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8-23 06:44
[한국사] 단군조선 문화유적 및 유물(백악산 아사달과 장단경)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1,262  

■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고고학이나 물질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군조선 문화유적 및 유물를 추정하는 것은

사마천 사기의 지리적인 관점에서의 고찰을 통해

1) 고조선과 중국 고대국가와의 경계를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고
2) 시대별 고조선 영토 변화를 추정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단군조선 문화유적과 유물은
1) 저는 산서성,내몽고, 북경 북쪽 서쪽을 포함한 하북성전체의
   옥황묘 문화는 백악산 아사달 문화유적으로 추정하고요

2) 보정시를 중심으로 한 하북성 중북부와 요서지역의
   연하도 문화는 장당경 문화유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옥황묘 문화 이해
 
   

----------------------------------------
 3) 이후석 고고학 박사 문서 :  동북아 역사넷 PDF문서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수구리 21-08-23 08:55
   
역사적 사실인 지명위치 비정에서 고고학 유물 너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헌이나 사료와 틀린 장소에서 발견된 고고학 유물은 보물일 뿐입니다
단) 역사 기록이 사라진 장소에서 발견된 대단위 유물은 역사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새로운 발견으로)

고고학 유물이 역사적인 사실로 판단하는 기준은
1) 사료나 문헌에 역사적인 사실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하며,
2)  산이나 강, 장성등이 지형적인 큰 특징들이 사료나 문헌 내용과 어느정도 부합해야 합니다
3) 그리고 다른 부장품들은 참고는 되겠지만 역사적인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수구리 21-08-23 08:55
   
고대사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연하도 문화 전파를 발표한 숭실대 이후석 고고학박사는

기원전 4세기 초에 중국 하북성 연하도 문화가 생성되어
기원전 3세기 초에 요서지방인 지금의 요하 서쪽까지 확산된 것이 연나라 문화라고 발표했는데

출토된 연화도 문화 유물에서 연나라 문화라는 내용을 확인했느냐는 질문에

역사학자와 공동으로 작업하는데
4세기 초에 하북성이 연나라 땅이고, 3세기 초에 진개가 요서지방에 연 5군을 설치했다고
역사학자에게 확인했으며 사서나 문헌에서 다른 내용이 있다고 듣지 못했기에..

하북성과 요서 지방의 유물은 연나라 유물로 판단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후석 고고학 박사의 설명 요지는
연하도 문화가 연나라 문화라고 주장하는 것은 출도된 유물의 고고학적 판단이 아니라
연나라가 해당 장소에 있었다고 주장한 역사학자의 사료나 문헌의 해석에 따른 것입니다

-------
따라서
-------
유물의 고고학적 판단으로 역사적 사실을 규명할 수 없고
사료나 문헌의 기록을 해석해서 역사적인 사실을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955
19544 [한국사] 한국고대사, 아라가야 도부호 추정년대 ? 중요 사안… (2) 조지아나 07-13 1286
19543 [기타] [인도] 타밀 도부호 100개 site 모두 디지탈 DB 추진-심… 조지아나 07-12 1053
19542 [기타]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하지 않은것에 대해 잡설 (1) 관심병자 07-12 1342
19541 [기타] 인도 타밀 유물중 관심을끄는것, 토기방울,거대 항아… 조지아나 07-12 1006
19540 [기타] [인도] 타밀주 총리_ 12 site 발굴 + 동남아시아 6개국 … 조지아나 07-11 957
19539 [기타] [인도 뉴스] 고고학 발굴 6 site 성과 토론_패널3명 (202… (1) 조지아나 07-09 944
19538 [기타] [이슈] 인도 고고학 _철기문명 BC 2200 (ft..부다가야, 가… 조지아나 07-09 994
19537 [기타] [이슈] 인도 고고학 발굴 1. 도부호(ft.아라가야 도부… (1) 조지아나 07-09 963
19536 [한국사] 글과 돈은 한자(漢字)로 바꿀수 없는 것이다 (5) 백운 07-07 1493
19535 [기타] 창씨개명이 바꾼 것들 관심병자 07-03 1410
19534 [기타] 훈민정음에서 사라진 4글자 발음 소리 관심병자 06-28 2888
19533 [기타] 인도 사원(발해 왕관문양) & 아즈텍 사원 형태 유사 조지아나 06-28 1660
19532 [기타] 1500년 전 유럽에서 만든 전세계 3개 뿐인 황금칼이 경… (1) 관심병자 06-28 1929
19531 [기타] 아직도 조선총독부 역사관? 일본에게 충성하는 한국… (2) 관심병자 06-27 1170
19530 [한국사] 고구려 영토 관련 (32) 스파게티 06-24 2439
19529 [한국사] 한반도의 형상은 호랑이인가, 토끼인가? (4) 보리스진 06-24 1494
19528 [한국사] 고구려 시조 성씨와 정권교체에 대한 질문 (4) 구름위하늘 06-22 1447
19527 [한국사] 고대 왜국은 언제부터, 어떠한 계기로 황제국을 추구… (13) 밑져야본전 06-19 1800
19526 [한국사] 중고한어로 본 고구려 성 위구르 06-19 1562
19525 [한국사] 임나일본부와 북한 학계의 분국설과 관련하여.... 윈도우폰 06-17 1314
19524 [한국사]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 행정 기관 명칭 고찰 (5) 보리스진 06-15 1597
19523 [기타]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이유 (1) 관심병자 06-14 1885
19522 [기타] 한국 국가의 역사 관심병자 06-13 1083
19521 [기타] 단군 설화 해설 (5) 관심병자 06-11 1796
19520 [기타] 독도는 절대로 홍보해선 안된다 (9) 관심병자 06-02 3301
19519 [기타] 놀라운 사실! 말갈족과 여진족은 누구인가? 관심병자 06-01 2794
19518 [세계사] 금나라는 (14) 축동 05-30 2760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