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3-20 16:13
[한국사] 이즈모(出雲) 어원 분석: 구름(雲)은 가라(韓)인가.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1,192  

이즈모(出雲)는 한반도계 사람들이 살았다는 설이 거의 정설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스사노오신이 신라에서 이즈모로 왔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이즈모에는 韓神新羅神社, 韓國神社 등, 한반도와 관련된 이름들이 많이 남아있다.

한편 이즈모는 운주(雲州)라고도 불렸다.


사람들은 이즈모(出雲)의 정체가 많이 궁금한가보다.

이즈모(出雲)는 出(접두사)+雲(구름)이다.

(접두사)+(구름)

또 다른 지명으로 운주(雲州)라고 하였다.

운주(雲州)는 원래 운(雲)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운(雲)은 구름이다.


구름은 고려시대에 구롬으로 불리었다.

계림유사를 보면 나온다. 구름이라는 단어가 1000년 전에도 변화가 거의 없었던 것이다.


韓은 일본어에서는 (가라)라고 한다.

우리말에서는 남아 있지 않지만 韋라고 하는 부수를 찾아보면(가죽)이다.

그래서 韓의 우리말 훈을 추정해보면 첫음절이 (가)로 시작하는 것은 알 수 있다.


雲은 구름이고, 韓(가라)와 유사성이 많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21-03-20 17:58
   
일본어에서 雲의 훈독은 くも(구모)로서
우리말 '구름'과 동원어이자 옛 우리말이 그 겨레붙이와 함께
열도에 전해진 방증 가운데에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말 어원을 탐구해온 지 30년입니다 특히 역사어, 일본어와 우리말 비교에 관심이 깊습니다

전에도 몇 차례 말씀을 드렸지만
보리스진님은 본인의 고찰을 게시하면서
어찌하여 논술적 체계를 갖추지 않으시는지
의문이고, 안타깝습니다

너무 쉽게 결론에,
그것도 확신에 차 단정을 매번 내리시는데
상식적으로 이런 글, 즉 연구글은 논술로서,
상식적 수준의 논술체계는 갖추고서 본인의 주장을 면밀히 언술하여 독자를 설득하는, 말그대로 주장하는 글이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정당한 논증 없이
"사실은 雲은 구름이고, 韓(가라)와 어원이 같은 것이다."

이러시면
독자는 뭐가 됩니까
     
보리스진 21-03-20 19:38
   
이제부터는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표현하겠습니다.

어원 관련 글은 거의 다가 바로바로 떠오른 것을 적은 것입니다.
영혼사고를 조금 할 줄 알아서,  그걸 써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제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제공하니까, 모두들 양껏 쓰셔요.
          
감방친구 21-03-21 14:48
   
여기가 미스테리 게시판도 아니고 '영혼사고'가 대체 무슨 말이며

일단 글을 게시하여 주장을 하고자 하면
책임 있게 글을 써야지 우리 모두의 것? 아이디어 제공?
그러니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 하는 말입니까?
감방친구 21-03-20 18:20
   
"이즈모(出雲)는 出(접두사)+雲(구름)이다."라고 하셨는데
접두사가 무엇인지 모르시지는 않을 터

그러면 出이 접두사로 쓰인 다른 단어들을 사례로 제시하셔야죠

出이 접두사로 쓰인 것이 정말 맞습니까?

出雲이 [이즈모]로 훈독되는데

이즈는 い-づ (出づ)로서, '나가다', 또는 '가다(진출하다)'는 뜻입니다
모는 雲 [구모]에서 '구'를 생략한 것으로 추정이 가능한데
따라서
出雲은 '구모를 나가다', 또는 '구모로 가다(진출하다)'로 풀 수 있습니다
물론 첫음절만 훈차, 또는 음차하여 적는 것을 고려한다면
'가라'를 한자를 달리해 적은 것이라 볼 여지도 있습니다

따라서
출운국(出雲國)의 뜻은
신라, 또는 한국(고대 지역적 개념)과 연고가 깊은 것을 고려하여
ㅡ 구모로 떠나가는 곳
ㅡ 가라로 떠나가는 곳
으로 분석하여

