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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10 23:08
[한국사] 야요이에 대한 질문과 답
 글쓴이 : 밑져야본전
조회 : 1,000  



질문


1.야요이인은 중국 장강 하류에서 한반도 남부를 거쳐 큐슈로 건너간 사람들이며, 기존에 알려졌던 기원전 3세기 부터가 아니라 기원전 10세기까지 소급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들고간 볍씨는 한반도의 것과 다른 중국의 것이다. 이게 사실인가요?




2.중국,한국,일본에 각각 수도농경기술이 시작된 시기는 대략 어떻게 되나요?




답글



1. 야요이인의 일본 본토 도래 시기에 관해 최근 그와 같은 이론이 발표되고 기존 3세기 도래설을 논파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3세기 도래설이 20세기 중반 즈음 나온 옛날 연구를 근거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 진행하는 연구에 근거하여 일본에서 기존 정설이 교체되고 있는 실정인 것은 사실입니다.

벼 역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반도의 재래 벼 품종과 일본 본토의 재래 벼 품종 사이의 유전적 유연성이 없으며, 일본의 토종 벼 품종이 중국 강남 지방의 토종과 그 유전적 유연성이 깊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물론 한국 사람들은 '반도에서 건너간 것은 맞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멸종한 것 뿐이야!'라고 하겠지만 근거 없는 주장이니 패스해야겠습니다.

산동반도에서 발견된 수전이 있습니다만, 생육이 부진했습니다. 기존 학설에 따르면 쌀 이동 경로가 강남>산동>요서>요동>반도>일본이라는 가설이었습니다만.. 애초에 황하 문명이 쌀이 아닌 조로 번성했거든요? 요서 같은 추운 지방으로까지 벼 농사 지역이 확장될 수 없죠.

강남>산동>요동>반도>일본이라는 경로도 말씀드리자면, 요동 반도서 발견된 수전이 있긴 합니다만, 유전자 분석 결과 일본 열도의 재래종과는 상이한 품종이라는 것이 밝혀졌죠.

새롭게 제시되고 있는 두 경로가 있습니다만, 강남>한반도 남부>일본 그리고 강남>일본입니다. 조선반도의 재래 쌀품종과 일본열도의 재래종 사이의 유연관계가 없고, 대신 강남의 품종과 직접적으로 유연관계가 있으니 전국시대 혼란한 중국의 상황 속에서 이주민들 중 열도로 다이렉트로 건너간 무리들이 있지 않았는가 하는 이론입니다.

2. 지금까지 발견된 바에 따르면 중국의 강남이 가장 앞섭니다. 한반도 수전이 가장 느리고요. 일본 것이 2번째인데 규모라든가 발견된 수전 유적지 갯수라든가 많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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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폰 21-12-11 00:53
   
야요이에 대한 집착증이 있나 보네여^^

1. 아님
중국은 롱그레인 즉, 인디카의 일종이고, 우리 나라는 숏그레인 즉, 자포니카의 일종
숏그레인을 먹는 지역은 한반도와 만주, 그리고 왜 열도임.

일본 열도의 재래종이 바로 자포니카로 숏그레인을 대표하는 것임
그런데 무쉰 상이한 품종?

아니 숏그레인 간의 유사성 보다 롱그레인과 숏그레인 간의 친연성이 크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이렇게 주장하는 것을 보니 어이가 없음

기원전 왜인 들이 타던 배는 통나무 배...왜인 들 조상이 무쉰 폴리네시아인이었나? 장강에서 해류(쿠로시오)를 가로질거 왜 열도로 가게? 그런 항로는 통일신라시대 이 전에는 있지도 않았고...기원 후 5세기까지는 연안항로로 바다를 건넜음

장강에서 왜열도로 간다는 얘기는 그 시기 부산에서 해류와 바람을 거슬러 제주 쪽으로 다이렉트로 갔다는 소리보다 더 황당한 소리

2. 수도농경기술? 그게 뭐임? 전문용어도 아닌 왜인 들 용어를 그대로 끌어다 쓴 같은데...

왜인이신가? 야요이에 대한 집착도 그렇고...왜인 들 용어를 그대로 끌어다 글을 올리는 이유가???

근거도 충분하지 않은 주장을 학문이니 정설이니 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음.
그냥 자기 관점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려고 근거도 없이 정설이니 이론이니 하는 소리를 많이 하는 듯

어쨌든...왜인 들 학자가 주장하면 우리 나라 사람도 받아들여야 하는 정설인거임?
수구리 21-12-11 10:32
   
일본 벼가 중국 강남벼와 유전적인 영향이 깊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1) 중국 화북지방(양자강 북쪽)의 1만년전의 볍씨는
    장립형으로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에서 재배하는 볍씨입니다

2) 한국 충북 청원군의 소도리 볍씨는 1만 5천년 전의 볍씨로
  장립형과 단립형, 자연산 벼가 모두 발견되었습니다
  단립형은 동북아시아인 만주, 한반도, 일본에서 재배되고 있는 볍씨입니다

따라서 일본 볍씨는 단립형이기에 중국이 아니라 한반도에서 전파되었다고 보아야합니다
수구리 21-12-11 10:39
   
지금은  중국 양자강 유역의 장립형 벼가 벼 재배의 기원이라는 것이 통설이지만

1) 장립형 벼(동남아시아 벼)의 기원은 중국이고
2) 단립형 벼(동북 아시아 벼)의 기원은 한반도로 바뀌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더 나아가가면
충북 청원군의 소도리 볍씨 발견으로 인해

장립형 벼(동남아시아 벼), 단립형 벼(동북 아시아 벼) 모두
한반도가 벼 재배의 기원으로 바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구리 21-12-11 10:42
   
다음 동영상에서 소도리 볍씨의 추가적인 내용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s-wb6XFZfI

배달국 시대(신석기)에
논농사와 밭농사를 하고 있었고, 일반화된 것이 고고학 유물로 증명되었습니다
하이시윤 21-12-11 13:05
   
토왜구만. 되도않는 소리만 늘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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