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객관화가 잘 안되어있다.
사실 외국인들의 눈에 한국인의 역사는 속국 정도로 밖에 취급을 안하고 있다.
필자는 십여년 전부터, 한민족의 자주성을 얘기해왔지만, 별로 소득이 없다. 장벽이 너무 두껍다.
그리고 이미 중국인들과 국제결혼이 많다.
앞으로 30년 지나면 한국내 중국인 커뮤니티가 많이 생기고,
드라마 등에서 문제가 생기는 일은 더 자주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그 때 가서 비판을 하더라도, 한국내 거주하는 중국계 한국인들 숫자가 많기 때문에, 이들이 찬성하면 해결이 어렵다.
사실 이와 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므로,
억지로 유행을 만들어내면 안된다. 다문화정책을 수정해야 한다.
등의 얘기들을 필자는 이미 5~7년 전부터 꾸준히 언급해왔다.
중국인과의 국제결혼이 많아지면 이들은 한국에 동화되는 게 아니다.
중국인을 포함하여 세계인들의 인식에 한국은 대체로 속국이었다.
그들은 어차피 속국이었었는데, 국제결혼이 많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다는 듯 받아드린다.
또한 한국에 동화되는게 아니라, 한국이 중국에 동화되는 것이다.
지금은 숫자가 적기 때문에 수면 아래에서 티가 잘 안나는 것이다.
미국인들이나 유럽인들도 마찬가지다.
한국으로 국제결혼했거나 유학온 서양인들이 있다. 그 들은 사실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들 자국의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뿌리를 두고 있다.
한국인과 결혼한다거나 유학을 와서 한국 문화를 향유한다고 하더라도, 동화가 안된다.
한국 음식 좋아요. 한국 영화 좋아요. k pop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좋아하는 만큼 자기네들 나라에 대한 것들도 좋아한다.
결국 끝내 선택은 자기네 나라 중심으로 선택하게 되어있다.
동화라고 하는게, 군사, 경제, 문화의 힘에 따라가게 되어있다.
한국 보다 군사,경제,문화의 힘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나라는 동화가 가능할지라도, 그 힘이 큰 나라 사람들은 동화가 잘 안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걸 모르고 있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유행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시대의 흐름은 인위적으로 조작되는 면이 일부 있는 것이다.
현재의 다문화 정책과, 저출산 위기의 가장 큰 배경에는 바로 공산주의와 자유주의 진영의 대립이 있다.
중국이나, 미국 어느 나라나 대한민국에 외국인이 많이 들어오길 바라고 있고,
저출산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나라들이다.
북한, 일본도 다 똑같다.
국제결혼, 외국인 정책 이 모든 현재의 큰 흐름들이 바로 공산주의와 자유주의가 만들어낸 좌우합작인 것이다.
(사실 자유주의라기 보다는 세계화주의라고 보면 맞다. 미국의 절반은 이미 세계화주의와 레닌주의가 결합된 형태의 이데올로기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위와 같은 형태의 배경을 바탕으로,
매스컴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유행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드라마, 영화, 음악 이 모든 것이 수면 아래에서 알게 모르게 진행이 된다.
그러다가 어쩌다가 수면 위로 부각이 되면 큰 논란이 발생하고는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대중들 모르게 진행이 많이 되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드라마, 영화, 음악 이 모든 것들이 알게 모르게 다들 전달해왔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