이 분석을 보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이렇게 분석하여도
ㅡ 같다
ㅡ 이다
이렇게 언술할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됩니다

ㅡ 볼 수 있다
ㅡ 보인다

가 가장 최선입니다
윈도우폰 21-03-20 21:09
   
접두사는 영어나 우리 고유어에나 적용되는 문법인데...어순에 의해 문법이 정해지는 중국어에서 한자어에 접두사란게 있을 수 있나여??? 아무리 한자를 빌려써서 만든 지명이라고 하더라도...접두사라고 하니까 상당히 이상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98
19837 [한국사] [FACT] 국방TV - 고구려 당나라 전쟁 ( 역사학자 임용환… 아비바스 11-22 236
19836 [한국사] [FACT] 국방TV - 고구려 수나라 전쟁 ( 역사학자 임용환,… 아비바스 11-22 247
19835 [기타] 중국 공산당 70년전 지도, 베이징아래 발해표기 관심병자 11-21 446
19834 [한국사] 개경, 서경 그리고 황성, 고려제국의 수도 하늘하늘섬 11-21 923
19833 [기타] 은(殷)나라 갑골음(甲骨音)은 고대한국어였다 관심병자 11-21 391
19832 [세계사] [ FACT ]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말하는 몽골이 전쟁을… 아비바스 11-19 323
19831 [한국사] [ FACT ] 정치외교학과 출신 유튜버가 말하는 서희 외… 아비바스 11-19 301
19830 [기타] 베이징 서쪽도 고려 ? 또 청나라지도에 표시 관심병자 11-19 455
19829 [한국사] [ FACT ] 최근에 논란중인 고구려 영토 (3) 아비바스 11-19 636
19828 [한국사] [FACT] 고구려 전성기 - 광개토대왕이 삼국통일을 하지… 아비바스 11-18 483
19827 [기타] [FACT] "현대인이 국뽕, 정치병, 혐오병에 빠지는 이유" 아비바스 11-18 325
19826 [세계사] [ FACT ] "경제가 어려워지면 국뽕에 빠진다" 아비바스 11-18 302
19825 [한국사] [FACT] 세종대왕 한글 반포 이후 줄곧 "강감찬" 아비바스 11-17 362
19824 [기타] 학자들과 국민들도 속인 국사편찬위원회의 사료원문… 관심병자 11-17 315
19823 [기타] 강감찬 / 강한찬 2 (1) 관심병자 11-17 318
19822 [기타] 추모왕 150년의 누명을 벗기다. 글자 오판독으로 어긋… (1) 관심병자 11-17 365
19821 [한국사] [FACT]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설명하는 조선왕조 아비바스 11-17 293
19820 [한국사] [FACT] 정치외교학과 유튜버가 설명하는 고구려 아비바스 11-17 311
19819 [한국사] [FACT] 금서가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아비바스 11-16 476
19818 [한국사] [FACT] "강감찬" 이지 "강한찬" 이 아니다. (3) 아비바스 11-15 683
19817 [기타] 강감찬 / 강한찬 (2) 관심병자 11-14 510
19816 [한국사] [FACT] 15년전, MBC에서 방영했었던 대제국 고구려 참역… (2) 아비바스 11-13 746
19815 [한국사] 역사학자가 말하는, 광개토대왕이 10년을 더 사셨다… (3) 아비바스 11-13 621
19814 [한국사] 역사학자가 말하는 고구려가 삼국 통일을 한다면? (1) 아비바스 11-13 541
19813 [기타] 인도 타밀 고고학 발굴성과 (ft.아라가야 도부호)및 … (5) 조지아나 11-13 570
19812 [일본] [FACT] 일본에서 올린 논란의 영상 "This is a Pen" (1) 아비바스 11-12 601
19811 [한국사] [FACT] 이 세상 모든 발음을 정복하자! – IPA(국제음성… (3) 아비바스 11-12 52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