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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5 18:19
[한국사] 한문에서 注와 入의 대구 표현 해석에 대해서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513  

注는 물을 대다, 흐르다, 붓다는 뜻의 한자입니다.

入은 들어가다 하는 뜻의 한자이고요.

이 두 한자의 뜻 자체는 쉽습니다.

그런데 

이 두 한자가 나란히 쓰인 문장을 해석함에 있어서

잘못 해석하여서 그 해독자 자신도 문장의 뜻을 그르게 알고,

그 해독자가 제시한 문장을 통해서 다른 이들도 그 문장의 뜻을 그르게 알게 됩니다. 

자, 다음의 사례를 보겠습니다.

- - -

贛水出聶都東山,東北注江,入彭澤西

감수가 섭도 동쪽의 산에서 나와서 동북쪽으로 흘러 강(장강)으로 들어가고, 
팽택의 서쪽으로 들어간다

- - -

딱 봐도 말이 안 되는 해석이죠.

이런 딱 봐도 말이 안 되는 해석일지라도 누군가는 참고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알아듣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미 강으로 들어간 감수가 어떻게 팽택의 서쪽으로 들어가겠습니까!


올바른 해석은 

① 감수가 섭도 동쪽 산에서 나와서 동북쪽으로 흘러 강으로 들어가는데 팽택의 서쪽에서 들어간다.

② 감수가 섭도 동쪽 산에서 나와서 동북쪽으로 흘러서 팽택의 서쪽에서 강으로 들어간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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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21-07-25 19:33
   
아, 맞습니다
훌륭하십니다 ㅎㅎ
     
감방친구 21-07-25 19:34
   
근데 注 다음에 바다가 오면 해석이 달라지겠쥬
               
감방친구 21-07-25 19:47
   
저게 제가 그냥 쓴 게 아니라
注A 入B 형태의 문장구조는
산해경, 수경(주) 등에 전형성을 띠고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감방친구 21-07-25 19:42
   
모르겠네유
그리고 닭살 돋게 우리 감방님 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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