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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7 13:22
[한국사] 수구리님께 질문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533  

수구리님이 처음 동아게에 출현한 이후로
단기간에 여러 글을 거침 없이 올리고 계신데

예전 같으면 그런 글을 올리는 신입 유저들은
제풀에 지쳐 종적을 감추거나
저를 포함하여 기존 유저들에게 강한 공격을 받고
퇴출되었습니다

수구리님이 하는 주장은
증산도 등 특정 종교, 또는 이러한 특정 종교의 언론(예:스카이데일리)에서 발행하여 온 기고문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수구리님의 터무니없고 반이성적인 주장들을
파괴하지 않는 이유는

저를 제외한 다른 유저들의 판단과 자정능력을 지켜보고자 하는 것과

고조선 전사부터 현대까지 강역사 연구를
더욱 심화하면서 여력이 없는 것과

수구리님의 글(을 비롯한 재야 극단의 주장)에서
반면교사와 타산지석으로서 일말의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는 기대 때문입니다

이곳 동아게에는
저를 제외하고는 그 아무도
선진양한 시대 사서부터 중화민국 시대 사서까지
전시대 사서를 모두 읽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

수구리님을 비롯한 역사연구 분탕자들에게
신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유저들이 사서를 모르니,
연구를 하는 사람이 활동하지 않으니
"그른 게 있으면 반박해 봐라"하는
정당한 요구를 빙자한 뻔뻔한 소리에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는 것이고

이로 하여 더욱 기고만장하여
신나게 거침없이 내달리고 있는 것이죠

수구리님을 추적하여 본 바
최근 몇 년 동안 동일한 글들을
이곳 동아게뿐만 아니라
여러 사이트에 중복 게시해 오고 있더군요

자, 이제 질문 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고구려 시대의 삼한을
하북성과 산동성 깊숙이 비정하는 것까지
잘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그 후대 역사터전 해설 역시 이른 바 대륙 어쩌구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체
신석기시대로부터 삼국시대까지
만주와 한반도에서는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는 겁니까?

만주와 한반도에서의
역사주체와 역사전개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만주와 한반도의, 중원과 분명히 구분되는
물질문화의 전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언어는요?
두개골 지수는요?
인족의 구성은요?

그리고
수구리님의 주장이

만주와 한반도의 역사는
비주체적이며 단지 대륙과 열도 사이에 놓인
통로에 불과했다는
일제 사학자들의 주장과
맥락 상 무엇이 어떻게 다른 것이며

2천년대 중반에 완수된
만주와 한반도의 역사는
산서성과 하북성, 산동성 등지에서
이주한 고대 중화민족의 자손들의 역사요
중화의 방계 역사이며 그것이 거의 모두
현대 중국사에 수렴되었다 하는
동북공정 사관과
맥락 상 무엇이 어떻게 다른 겁니까?

또한
겉으로는 소중화사관, 식민사관, 동북공정사관에
대적하는 듯이 보이나
내용적으로는 대동소이하게도
우리 민족사의 주체세력을
흉노, 오환, 선비 등으로 보고
이들이 시대에 따라 이주하여
만주와 한반도의 역사를 주동적으로 전개시켰다 하는
기존 일부 재야학자들의 주장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 겁니까?

저의 이 질문에
민족사의 진실을 가려 밝히고자
밤낮 없이 애쓰시는 수구리님께서

그 고견을
앞으로 여러 연구글로서 대답해주시길 바라며
기대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수구리 21-08-17 15:26
   
지금은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역사관 즉 역사를 보는 관점과 역사적인 사실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질문하시는 것의 대부분은 역사관 곧 역사를 보는 관점인데...
위만조선, 한사군, 낙랑군, 마한 위치가 명확하게 확인되었다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문헌이나 사료관점에서의 사실을 먼저 확인한 후에
확인된 사실을 기반으로 역사관이 정립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인 사실 확인없는 역사를 보는 관점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만조선 한사군의 올바른 위치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 역사관을 주장한다고 그게 바른 역사관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모래위에 쌓은 국수주의 역사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국 고대사서인 사마천 사기를 중심으로 사료나 문헌을 통해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 진실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역사관도 중요하지만
 역사적인 사실에 접근하는 것이 먼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방친구 21-08-17 15:33
   
역사관을 문제 삼는 게 아니라
사실 접근과 해석을 문제 삼는 것임을 본인도 잘 아실텐데 엉뚱한 말씀 하시는군요

그렇죠
역사적 사실 접근이 중요하니
어서 만주와 한반도 역사 전개에 대해서
고견을 연구결과로서 설명해주시길

고대하겠습니다
Marauder 21-08-17 15:54
   
다른곳에서도 봤는데 부흥카페에서 활동하시다가 활동정지 당하셨더군요.
     
