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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5 17:55
[한국사] “한국인에게 숨겨야했던 '중국 고대사'의 비밀은?”
 글쓴이 : 베를린사가
조회 : 3,611  







원전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문헌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기원인 동이족과 중국 역사의 관계를 밝힌 연구물이 발간되었습니다.

롯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앞으로 총 40여 권이 출간될 '신주사기>는 제 1권 오제본기에서 “사마천은 왜 중국인들이 중국사의 시작으로 여기는 삼황(三皇)을 지우고 오제(五帝)부터 역사 기술을 시작했을까”, “오제의 첫 임금인 소호를 지우고 그 부친 황제(黃帝)를 중국사의 시작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 등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사마천이 설정한 오제 및 하·은·주(夏·殷·周) 시조 계보도’에도 오제는 물론 하·은·주의 시조가 모두 동이족(東夷族)으로 드러난다. 사마천이 감추고 싶었지만 가리지 못한 역사적 진실이 본문 및 삼가주석, 그리고 신주에서 일목요연하게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신주사기'는 중국어권 이외의 나라에서 처음으로 '사기' 본문과 삼가주석을 모두 번역하고 새로운 관점의 〈신주(新註)〉까지 달았다. 또한 고대의 여러 학자들은 물론 청나라 고증학파와 민국시대(民國時代:1912~1949) 고사변학파들의 주석까지 집중적으로 연구해 중국사의 계통을 바로잡으면서 동이족의 고대사를 일목요연하게 복원해냄으로써 한국역사학계에 기념비적인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신주사기' 본기를 편찬한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는 1998년 창립된 이래 한국 사학계에 만연한 중화사대주의 사관과 일제식민 사관을 극복하고 한국의 주체적인 역사관을 세우려 노력하고 있는 학술연구소다.

한편 이덕일 소장은 “'신주사기'는 원전 강독을 기초로 여러 연구자들이 그동안 끈질기게 서로 토론하고 연구한 결과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신주사기' 출간을 계기로 앞으로 제대로된 '역사 바로세우기'를 위해 고대 문헌사료의 번역 및 주석 추가 작업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722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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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리치 21-12-26 10:24
   
이글에 공감하며 개인적으로 너튜브 이덕일TV를 구독중이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너튜브 포탈 ( 이덕일 역사 TV ) - https://www.youtube.com/watch?v=GT5vHY2jkQQ

이곳 가생이 동아게에 자주뵙거나 간간히라도 들리며 활동하는분들은 크게 두 부류라 알고있습니다.
성향을 떠나서 진심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부터 고대사까지 아끼며 강한 자기 정체성을 가지시거나
추구하며 자긍심을 느끼고자 보다 진실적인 지식을 갈망하는 한국사람들과
한국인이 한국인으로서 역사적 자부심을 느끼는것에 반발심을 가지고있는 키워드 "국뽕" "환빠" 등의
표현을 자주쓰며 제3자에게 죄의식부여를 통한 자기검열을 하도록 강요하면서 역사에 관심이 있어
동아게에 활동하는척하지만 정작 역사적 지식을 나누는 토론의장을 멋대로 제단하고 선을 그어
견해의 다양성을 줄이고 일괄적인 매국일뽕강단사학을 교묘히 진실인냥 꾸미고 실상은 그닥
역사적 진실을 좋아하지않은 거짓가면을쓴 가짜역사애호가 및 가짜역사를 배운 일반인 또는 전문알바로
나뉘는것이 다수가 알고있거나 의심하지만 말하지않는 진실

그런 의미에서 거짓이라 의구심이 드는 내용들을 비교검증하고자할때 그 사실을 논리적 객관적으로
판단할수있는 기준이되는 역사서를 전문적으로 해설해주는 대한민국 한학자 역사학자 전문체널중
이덕일 역사학자는 그중 하나의 믿을만한 채널이다.

아래 19425의 5랩 하X시X 글내용에서 보여지듯

동아시아의 역사적 내용과 무관하게 역사적 의견에 개개인의 정치적 의견금지 강단사학부정 및
동북공정 언급은 동아게와 어울리지않고 물흐리기라 금지.... 각자의 의견의 주고받음 즉 토론이라는
견해의 싸움 그리고 이해의 완충의장에서 싸움은 나쁜거니 싸움금지... 

