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2-01-01 13:07
[한국사] 통일 한국의 국기가 여전히 태극기여야 하는 이유
 글쓴이 : 하린
조회 : 1,600  

남북한 단독정부가 완전 고착화되기 이전인
1948년 까지는 북측도 태극기를 국기로 썼었습니다.

남북연석회의 남측 대표단이셨던 어르신의
20여년 전 인터뷰 영상자료를 본 일이 있는데,
그 분도 그러시더군요.

================

"결국 남북 합의는 파국으로 치닫고,
마지막엔 이것저것 분배할 것이 남았는데,
남측이 '태극기'를 가져가는 대신
북측이 '조선' 이라는 옛 국호를 가져간거야.

그때 당시만 해도,
일반 민초들은 '대한'이라는 새 국호를 잘 몰랐으니,
"대한독립만세"보다도,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는 자가 훨씬 더 많았고,

프로파간다 목적으로 쓰기에도
'대한'보다는 '조선'이라는 이름이 가치가 더 있었거든...

그래서 김일성이네는 '조선'이라는 이름을 가져갔고,
우리는 그 대신 '태극기'를 가져온거지."

이북이랑 그렇게 대신할 꺼리를 놓고서
협상이나 거래를 해야 할 정도로
원래는 이북에서도 태극기를 원했어.

====================

애초에 남북 정부 공통으로 태극기를 쓰던 시절이 있었던 만큼,
애매한 한반도기나, 이상한 새 깃발보다 
태극기를 계속 사용하는것이 합당해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삼한 22-01-01 18:44
   
공감합니다.
마술 22-01-04 19:19
   
김일성도 곁에 두었다는 태극기.
태극기는 우리나라, 우리 민족의 국기입니다.
 
 
Total 5,2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22 [한국사] [ FACT ] 만약 고구려가 삼국통일 후 영토를 현재까지 … (1) 아비바스 03-03 520
5221 [한국사] [ FACT ] 역사학자 <임용한>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 (1) 아비바스 03-03 1039
5220 [한국사]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아비바스 03-03 348
5219 [한국사] 《 양규.김숙흥 장군님의 전투경로와 전사하신 곳 》 에피소드 03-02 350
5218 [한국사] 《날조된 흥화진》과《진정한 흥화진》의 위치.. (1) 에피소드 03-02 952
5217 [한국사] 《 고려 현종의 몽진 경로와 이동내용 》 에피소드 03-02 317
5216 [한국사] 《 고려 현종의 몽진이 날조된, 결정적인 증거 》 (1) 에피소드 03-02 439
5215 [한국사] 《고려 남경(南京)의 위치와, 남경황궁의 모습》 (1) 에피소드 03-02 480
5214 [한국사] 《한국 최대규모의 사찰, 고려 흥왕사(興王寺)》 에피소드 03-02 266
5213 [한국사] 《안타깝게도 경북 경주는,신라 경주가 아닙니다》 에피소드 03-02 213
5212 [한국사] 《첨성대,황룡사,불국사,문무대왕릉의 실제 위치》 (1) 에피소드 03-02 574
5211 [한국사] 고려도경 원문에 기록된, 고려수도 중국베이징 하늘하늘섬 03-02 229
5210 [한국사] 기후변화와 인류의 이동 (3) 하이시윤 02-29 496
5209 [한국사] 만주 동북평원(요하평원,송눈평원,삼강평원) (2) 하이시윤 02-25 651
5208 [한국사] 만주 3대평원ㅡ송눈평원 (4) 하이시윤 02-25 560
5207 [한국사] 글림킴이 올린 고구려 지도 재조명 되고 있다? 요즘 … (5) 아비바스 02-24 636
5206 [한국사] 조선 초기 북방 영토 분석: 신호수 지역 보리스진 02-15 1203
5205 [한국사] [ KBS ] 고려거란전쟁 양규장군 전쟁씬 모음 아비바스 02-09 899
5204 [한국사] 고려의 영토 분석: 개주, 선성을 중심으로 (지도 첨부 보리스진 02-06 1012
5203 [한국사] 고려말의 파사부 행정구역 분석 보리스진 02-02 949
5202 [한국사] 과거를 용서하되 잊지는 맙시다.. (4) dtan 01-30 1067
5201 [한국사] 한국사의 대상범위 하이시윤 01-28 1016
5200 [한국사] 압록강과 태자하의 어원 비교 분석 (2) 보리스진 12-22 1975
5199 [한국사] 국제정치학과 유튜버 - "국뽕" (1) 아비바스 12-15 1414
5198 [한국사] 역사학자 임용한, 정형돈 - 전쟁사의 모든 것 아비바스 12-15 1074
5197 [한국사] 역사학자 임용한, 정형돈 꿀잼 전쟁 이야기 아비바스 12-15 823
5196 [한국사] 서울의 봄 실존인물 + 실제 역사 파스크란 12-14 124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