수구리 21-08-17 16:27
   
네 맞습니다

사마천 사기를 해석했는데 유사사학이라 하면서..

님도 한사군 평양설은 근거가 없다는 라는 게시글을 올리면 님도 바로 정지 시킬 겁니다

또한 수십명이 때거지 달려들면서 이상한 질문하고...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답변해도
자기들이 원하는 답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지 시킬 겁니다
(단 바로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빌면 부흥카페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부흥카페에서 주류 강단사학계, 중국, 일본에게 않 좋은 글 쓰시면
떼거지로 달려들 것이고 바로 정지시킬 겁니다
(단 우리나라에게 않 좋은 글은 환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직접적이고 심하지만 않으면 활동 정지 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지금의 제 댓글이 의심스러우면 부흥카페에 가서
주류 강단사학계, 중국, 일본에게 않 좋은 글을 한번 써 보세요
어떻게 되는지?
          
Marauder 21-08-18 01:28
   
부흥 카페 건은 전에 올린적 있는데 다른 건수로 인해서 다툼이있어서 접었습니다.
그래프 읽는법도 모르는 사람이랑 논쟁하다가 현타와서...
그전에도 활동을 하던건 아니었지만요.
     
수구리 21-08-17 16:57
   
참고적으로
1) 부흥카페에서 제가  활동정지 계기가 된  글은
"⑥ 한사군漢四郡은 한漢나라 자작극으로 심각한 역사왜곡이다' 댓글이  82개입니다

2) 두번째는 활동정지 계기가 된 글은
  '⑪ 단군조선과 한사군 란하(灤河)설이 조선 말의 지식인에게 통설이었다'  댓글 144개

3)활동 영구정지 계기가 된 글은
  ''고대 약 500년동안 북한이 중국영토'라는 ◐동북공정◑을 어떻게 보는가요?' 댓글  111개로

  활동 정지를 시킬 기미가 보여서
  '후한서 동이열전(왜국倭國은 절강성과 대만이었다)' 글을 게시했더니

 바로 영구 활동 정지 시켰습니다 유사사학이라면서
          
감방친구 21-08-17 18:34
   
이곳에는 활동정지 시키거나 강제로 탈퇴시킬 권한자가 없습니다

심하게 거듭하여 욕설을 하지 않는 다음에는
정지나 퇴출의 징계는 받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토론으로 분류된 동아게시판 성격에 맞춰 마음껏 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다만
비록 이곳이 소박하고 궁벽해 보이나
재야의 내로라하는 연구자들이
침묵하는 대다수의 익명유저에 섞여
계속 지켜보는 곳임을 아시고

양심과 염치를 가지고
연구활동을 하시면 됩니다
               
성길사한 21-08-17 19:23
   
제가 요즘 즐겨듣는 역사팟캐스트 만인만색에 나오는 내용들이 여기 검색해보니 그대로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 냥반들이 여기서 활동할지도 모르겠네요.ㅎ
                    
위구르 21-08-17 19:35
   
백제와 북위의 전쟁이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주장을 철석같이 믿는 님 같은 단순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니 이상할건 없죠
돌도사 21-08-17 18:23
   
토속 종교이긴 하지만 교리가 정밀하지 못하고 황당하기까지 하며 그렇다고 민족과 애환을 같이 하거나
조국 광복에 기여하지도 못한 일부 신흥 종교 세력이 역사라는 겉옷을 껴입고 민족 종교인 체 행세하고 있습니다.

동기가 순수하지 않으니 진실을 파헤치는 고단한 노력보다는 겉모양에 치중하여 역사를 오용할까 우려됩니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수구리님은 이런 단체들과 직접 관련은 없어 보입니다.
     
