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7-31 05:53
[한국사] 연燕나라 도성 계薊는 북경이 아니라, 거록巨鹿이다(세계가 속고 있다)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1,007  

 연燕나라 도성인 계薊는 북경이 아니라, 하북성 남부인 형태시邢台市 거록巨鹿이다

 

연(燕)나라는 황하근처(신향시新鄉市 부근)에서 산융을 피해 임역(형태시 부근)으로 옮겼다가

계성(거록)에서 진시황에게 멸망했다


연나라 계가 북경이었다고 틀리게 알려졌고 잘못 알게 됨으로써, 북경 동쪽 방향으로 연5군을 비정하였고,

연5군인 상곡, 어양 우북평, 요서 요동을 난하 동쪽의 요서회량에 있다는 엉터리 주장을 하게 되었다

 

'한서지리지'와 '후한서 군국지'에 계薊는 광양국 廣陽國에 있는데 북경이 계라고 볼 단서는 아무것도 없다

 ※주) 한서지리지나 후한서 군국지에 호타하는 보이지 않는다

         단. 후한서 군국지 병주 안문군 왕도현 주석에 산해경의 호타수를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요임금과 관련 있는 요산堯山이 있고,

서쪽은 갈석산(장석암)에 막히고, 남쪽은 사곡(형태시 사하)에 의해 끊혔고,요수(부양하와 노장하)에 둘러쌓였으며

갈석산(장석암)과 발해(덕주시에 있었던 호수)사이의 도회지인 형태시邢台市 거록巨鹿이 연나라 계

 

1) 주나라가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요堯임금의 후손을 계(薊)에 봉했고, 소공 석을 연(燕)에 봉했다.

[출처] 04-04[史記(사기) 本紀(본기)] 권04. 周本紀(주본기) (4/14)

2) 연燕나라는 서기전 697년에 황하근처(신향시新鄉市 부근)에서 산융을 피해 임역(형태시 부근)으로 천도했다
[출처] 「춘추좌전」 BC697 燕桓侯時被迫遷都臨易以躲避山戎的侵擾

         연환후때 산융(山戎)의 침략을 우려하여 임역(臨易)으로 천도했다.

3) 진시황이 연나라 태자의 군대를 격파하고 연나라의 도읍인 계성(薊城)을 점령하고 태자 단의 목을 얻었다.

[출처] 06-03[史記(사기) 本紀(본기)] 권06. 秦始皇本紀(진시황본기) (03/20) <秦始皇帝(진시황제)>

 

 

 연나라 위치에 관한 문헌 내용


1) 사마천 사기 화식열전 : '연(燕) 역시 발해(渤海)와 갈석산(碣石山) 사이에 있는 도회지이다.'
[출처] 129-5/9[史記列傳(사기열전)] 권129 貨殖列傳(화식열전) (5/9)

2) 『염철론鹽鐵論』‘험고險固’ “연나라는 갈석산碣石山에 의해 막히고, 사곡에 의해 끊겼으며,
요수遼水에 의해 둘러싸였다...중략...나라를 굳게 지킬 수 있으니 나라의 보배다.
(燕塞碣石 絶邪谷 繞援遼...中略...邦國之固 而山川社稷之寶也)”
[출처] 단군조선의 쇠락과 연燕 나라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3) 한서지리지 燕地(연지) 연나라 수도인 계(薊)는, 남쪽으로 제(齊)와 조(趙)로 통하였고,

                                      발해(勃海)와 갈석산(碣石山) 사이에 있는 도회지였다.

[출처] 한지 韓地(한서지리지下) - 연(燕)나라 지역

 

 

 연燕나라, 계薊 위치는 형태시邢台市 거록巨鹿이다


※ 하남성이나 하북성의 황하는 범람으로 인해 황하 물길이 크게 바뀐 것이 7번으로 본다 

따라서 태행산백 동쪽 화북 평야는 강의 흐름이 많이 변했기에 강 흐름으로 고대 지명을 찾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출처] 하의 물길 흐름 변천사 (tistory.com)

1) 발해(勃海 渤海)는 옛날에 덕주시德州市에 있는 호수湖水였다
산동성山東省 덕주시德州市에 너비 3Km의 큰 호수가 2개있고 덕주시로 여러개의 강이 들어오고
다수의 강이 부채꼴 모양으로 흩어져서 덕주시에서 나간다
따라서 덕주시德州市가 춘추 전국 시대의 발해渤海 호수.

