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4-27 17:27
[한국사] 임둔태수장(臨屯太守章 ) 봉니(封泥)의 발견에 대하여 - 한사군의 위치
 글쓴이 : 지누짱
조회 : 831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ky_drum&logNo=80133642157&proxyReferer=http:%2F%2Fwww.google.com%2F

1997년 요령성(遼寧省) 금서시(錦西市-지금 호로도시葫芦岛市임) 연산구(連山區) 여아가(女兒街) 태집둔(邰集屯)의 소황지(小荒地)에서  고성의 터를 발굴하면서 한사군의 하나였다가 조기에 폐지된 임둔태수(臨屯太守)의 봉니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규격이 서한(西漢)의 규정과 일치한다고 한다-이는 위조설이 있는 낙랑봉니와는 사뭇 다르다.

 



<요령성의 호로도시의 위치>

 

이에 복기대 박사는 "임둔군태수장(臨屯太守章) 봉니(封泥)를 통해 본 한사군(漢四郡)의 위치"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데 잠깐 그 요지를 소개할까 한다. 그에 의하면 일단 발굴된 곳의 유적층은 다음의 세층으로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제1기층: 하가점하층(下家店下層)문화

제 2기층: 비파형동검(琵琶型銅劍) 문화로 하가점상층문화(下家店上層文化)와 비슷하나 단지 질그릇의 특징에서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저자는 이 지역 이 문화를 후에 능하문화(陵河文化)라고도 불렀다.

제 3기층: 두 시기의 문화가 축적된 층으로 서한(西漢) 등 외부문화의 요소가 보이는 층으로 2단에서 한문화(漢文化)로의 변화가 보인다.

 

또한 총 4개의 인근한 대소(大小)의 성(城)들 중에 큰 것은 산성(山城)에 해당하는 소황지북성(小荒地北城)과 방형(方形)의 성인 소황지남성(小荒地南城)인데, 전자는 춘추(春秋)시대의 것이며 후자는 전국(戰國) 시대의 것이라한다. 자연스럽게 춘추시대의 성은 제2기의 비파형동검으로 보아 고조선(古朝鮮)의 것임이 확실한데 논란이 되는 것은 남성(南城)의 것이 된다. 여기서 중국의 학자는 불확실한 명문을 토대로 이곳을 요서군의 군치로 비정하고 있는데 비해, 저자는 다른 입장에 서고 있다. 일단, 그 인근 서가구(徐家溝)의 부부합장묘(夫婦合葬墓)로 부터 중국계의 인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최소한 중국에서 온 망명자로 보았으며 이는 중국내의 혼란상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후대의 위만과도 비슷한 경우일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이가 서한(西漢)에 의해 한화(漢化) 과정을 겪는데 위의 단계는 그러한 중간 단계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아 토착문화가 계속되는 영향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듯 싶다. 즉 이 지역은 완전한 한화를 거치기 전에 중간단계를 거쳤는데 이가 위만의 망명이나 진(秦)의 횡포에 괴로워하던 망명인들의 기록과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저자는 이 성을 임둔군이라고 단언하지는 않지만, 이 인근 가까이에 그러한 성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곳의 위치상 한반도 강원도 함경도 지방의 임둔이 이곳에 문서를 보냈다는 점은 별로 가능성이 없어 보이므로 종래의 통설이라는 한반도 내 임둔군 설 나아가 한사군 한반도설은 역시 의심스럽다는 저자의 견해에 동의할 수 밖에 없다. 과연 그토록 짧은 기간 존속한 임둔군이 요서군과 연락을 주고 받을 어떤 이유라도 있을까?

 

아무튼 이 저자가 소개하는 이 시대에 대한 새로운 학설은 매우 참신한 바가 있고 종래의 한반도한사군설의 무리수들을 적절히 교정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지누짱 21-04-27 17:33
   
후루다오(호로도, 葫芦岛市 / 葫蘆島市)는 중국 랴오닝성 남서부에 있는 지급시(地級市)이다. 항만도시로 발달하여 1994년 이전은 錦西라 불렸다. 베이징과 선양의 중간에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요서회랑으로 불리는 중국 동북부와 화북을 연결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의 거점도시이다. 만주에서 해외로 출발하는 국제항구이다.

