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8-20 12:15
[한국사] 요동군,위만조선,낙랑군 위치 비정에 관한 사료는 무엇인가?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435  

■ 어떤 사료나 문헌을 1차 사료(직접적인 사료)로 보아야 하나?

고대의 역사적인 사건이나 지리위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해당 역사적인 사건의 당대 기록입니다
둘째) 해당 역사적인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해당 역사적인 사건과 가능하면 가장 근접한 후대 기록일 것입니다

따라서 
1) 사서나 문헌을 기록함에 있어서
    해당 역사적인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시기는 
    보는 괌점에 따라서 약간 부풀려지기도 하겠지만 
    당대 기록자는 엉터리 거짓말을 사서나 문헌에 기록할 수 없습니다

2) 하지만 백년이상 지나면
   해당 역사적인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기에
   그렇듯하게 포장만 잘하면 거짓말이 진실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역사 왜곡이 가능합니다)


■ 따라서 제가 사료나 문헌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요동군,위만조선, 한사군, 낙랑군 위치를 비정함에 있어서..

1) 1차사료는 사마천 사기 이고요..
2) 사마천 사기에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나 추가 확인을 하는
  2차 사료는 한서와 한서 지리지이고요..
3) 삼국지나 후한서 그리고 후한서 지리지는 사료로서 가치가 없다고 보고요
  단) 혹시 중요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훌터 보는 정도고요
4) 그리고 수경주 등 후대의 지리지는
   다른 사람들의 질문이나 반론에 대답하기 위해 지식 획득 차원에서 필요한 내용만 확인합니다
   단) 사마천 사기와 한서, 한서지리지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은
       후대 사서에서 확인할 수 밖에 없겠지요

    둘째.  삼국지와 후한서 동이열전과 오한선비열전, 흉노열전은 중점적으로 확인하는데

    1) 고조선이 붕괴된 후에
        부여 옥저 등의 고조설 열국의 지리 위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이고
    2) 서기 1세기의 
       백제나 고구려 초기의 영토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당분간 저의 관심은 이 두가지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수구리 21-08-20 12:39
   
후한서 군국지에 나오는 거리를 현대인 관점에서 정확한 거리라고 보고

후한서 군국지의 방향과 거리를 이용하는 위치 비정이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믿고 주장하시는 분이 학계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한서 군국지의 방향과 거리에 대한  제 견해는
 후한서 군국지에 나오는 거리 자체를 현대 개념으로 정확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후한서 군군지는 서기 420년 경에 양쯔강 남쪽의 남조인 송나라에서 작성한 것으로

1) 국군지를 작성한 범엽은
      양쯔강 북쪽인 낙양을 가본적이 없는 양쯔강 남쪽의 사람일 것이고
      하북성 지리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을 것이고
      여기저기 사람들에게 물어서 최대한 정확히 작성하려고 했겠지만
 현대 거리개념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작성된 거리를 현대인 관점에서 정확하다고 믿을 수 있는지요

2) 그리고 현대 거리 개념으로 보면 정확하지 않는 국군지 거리도
  직선 거리가 아니라 사람이 길을 따라 가면서 산정한 거리로 생각하고요
  다른 사람이 몇일 걸렸다고 이야기하니 몇리다 라고 군국지에 기록했를 것입니다

따라서 직접가 본 사람의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하루에  가는 거리는 매일 차이가 날 것이고
  어떤 도로를 따라 갔는지에 따라서
실제 거리와 엄청 차이가 날 개연성이 있습니다


군국지의 거리나 방향의 예를 들면
'거록이 낙양에서 북쪽으로 1100리인데..' 라는 내용은

1) 거록이 낙양에서 북쪽방향인 현대개념으로 북서쪽에서 북쪽 북동쪽 까지 어디인가에 있고
(고대에는 동, 서, 남, 북으로 표현한 경우가 많이 있음)
2) 낙양에서 거록까지 도로 거리가 1100리라고 했으니
    직선거리로 800리정도로 추정되니
    낙양에서 거록까지 현대 개념의 직선 거리는 500리와 1000리 사이구나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추정하고 있으니 위치 비정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구리 21-08-20 14:31
   
후한서 군국지에 나오는 거리를
현대에 사는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검증해 보겠습니다

후한서 군국지에서 상당군이
낙양에서 북쪽으로 1500리라고 나옵니다

한나라 시절의 상당군은 산성성 중부인 진성시와 양성시 입니다

--------------------------------
☞  낙양에서 현재 직선거리로 대략 100km 정도인 250리 정도입니다
    대략 250리 정도를 후한서 군국지에서는 1500리라고 한 것 같습니다
--------------------------------

 혹시나 해서
 상당군을 최대로 무리하게 확장해서 산서성 중부 북쪽 끝인 양천시로 보면 1500리가 나올까요?
  낙양에서 양천시 까지 직선 거리는 350 km 정도이니 800리 정도입니다
  (양천시는 중국이 태원군 소속이었다고 억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리하게 상당군을 양천시까지 최대로 억지로 확장해 보아도
  낙양에서 양천시까지 800리정도인 것을 후한서 군국지에서 1500리로 과장해서 기록했습니다

 후한서 군국지에 나오는 거리를
현대관점에서 맞다고 생각해서는 않되는 이유가 되겠네요
     
수구리 21-08-20 15:25
   
그럼 후한서 군국지의 요동을 보겠습니다
낙양에서 요동이 동북쪽으로 3천 6백리로 나옵니다

상당군에서 검토한 내용을 적용하면...

