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아이들이라는 저 나이 때 세대들이 무엇을 했냐면요.
인터넷에서 소위 강단사학이라고 불리는 학설들이 맞다고 여론 형성을 하던 세대들이에요.
여론 형성이 아니고, 나쁘게 말하면 여론 조작이라고 하죠.
댓글로 한 사람 다구리 놓고 하던 사람들이 바로 저 세대들의 박사, 대학원생들이었지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걸 보고 갱단사학이냐는 비아냥도 하구요.
반대로 그것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무섭다고 표현하는데요.
아니, 자신 있으면 일 대 일로 맞붙지 왜 다구리합니까.
진실을 가리는게 목적이 아니고, 여론 조성하는게 목적 아닙니까.
그리고 진짜 그 분야 잘 아는 전문가한테는 무관심으로 일관하죠.
비판을 안해요. 말의 뒤끝을 흐리거나, 어물쩡 넘어가거나 그러죠.
눈치보기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