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11-27 20:00
[일본] 소위 와패니즘 이란 서양에서의 일본 문화 유행이…
 글쓴이 : 가마굽기
조회 : 1,945  


사람들 말로는 기원이 오래되었다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그림들을 보면…은근히 유행했다는게 느껴지긴하는데

그리고 일본에서 이노즈란 사람이 만든 지도가 대동여지도보다 45년 일찍 만들어졌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삼한 21-11-27 20:06
   
제대로 알아봐야죠. 쟤네 역사도 의심이 많이 가서.
Marauder 21-11-27 21:54
   
와패니즈가 오래된것도 맞고 이노즈 지도라는것도 처음들었는데 무슨 생각이 들어야하는건가요...?
     
가마굽기 21-11-28 10:25
   
아니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건데요… 어떤 사람은  일본문화는 이미 세계에 퍼져있다! 하는 사람이나 아예 일개 개인의 취미에 불과하다는 사람도 있어서
          
Marauder 21-11-28 19:52
   
제가 물어본건 와패니즈가 오래되었다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게 아니라, 이즈노의 지도가 대동여지도보다 오래된거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입니다.
          
Marauder 21-11-29 11:53
   
와패니즈 같은 경우 딱히 비교대상도 없고, 범위가 넓기 때문에 질문의 범위가 넓은편이고
비교대상도 없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난한다는 의미가 없습니다.
단순히 일본이 대단한거냐, 아닌거냐라는 '비교적 중립적인 질문' 인반면

대동여지도같은 경우 그 범위가 한정되어
"일본이 조선보다 발전했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대답을 듣고싶다." 라는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가마굽기 21-12-01 22:00
   
일본아 굳이 우월하다고 생각하진않고 제가 쓴 정보가 맞나 틀리나 물어본것입니다. 답변이 매우 늦어서 죄송합니다
국산아몬드 21-11-27 23:05
   
조선에서 납치해간 도공들이 생산한 도자기 수출로 일본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난 것
주류 문화는 아니었고 고흐, 모네 같은 당시 비주류 인상파들에게서 유행했던 언더그라운드 문화
     
가마굽기 21-11-28 10:23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함부르크SV 21-11-28 09:08
   
음? 어떤 답변을 원하는 질문이신지 모르겠는데 ....그냥 그런게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끝인 거지 뭘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어떤 대답을 원하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오래전부터 서구권에서 동양문화에 대한 신비감이나 특유의 이국적 정취(그들 입장에서)로 인해 중국, 인도 문화등이 상당한 인기를 끌며 하나의 조류를 형성한 적이 있습니다. 16~ 18세기 서양에서의 중국 도자기 유행등이 그런 것들이었죠.  일본 문화의 경우도 "우키요에" 같은 판화 기법에서 고흐나 클로드 드뷔시가 영향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미국같은 곳에서 바락 오바마의 경우처럼 상류층들 사이에서 일본의 시 문화 형태중 하나인  "하이쿠"를 짓고 노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고 사무라이나 닌자같은 것들도 서양에서 여전히 인기있는 소재들이기도 하죠. 영화 "킬빌" 같은 경우도 유명하고.

뭐 오늘날 와패니즈같은 것들도 서구권에서 일었던 그러한 동양문화에 대한 덕질의 연장선이라 보시면 됩니다. 사실 요즘은 와패니즈같은 단어는 거의 쓰이지 않고 Weeaboo(위아부) 란 단어로 대체되었지만 아무튼 이러한 역사 자체는 꽤 되었습니다.
     
가마굽기 21-12-02 19:31
   
아 그렇군요
테킨트 21-11-28 23:06
   
오래 관심받아봤자 노란원숭이 서브컬쳐구만 ㅉ
두무지 21-12-04 23:48
   
독일 언론에서 나온 기사 읽어주는 유튜브 채널에서 본건데
독일 언론에서 나온 기사내용을 소개하는데 그런 주제가 있었어요

내용은 과거 현실에 없는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의 일본 정원 같은걸 그림으로 날조 그려서 유럽에 퍼트렸고
그런걸 보면서  유럽에서  일본은 평화롭고 운치 있고 깨끗하고 뭔가 가보고 싶은 이상향 같은 나라라는 이미지가 정착되었는데
실상을 보면 그건 일본에 과거 없는 문화로 일본인들이 날조 홍보한건데 속은거라는 비슷한 뉘앙스로 독일언론에서 기사를 쓴걸 소개해주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유럽에 유명한 화가들이 왜 일본을 그렇게 동경했는지 그걸 보고 나니 이해가 가더라고요

과거나 현재나 날보 홍보는 일본인들의 종특이고 현재도 인터넷이 없었다면 아마도 아직도 통용되었을건데 아직도 한참 멀었지만 유럽도 이제 점점 속은걸 알고 정신 차리는것 같아요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20
1018 [한국사] 건방진 놈들아닙니까? (1) 카노 07-27 892
1017 [한국사] 고구려가 서몽골까지 진출했을까요? (10) 남북통일 02-21 892
1016 [기타] 잉 뭐져 다른 게시판에 가즈아아 02-10 892
1015 [한국사] 낙랑군 관련 물질문화 문제 (1) 감방친구 04-27 892
1014 [한국사] 한사군에 대한 궁금증 (11) 탈레스 10-26 891
1013 [한국사] 요수(와 압록)의 문제 (1) 감방친구 04-10 891
1012 [북한] $***중요.(석학의 토론)이승만*김일성모두'침공… 돌통 01-03 891
1011 [북한] 북한에서 성매매를 없앴다고.? 01편. 돌통 07-05 891
1010 [한국사] 중국 혐한작가들 행태 예왕지인 07-05 891
1009 [북한] 6.25전쟁과 스탈린의 음모 돌통 10-12 891
1008 [기타] 한사군을 예속시킨 유주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6) 관심병자 04-27 891
1007 [기타] 제목만 봐도 답안나오는 그채널영상들 (2) Marauder 06-18 891
1006 [한국사] 재야사학자 一道安士(김상) (1) 지수신 04-10 890
1005 [한국사] 팔만대장경 훔쳐가려고 수 십번 시도한 왜놈들에 대… 밑져야본전 05-02 890
1004 [한국사] 정대협 공동대표를 지낸 신혜수 유엔 인권정책센터 … (1) mymiky 06-10 890
1003 [한국사] 영남과 호남을 삼킨 임나일본부설 (2) 스리랑 07-28 890
1002 [기타] 깜빡했었는데 수구리님이 다루는 지명들이 한나라이… (18) 울티마툴레 08-21 890
1001 [한국사] 강원대 기경량 강사 민족사학자들을 매도하다 (3) 마누시아 06-05 889
1000 [한국사] 하플로 타령이 무식하고 멍청한 이유. (2) 상식4 02-18 889
999 [한국사] 박노자 "한국인들 식민지컴플렉스 극복해야" (10) 성길사한 08-17 889
998 [기타] 드라마 해신에서 평로치청의 반란이 이정기를 얘기… (1) 콜라맛치킨 10-29 888
997 [한국사] 압록강과 평양 위치의 맹점 (6) 감방친구 03-26 888
996 [한국사] 송나라 도박 05-13 888
995 [북한] 6.25의 모든것. 진실,사실,팩트.04편 돌통 08-04 888
994 [한국사] 『고조선과 21세기』저자: 김상태 -책을 추천해드립… (10) 보리스진 07-11 888
993 [한국사] 삼한(三韓)의 의미 솔루나 07-20 887
992 [한국사] 학계 통설을 추종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 (6) 감방친구 12-25 887
 <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