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임지현 같은 분들의 책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요,금,원,청은 중국역사에서 빼서 요,원은 몽골 역사로 포함시키고 금,청은 만주 역사(북방민족사)의 별도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것이 맞지않을까?
게시판을 보니 예전에도 이런 논지의 글을 쓰신 분이 계시던데... 그 비판글 중에 이런 접근이 중국의 역사왜곡과 맥이 닿는다는 의견은 이해가 안가네요. 오히려 동북공정을 멕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제가 뭔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걸까요?
이런 접근이 중국정부를 자극하여 동북공정을 가열차게 진행시킬 거라는 우려가 있다면... 그건 동의합니다.
(동아게에 왜 세계사 카테고리가 있나 궁금했는데 이런 용도 였나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