자신은 중립이 좋다하면서 타인의 의견이 재입맛에 맞지않으면 반성하라고 막말하는 수준
이 사람 무얼까 다들 알지만 말을 아끼지는.. 포괄적으로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더러운 그것의 흔적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려는 정치적 프레임.. 늘상있고 자주보게되는 더러우며 거짓으로 기만하는 비겁한것들
내 비록 개인적으로 미천하나 이런 사짜 역사음해공작꾼들이 눈에 너무 잘보이네요


시대가 바뀌고 일반 대중들에게 인터넷 혁명이 도래한지도 30년이 되어가는 이시점에
각분야의 수준높은 전문가들의 1인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참여가 늘어가고있다.
불과 몃십년전에는 학자층의 미디어를 통한 지식공유는 TV 신문칼럼 도서등의
제한적인 참여에 그쳤으며 그나마도 대중미디어의 기획에 맞는 제한적이고 제단된
반쪽 지식 공유가 많았고 거기에더해 과거 지식층의 고루한 특권의식과 사회분위기로
학자가 TV에 나와 일반대중과 소통하는것을 저급하게 보는 시선또한 있었다.

여러분들이 잘아시는대로 이제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유튜브등의 일인 미디어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대로 가고있음 설사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해도
이것은 인류에게 가장중요한 진보점이며 당신 현실속삶에 알게 모르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현실이 리얼한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카드전쟁게임이라고 한다면 당신은 과거시대보다
적거나 혹은 무상의 비용으로 막강한 조커카드의 조각을 얻는 기회가 생긴것이며
지배층은 자신에게 유리한것들로 세상을 공고히 다져왔고 당연히 대다수 지배층은
당신에게 싸구려 거짓과 기만의 카드로 당신의 눈을 현혹하는 판을 깔아논것이다.

당신이 무수한 거짓의 카드가 섞여있는 인터넷세상에서 강력한 조커의 카드를 얻으려면
적어도 진짜를 구분하려는 눈을 가지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적어도 지배층의 블러핑(거짓)에
쉽게속지않는 의구심을 습관화하고 달달한 말과글이미지 혹은 혐오와 부정적인 단어로
겁주는것에 외면하지않고 세상이 가짜 거짓이라고 말하는것들에서도 어둠을 직시하여
그 내면을 보고 진실을 판단해야한다. 위선자들은 항상 우리들에게 세상을 선악으로
판단하도록 프레임을 짠다. 세상의 진실은 절대 이분법적으로 정의될수없다.

수많은 광고 영상 폭로 정보속에서 좋다고 말하는것이 진짜 좋은것인지 나쁘다고 말하는것이
진짜 나쁜것인지 세상이 그어놓은 판단을 의심하고 한번쯤 본인스스로 모든것의 선입견을 버리고
어둠속으로 진실을 마주보려 용기내어 다가가야한다. 스스로 멀 알고있고 판단한다고 자만하며
착각하지마라 세상이 내게 건내어준 주어들은 지식은 진짜 당신의 판단이 아니다.

인간에게는 오감이라는 강력한 판단장치가 있음에도 추후에 인간에게 뇌가발달하게된것은
오감이라는 DNA에 각인된 인류의 역사가 축적된 과거의 판단기준을 현시점에서 바른판단인지
과거의 참이 오늘의 참이 될수없기에 의구심을 가지고 재점검하는것이다.

의구심을 거치지않은 판단은 오늘 당일 당신이 새롭게 생각한 판단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완벽한 판단을 하는 개인은 존재하지않는다. 매순간 더좋은카드(바른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대비하며 의구심을 가지고 거짓과 변화에 잘대처하는 더 좋은 판단을 하는 개인이 생존할뿐이다.

비록 나 자신조차 스스로 싸지른 이글에 내용과 완벽히 일치하는 삶을 살고있지도 못하고
단점도 많은 개인에 불과하지만 보다 진실에 가까운 역사를 알고자하는 분들의 성향에 작게나마
존중과 공감을 느끼기에 개인적 생각을 공유하며 자신을 아낄줄알고 바른 이상과 현실을
등한시하지않는 그 경계 어디쯤에서 다들 균형잡히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하이시윤 21-12-27 12:46
   
그래서? 나한테 시비거는거요? 내글에서 봅시다
위구르 21-12-27 14:08
   
안목이 예리하신거 같네요. 님 말씀이 다 옳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우리가 놓치는 점들을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일단 두 분이 토론을 한 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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