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8-29 13:37
[기타] 얼척없는 유저글 까기ㅡ나기님
 글쓴이 : 울티마툴레
조회 : 937  

1. 수메르 신화에 따르면
신들은 40~50만년 전(구석기 시대 태동)에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강림했는데,
하늘에서 착륙선이 내려오고 해치가 열리자, 
안에는 우주복을 입은 조종사가 타고 있었습니다.

조종사 즉 우주인이 입고있던 우주복은
현대인들에게는 익숙한 미슐랭 타이어 로고같은 우주복의 형태였으며,
이런 미슐렝 우주복에 대한 묘사는 지구 곳곳에서 고대 벽화로 전해지며
이 벽화들은 영화 "프로메테우스"에도 등장합니다.

수 천년 전, 혹은 수 만년 전의 고대인의 입장이 되어봅시다.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던 그 상황을
난생 처음 직접 목격한 지구의 고대인들이
너무나 충격적인 그 장면을
후대에게 기록으로 전승시키려면 어떻게 표현했을까?

고대인들은 자신들이 이미 알고 있는
주변의 사물과 현상들을 이용해서 후대인들을 이해시켜야 하는데
우주선은 동굴로 표현했으며,
미슐랭 타이어 우주복을 입은 조종사는 곰으로 표현했습니다.

따라서 동굴 속의 신들이 동굴 밖으로 나와서 우주복을 벗자,
마치 곰이 허물을 벗은 듯이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제카리시친이라는 음모론망상론 사업가가 지맘대로 번역한 수메르 점토판에 기초한 책에 나온 내용임. 이걸 사실인양 믿는 자들이 있는데 증말 바보들임. ㅎㅎ



2.
몽고 및 중앙아시아에서는 "하늘" 즉 신을 "텡기르"라고 하는데
이는 수메르의 "딩기르(DinGir)"가 변화한 발음이며
딘기르는 수메르어로 "우주선을 가진 정의로운 존재"이며
즉 신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티탄(Titan)"은
그리스어로는 전혀 유래를 알 수가 없고,
그 자체의 뜻도 알 수 없는 고유명사로만 생각되기에
티탄은 "거인 신족"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티탄(티타안)을 수메르어로 풀이하면
티(생명), 타(집), 안(별, 신)
"별에 집이 있는 생명"이 되고,
즉 딘기르와 티타안은 같은 뜻이 됩니다.

이는 북유럽 신화의 번개신인 토르에도 적용되는데
토르는 아무 뜻이 없이 고유명사일 뿐이지만,
수메르어로 토르는 황소이며
번개가 주무기인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상징도 황소이고
히타이트의 번개신인 샤마쉬의 조각상을 보면
황소위에 서서 한 손에 번개를 쥐고
곧 번개를 내려칠 듯이 머리위로 치켜든 모습입니다. 

→→정작 나기님 본인은 수메르어를 전혀 모름. 어디서 퍼 온 거임. 어디서? 제카리시친 책을 한국어로 누가 번역했을까? ㅋㅋㅋ


3. 한국인들은 단군왕검을 단군할아버지라고 하지만,
현재 한국에는 중앙아시아 출신의 사람들이 이민와서 살고으며
그들에게도 한국의 "단군 신화"와 유사한 신화가 있으며
그들은 한국의 단군이 텡기르의 한문 음역이라고 주장합니다.

전에도 한번 언급한 내용이지만
역사가 기록되던 고대 한국인들의 발음을 한문으로 적고,
그걸 현대 한국어로 읽어서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단군이 텡기르라면 왕검은 무엇일까?
왕검은 옹칸의 음역이라고 봅니다.
단군왕검은 단군옹칸이며 즉, 텡기르옹칸이 됩니다.

텡기르옹칸을 한문으로 축약해서 적으면 천왕(天主)이 되므로
역대 고조선 최고 통치자들이 천왕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고대음 연구는 역사에서 중요함. 특히나 고대중국사료들을 읽을땐 그들이 음차해서 한자로 적기에 고대음을 연구하는건 중요항. 근데 저런 주장들 다 어디서 왔을까? 소련시절 러시아역사학자와 고고학자 민속학자 인류학자들이 중앙아시아 시베리아 소수민족들 연구 졸라했슴. 그럼 누가 한국어로 번역했을까? ㅋㅋㅋ





결론적으로 나기님 글은 어디선가 읽은.것을 짜집기해서 써놓은 것임. 누구나 남이 써놓은 것을 읽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글을 쓰지만 최소한 동아게에선 출전을 밝히는게 최소한의 윤리아님?
그런 것이 없는 나기님 글은 한마디로 자작소설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위구르 21-08-29 14:27
   
1번 항목은 망상 환자급의 헛소리인데 그걸 싸질렀다는건 대놓고 비꼬는 뜻이니 정신병자거나 인간 쓰레기 둘 중 하나죠
감방친구 21-08-29 14:32
   
가생이 잡게가 들썩였다고 동아게 기존 유저들도 다 털려난줄 알고 어디서 자빠져 있다가
이 때다 싶어서 똥누다가 놀라서 뛰쳐나온 놈처럼 바지춤도 제대로 못 추스르고 나오다가 자빠져서 발광하는 것이죠
Marauder 21-08-29 14:39
   
