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과 21세기』저자: 김상태
고조선의 역사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고조선 역사를 저술해왔고,
또 이들은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분이 쓴 책들을 모두 읽었습니다.
고조선에 대해서 이해하기에 매우 좋은 책들이었습니다.
저자는 한국의 주류학자, 비주류학자, 재야학자, 일본, 중국의 관점 전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저술을 해왔습니다.
고조선에 대해서 몇 권의 책을 써왔고, 그 중에는 수만권을 판매한 책도 있습니다.
고조선을 공부하시고 싶으신 분과, 역사를 좋아하시는 일반인분들에게도 권해드립니다.
고조선의 역사에 대해서 누구에게나 알기 쉽게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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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고조선으로 데려다줄 책
고조선의 역사는 극단적인 여러 견해가 난무하며, 그 속에서 우리가 역사의 진실을 찾아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조선 이론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단, 그러한 이론들을 왜곡하고 망가트려 우리를 역사적 진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독사들이 누구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대고조선론과 소고조선론, 그리고 만리장성의 동단과 낙랑군의 위치를 개괄하고, 고조선사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윤내현의 연구를 다시 소환한다. 제2장에서는 대고조선론의 선지자인 신채호의 학문을 통해 동북아시아 고대사를 재구성해 보고, 정인보, 윤내현, 복기대, 신용하로 이어지는 대고조선론 주창자들의 노력을 소개한다. 이어 주류 고대사학계와 소고조선론자들이 이들에게 가한 위력과 힐난에 대해 논한다. 제3장에서는 대고조선론의 비판에 있어, 주류 고대사학계와 알 수 없는 동맹을 맺은 진보사학계의 행보를 집어보면서, 진보사학계의 행동을 분석하고 고발한다. 제4장은 환단고기와 관련된 논쟁 및 환단고기의 쓰임새를 소개하고, 정통 대고조선론을 망치고 있는 재야사학계의 움직임을 되짚어 본다. 그리고 제5장과 제6장을 통해 미래의 세계정세 속에서 고조선의 폭발적 위력이 어떻게 발현될 것인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