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갈족의 기원에 대해 물길이라고 합니다.
물길따라 살았다고 물길이라고 불렀다고 하는 설이죠.
이 물길 이라는 단어는 물이 흐르는 길이라는 순수 한글 단어 입니다.
또 다른 설로 말한이라는 단어가 말갈로 변했다는 설입니다.
말한을 한자의 뜻으로 적어서 마한이 되는거죠.
물길의 뜻을 한자로 적으면 흐를 예가 됩니다.
예족이라고 하죠.
고조선은 예족과 맥족의 결합으로 예맥족의 나라입니다.
단군 조선때 통합된 무리라는 겁니다.
이후 삼국때 다시 분리시켜 구별을 지었다라고 하기에는 고조선 역사가 짧지 않습니다.
기록에 나온 구별은 비칭으로 보는게 맞고
고구려가 멸망한후 고구려 사람을 말갈이라고 부른 예가 있죠.
신라에서는 백제를 말갈이고 부르기도 하는등 다른 별도의 민족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치, 행정 중심에서 벗어난 변두리인의 통칭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