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榑木之地는 판본이나 책에 따라 扶木之地로 나오거나 아예 木之地로 나오기도 하는데 해 뜨는 곳을 표현한 것이므로 榑木之地가 옳습니다. 榑木은 해 뜨는 곳에 있다 한 부상나무를 뜻합니다. 이를 두고 일본에서는 일본열도를 가리킨다 하고, 한국의 경우 한국을 가리킨다 하는 견해와, 산동성 지역을 가리킨다 하는 견해가 있습니다
ㅡ 저는 이곳을 러시아 연해주의 흑룡강이 바다로 들어가는 곳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② 大人之國, 또는 大人國은 부여, 또는 부여가 있던 지역에 살던 우리 옛 조상의 어느 국가적 집단을 가리키는 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으며, 후대 사서의 부여에 대한 묘사와 비교적 일치하는 면이 있습니다
③ 기원전 2세기에 쓰여진 회남자의 이러한 내용들은 산해경, 시경, 이아, 예기, 사기, 여씨춘추, 좌씨전, 국어, 관자 등 先秦漢 및 秦漢 시대 여러 사서 및 문헌 등의 기술과 겹치거나 비슷하면서 상이하거나 다르거나 새로운 점이 있어서 이러한 모든 문헌 사료를 면밀히 교차분석하여 검토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지난 해에 유튜브에 '장백산과 압록수 연구' 이름으로 연재하려 했는데 지나치게 분량이 많고, 누가 볼까 싶기도 하고, 진력이 나서 그만 두었던 것입니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과 후한서 동이열전에 따르면
마한이 한무제 시대의 창해군의 예(창주시) 남쪽이니 마한은 산동성과 강소성이 됩니다
(후한이 호족들을 통제 하지 못하여 후한시대에는 호족들이 전면에 등장하는 시기입니다)
마한이 산동성 강소성이라면..
백제가 산동성 강소성의 제나라 소국(마한, 진한, 변한) 백개정도를 통합한
백개의 제나라인 백제가 되는 것이고, 백제의 요서진출이나 대륙백제가 설명됩니다
--> 백제가 제나라 소국을 통합하여 산동성 강소성에서 나라를 세웠고 발전하다가
광개토대왕와 장수왕에게 밀려 한반도 웅진으로 천도했으나 대륙백제의 영향력을 어느정도 유지했다
--> 백제 초기의 말갈의 침입, 그리고 북제를 격파한 요서경략설등
대륙백제와 관련된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