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6-24 00:15
[한국사] 마한에 대한 가설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017  

1)

삼국지 위서 한전의 정보는
기원전 2세기 초 위만조선 멸망 및 한사군 설치 전후의
정보와
기원후 1~3 세기 정보가 혼재돼 있다

2) 초기 신라 건국 세력 등 진한, 변한(변진) 집단은 단 한 차례의 이동으로 경상도 지역에 정착한 것이 아니라 대중소 집단이 시간 차를 두고, 그것도 거주지를 점차 옮겨가는 방식으로 현 요동에서 이동했으며, 남만주와 동북한을 통해 이주한 집단도 있었을 것이다

3) 방 4천 리의 마한은 예맥, 또는 맥의 영역을 가리킨다 (참고로 전국7웅 중에서 가장 컸던 초나라가 방 5천 리)

4) 본래의 마한은 천산산맥 동쪽, 길림합달령 남쪽까지를 북계로 하였으며 그 중심지는 현 서북한 평양이었을 것이다

5) 진한과 변한(변진)이 외부 이주 집단인 것은 사서 기록과 고고물질문화 상으로 명백한 사실임

6) 우리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에서 영감과 통찰력을 얻어야 한다

7) 한반도 백제의 초기 중심지는 물질문화상 황해도-경기북부-한강 이북

8) 한반도 백제는 이미 3-4세기에 강원 영서, 충청도까지 석권(직접지배-산성, 고분 등)

9) 그런데 그 이전 시기의 고구려계(백제도 고구려계 무덤) 무덤이 서북한에서 나타난다

9) 백제가 그 초기에 마한을 자처했으며 이것이 2세기 초 고구려와 함께 군사행동을 한 그 마한일 것이다

10) 노르만의 중세 유럽 왕조들의 활동과 성격을 백제에 대입해 보자

11) 낙랑은 인구가 가장 많고 그 줆도 적음에도 단 한번도 후한의 군사작전에 동원된 바 없다

12) 낙랑의 꿀은 누가 빨았을까

13) 현도와 요동군의 꿀은 부여와 고구려가 빨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채리우스 21-06-24 11:34
   
그러고 보니 마한 진한 변한에 대해 배운게 거의 없는거같음...

변한이 백제가 되고 마한이 신라가 되고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음요..

눈팅으로 보니 마한이 말갈이라고 주장하던 분도 계셨고...  대체 정체가 먼지
     
감방친구 21-06-24 14:48
   
마한이 소리값으로 말갈이라는 주장은 한 4년 전에 동아게에서 제가 처음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분석과 추정을 개인적으로 보유해온 지는
1994년부터입니다
          
Dmitri 21-06-24 22:19
   
감방친구님의 연구 목적이나 관심은 그러니까 한민족의 뿌리와 그 친척인 민족들(북방민족)에 향해있는거고 결과적으로 다 여기저기 얽히고 섥혀있다는 말씀이죠? 그리고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는 왜곡되서나 축소되었다는 것일테구요. 최근에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아직 식견이 좁습니다 이해해주세요
               
감방친구 21-06-25 13:31
   
민족시원사부터 주체적인 사관으로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게 제 소원입니다
          
채리우스 21-06-25 02:25
   
아 보니 정체가 먼지라는 문장에 대한 주어는 마한 입니다..

주장하는 분의 정체가 아니라...

먼가 위화감이 들어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마한의 정체가 대체 먼지....ㅋ
               
감방친구 21-06-25 13:30
   
제가 처음 마한이 소리값으로 말갈이라고 했더니
이거 가지고 뻘소리 하시는 분이 계시긴 하죠 ㅎㅎ
 
 
Total 5,2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98 [한국사] 세계 최초 공개! 중국 국보 "중화제일용" 뛰어넘는 걸… (1) 조지아나 12-29 1829
4897 [한국사] 연나라 계(薊) 위치 고찰(연나라 도성 계는 하북성 거… 수구리 12-28 1181
4896 [한국사] 삼국사기 800년 논쟁 밑져야본전 12-27 1332
4895 [한국사] 조선시대(1400년대) 국경선 위치 분석 개요 보리스진 12-27 1633
4894 [한국사] “한국인에게 숨겨야했던 '중국 고대사'의 비… (3) 베를린사가 12-25 3624
4893 [한국사] (보완 완료)고대요동 위치고찰(고대 요동은 하북성 … (3) 수구리 12-23 1478
4892 [한국사] 고대요동 위치고찰(고대 요동은 하북성 중부 형수시… (1) 수구리 12-23 1049
4891 [한국사] 조선의 지수귀문도 마방진 - 전세계에서 한국에서만 … (1) 열공화이팅 12-21 1638
4890 [한국사] 예맥조선의 위치는 하북성 동부해안인 창주시였다 (24) 수구리 12-21 1267
4889 [한국사] 삼한사의 재조명 1권 읽으면서 이해 안되는점.. (7) 밑져야본전 12-20 982
4888 [한국사] 복기대 교수 최신강의 : 고조선의 이해 (5) 하이시윤 12-20 1202
4887 [한국사] 견훤의 고향은 진짜 어딜까요? (1) 삼한 12-18 1405
4886 [한국사] 한서 28권으로 본 한사군 (33) 위구르 12-17 1344
4885 [한국사] 중국 25사에 나타나는 단군조선(삼조선)의 위치? (1) 수구리 12-17 1248
4884 [한국사] 북부여사 (2) 스리랑 12-17 1014
4883 [한국사] Marauder님이 제기한 두가지 문제에 대해 몇가지 답변 (2) 하이시윤 12-16 866
4882 [한국사] 대한민국의 식민사학자들이 가장 부정하는 책 환단… (5) 스리랑 12-15 1160
4881 [한국사] 환단고기 위서론의 실체 (16) 수구리 12-14 1465
4880 [한국사] 쌀(feat.소로리 볍씨)관련 나무위키 내용 중.. (11) 밑져야본전 12-13 1096
4879 [한국사] 환단고기에 대한 생각 (10) 위구르 12-12 1296
4878 [한국사] 그래 나는 니들이 말하는 진정한 환빠요, 국뽕이다. (30) 스리랑 12-12 1172
4877 [한국사] 한국이 벼의 종주국? (142) 밑져야본전 12-11 1611
4876 [한국사] 야요이의 볍씨와 수전에 대한 질문과 답(?) (13) 밑져야본전 12-11 914
4875 [한국사] "우리"와 "울루스" (3) 나기 12-11 875
4874 [한국사] 벼 재배 기원은 한반도였다(1만 5천년 전 소로리 볍씨… (42) 수구리 12-11 1325
4873 [한국사] 야요이에 대한 질문과 답 (5) 밑져야본전 12-10 1024
4872 [한국사] 한(漢)나라는 황하 주변의 크지 않은 나라였다(하북… 수구리 12-10 1063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