저런 글은 대응하는게 오히려 부끄러울 지경. 이런 글에 비교하면 욕 많이 먹는 조지아나님도 역사전문가수준.
돌도사 21-08-29 15:15
   
윗글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단군 호칭에 대한 해석에서 단을 탱그리로 볼 수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거 같습니다
단군 = 탱그리칸 = 천왕. 천왕의 아버지는 천황
고로 천황은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
일본은 하느님의 아들이 다스리는 나라이무니다. 왈-왈
하느님의 아들은 천자. 한국은 천손의 나라                                    -개족보-
     
감방친구 21-08-29 15:27
   
이미 많은 연구자들의 견해이고 저 또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중1 때 혼자서 생애 처음 연구한 역사어 어원 연구이기도 했습니다

한자어 천도 현 만다린으로 티엔이고 중고음, 상고음도 큰 차이 없이 텐/텡에 가깝습니다

텡그리는 북방의 여러 종족에서 하늘을 뜻하는 말이고
우리말에는 둥글다의 어근인 둥글로 남아있습니다

한편으로
무당의 다른 우리말이 당골이고
삼한의 소도를 지키는 제사장이 천군인데
천군은 단군과 그 음가가 같아서 고대음으로 텡굴에 가깝습니다

또한 흉노 선우의 정식호칭은
택리고도가한인데
가한은 왕중왕, 즉 대왕을 뜻하고
고도는 자식을 뜻하며
택리는 하늘을 뜻합니다
택리고도가한의 뜻은 곧 하늘의 자손인 왕중왕입니다
Marauder 21-08-29 22:45
   
? 이분은 어쩌다가 g마크를 드신건지...
     
감방친구 21-08-29 23:24
   
동아게 사람들은 대부분 잡게에서 G를 답니다 ㅠㅠ;;
          
Marauder 21-08-30 00:12
   
이분 난리피우시긴했네요... 일부러 g마크 다신건가 이해가...
 
 
Total 2,1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8 [기타] 역사란...사관이란... (2) 윈도우폰 04-17 99
2147 [기타] 민족의 친연성에 대해 (1) 관심병자 04-07 233
2146 [기타] 출처를 다는 건, 남녀노소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것입… (11) 아비바스 04-05 263
2145 [기타] 무식한 사람은 역사나 학문을 말하기 전에 기본을 갖… (2) 윈도우폰 04-02 281
2144 [기타]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감미로운 모지혜(다니엘) - 인… 아비바스 03-08 741
2143 [기타] 동아시아에서의 국가의 형태라면? 그냥 잡설 (3) 윈도우폰 03-06 957
2142 [기타] [K-POP] MZ돌 뉴진스 <한복> 2023 추석특집 방송 아비바스 03-04 516
2141 [기타] MZ돌 높은 영어 실력 ㄷㄷ (1) 아비바스 03-03 582
2140 [기타] [K-문화] 세계인들을 열광시킨 케이팝 GODS 아비바스 02-09 761
2139 [기타] 동아시아 19세기 복장 Korisent 02-04 1401
2138 [기타] [K-문화] 세계인들이 한국 게이머 만나면 치를 떠는 … 아비바스 12-18 2464
2137 [기타] [K-문화] 글로벌 게임회사들, K-문화에 젖어들다. ( 한… 아비바스 12-16 1596
2136 [기타] [K-문화] 유튜브를 장악한 글로벌 K-pop 모음 아비바스 12-16 1999
2135 [기타] 왜의 실제 위치, 왜 어디에 있었나 (6) 관심병자 12-10 1860
2134 [기타] 흑룡강을 국경으로 그린 조선의 고지도 (2) 관심병자 11-26 1420
2133 [기타] 우리가 알고있던 고려영토는 가짜 관심병자 11-26 1141
2132 [기타] [고증甲]프로 불편러들 때문에 사라졌던 고구려모드 … (1) 아비바스 11-25 532
2131 [기타] 일본, 중국, 한국의 고조선에 관한 역사기록들 검토 관심병자 11-24 531
2130 [기타] 식민사학자들의 임나일본부의 허구 (1) 관심병자 11-24 468
2129 [기타] 거란족, 거란 8부의 기원 관심병자 11-24 522
2128 [기타] [FACT] 우리나라 사람이 병력 수에 둔감한 이유 아비바스 11-24 376
2127 [기타] 황제헌원의 정체, 금살치우의 진실 관심병자 11-23 475
2126 [기타] 중국 공산당 70년전 지도, 베이징아래 발해표기 관심병자 11-21 446
2125 [기타] 은(殷)나라 갑골음(甲骨音)은 고대한국어였다 관심병자 11-21 391
2124 [기타] 베이징 서쪽도 고려 ? 또 청나라지도에 표시 관심병자 11-19 454
2123 [기타] [FACT] "현대인이 국뽕, 정치병, 혐오병에 빠지는 이유" 아비바스 11-18 324
2122 [기타] 학자들과 국민들도 속인 국사편찬위원회의 사료원문… 관심병자 11-17 31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