2) 갈석산碣石山이 
장석암嶂石岩이다
발해渤海인 덕주시 서쪽에 있는 산이니 형태시와 석가장시 사이에 있는 태행산맥의 산이어야 한다
형태시와 석가장시 사이에 비석처럼 우뚝 솟은 산은 장석암嶂石岩 밖에 없다


따라서 하북성河北省 석가장시石家莊市 찬황현贊皇縣 장석암嶂石岩을 갈석산碣石山으로 비정한다
※ 주) 장석嶂石은 병풍모양의 넓적한 돌이고, 갈석碣石은 비석모양의 돌이니 , 장석嶂石과 갈석碣石은 같은 말이다

장석암嶂石岩 지형 --> 장석암 풍경지구(嶂石岩景区)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3) 연燕나라, 계薊 위치는 하북성河北省 형태시邢台市 거록현巨鹿县이다
- 연나라 계는 장석암嶂石岩(갈석산碣石山) 동쪽에서 찾으면 된다, (발해渤海인 덕주시 서쪽)
- 요堯 임금의 선양을 본떠 연왕 괘噲가 나라를 국상國相 자지子之에게 양보했으니 요堯 임금과
관련된 흔적이 있을 수 있는데, 거록巨鹿 바로 옆이 융효현隆堯縣 이다

(요산堯山 있고 요堯임금을 높이 받드는 의미의 융요현隆堯縣)


거록巨鹿은 서쪽과 북쪽으로는 부양하 소장하동쪽으로 노장하가 막고 있어서 계薊를 굳게
지킬수 있고, 형태시 남쪽이 사하沙河로 막혀있기에 태행산맥 동쪽 으로 접근이 어렵다

 

따라서 하북성河北省 형태시邢台市 거록현巨鹿县을 계薊로 비정한다

※ 주) 『염철론鹽鐵論』‘험고險固’ “연나라는 갈석산碣石山에 의해 막히고, 사곡에 의해 끊겼으며, 

        요수遼水에 의해 둘러싸였다...중략...나라를 굳게 지킬 수 있으니 나라의 보배다.
        (燕塞碣石 絶邪谷 繞援遼...中略...邦國之固 而山川社稷之寶也)”

4) 역수易水 설명(고대 역하가 춘추전국시대 역수다)
『하본기夏本紀』 "황하(黃河)의 물길은 적석산(積石山)에서 용문까지 이르러 남쪽으로 화음(華陰)으로 흐르게 하고,

동쪽으로는 지주산(砥柱山)에 이르러 다시 동쪽 맹진(孟津)으로 흐르게 하여,
동쪽으로 낙수의 물굽이를 지나 대비산(大邳山)에 이르고, 다시 북쪽으로 강수(降水)를 지나서
대륙택(大陸澤)에 이르며, 북쪽으로 나뉘어져 아홉 개의 강줄기가 되었다가 다시 합류하여 하나로 합쳐져

역하(逆河)가 되어 바다로 흘러들었다.
道河積石 至于龍門 南至華陰 東至砥柱 又東至于盟津 東過雒汭 至于大邳 北過降水 至于大陸
北播為九河 同為逆河 入于海
[출처] 02-03[史記(사기) 本紀(본기)] 권02. 夏本紀(하본기) (3/6) - 제우(帝禹)

※ 주) 계택현雞澤縣이 하夏의 대륙택(大陸澤)이었고형태시邢台市 남서방향에 사하沙河가 9갈래로 흩어졌다 모이기에, 형태시邢台市 북동의 소장하小漳河를 역하逆河로 비정하며 바다海는 신하현新河縣 위치의 큰 호수로 추정된다(형태시邢台市에는 형태구룡협邢台九龍峽이 있다)
※ 주) 역하逆河의 뜻은 여러개의 강이 모여서 큰 강이 되는데, 반대로 9개의 강으로 나누어 지고 다시 합쳐지니 역하라고 한 것으로 보이며, 역수易水는 夏나라에서 역하逆河였는데 춘추전국 시대에 역수易水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5)  
요수遼水 설명 및 위치, 역수易水 위치

