결됨
박지희. "실직국의 역사고고학적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가톨릭관동대학교, 2016. 강원도
 -> 강릉~울진을 아우르는 실직국의 문화양상은 '중도유형문화'로 인식되고 있는 동예의 문화양상과 거의 같음

중도유형권.jpg

- 출처: 박경신, 2019


​1~3세기 평안도와 황해도 동부의 물질문화가 어떤것인지 궁금하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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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oB 22-08-08 21:36
   
부여=예(동예)=왜=가야할때 야
-> 모두 해를 뜻하는 명칭으로, 사투리일뿐 같은 민족이라할지... 만주한반도,일본(규슈)까지 장악했던 족속입니다.
이게 이리된 이유는 한자를... 당시 한자어 발음으로 보지않고.. 다른걸로 곡해하기때문

삼국사기는 간단합니다. 끝까지 살아남은 3국입니다. 그중 육지의 적은 말갈 해상의 적은 왜로 비정하고 있을뿐(신라본기왜는 규슈왜와 그 아류, 백제본기왜는 백제 좌현왕 곤지이후(애초 북위 모용선비나 고구려 복수목적으로 왜국점령.. 이후 북위와 싸우는건 당연한 수순) 오사카 기내지방 왜고.. 어느시기이후 백제멸망전까지 백제의 지방,
고구려에 뺏긴 245신라도 예국(동예), 백제를 공격한 말갈도 동예입니다. 당시 석씨 천하인데.. 석 탈해부터.. 부여서 해씨로 부터 도망자 집단이란 의미(훗까이도 사할린은 말도않되는 허소리.. 이유는 간단함.. 요동,요서 요하가 그때부터 지금에서 변했기때문, 그걸 착각하고 있슴.. 마치 실세변압록을 물수변 압록과 착각하듯/. 석우로가 왜왕을 무시했다고 왜군에 죽자나요? 사실은 같은 예족에 죽은거.. 원거주지인 함경도 지역 245년에 뺏겨서...원 추장들이 열받아서 얘죽여라.. 언젠가 왜인들이 1천대 배를 타고 신라식량구걸하러옴... 그거 강원도함경도 예인 규슈왜가 아니고... 당시기준 험준한육로론 못넘어오기때문... 삼국사기 원칙상 어짜피 예나 왜나 중국어발음 해 의미는 해... 당시 중심지는 경주가 아닙니다. 진한은 원래... 훗날 이성계 여진족설 처럼.. 북방서 내려온 사람들...훗날 진흥왕이 함경도 쪽으로 가는걸 볼때 역사 알고는 있었나봄... 신라는 대략 500년경 불교심취 선비족이 쿠데타 성공.. 김씨로 겉으론 말하고 사실은 모용씨 나라.. 그전과 이후는 전혀다름

기본 한국역사는 부여계 예족과.... 고구려-조선계(틀릴수 있슴)맥족의 싸움으로 어느시기 예족이 통일을 했는데.. 서북부터 맥족이 우월한 기마전술로 디집다 보니.. 기존 예족(왜포함= 모두 해란 의미)서 동아시아 기본인 터전뺏깁면 본토수복한다고(조선의 요서-조양시-아사달. 수복전.. 야마토(해밑에=김해=구야=큰해=대일=훗날 현재 구마모토에서 보듯... 남부여계..한성백제계=곰밑에로 한번더 점령당했슴)) 맨날하던 짓꺼리
KilLoB 22-08-08 21:53
   
고이왕 돌피라미드가 한강변에서도 발견됨.. 동질문화는 그의미..백제 구시속민도 그의미.. 백제는 연합국(잔국과 백잔은 엄연히 구별됨..하나는 고구려가 수군위주 기습 침략해 왕동생등 납치하고 초토화한 상위국,나머지는 제후국들을 의미... 백제질서에서 결혼동맹으로 차상위국왕녀와 결혼못하면 왕으로 인정되지 못함.. 그게 칠지도에서 왕이 아닌 왕아들이 왜국왕을 임명하는 이유이지.. 사실은 사우디 왕자처럼 실권자 )으로 고구려입장 마한자체를 의미하는건 아니고.. 한강유역 백제만을 의미하는거일껍니다. 고구려와 동족이었슴.
     
흥무대왕a 22-08-08 22:43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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