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 마한 다큐멘터리보다가 대표묘제인 옹관묘에서 발굴한 인골 DNA를 분석해봤는데 현대 일본 북규슈인과 가장 유사하다고 하네요.
그거보고 살짝 충격..; 그래서 동아게에서 옹관으로 검색해보니 관련글이 여러개가 있었네요.
한극주류사학인 강단사학계에서는 영산강 세력을 마한으로 못박는 이유가 만약 왜로 해버리면 일본 식민사학계의 임나일본부설을 지지하는 근거가 될 우려가 있어서 그렇다고..그런데 유물 자료같은건 영산강세력이 마한보다는 왜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함.그런데 이 영산강의 왜가 일본 혼슈의 야마토 왜와는 전혀 다른 계통이고 오히려 북규슈의 왜와 연합세력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그리고 당시의 왜는 특정 정치세력이라기보단 남방계 해양민족을 통칭하는 개념이라고..중국에서 동쪽에 사는 민족들을 다 동이라고 불렀듯이..
그런데 이 영산강의 왜가 6세기전반기 백제성왕때까지 복속안되고 버틴거보면 세력이 상당히 강성했던것같은데...나증에 백제와 일본 혼슈의 야마토왜가 연합해서 각각 영산강과 북규슈의 연합세력을 병합하고 동맹이 된걸로 보이네요.(일본서기에는 왜가 침미다례를 정복해 백제에 주었다고 왜곡함)
결론은 6세기이전 한반도는 삼국이 아니라 가야와 영산강유역의 왜를 포함한 5국시대로 봐야맞는것같아요. 아 강원도지역에는 말갈로 불리는 세력도 있었다고 하는데 6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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