낙양에서 요동이 동북쪽으로 3천 6백리이기에...
현대기준으로 직선거리는 8백리에서 1000리 정도로 추정되니
좀 더 여유있게 보아도 약 400KM ~ 600KM사이로 추정할 수 있으니

결론적으로
한나라 요동군은 북쪽으로 최대한 보아도
하북성 석가장시와 호타하 남쪽이 되겠네요

대충 산정한 내용이니 너무 믿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감방친구 21-08-20 14:33
   
후한서 군국지 거리 기록 검토

1-1편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2773&sca=&sfl=mb_id%2C1&stx=cellmate&page=7

1-2편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2774&sca=&sfl=mb_id%2C1&stx=cellmate&page=7

2편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2792&sca=&sfl=mb_id%2C1&stx=cellmate&page=7

3편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2801&sca=&sfl=mb_id%2C1&stx=cellmate&page=7

4편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2821&sca=&sfl=mb_id%2C1&stx=cellmate&page=7

5-1편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2825&sca=&sfl=mb_id%2C1&stx=cellmate&page=6

5-2-1편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2893&sca=&sfl=mb_id%2C1&stx=cellmate&page=6

5-2-2편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2895&sca=&sfl=mb_id%2C1&stx=cellmate&page=6

6-1편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3207&sca=&sfl=mb_id%2C1&stx=cellmate&page=5

6-2편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3210&sca=&sfl=mb_id%2C1&stx=cellmate&page=5

이 연구에서 김종서의 굴곡지수 방법론을 고려하지 않은 이유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2953&sca=&sfl=mb_id%2C1&stx=cellmate&page=6

이 연구에 대한 비판(논쟁)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2907&sca=&sfl=mb_id%2C1&stx=rhkdwns7s
 
 
Total 19,39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37683
121 [한국사] 조선 후기 평안도 행정구역 짧막하게 고찰 (대동지지… 보리스진 07-16 486
120 [한국사] 예맥 (1) history2 02-05 484
119 [북한] 초등학생들이 구미역을 간 이유가 이승만 때문.. 돌통 02-10 484
118 [북한] 정치적이지않은오직(진실,사실적인 김일성인생,역사… 돌통 04-15 484
117 [북한] (하얼빈 특종) 조선족 이민 여사의 증언..09편.. 돌통 05-02 484
116 [북한] (1947년 당시) 북의 독재정권 인물'최용건' 돌통 08-28 484
115 [북한] 의심스러운 김 주석의 죽음.02편.. 돌통 05-29 483
114 [한국사] 보물 향원정 완전 복원 성공 BTSv 11-06 483
113 [한국사] 고조선:적狄(오랑캐)은 적翟(새 깃털)이니 조우관鳥… 수구리 07-27 482
112 [한국사] 우리 고대사의 주 활동영역을 연산 이남에서 찾는 사… (8) 감방친구 07-26 481
111 [한국사] 고조선 관련 사기史記의 정형井陘 등 구새九塞의 위… (3) 수구리 08-02 480
110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별도첨부 자료 2 감방친구 08-26 480
109 [기타] 논박의 세 부류 (5) Player 08-28 479
108 [한국사] 초중고 역사교과서의 선사와 고조선 서술문제검토 스리랑 07-08 478
107 [한국사] 소위 진개전쟁(윤내현 설) (8) 지누짱 07-27 477
106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의 倭 (3/6) (1) 감방친구 08-17 477
105 [한국사] 자치 (2) history2 02-19 476
104 [한국사] 수구리님께 질문 (18) 감방친구 08-17 476
103 [한국사] 수구리님의 예맥조선과 삼한 비정에 대한 질문 (35) 감방친구 08-21 473
102 [북한] 악의신 이오시프. 스탈린.독재의 최고봉. 24편.. 돌통 01-04 472
101 [한국사] 왜(倭) 1 - 《論衡(논형)》의 倭人 (4/4) (2) 감방친구 08-13 472
100 [한국사] 부도지 역법(개요) 비가오랴나 04-16 468
99 [한국사] 소소한 역사탐방...남한산성 3 히스토리2 04-26 468
98 [북한] 정치적이지 않고 오직 (진실,사실적인 김일성 인생,… 돌통 04-26 467
97 [북한] (일제).독립운동이여.!! 06편 돌통 08-22 467
96 [한국사] 정안국 (1) history2 02-23 465
95 [북한] 북한의 역사를 지켜보면서..08편.. 돌통 02-10 465
 <  711  712  713  714  715  716  717  718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