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4-04 18:24
[한국사] 간도.백두산을 추정할 수 있는 정확한 서양고지도
 글쓴이 : 백랑수
조회 : 1,081  

이조선.대한제국 시기의 간도.백두산을 지금의 요동과 지금의 백두산으로 인식하는 것은 일본이 이동.조작한 조작사관 곧 식민사관과 중국의 동북공정을 옹호.홍보하는 것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왜 <조선상고문화사>에서 `고대의 요수는 란하`라 했는가? 또 계연수 선생은 <환단고기/북부여기> 본문에 `패수는 지금의 란하`라며 약간 부정확하지만 거의 사실에 가까운 자신의 지리 비정을 삽입하였다.  

1920 년 전후 역사지리에 관심이 있던 저 두 사람 말처럼 명.청국의 요하는 지금의 란하 정북쪽 지류였었고 지금의 중국 요녕성과 내몽고 지역에 펼쳐진 칠로도산과 노로아호산이 이조선 시기의 백산대맥이며 정약용이 <강역고/백산보>에서 설명한 그 백산이다. 

아래는 일본놈 손 타지 않은 유일한 서양고지도일 것이다.  

<인도와 중국지도> CARTE DES INDES ET DE LA CHINE 
Netherland, Guillaume, Delisle, 1750, 62.7×60.9㎝
출처: 동북아재단 독도연구소 연구/고지도 자료실

기욤 드릴(Guillaume Delisle, 1675– 1726)은 18세기 프랑스 최고의 지도 제작 가문을 형성하였다. 그의 아버지인 클로드 드릴(Claude Delisle)은 법학과 지리학 그리고 역사학에 정통한 지도 제작자였다. 기욤 드릴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지도수업을 받았으며, 1718년 최초의 왕실지리학자가 되었다. 그가 그린「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지도」는 최초의 세부적인 미국 내륙 지도로 알려져 있다. 기욤 드릴은 프랑스 지형도 제작의 태두인 장 도미니크 카시니(Jean-Dominique Cassini)로부터 수학과 천문학을 배운 지도 투영법에 정통한 지도학자였다. 그는 프랑스 과학원의 측량자료를 그 자신이 개발한 투영법을 사용하여 지도화 했는데, 특히 측량 자료가 없는 곳의 지도를 자신의 투영법을 이용하여 보간(interpolation)하였다. 기욤 드릴은 또한 지명 표기를 정확하게 표기한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일찍이 아메리카 대륙 특히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를 대상으로 영국과 지도 분쟁을 벌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지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

 

이 지도는 원래 1705년 프랑스에서 동일한 명칭으로 간행된 것을 1750년 네덜란드에서 재 간행한 것이다. 지도의 내용은 1705년 지도와 완전히 동일하다. 이 지도에서는 동해 해역을 ‘동양해 또는 한국해(MER DE ORIENTALE OU MER DE CORÉE)’로 표기하였다. 그는 그의 초기 지도에서 동해 명칭을 동양해와 한국해로 병기하였다. 이전의 지도에서는 동해 해역을 동양해라고만 표시했으며, 이후 지도에서는 한국해로만 표시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21-04-05 07:59
   
백랑수 21-04-08 23:24
   
감방, 정말 저질이구나.
 
 
Total 5,27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17 [한국사] 수경주 백랑수 하류-낙랑 대방 영구 요동 현도 교치… 삼바 09-30 917
4816 [한국사] 수경주 백랑수 하류 삼바 09-26 988
4815 [한국사] 수경주 백랑수 주요 지명도 삼바 09-26 818
4814 [한국사] 세종실록 21년 최치운에 대한 기록인데 이 기록의 정… (4) 뇌의탁사절 09-26 1452
4813 [한국사] 중국 동북공정의 핵심은 위만조선 낙랑군 북한 평양… (3) 수구리 09-24 1578
4812 [한국사] 역사의 아이러니(안동 김씨 세도를 불러들인 정조의 … 폭커 09-24 1176
4811 [한국사] 정부차원에서 고조선 역사 연구 국제협력 필요(ft. … 조지아나 09-22 942
4810 [한국사] 우리나라 역사 학자와 역사 선생은 매국노인가? (3) 수구리 09-22 1160
4809 [한국사] “한국어 기원 국제 연구 제안” 러시아 동방학연구… (3) BTSv 09-20 1790
4808 [한국사] [SBS뉴스] 삼국지 위나라가 충청 일대까지?…국립중앙… (15) 수구리 09-17 1781
4807 [한국사] 친일파와 빨갱이 행적을 모두가진 두얼굴의 남자 박… (18) 폭커 09-12 2287
4806 [한국사] 친일파와 빨갱이 행적을 모두가진 두얼굴의 남자 박… (3) 폭커 09-12 1261
4805 [한국사] 서기 49년 고구려 모본왕이 산서성(태원, 상곡)까지 … (21) 수구리 09-10 1712
4804 [한국사] 성리학 국가인 조선이 노비제를 채택한 이유 (3) 폭커 09-08 1913
4803 [한국사] 지리지 비교를 통해서 압록강 바깥 조선의 영토 분석 보리스진 09-06 1410
4802 [한국사] 광화문 현판 BTSv 09-05 1259
4801 [한국사] 말갈(靺鞨)이 오환이며 북부여족으로 고구려 속민이… 수구리 09-05 1340
4800 [한국사] (수정본)내가 배우고 정리한 조선 후기의 예송논쟁과… 폭커 09-03 1523
4799 [한국사] 조선 초기 압록강은 현재의 혼강(渾江) -긴글버전- (19) 보리스진 09-01 1993
4798 [한국사] 조선시대 궁중 복식 질문 (3) BTSv 08-31 1154
4797 [한국사] 섬서성 韓侯에서 시작됐다는 한韓의 이상한 기원설.. (2) 수구리 08-31 1575
4796 [한국사] 구한말 궁녀 사진 (9) BTSv 08-30 3835
4795 [한국사] 고구려는 연개소문 때문에 망했다? (6) 고구려거련 08-30 1760
4794 [한국사] 여인 머리를 올리다 - 여인의 상징, 욕망의 꽃 가체 BTSv 08-29 1423
4793 [한국사] 역사학자들의 무지와 무식이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 (3) 수구리 08-28 1244
4792 [한국사] 난제 하나만 요청 받음 (14) Player 08-28 1077
4791 [한국사] BC 1세기의 고구려 부여 등 고조선 열국(列國) 지도 (1) 수구리 08-27 1666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