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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30 14:51
[한국사] 수경주 백랑수 하류-낙랑 대방 영구 요동 현도 교치하다.
 글쓴이 : 삼바
조회 : 897  

수경주 백랑수 하류-낙랑 대방 영구 요동 현도 교치하다.


 북연 군명

 초기 교치 위치(북위 지명)

 현대 위치

 비고

 성주

436년 화룡성에 용성진 설치

447년 북위의 창려군 용성현이 됨.

 대릉하 중류 조양시

 기준점

 낙랑

447년 창려군 광흥현 永樂

432년 평주 북평군 朝鮮縣

 대릉하 중상류 

 난하 중하류

 

 대방

446년  평주 요서군 양락현 함자

 난하 하류

 

 영구

 

 

 

 요동

447년 영주 건덕군 석성현 遼陽

448년 안주 안락군 安市縣

 난하 중류

 북경 북쪽

 고구려 400년경 점유

 현도

447년 영주 건덕군 광도현 望平

 난하 중류


위 표는 436년 북위가 북연의 화룡성을 점령하고, 점유하지 못한 지역을 표로 만든 것이다.

점유하지 못한 지역을 서쪽의 점유한 곳에 교치한 것이다.

화룡성 위치는 같음. 낙랑 대방 영구군과 심지어 고구려 땅인 요동 현도군도 교치한다.

432년은 북위가 북연을 공격한 연도인데, 화룡성은 점령되지 않았다.


九月乙卯, 車駕西還. 徙營丘、成周、遼東、樂浪、帶方、玄菟六郡民三萬家於幽州, 開倉以賑之.

432년 음력 9월 14일에 임금의 수레가 서쪽으로 돌아왔다. 영구·성주·요동·낙랑·대방·현토 6군의 백성 3만 가를 유주에 옮기고, 창고를 열어 그들을 진휼하였다.-위서 세조기.


마치 6군을 공격하여 점유한 것처럼 기술하였으나, 위 표에서 보드시 점유하지 못하였으며, 6군 중에 436년 성주군만 점령된 것을 교치로 확인이 된다.

6군 중에 고구려가 점유한 요동 현도를 제외하면

성주 낙랑 대방 영구군 4군인데.

이전 글에서 낙랑 대방 영구군의 근연성을 확인했으며 더하여 성주군도 낙랑 대방 영구와 같이 432년에는 북위에 점령되지도 않았다.


이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보면




위 그림으로 보면 성주군에 화룡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己卯, 車駕討紹, 辛巳, 斬之. 詔平東將軍賀多羅攻文通帶方太守慕容玄於猴固, 撫軍大將軍、永昌王健攻建德, 驃騎大將軍、樂平王丕攻冀陽, 皆拔之, 虜獲生口, 班賜將士各有差. 

432년 음력 8월 7일 황제가 소를 토벌했다. 음력 8월 9일 이를 참하였다.

조서를 내려 평동장군 가다라는 문통의 대방태수 모용현을 후고(猴固)에서 공격하게 하고,무군대장군 영창왕 건은 건덕을 공격하게 하고,표지대장군 낙평왕 비는 기양을 공격하게 하였다. 모두 점령하여 생구를 노획하여 장군과 병졸들에게 각각 차이를 두어 주었다.-위서 세조기.


후고(猴固)라고 지칭된 지명이 북연의 당국군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수경주 역도원이 대릉하를 백랑수로 기록한 원인이 거란의 남하로 상실된 원래 백랑수 지역이 대릉하 지역에 교치 하였기 때문이다.

위 그림의 3개 구역은 중국의 집요한 왜곡이 있었는데,

현대에 와서는 중국의 역사 연구 수준의 민낯만 보여줄 뿐이다. 


관련 글 링크

당국군과 대극성의 명칭 변화

고구려가 공격한 연군은 당국군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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