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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9 07:06
[한국사] 삼국지와 후한서 동이열전의 예가 예맥이었고 예맥조선이었다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557  

■ 삼국지와 후한서 동이열전의 예예맥이었고 예맥조선이었다

1) [史記(사기) 本紀(본기)] 권06. 秦始皇本紀(진시황본기) 에
'진나라 영토는 동쪽으로 동해와 조선(朝鮮)에까지 이르고, 
서쪽으로는 임조(臨洮), 강중(羌中)에까지 이르며, 
남쪽으로는 북향호(北嚮戶)에까지 이르고, 북쪽으로 황하를 의지하여 요새를 쌓아 음산(陰山)을 따라 요동(遼東)에까지 이르렀다.' 가 있고

2) [史記列傳(사기열전)] 권129 貨殖列傳(화식열전) 에
 '東綰穢貉朝鮮真番之利'  (예맥과 조선과 진번으로 볼 수도 이지만)
연나라 동쪽은 예맥조선과 진번이 집결되어 있어
주) 조선열전에 따르면 진번은 작은 읍 정도의 영토나라로 위만이 위만조선에 병합시켰다

3) 史記列傳(사기열전)] 권110.匈奴列傳(흉노열전)에
"東接穢朝鮮' (예맥과 조선으로 볼 수도 있지만)
흉노는 동쪽으로  예맥조선과 국경을 접하고 있었다.

진시황 본기, 화식열전의 연나라, 흉노열전의 묵돌시대는 위만조선이 만들어지기 전이다

따라서 예맥조선(예맥)은 삼국지 위서동이전과 후한서 동이열전의 예
로 본다
(예맥국인 예맥조선이 한무제에게 멸망한 후에 다시 세운 나라가 濊다)

결론적으로 예가 예맥이었고 예맥조선이다


■ 예맥조선은 한무제에게 항복하여 BC 128년에 멸망했다

1) 한서 무제기에
동이(東夷) 예(薉)의 임금(君)인 남려(南閭) 등 구(口) 28만 명이 항복하자 창해군(蒼海郡)을 설치했다.
※주) 복건 왈 예맥(穢貊)은 진한(辰韓)의 북쪽, 고구려, 옥저의 남쪽에 있었고 동쪽으로 대해로 막혀있었다. 
         진작 왈, 薉는 옛날의 穢 자다. 
         안사고 왈, 남려(南閭)는 예(薉)의 임금(君)의 이름이다.

2) "팽오(彭吳)는 조선(朝鮮)을 멸망시키기 위해, 창해군(滄海郡)을 설치하니, 연(燕)나라와 제(齊)나라의 지역은 바람에 초목이 쓰러지듯 소동이 일어났다."
--> 여기서 조선은 위만 조선이고 창해군은 예의 임금 남여가 항복해서 예맥조선에 설치했다

따라서 예맥국인 예맥조선은 한무제에게 BC 128년에 멸망했으나
2년뒤에 한나라를 쫓아내고 다시 예를 재건했다


■ 후한서 동이열전 한조의 옛 진국은 창주시의 예맥조선으로 본다

후한서 동이열전 한조에
"동쪽과 서쪽은 바다를 경계로 하니 모두 옛 辰國이다.
마한이 [韓族 중에서] 가장 강대하여 그 종족들이 함께 王을 세워 辰王으로 삼아 目支國에 도읍하여 전체 三韓 지역의 王으로 군림하는데, [三韓의] 諸國王의 선대는 모두 마한 종족의 사람이다." 

마한은 옛 진국이 아니라 진국이 붕괴된 후에 새워진 나라로 보아야 하기에...

옛 진국이 예국인 예맥국에 진왕이 거주하면서 삼한을 다스렸는데...

예국인 예맥국이 한나라 침공으로 예
의 임금 남여가 항복하여
예맥조선에 창해군을 설치하여 망하고 2년뒤에 한나라를 몰아내고 예를 다시 재건했지만

예맥조선의 산동성 강소성에 있던 삼한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했고
마한에서 진왕을 다시 옹립하여 목지국에  도읍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 위만조선이 망하기 전에 역계경이 간 동쪽 진국辰國을 예로 본다

또한 삼국지 위서 동이전 한조에
'魏略: 일찍이 右渠가 격파되기 전에, 朝鮮相 歷谿卿이 右渠에게 諫하였으나 [그의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동쪽의 辰國으로 갔다.' 는 내용이 있으니

위만조선이 하북성 중부 형수시 부근이고 예국이 창주시라면...

역계경이 동쪽으로 간 辰國은
위만 조선 동쪽에 있는 예국인 예맥국일 수 있다

물론 한이 한반도라면...
 북한 평양도 역계경이 동쪽으로 간 진국이 될 수 있지만
고대 중국인들이 북한 평양에 진국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는 어려울 것 같다
(누군가에게 들었다면 가능하겠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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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리 21-08-19 21:09
   
그래요..
사기 기준 연나라  동쪽, 북쪽, 서쪽이 동호로 보이고
동호가 멸망하여 흉노에 병합된 것으로 사마천이 역사왜곡했는데..

그럼 사마천이 역사왜곡한 기준으로 보면
한나라 초기에 흉노(동호) 동쪽에 예,맥, 조선, 진번이 있다는 말씀이신데..

