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의 이칭으로
금성(金城), 서벌(徐伐), 서나벌(徐那伐), 서야(徐耶), 서야벌(徐耶), 서라(徐羅) 등이 있다.
그런데 이 서라벌과 축자국에서 축자가 어원이 같은 것 아닌가 추정해본다.
築은 (쌓을 축)이고, 자는 (보라 자)인데, 훈독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쌓보라)
(쌓보라)가 (싸보라)가 되고, 이어서 (사보라)로 되면서 (사볼)이 된다.
(ㅅㅂㄹ)라는 음가를 가지게 된다.
곧 이는 서라벌 그러니까 서벌과 어원이 같은 것 아닌가 추정을 해볼 수 있겠다.
紫는 훈독하면 (보라)가 되는데, 다음과 같이 도시 또는 수도 이름과 비교해보면 (ㅂ)정도의 음가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卒本, 熊本, 日本에서 本(뿌리),
徐伐, 徐那伐에서 伐(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