북경 옆도시입니다. 윤교수의 한4군 위치비정이 옳음을 보여주는 증거올시다
천추옹 21-04-28 00:41
   
음 평양일대에서 발굴된 수백점의 낙랑 봉니는 하나도 인정안하면서.. 임둔태수의 봉니 하나 나와서 그지역이 임둔이라는 유사역사학자들의 논리 ㅋㅋㅋㅋㅋㅋ
     
지누짱 21-04-28 04:01
   
병신 지랄하네 앞전글 반박하라니까 여기와서 지랄하네  언제 하나도 인정안했니? 잘 읽어보고 써라
          
쉿뜨 21-04-29 09:42
   
수천 수만점 봉니 이동은 가능하다면서 단 한점 나온 봉니 이동은 왜 치명적이라는 건지요?

문서 자체가 귀했던 시절
물류 이동이 쉽지 않았던 시절에

수천점의 문서 발견의 이유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약탈, 이사, 오랫동안 축척, 교지 등 수준 아닌가 싶은데요?
 
 
Total 5,00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91 [한국사] 우리 일본의 역사왜곡을 탓하기 전에 당신들 스스로 … (1) 스리랑 06-25 700
4790 [한국사] 영산강유역 마한 다큐보다가 인골DNA분석 (4) 성길사한 06-24 898
4789 [한국사] (6-5) 후한서 군국지 검토 감방친구 06-24 391
4788 [한국사] (6-4) 후한서 군국지 검토 (3) 감방친구 06-24 484
4787 [한국사] (6-3) 후한서 군국지 검토 (1) 감방친구 06-24 446
4786 [한국사] 마한에 대한 가설 (6) 감방친구 06-24 686
4785 [한국사] 옥스퍼드 사전_ 석가모니는 단군조선의 후예임이 명… (23) 조지아나 06-22 1310
4784 [한국사] 백제의 요서경략. 학자들의 충고 (9) 나무나무통 06-21 1382
4783 [한국사] (6-2) 후한서 군국지 검토 감방친구 06-20 531
4782 [한국사] (6-1) 후한서 군국지 검토 (2) 감방친구 06-20 648
4781 [한국사] 여진족과 금나라의 성격에 대한 설명 (5) 감방친구 06-19 1022
4780 [한국사] 조선왕국전도 중 독도가 조선땅임을 보는 문 대통령 (5) mymiky 06-17 1011
4779 [한국사] 스탄과 땅의 옛 조형에 대해서 감방친구 06-16 673
4778 [한국사] 미국 새크라멘토 교민들을 위한 前, 한국 천문 연구… (1) 스리랑 06-14 1037
4777 [한국사] 명상황후 사진의 진위와 건청궁 곤녕합 옥곤루 (4) 감방친구 06-12 1442
4776 [한국사]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다, '연개소문 (2) 스파게티 06-12 1385
4775 [한국사] 명성황후 실제 사진 추정 (5) BTSv 06-12 2297
4774 [한국사] 테러단체 백의사 총사령관 염동진.. 8년간 밀정이였… (4) mymiky 06-07 1322
4773 [한국사] 한반도는 진인의 땅이었다 (7) 엄근진 06-04 1562
4772 [한국사] 엄근진님 질문에 답변 (7) 감방친구 05-29 1072
4771 [한국사] 신리 왕조가 알에서 태어났다? (6) 스켈레톤v 05-29 1399
4770 [한국사] 나라이름 (9) 지누짱 05-29 1304
4769 [한국사] 광해군의 측근 김개시의 권력으로 보는 , 조선시대 … (3) mymiky 05-29 1006
4768 [한국사] (재업) 고조선의 고고학적 검토를 위한 연습 (5) 감방친구 05-29 1021
4767 [한국사] 한국의 신석기 문화? (2) 엄근진 05-28 795
4766 [한국사] 만주와 한반도 후기 구석기시대 년대기 2. 기후와 지… 지누짱 05-27 820
4765 [한국사] 만주와 한반도에서의 후기구석기문화 관련 연구 소… (5) 지누짱 05-26 111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