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게 논객분들께 인사 올립니다. ^^
머리 식히시라고 신고식 겸 첫 글을 올려봅니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국어 시간이 두려워 절대로 문과는 갈 수 없었던
한 공돌이의 한 맺힌 시각으로 해석해 봅니다.
아리랑 = 남자(X알)
쓰리랑 = 여자(습 발음에 유념) *습근평은 관계없음
아라리 = 자녀(얼라)
남자와 여자가 어울려 아이가 생겼네
사내놈이 고개 넘어 내빼는구나
조강지처 버리고 가는 놈아
얼마나 잘 사는가 보자꾸나
도리도리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