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3-27 09:07
[기타] 유럽 훈족-中 흉노족, 유전적으로 한뿌리
 글쓴이 : 지누짱
조회 : 1,891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80513/90058953/1

스키타이, 흉노, 훈족 등 역사책에 흐릿하게만 남아 있던 후기 청동기∼신석기 시대 인류의 기원과 이주 역사가 고게놈학 연구로 새롭게 밝혀졌다. 오랫동안 논란이 된 서양 역사서의 훈족과 중국 역사서의 흉노족 사이의 관계도 명확해졌다.

에스케 빌러슬레프 덴마크 코펜하겐대 지리유전학센터 교수팀은 약 4500∼1500년 전 사이의 중기 구석기∼신석기 시대 인류 137명의 유골로부터 게놈을 추출, 해독해 10일자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서쪽으로는 헝가리, 동쪽으로는 중국 북부 몽골과 바이칼호 근처까지 약 8000km 지역에 걸쳐 있던 아시아 스텝(초원) 지대의 옛 인류 게놈을 분석했다. 이들의 게놈 속 DNA가 얼마나 서로 비슷하고 다른지를 비교해, 각 지역 인구집단의 관계와 이동 경로를 추정하는 식이다.

연구 결과 기원전 8세기경부터 지금의 이란을 중심으로 동유럽과 러시아 남부를 지배한 스키타이인은 신석기 시대 유럽의 농민 인구와 시베리아 남쪽의 수렵채집인, 청동기 시대 말기의 목축인들이 섞여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후 동쪽 아시아에서 온 유목민인 흉노족과 섞였고, 기원전 2∼3세기쯤 유럽으로 동진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기원후 4∼5세기경에는 훈족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훈족과 중국 흉노족이 같은 종족인지 논쟁이 있었는데, 이번 연구로 적어도 유전적으로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정충원 독일 막스플랑크 인류사과학연구소 그룹리더는 기자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유럽의 고게놈학 연구가 윤곽이 잡히면서 연구자들의 관심이 (역사서에 유목민의 이주 기록이 있는) 아시아 스텝 지역 등으로 옮겨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지누짱 21-03-27 09:09
   
기원전 8세기경 스키타이족 발흥
기원전 2세기경 스키타이족과 흉노족 혼혈후 훈족형성
기원후 4세기경 훈족 유럽으로 진출

현재 유전적으로만 나타난 것임
안매운라면 21-03-27 14:16
   
흉노가 왜 중국이여 미친 기자새끼가
     
비좀와라 21-03-27 15:20
   
기록을 따르면 스키타이가 동진을 하면서 인도에서 프레이아라고 불리우고 이들을 다시 흉노라 부른다고 나와요.

이 프레기아가 다시 브리야트로 되고 우리는 많은 북쪽 사람들을 몽골로 착각 하는데 그건 징기스칸이 수 많은 북쪽 민족을 통일 하면서 몽골로 인식 하는 것 이고요.

원래의 몽골족은 브리야트이고 이 브리야트가 스키타이 이면서 흉노이고 부여에요.

실제로 우리의 모계 DNA같은 경우 남방계가 30 정도고 브리야트와 같은 북방계가 70 정도라고 하는데 이 건 또 조사한 사람 마다 또 달라서 헷갈리죠.

그리고 지금의 몽골고원에 사는 사람들은 브리야트가 아니라 오이라트로 왜에 가까운 종족이고요. 이들이 브리야트가 북원시기에 약해진 틈을 노려서 브리야트를 북쪽으로 밀고 몽골고원의 패권을 잡고 나중에 준가르를 만든거에요.

이 준가르를 청이 멸망시키고 이 준가르가 크림반도로 도망 갔다가 나중에 받아준 러시아 제국을 배신하고 다시 몽골고원으로 돌아 갈려고 하던 도중에 이들과 원수지간인 카자흐 즉 케레이트와 싸우면서 몽골고원으로 왔는데 여기서 천연두가 창궐하는 바람에 떼 죽음을 해서 인구가 확 준거지 누가 말했듯이 몽골이 천하를 정복 하려고 퍼져서 인구가 준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의 우리가 아는 몽골족과 흉노는 별 상관이 없고요. 흉노와 우리 그리고 브리야트가 관계가 있는 거에요.
 
 
Total 19,98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758
19845 [한국사] [FACT] 고조선 중기 군사력 (2) 아비바스 11-23 486
19844 [한국사] [FACT] 군사전문가 이세환 - 한국과 북한의 실제 군사… (4) 아비바스 11-22 558
19843 [세계사] [FACT] 군사전문가 이세환 - 지구상에 적수가 없는 미… 아비바스 11-22 356
19842 [한국사] [FACT] 군사전문가 이세환 - 전쟁나면 밝혀지는 실제 … (2) 아비바스 11-22 424
19841 [한국사] [FACT] 황현필 한국사 - 태왕께서 백제, 신라, 가야를 … 아비바스 11-22 331
19840 [한국사] [FACT] 황현필 한국사 - 광개토태왕 2부 동방의 알렉산… 아비바스 11-22 257
19839 [한국사] [FACT] 황현필 한국사 - 광개토대왕 1부 아비바스 11-22 261
19838 [한국사] [FACT] 국방TV - 삼국시대 한강 전쟁사 ( 역사학자 임용… 아비바스 11-22 234
19837 [한국사] [FACT] 국방TV - 고구려 당나라 전쟁 ( 역사학자 임용환… 아비바스 11-22 240
19836 [한국사] [FACT] 국방TV - 고구려 수나라 전쟁 ( 역사학자 임용환,… 아비바스 11-22 252
19835 [기타] 중국 공산당 70년전 지도, 베이징아래 발해표기 관심병자 11-21 455
19834 [한국사] 개경, 서경 그리고 황성, 고려제국의 수도 하늘하늘섬 11-21 928
19833 [기타] 은(殷)나라 갑골음(甲骨音)은 고대한국어였다 관심병자 11-21 399
19832 [세계사] [ FACT ]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말하는 몽골이 전쟁을… 아비바스 11-19 330
19831 [한국사] [ FACT ] 정치외교학과 출신 유튜버가 말하는 서희 외… 아비바스 11-19 306
19830 [기타] 베이징 서쪽도 고려 ? 또 청나라지도에 표시 관심병자 11-19 464
19829 [한국사] [ FACT ] 최근에 논란중인 고구려 영토 (3) 아비바스 11-19 642
19828 [한국사] [FACT] 고구려 전성기 - 광개토대왕이 삼국통일을 하지… 아비바스 11-18 489
19827 [기타] [FACT] "현대인이 국뽕, 정치병, 혐오병에 빠지는 이유" 아비바스 11-18 332
19826 [세계사] [ FACT ] "경제가 어려워지면 국뽕에 빠진다" 아비바스 11-18 308
19825 [한국사] [FACT] 세종대왕 한글 반포 이후 줄곧 "강감찬" 아비바스 11-17 369
19824 [기타] 학자들과 국민들도 속인 국사편찬위원회의 사료원문… 관심병자 11-17 322
19823 [기타] 강감찬 / 강한찬 2 (1) 관심병자 11-17 323
19822 [기타] 추모왕 150년의 누명을 벗기다. 글자 오판독으로 어긋… (1) 관심병자 11-17 369
19821 [한국사] [FACT]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설명하는 조선왕조 아비바스 11-17 299
19820 [한국사] [FACT]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설명하는 고구려 아비바스 11-17 319
19819 [한국사] [FACT] 금서가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아비바스 11-16 47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