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지도에 대해서 한번 자세하게 다루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만들어봅니다
칠지도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한번 영상을 만들었듯이 이 칼에 대한 가장 큰 오해가
“ 칠지도는 백제와 왜의 외교관계를 나타내는 유물이다” 라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드리면 칠지도는 외교 관계와 전혀 상관이 없는 백제의 대왕이
백제인인 자신의 아들 혹은 손자를 왜왕에 임명하는 임명장인 것입니다
흠정 만주원류고의 기록대로 백제의 후왕 제도는 1. 백제 안에서
2. 백제인 중에서 공훈을 세운 자에게 3. 공훈에 대한 보답으로 후왕으로 임명하는
외교와는 전혀 ~ 상관없는 칼입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 드렸듯이 유전자 고고학에서 세계 최고 선두 그룹에 있는 하바드
연구팀 그 중에서도 데이빗 라이크 교수가 현대 일본인의 91%가 한국인의 후손이다라는
논문을 네이쳐지에 게제 예정이라는 것 우리가 참 주목해야 하는 부분 아닐까 합니다
당시 열도에는 한반도와 외교를 할만한 세력 자체가 없었습니다.
사실 칠지도의 후왕은 백제인이고 구체적으로 근구수태자 혹은 그 아들이라는 것은 너무나 명확한데 이것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이유는 이병도 등이 주장한 칠지도 독자 연호설 때문입니다.
칠지도 연대가 태화 4년 369년이라는 것을 알면 모든 것이 일목요연하게 설명이 됩니다
이것을 35년 전에 주장한 윤영식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 분의 주장이 제대로 진지하게 검토되지 않았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한번에 다 담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서 일단 1부만 올립니다
Ibm1082@hanmail.net 등에 제 생각에 대한 반대 의견등을 달아 주시면 의견에 제 생각등을 담아서 다음번 영상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칠지도에 대한 정확한 해석..너무나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