황하黃河(하수河水)가 태행산맥을 따라서 북쪽으로 흘렸는데, 춘추시대에 덕주시 방향으로 황하黃河(하수河水) 물길 흐름 바뀐 것으로 보이니, 태행산맥을 따라 북쪽으로 흐르던 옛 황하黃河(하수河水)는 강이되어 요수遼水(노장하老漳河, 부양하滏阳河)가 되었고형태시邢台市 북동의 소장하小漳河가 역수易水로 추정된다
※ 주) 부양하와 합쳐지는 호타하 하류도 덕주시 방향인 남쪽으로 흐른다
[출처] 하의 물길 흐름 변천사 (tistory.com)



■ 고대 지명 위치 

[출처] 패수浿水 요동遼東 갈석산碣石山 등 고조선古朝鮮 지명 위치 고찰 (daum.net)


■ 고대 지도 문헌

[아래 지도 출처] [스크랩] 낙랑군 수성현 위치(한국 상고사 대..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 주) 원근법을 사용하여 작성한 낙양에서 바라본 화북평야 지도로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899
1049 [한국사] 유사사학의 신종 수법 (44) 위구르 02-19 904
1048 [한국사] ‘요동의 장통이 낙랑 백성 이끌고 모용씨 귀속설’ … (1) 히스토리2 05-28 903
1047 [한국사] 우리의 가야에 대해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야할 것 같… (1) oksoc 06-21 903
1046 [한국사] 유왕성 유왕역 그리고 한나라 유성현 (4) 삼바 08-23 903
1045 [북한] 일제강점기때 독립군 단체 "동북항일연군"이란 돌통 09-05 903
1044 [한국사] 개경, 서경 그리고 황성, 고려제국의 수도 하늘하늘섬 11-21 903
1043 [세계사] 영국, 아일랜드의 선주민과 도래계 하플로 그룹을 알… 하플로그룹 08-15 902
1042 [기타] 한사군 논쟁으로 잊혀진 것들! (2) 환빠식민빠 06-19 902
1041 [한국사] 낙랑군이 평양이라는 것은 역사에서 정설이 아닌 적… (21) 타이치맨 12-23 902
1040 [한국사] 백제 (1) history2 02-13 902
1039 [한국사] 진개전쟁의 진실2/1ㅡ연국이 복속시킨 조선의 실체 하이시윤 10-02 902
1038 [기타]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22회ㅣ고려 국경 조작사3 관심병자 05-15 902
1037 [기타] 의문이든다 (3) 바토 06-26 901
1036 [기타] 호공(瓠公)이 마한(馬韓)에 사신으로 다녀오다 관심병자 07-28 901
1035 [한국사] 대방군의 위치에 관한 기사 히스토리2 05-29 901
1034 [한국사] 한족이 한반도로 유입되기는 쉽지않습니다. (2) 녹내장 09-25 901
1033 [한국사] 궁금한게 함보를 김씨라고 기록한 역사서가 없는데 (34) 하응하치 02-17 900
1032 [한국사] 야요이의 볍씨와 수전에 대한 질문과 답(?) (13) 밑져야본전 12-11 900
1031 [세계사] 유럽 하플로그룹 R1b와 R1a 분포도 하플로그룹 08-15 899
1030 [중국] 환단고기와 유사역사학 비판 (3) 고이왕 06-09 898
1029 [기타] 기타 운석들과 구리(금) 슬러지 (키덜트식 수집품) history2 04-14 898
1028 [한국사] 대한민국은 고대사와 근대사가 다 같이 왜곡되었다. (3) 스리랑 08-10 898
1027 [기타] 웅산의 전설 (2) 응룡 05-10 897
1026 [기타] 동아시아에 있어 해양민족이라고 한다면... (11) 윈도우폰 08-12 897
1025 [한국사] 수경주 백랑수 하류-낙랑 대방 영구 요동 현도 교치… 삼바 09-30 897
1024 [한국사] 식민사학과 언론카르텔 마누시아 06-23 896
1023 [한국사] 대한민국 내부의 식민사학자들 스리랑 11-06 896
 <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