감방친구 21-08-17 18:28
   
저 역시 수구리님이 그쪽 단체 관련자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성길사한 21-08-17 18:43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니 치아 도래 훔니 합니 사파아~

집안에 증산도인이 있어 고딩때 반강제로 끌려갈뻔했던 1인 ㅠㅠ 어릴적부터 나름 역덕이었터라 교리보고 개소리라는거 한눈에 알아봤지만 윗사람이 강권하니 진짜 힘들더군요. 막 주문외우게하고..그때부터 증산도 개싫어하게됨. 그런데 그놈들보다 한술 더 뜨는 놈들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대순진리회;
               
감방친구 21-08-17 18:47
   
그래도 증산도인들 자체는 온건한 편입니다
제가 문제시 하는 것은 역사에 접근하거나 사실을 다루는
그 행동과 태도입니다
               
위구르 21-08-17 19:18
   
개인적인 경험가지고 종교를 모독하는게 옳습니까?
                    
성길사한 21-08-17 19:30
   
종교교리라는게 다 미신적 요소를 가지고있기는 하지만 증산도 교리자체가 너무 허술해보였어요. 환빠성향인건 차라리 그렇다치고 예수 석가 공자는 나 증산상제가 쓰려고 미리 내려보낸거다는 주장은 다른 종교를 싸잡아서 모독하는건데.. 그리고 조선을 그냥 놔두면 러시아에 먹힐판이니 내가 일본에 줘서 나중에 해방되게 만들었다는 거도 웃겼고...고딩이 보기에도 논리가 너무 허술했어요.

그리교 포교방식이 대학교 동아리에 침투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들 끌고오게만드는게 너무 비겁해보였음. 엄연히 종교이면서 종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건 또 뭐고.. ; 제가 역사지식 과잉인 어린 역덕이 아니었으면 꼼짝없이 당할뻔..

딱보면 도에 관심있고 신토불이 민족종교 이런거 좋아하고 단학 공중부양 신선 동양철학 이런데 관심있는 성향이면 바로 낚이겠더군요. 그 양반이 그랬거든요. 중고때 밥사먹을 돈도 없으면서 공중부양 단학 동양철학 이런책 사보고했었는데 대학가서 바로 낚이더군요. 결국 인생 조짐.;
                         
위구르 21-08-17 19:37
   
환빠성향인건 차라리 <- 그래도 歷史를 제대로 밝히려고 勞力하는 종교는 그 쪽 말고 없죠. 우리나라 문화를 말살하려 수작을 부리는 기독교는 뭐가 됨?

그리교 포교방식이 대학교 동아리에 침투해서 <- 그런걸로 치면 기독교가 훨신 심해서 증산도만 그걸로 욕할 상황은 아니죠

 식민사학 극복하려 하면 무조건 환빠니 뭐니 헛소리가 나오는 꼴 좀 안 봤으면합니다
수구리 21-08-17 19:04
   
사마천 사기를 지리적 관점에 해석하여 글을 쓰고 있는데...

그리고 제가 해석한 사마천 사기 해석 원문을 모두  공개하여
 글를 읽는 회원분들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관심있는 회원분들은
 제가 해석한 내용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할 이유도 없고 제 주장을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사마천 사기나 한서지리지, 후한서 삼국지 풀이 원문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은
누구나 해설 원본을 읽고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해설원문이나 사료원문은 공개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해석한 역사학자들에게 지난 100여년간 우리는 속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학자의 주장이라고
박사의 주장이라고
유명한 역사 강사의 주장이라고 우리는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엉터리 중국 동북공정에
 우리가 그렇게 믿었던 저들은 한마디 반론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들 역사학자들이 거짓말을 하는지 엉터리 괴설을 주장하는지
이제 우리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저들의 괴설이나 궤변을 박사들의 말이라고 믿을 것이 아니라
고대 중국 사서나 문헌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사마천 사기의 해설 원문을 그대로 글에 나타내고 있는 이유입니다
위구르 21-08-17 19:20
   
부흥은 그 꼬라지를 보면 이름을 망조라 바꾸는게 옳은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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