예맥조선과 진번으로 보지 않는다면

진번은 조그만한 읍으로 위만조선에 병합되었고,
예는 삼국지나 후한서 동이열전에 나오니 위치는 알겠고요

그럼 혹시 위만조선이 생기기 전인 한나라 초기의
맥과 조선의 실체와 맥과 조선의 위치를 알고 있는지요
               
수구리 21-08-19 22:09
   
전국시대 연나라, 진시황의 진나라, 한나라 초기 흉노 시대의 조선이고
시기적으로 보면 위만조선이 생기기 전의 조선이니

말씀하신 조선은 기자조선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조선이 하북성에 있는 갈석산 바로 동쪽에 있었다는 설명으로 받아드리면 되는지요?
(갈석산 위치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시고요)

그러고 맥의 정체는 어떻게 보는지요?
                         
수구리 21-08-19 22:38
   
설명해 주신 내용은
제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과 다르지만
우리 고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은 중국 고대 사서인
사마천 사기와 한서 삼국지 후한서가 이야기 하고 있는
고조선과 동이열국의 나라와 지리적인 내용에만
당분간 집중할 생각이니

혹시라도 제 글이 불편하더라도 당분간은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방친구 21-08-19 23:51
   
그게 동북공정 내용이고
발(맥)에 대한 중국 측 주장입니다

얼마 전에 그림까지 그려서 잠시 소개도 했었구만

영종햇살 21-08-20 08:43
   
수구리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
위치 비정에 문제가 있는 것같습니다.

예를 들어 후한서 군국지에 보면 거록군이 낙양 북쪽 1100리로 되어 있습니다.

후한서 군국지
後漢書/卷110 - 维基文库,自由的图书馆 (wikisource.org)
後漢書 《志》第二十  郡國二 豫州 冀州

 기주冀州
魏郡 高帝置。雒陽東北七百里。〈魏志曰:「建安十七年,割河內之蕩陰、朝歌、林慮,東郡之衛國、頓丘、東武陽、發干,鉅鹿之廮陶、曲〔周〕、南和、廣平、任,趙國之襄國、邯鄲、易陽,以益魏郡。十八年,分置東西都尉。」〉十五城,戸十二萬九千三百一十,口六十九萬五千六百六。
     
수구리 21-08-20 09:04
   
글쎄요
제 의견는 후한서 군국지에 나오는 거리 자체를 현대 개념으로 정확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후한서 군군지는 서기 420년 경에 양쯔강 남쪽의 남조인 송나라에서 작성한 것으로

1) 국군지를 작성한 범엽은
      양쯔강 북쪽인 낙양을 가본적이 없는 양쯔강 남쪽의 사람일 것이고
      하북성 지리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을 것이고
      여기저기 사람들에게 물어서 최대한 정확히 작성하려고 했겠지만
 현대 거리개념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작성된 거리를 현대인 관점에서 정확하다고 믿을 수 있는지요

2) 그리고 현대 거리 개념으로 보면 정확하지 않는 국군지 거리도
  직선 거리가 아니라 사람이 길을 따라 가면서 산정한 거리로 생각하고요
  다른 사람이 몇일 걸렸다고 이야기하니 몇리다 라고 군국지에 기록했를 것입니다

따라서 직접가 본 사람의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하루에  가는 거리는 매일 차이가 날 것이고
  어떤 도로를 따라 갔는지에 따라서
실제 거리와 엄청 차이가 날 개연성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군국지의 거리나 방향은
1) 거록이 낙양에서 북쪽방향인 현대개념으로 북서쪽에서 북쪽 북동쪽 까지 어디인가에 있고
(고대에는 동, 서, 남, 북으로 표현한 경우가 많이 있음)
2) 낙양에서 거록까지 도로 거리가 1100리라고 했으니
    직선거리로 800리정도로 추정되니
    낙양에서 거록까지 현대 개념의 직선 거리는 500리와 1000리 사이구나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추정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종햇살 21-08-20 08:44
   
鉅鹿郡,秦置。建武十三年省廣平國,以其縣屬。雒陽北千一百里。
中山國,高祖置。雒陽北一千四百里。

安平國,故信都,高帝置。明帝名樂成,延光元年改。雒陽北二千里。
河間國,文帝置,世祖省屬信都,和帝永元二年復故。雒陽北二千五百里。

清河國,高帝置。桓帝建和二年改為甘陵。雒陽北千二百八十里
趙國,秦邯鄲郡,高帝改名。雒陽北千一百里。

勃海郡,高帝置。雒陽北千六百里。
     
수구리 21-08-20 11:29
   
부연설명드리면..

첫째.요동군,위만조선, 한사군, 낙랑군 위치를 비정함에 있어서..

1) 1차사료는 사마천 사기 이고요..
2) 사마천 사기에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나 추가 확인을 하는
  2차 사료는 한서와 한서 지리지이고요..
3) 삼국지나 후한서 그리고 후한서 지리지는 사료로서 가치가 없다고 보고요
  단) 혹시 중요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훌터 보는 정도고요
4) 그리고 수경주 등 후대의 지리지는
다른 사람들의 질문이나 반론에 대답하기 위해 지식 획득 차원에서 필요한 내용만 확인합니다
단) 사마천 사기와 한서, 한서지리지로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은
 후대 사서에서 확인할 수 밖에 없겠지요
     
수구리 21-08-20 11:32
   
둘째.  삼국지와 후한서 동이열전과 오한선비열전, 흉노열전은
중점적으로 확인하는데

1) 고조선이 붕괴된 후에 부여 옥저 등의 고조설 열국의 지리 위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이고
2) 서기 1세기의 백제나 고구려 초기의 영토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 당분간 저의 관심은 이 두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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