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2-28 15:21
[한국사] 영상 : 이병도의 참회???
 글쓴이 : 지누짱
조회 : 811  

https://youtu.be/NlKN2syzVrY

이병도교수와 절친이었던 최태영박사가 공저한
한국상고사입문의 중요내용 해설임. 놀라운건 윤내현 교수가 80년대 초에  국사학계에 제출한 논문들의 주요 내용과 일치함.
참고로 윤내현 교수의 한국상고사 인식틀은 다음과 같음
1. 고조선은 bc23세기에 성립한 국가
2. 고조선의 정치체제는 고대봉건국가. 지역을 나눠 번국을 세워 통치했으며 같은 하느님을 신봉하는 같은 종교로 뭉쳐짐 제정일치사회.
3. 고조선은 읍락(도시)이 누층적으로 연결된 봉건국가임.
4. 어느 시기에선가 영역이 확대되어 서쪽은 난하 북쪽은 흑룡강 동쪽은 동해에 이르고 남쪽은 남해에까지 달하였다.
5. 이러한 강역주장에 대해 불가능했다라고 말하는 이들은 고대 중국의 상주사를 참고하면 됨
6. 사회경제체제는 청동기와 철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상업과 농업이 발달했으며 수공업이 발달함.
7. 고대중국 전국시대때 고조선은 쇠퇴하기 시작하여 북부여 등 여러나라가 분립하여 실질적으로 망하고 마치 전국시대 주왕실처럼 소국으로 명맥을 유지하다 사라짐.
8. 기자는 난하동쪽유역을 지키던 번국의 수장이었음. 기자국이 얼마나 존속했는지 모름. 기자국과 동일한 국가인지는 모르지만 bc3세기 말기에 위만이 정권을 찬탈하여 요하서쪽까지 확장함. 이 와중에 준왕이 한반도 남쪽으로 도주함. 요하동쪽은 북부여 등 고조선 번국들의 세력권으로 남음
9. 한무제가 위만조선을 정복하고 4군을 세웠지만 동쪽경계는 여전히 요하서쪽이었음. 후에 고구려가 위만조선의 영역을 회복함.
10. 소위 환국은 증명할 문헌이 없고 설화로만 내려오는 것이라 한민족의 국통을 단군조선-열국시대-삼국시대로 분류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50
1072 [기타] 동아게에 (11) 인류제국 10-26 908
1071 [한국사] 조선/동아일보ㅡ 일제부역의 정체를 알리는 다큐영… (1) mymiky 03-10 908
1070 [한국사] 수경주 백랑수 하류-낙랑 대방 영구 요동 현도 교치… 삼바 09-30 908
1069 [한국사] 도배시러님, 마석산이요! (5) 감방친구 03-14 907
1068 [한국사] 대방군의 위치에 관한 기사 히스토리2 05-29 907
1067 [한국사] 유왕성 유왕역 그리고 한나라 유성현 (4) 삼바 08-23 907
1066 [기타] 왜의..김정은.시진핑 사랑. 도다리 10-27 907
1065 [한국사] 진개전쟁의 진실2/1ㅡ연국이 복속시킨 조선의 실체 하이시윤 10-02 907
1064 [한국사] 유사역사학의 황당한 주장 '고고학은 조작이다�… (6) 고이왕 06-19 906
1063 [한국사] 고조선과 한국사에의 접근 (4) 감방친구 11-09 906
1062 [한국사] 여러분, 진짜 미치겠네요 (2) 감방친구 03-11 906
1061 [한국사] 대한민국 내부의 식민사학자들 스리랑 11-06 906
1060 [한국사] 야요이의 볍씨와 수전에 대한 질문과 답(?) (13) 밑져야본전 12-11 906
1059 [한국사] ‘요동의 장통이 낙랑 백성 이끌고 모용씨 귀속설’ … (1) 히스토리2 05-28 905
1058 [북한] 일제강점기때 독립군 단체 "동북항일연군"이란 돌통 09-05 905
1057 [세계사] 영국, 아일랜드의 선주민과 도래계 하플로 그룹을 알… 하플로그룹 08-15 904
1056 [한국사] 기록 관점으로 보는 누번(樓煩)에 따르는 고조선(古… 현조 07-21 904
1055 [한국사] 백제 (1) history2 02-13 904
1054 [북한] 북한은 소련의 '꼬봉'이 아니었다. 돌통 05-19 904
1053 [기타] 한사군 논쟁으로 잊혀진 것들! (2) 환빠식민빠 06-19 903
1052 [기타] 호공(瓠公)이 마한(馬韓)에 사신으로 다녀오다 관심병자 07-28 903
1051 [한국사] 낙랑군이 평양이라는 것은 역사에서 정설이 아닌 적… (21) 타이치맨 12-23 903
1050 [기타] 기타 운석들과 구리(금) 슬러지 (키덜트식 수집품) history2 04-14 903
1049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의 倭 (2/6) (13) 감방친구 08-17 903
1048 [기타] 의문이든다 (3) 바토 06-26 902
1047 [한국사] 궁금한게 함보를 김씨라고 기록한 역사서가 없는데 (34) 하응하치 02-17 902
1046 [중국] 환단고기와 유사역사학 비판 (3) 고이왕 06-09 901
 <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